제293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2019.11.29.

영상 및 회의록

○ 위원장 방원욱
안전총괄과장님 나오셔서 담당 및 차석을 소개하신 후 세입예산은 제외하고 세출예산 중 신규 및 주요사업에 대하여만 간략하게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안전총괄과장 이맹섭입니다.
먼저 제안설명에 앞서 담당과 주무관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김동선 안전총괄담당입니다.
전재순 방재복구담당입니다.
조상수 안전예방담당입니다.
정명훈 민방위담당입니다.
석동근 통합관제담당입니다.
주무관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이성근 안전총괄팀 주무관입니다.
박연실 주무관은 오늘 정기검진 때문에 참석을 못하였습니다.
정규남 안전예방팀 주무관입니다.
전현영 민방위팀 주무관입니다.
박상현 통합관제팀 주무관입니다.
이상 담당과 주무관 소개를 마치고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안전총괄과 소관 2020년도 당초예산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참조 2020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 자료>
● 위원장 방원욱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저희 위원들이 첫 질의를 10분하고 추가질의를 5분씩 하고 있습니다.
감안해 주시기 바라고요.
안전총괄과 소관 예산안에 대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영순 위원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 위원장 방원욱
존경하는 우리 이영순 부의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영순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발언권을 주신 점에. 우리 위원장님 너무 착실하게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존경합니다.
● 위원장 방원욱
감사합니다.
● 이영순 위원
과장님, 그동안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감사합니다.
● 이영순 위원
오늘이 마지막 이렇게 답변해 주시는 날인가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당초예산은 마지막이고요. 혹시 또 마지막 추경이라든가 계수조정 때 위원님 불러주시면 또 나와야 되니까.
● 이영순 위원
마음준비는 어떻게 다 하셨는지.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시대에 흐름에 맞춰가면 될 것 같아요.
● 이영순 위원
어제 또 우리 임명분 과장님 눈물을 빼던데.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본인 나름대로 또 오래했으니까.
● 이영순 위원
두 분이 같이 하다가 같이 그만두니까 그 나름대로 또 계획이 있겠죠.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이제 쉬어야 될 때가 됐겠죠.
● 이영순 위원
제2의 인생을 축복 드립니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감사합니다.
● 이영순 위원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제 428페이지 보면 자율방재단 사무실 증축 및 보수공사가 있어요.
자율방재단이 저희 속초시가 유사시에 꼭 그렇게 필요한 부분에 가셔서 고생들 많이 하시고 하시는데 어떻게 사무실을 증축을 할 수 있나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거기 지금 현재 (구)소방서 뒤에 현재 있는 사무실이 지금 조립식인데 상당히 협소하고 기자재도 갖다놓을 장소가 없고 이래가지고 저희가 내년도 당초예산에 컨테이너에서 이걸 지금 사무실로 꾸밀 겁니다. 꾸며서 옆에다 붙여가지고 지금 인원이 많다 보니까 활용할 수 있도록 .
● 이영순 위원
보조금 받은 단체기 때문에 저희가 사무실을 줄 수는 없는 거죠? 그래서 컨테이너 박스가 가는 거죠?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거기 이제 우선 포장 다해 놨고요. 그렇게 조립식을 설치해서 안에 내장을 잘 만들어서 그래서 지금 솔직히 그분들이 고생하는 거 잘 아는데 편의를 제공해 드리려고.
● 이영순 위원
그러면 겨울에는 이게 컨테이너박스다 보면 단열 같은 경우도 다 합니까?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그래서 여기 안에 4,000만 원이 단열이랑 다 포함된 사업입니다.
● 이영순 위원
아, 그래요?
그분들 고생을 많이 하시니까 혹여라도 사무실에 오셔서 몸이라도 녹일 수 있는 그러한 공간을 좀 많이 잘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예.
● 이영순 위원
상시통합관제가 들어오죠.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관리비도 나가야 하고 전기료도 나가야 하고 수리비도 나가야 하고 그러는데 지금 이제 사업 4,000만 원 정도 나와 있고요, 운영비가. 그다음에 이제 거기에 근무자의 급료 외에도 수당이 1억 9,000(만 원)이 나가는 거죠. 어떻게 계획 좀 얘기해 주십시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저희가 통합관제센터가 시 우리 청내에 자리가 없다 보니까 지금 부득이 농공단지 그쪽으로 가게 됐는데요. 현재 원래 연말까지 모든 시설을 끝내고 1월부터 정상가동하기로 했는데 업체입찰과정에서 업체가 계속 유찰을 2번하다 보니까 이게 막상 들어올 업체가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우리가 조달청에서 유찰이 2번 되다 보니까 시간 많이 경과됐고 부득이 이제 마지막에 한 업체하고 계약을, 수의계약을 하게 돼가지고 얼마 전에 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이제 한 3월, 4월 가야 마무리될 것 같고. 그리고 인력은 저희가 우리 무기계약직 인력은 12명 선발은 다 했습니다.
● 이영순 위원
교육은 시키나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예, 지금 이제 우선 4명은 먼저 선발했기 때문에 4명은 현재 오늘에서부터 교육을 들어갑니다. 그렇게 하고 있고 나머지는 아마 지금 1월달 가야 될 것 같아요. 가야 되고 그래서 빨리 설치가 되면 아시겠지만 우리 관내 CCTV가 약 한 800여 개가 있는데 여기에서 한 530여 개 CCTV를 저희가 통합관제로 운영함으로써 여기에 그런 재난이라든가 방범 이런 데 좀 크게 기여할 것이고요. 그리고 이제 이게 운영이 되면 아마 각 부서에서 관리하는 그런 시스템보다도 통합 관리함으로써 상당히 우리 시에 그런 안전, 재난 그다음에 방범 등등 해서 많은 그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 이영순 위원
모든 게 이제 신속하게 처리가 되겠죠.
여기 보니까 3명이 4교대로 하는데 어떻게 운영이 됩니까?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지금 12명이 예를 들어 이제 3교대를 하는데요.
주간, 야간 교대로 들어갑니다.
● 이영순 위원
여기는 4교대라고 돼 있는데 3교대예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예, 3교대.
● 이영순 위원
3교대로 주간, 야간 24시간 상시 근무를 해야죠.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근무하고 또 이제 한 6일 하면 또 하루이틀 쉬고.
한 이틀 쉬고 그런 식으로 해서 저희가. 또 주 52시간을 맞춰야 되기 때문에 맞추고 여러 가지 또 예산이라든가 맞춰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시스템. 아예 뽑을 때 그런 걸 감안해서 저희가 공고해서 뽑았습니다.
● 이영순 위원
그러면 52시간으로 대체하면서 12명이 다 그게 포용을 하겠습니까?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예, 그리고 이제 경찰도 1명 나와 있습니다. 저희가 경찰도 같이 이제 와서 근무하면서 같이 저희가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 이영순 위원
아무튼 그동안에 통제탑이 없어서 관제하는, 운영하는 데가 없어서 조금 저희가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하여튼 3, 4월달에 이제 운영이 들어갈 수 있다는 거죠?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빠르면 한 4월 초.
● 이영순 위원
이왕이면 12월달에 들어와서 우리 과장님께서 그걸 보시고가셨으면 더 좋았을 걸 그랬네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그런데 12월달에 원래 테이프커팅하려고 그랬는데 그게 원래 6월, 7월에서부터 바로 착공이 들어갔어야 돼요. 그런데 이게 유찰이 2번 되다 보니까 시장님께서도 엄청 서둘렀어요, 이걸 서둘렀는데 이게 뭐 유찰이 조달청에서 하다 보니까 업체가, 막상 들어올 업체가 없었어요.
● 이영순 위원
지금 12명 공무직을 뽑았잖아요. 여자도 있습니까?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예, 있습니다.
● 이영순 위원
그 비율이 어떻게 돼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저희가 비율대로 뽑은 건 아니고요. 아마 자치행정과에서 신청자 중에서 아마 점수대로 뽑다 보니까 여성분도 지금 4명중에 1분(명) 들어왔고 또 나머지 8분(명) 중에도 아마 있는 걸로.
● 이영순 위원
그럼 지금 현재 남자가 몇 분(명), 여자가 몇 분(명)이에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지금 4명 중에 3명은 남자고 1명은 여성분인데 8명은 아직 저희한테 확정통보가 안 왔습니다, 먼저 시험은 봤는데.
● 이영순 위원
먼저 4명부터 교육을 시키고.
그러면 여자분하고 남자분들하고 같이 근무를 했을 때 근무환경이 여자들이 같이 근무할 수 있을 때 문제점도 다 고안하고 있나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예, 그런 거에 대해서 아주 전혀 관계없이 아주 편안하게 근무하도록 저희가 하겠습니다.
● 이영순 위원
그래요, 믿고요. 그리고 아무튼 잘 하시리라 생각하고.
중간에 좀 보고해 주십시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네.
● 이영순 위원
인원관계.
그리고 제가 이제 갯배 옆에도 구명조끼하고 튜브가 있고. 또 저쪽 설악... 그러니까 바닷가는 다 있겠죠, 대포항도 있겠고. 설악항에도 있겠고.
설악항을 한번... 사진 저기 한번 보실래요?
설악항을 저희가 한번 갔는데 구명조끼는 갈기갈기 찢어져있고 구명튜브는... 튜브도 보일 거예요, 아마.
저렇게 상태가 굉장히... 한번 어때요? 저희 관리죠, 저기?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예.
● 이영순 위원
저기를 조치하셨나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먼저 우리 위원님 말씀하신, 강 위원님 말씀하신 건 교체했고요. 저기는 안 했습니다.
● 이영순 위원
아직 안 했습니까?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네.
● 이영순 위원
왜냐하면 저희 설악항에도 부둣가를 쭉 올라가보면 등대있는데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이 가요. 그러면 속초시가 왜 이러나 이래서 민원이 들어왔던 것인데.
제가 과장님한테 민원청구 한번 했죠.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네, 즉시 조치하겠습니다.
● 이영순 위원
아직 조치를 안 했어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먼저 유혜정 위원님 말씀하셨던 거 갯배 타는데 그거는 바로 즉시 교체했고요. 그다음에 저기는 제가 담당자 일단 일제조사 시켰는데 담당자 말만 듣고 다 됐다고 보고 받았는데 제가 다시 확인하겠습니다.
● 이영순 위원
저 상태로 그냥 놔두실 건가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아니, 교체하겠습니다.
● 이영순 위원
바로 좀 시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마지막에 우리 어제 행정복지국장님께서 우리 과장님들 그동안에 수고 많이 하셨다는데 좋은 말씀 많이 해 주라고 당부를 하시던데 어쨌든 간에 제가 마지막에 또 저런 걸 책망을 해서 죄송한데 어차피 저건 조치가 됐다고 통보가 왔네요. 하셨습니까?
(배석한 담당직원에게 물어보고 - 네, 했습니다.)
우리 과장님이 아직 모르셨구나.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먼저 제가 한번 그때 유혜정 위원님 말씀하셔가지고 일제정비를 한번 시켰어요, 제가.
● 이영순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민원이 들어와서 부랴부랴 쫓아가서 사진 한번 찍어봤습니다.
고생하셨고요. 아무튼 근무하시는 날까지 항상 가내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감사합니다.
● 이영순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위원장 방원욱
수고하셨습니다, 이영순 부의장님.
하여튼 현장 즉각 조치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과장님.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김명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김명길 위원
우리 존경하는 이맹섭 과장님 비롯한 우리 관계공무원 여러분들 올해는 참 유난히도 태풍도 많이 왔었고 산불 때문에 참 고통스러운 나날이 이재민보다도 더 많았을 거라고 제가 생각을 합니다. 하여튼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드리고요. 중간에 이맹섭 과장님 공직 이제 마무리하시는데 저도 과장님 퇴임쯤 해서 저도 과장님과 추억이 남다릅니다. 본 위원이 의회 입성하기 전에 제가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돌아가신 우리 아버님과 저를 동시에 의회에서 같이 활동하게 된 게 참 이것도 큰 인연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동에 계실 때는 출근할 때 동까지 이렇게 직접 뛰어서 마라톤으로 출근하셔서 퇴근하시는 모습이 눈에 역력합니다. 그 열정이 강인한 체력에서 나오시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또 예산과 맞물려있기 때문에 퇴임하시기 전에 당부의 말씀과 건의사항을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예산과 관련돼서 먼저 말씀을 좀 드리면 얼마 전에 북부권에 119안전센터가 준공이 어렵게 과장님께서 참 노력하시고 하시다가 지금 얼마 전에 완공이 됐는데요. 조양동 쪽에 인구밀집 이제 고층빌딩들이 계속 들어오면서 남부권에 안전센터가 시급히 요하는데 지금 부지라든가 이런 부분이 확보가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가지고 계신 복안이 있으신지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남부권도 그런 재난예방을 위해서 119센터로 들어가야 되는데 지금 부지가 보니까 한 7, 800평 정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소방서에서 얘기나오는 게. 그런데 이제 시유지가 그런 부지가 없는데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지금 조양동 쪽은 사실 제가 알기로는 웬만한 개발 쪽은 제가 다 이제 건의하다 보니까 알게 되는데 없고. 일단 조양동에서 대포 구간, 하도문 구간 쪽에 있는데 천상 그쪽 어디로 가야 되지 않나, 시유지나 어디 임야라든가 도유지, 시유지 상황을 보고 아마 그런 차원에서 의회에서도 그렇고 집행부에서도 그렇고 아마 그쪽으로 가야 되지 않나 생각하는데 기반시설만 조금 되면 부지가 있지 않겠나 그 생각이 듭니다. 그런 건 소방서에서 제가 알려줬어요. 그래서 그쪽으로 한번 찾아봐라. **3시간 39분 대포초등학교 뒤쪽이라든가 등등 해서 이제 정 없으면 그런 데로 가서 기반시설 도로라든가 조금 확충하면 되니까 그렇게 하라고 그랬는데 아마 지금 조사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김명길 위원
지금 소방서하고는 어느 정도 의견교환이 좀 되셨나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네, 한번 저희한테 와가지고 저희가 자문도 해 줬고 일단 예산은 나중에 문제고 일단 부지가 있어야 되니까 그래서 정 안 되면 도유지라든가 아니면 해서 교환을 한다든가 아니면 다른 우리...
일반 도로 옆에 좋은 땅은 없어요. 없고 저희가 딱 한 군데 있는데 그걸 여기서 얘기하기는 그렇고요. 어디 임야 쪽으로 가야 될 것 같아요.
● 김명길 위원
협의는 가능한 부지죠?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예, 임야 쪽으로 가야 될 것 같아요. 좀 약간 들어가더라도.
● 김명길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제 저희 지역이 겨울철 폭설도 대비해야 되고요. 여름철에는 태풍 그리고 또 산불 만전을 기해 주시고 계시는데 이런 좀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말씀하시면 퇴임 후에도 재난발생 예고기간에는 필요하시다면,조직에서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뛰어와서 도와주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항상 봉사차원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 김명길 위원
말씀만으로도 고맙습니다.
소방서에 관계자하고 의회의장님하고 위원님들 그때 방문해서 대화를 해 보니까 소방관 1인당 665명, 300세대를 관할을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이분들 관할할 때 이분들의 취약지역 특히 어떤 소규모 동지역을 관리하는 분들이 또 의용소방대지 않습니까? 과장님께서 재직하시는 동안 의용소방대의 어떤 환경개선을 위해서 노력해 주신 점은 정말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향후에도 후임자가 이런 소방서와 관련된 업무하는 우리 민간대원들에 대한 환경개선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의 말씀좀 드리고 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알겠습니다. 의용소방대도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 김명길 위원
소방관들이 국가직으로 전환이 되셨기 때문에 아무래도 좀 여건이 좋아지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무실 보강공사 중에 방제단사무실 증축공사라는 건 지금 현장 현재 위치에서 증축을 하시는 건가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네, 바로 옆에 붙여가지고. 거기 아마 지금 바닥 콘크리트 쳐놨어요.
● 김명길 위원
그때 우리 현장에서 기능경진대회할 때 한번 가봤는데요.
거기를 하시는 거죠?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예, 거기에서 지금 조립식건물을...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지금 일반 거기다 조립식을 짓는 건 너무 건축비가 비싸서 안 되고 조립식컨테이너를 2개를 붙여서 터가지고 그 안에 내장하고 그 안에 사무실로 쓸 수 있게끔 하다 보니까 최소 한 4,000만 원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보수는 뭐냐하면 기존 건물이 많이 노후했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보수하는데 700만 원 해서 그렇게 지금 저희가 최소한으로 올려놓은 겁니다.
● 김명길 위원
지금 물놀이안전시설과 관련돼서 이제 경보시설유지용역비도 그렇고 이제 들어와 있는데 조금 전에 존경하는 우리 이영순부의장님 말씀하셨듯이 현장에 사업장현장답사 중에 우리 최종현 의장님께서 현장에서 얘기하신 말씀 중에 한 가지가 구명조끼 위급상황에. 그런데 현장에 가보니까 여기 담당주무관님, 계장님들 고생하셨습니다, 설치해 주신 부분들.
이게 즉각적으로 투입되게끔 정말 자연스럽게 만들어 놓으면 주취자라든가 이런 분들이 다 훼손하고 가고.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예, 맞습니다.
● 김명길 위원
이걸 또 일일이 관계공무원들이 신규로 설치해 놓고 관리하기가 참 어려운데 이거 어떻게 하는 방법이 좋을까요? 참 이게 훼손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보니까 설치해 놓으면.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그리고 이제 문제는 구명함 같은 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던져주거나 가야 되기 때문에 이걸 그렇다고 어디 통에 넣어서 관리하기도 참 어렵습니다. 어렵기 때문에 이건 저희가 또 수시로 점검을 해가지고 수시로 이제 교체를 하고 있는데 먼저 지적사항을 해 주셔가지고 점검을 했지만 사실상 저희가 수시로 관리하고 하는 수밖에 없어요.
또 저희가 인명구조함이라고 있거든요. 그것도 있는데 그거는 이제 박스함에 들어가서 설치하고 있는데 그것보다는 구명환이 제일 신속히 투입돼야 될 자재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하여간 편리하게 좀 해야 됩니다. 일단 밧줄도 빨리 뺄 수 있어야 되고.
● 김명길 위원
최 과장님 그래서 말씀드리는 게, 그래서 이제 건의를 좀 드리는 게 그 현장에다가 이제 설치를 해 놓으시잖아요. 해 놓고 그다음에 거기 훼손이 됐을 때 어떠한 처벌을 지금 할 수 있는 조항이 있는지. 안 그러면 훼손여부에 대해서 훼손을 못하게 할 수 있는 어떤 홍보판넬을 설치를 해 주시든지 있어야 되는데 그런 안내판이 전혀 없더라고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홍보판을 설치하도록 검토하겠습니다.
● 김명길 위원
홍보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훼손하게 되면 주변에 지나가시는 또 시민들께서도 한마디라도 거들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까 그런 것도 좀 감안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알겠습니다.
● 김명길 위원
안보교육 강사수당이 있는데 예산보다도 안보교육 강사 선정은 어떤 식으로 하십니까?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저희가 매년 안보교육하게 돼 있는데요. 의뢰해가지고 저희가 우리와 어울리는 적합한 강사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 김명길 위원
강사 작년에도 하셨겠지만 강사들에 대한 만족도는 어떻습니까?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올해도 했는데 상당히 만족도는 괜찮습니다.
● 김명길 위원
후에 설문도 하시죠?
마을제설단 제설비 수리하실 때 마을제설단에 제설장비 수리도 그렇겠지만 제설장비가 설치돼 있는 부분이 말 그대로 폭설이 왔을 때 제설단에 순수한 고유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시나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마을제설단이요. 물론 트랙터를 설치하고 하는데 이 마을제설 삽날이 최대 한 30cm 이상 되면 못 밉니다, 약합니다. 그래서 어떤 데는 지금 더 강한 걸 달아주기도 하는데 일단 초창기에는 눈이 내릴 그 당시는 20cm까지는 잘 밀어요. 그런데 그 이상 되면 사실 삽날이 날도 폭도 좁고 약하기 때문에 이제 미는데 어려움이 있고 또 그런데 이제 그분들이 일단 마을안길부터 치우고 내려오다 보니까 좀 시간이 걸리고 하는데 지금 운영은 잘되고 있고요. 나름대로 저희가 마을제설단이 자체적으로 해 줌으로써 저희 시 장비가 또 그만큼 예산절약도 되고 여러 가지 도움이 많이 됩니다.
● 김명길 위원
제 시간이 이제 53초 남았습니다.
과장님 그동안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 공직 마무리 하시면서 소회를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조금 이따 하면 안 되겠습니까?
● 김명길 위원
지금 하십시오, 제 시간을 드린 겁니다.
저번에도 제가 드렸는데 진짜 마지막이네요, 이제.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감사합니다.
제가 약관(弱冠) 20세에 들어와 가지고 벌써 40년이 갔는데 세월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고요. 나름대로 그때 세월하고 지금 세월하고 많이 변했습니다. 그래서 현실에 변한 세월만큼 또 빨리 적응해가는 게 우리 인생인 것 같고 앞으로 나머지 인생 하반기에는 젊고 건강한 삶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요. 그동안 도와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집행부는 집행부대로 시장님한테 말씀드리겠지만 초임발령 때 시장님이 챙겨주셔가지고 지금까지 같이 와서 또 결국은 시장님한테 퇴임하게 되는데 여러 가지 그동안 정말 열심히, 직장생활 열심히 하고 하는데 혹시 부족함이 있겠지만 사람이 다 만족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모든 게 현실에 만족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그게 내 일인 것 같다. 그래서 후배들한테 항상 저는 그렇게 얘기합니다.
불평불만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라. 내 자신부터 뭔가 돌아보고 가야 되지 그거를 남한테 불평도 하지 말고 열심히 하실 때 자기한테 보상이 돌아오는 거지. 그렇잖아요. 그래서 항상 열심히 하라 하는데 그게 과거에는 의리가 있고 정이 있었는데 요즘 세월에는 의리가 부족하고 정도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요즘은. 세월이 워낙 변하다 보니까, 각박하다 보니까. 이제 그런 면에서 조금 아쉬운데 그래도 열심히 해서 하다 보면 이다음에 각자의 좋은 길이 있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김명길 위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과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 위원장 방원욱
존경하는 김명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존경하는 유혜정 위원님 질의가 있겠습니다.
○ 유혜정 위원
네, 감사합니다.
앞서 과장님 하여간 말씀 잘 들었고요. 정말 긴 시간 공직에서 수고 많이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현재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요, 인생은.
어떠세요? 20대에 기억해서 젊은 날로 돌아가고 싶다기보다 지금이 제일 아름답고 좋죠. 그래서 그간의 공직생활을 토대로 지역의 좋은 어른으로 여러 후배 공무원들에게 또 좋은 어른으로, 또 지역사회 좋은 어른으로 활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네.
● 유혜정 위원
질문 드리겠습니다.
428쪽에 보면 이제 안심로고젝터존 설치사업이 있어요.
이게 지금 처음 이제 이런 사회안전망 때문에 도비부터 시작해 도비와 시비가 되고 있는데 이 관련으로 지금 이제 다른 과인 여성가족과에서도1,200만 원 지금 현재 예산이 올라와 있거든요, 10개소 설치하는 상황.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여성가족과가 해야 될 여성, 아동 안전에 대한 부분들이 아마 있을 거고. 저희도 이제 왜 예산들이 갑자기 30개소가 이게 설치가 되면 아무리 좋은 정책도 너무 많이 그게 정리가 되면 도시가 좀 정신이 없어질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여성가족과 저희가 사업을 이제 예산심의를 하기 이전에 먼저 안전총괄과를 하고 있으니까 안전총괄과가 해야 될 방향과는 조금 차별화될 수 있겠죠. 어떠신가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아무래도 여성 쪽은 여성안심귀갓길이라든가 그런 한정된 분야겠지만 저희는 지금 이제 범죄취약지역 등등 다 포함된 상황에서 저희가 처음 사업인데요. 제가 엊그제 서울도 가보니까 서울도 이런 거 횡단보도 쪽에 많이 했더라고요. 신규사업인데 그래도 그냥 형식적인 것보다는 위원님 말씀대로 뭔가 정말 여성들이나 일반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3시간 50분 통행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이 돼야 되지 않겠나. 하여간 신중을 기해야 될 거라고 봅니다.
● 유혜정 위원
그래서 이 부분 이후에 이제 과에서 사업을 좀 진행할 때 어쨌든 우리 과만 20개소를 설치한다가 아니라 속초에 이제 여성가족과와 함께 30개가 가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어떤 핵심으로 가져가야 될 것과 이런 논의들을 또 디자인부터 함께해 주시는 게 도시전체의 어떠한 면모에서도 좀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431쪽을 보시면요. 이게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인 것 같아요. 그런데 431쪽에 보면 관내재해취약지정비 이제 8,000만 원이 올라와 있어요. 이 예산을 제가 전년도 거부터 한번 이렇게 연차적으로 보니까 18년에는 1억 5,000만 원이었고 19년도에는 이 예산이 1억이 올라왔었고 지금 20년에는 8,000(만 원). 그러면 점점 더 연차적으로 지금 예산이 감액이 되고 있거든요. 물론 이제 정비를 하다 보면 취약지가 점점 없어질... 많이 정비가 되어서 그런 건데. 이렇게 저희 많이 갖추어져서 이렇게 예산이 이 부분으로는 좀 감소가 되어도 괜찮은 건지 어떠신지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일단 이 예산은 이제 급할 때 쓰는 각 동이라든가 주민들에 그런 고지대 이런 데 급할 때 민원을 해소하는 사업인데요.
● 유혜정 위원
아, 이게 민원해소사업인가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예. 그래서 이거는 한 8,000만 원 정도면 지금까지 보니까 올해도 1억 세운 건 맞는데 정 부족하면 추경에도 세울 수 있는 거니까요. 한 8,000만 원에서 1억 정도면 큰 재해가 안 나면 해결되는데 예를 들어 여름철 집중호우가 많이 오거나 폭설이 와서 어디 고지대 담장이 무너지고 아니면 어디 고지대 골목길에 이상이 생기면 어차피 이 사업을 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건 상황에 따라서 아마 조정이 될 겁니다.
● 유혜정 위원
이건 이제 산불로 인한 사실은 여러 가지 토사라든가 지금 문제가 있었던 그런 거랑은 상관이 없이 도시 관내 안에 도시정비를 지금 말씀해 주시는 거죠?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예를 들어 어디 갑작스럽게 비가 와서 토사가 흘러내렸다는 등, 어디 절개지가 붕괴됐다는 등 했을 때 긴급투입예산입니다.
유지관리비입니다.
● 유혜정 위원
유지관리비 그렇게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 위원장 방원욱
질의 끝나셨습니까?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존경하는 강정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강정호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과장님, 시간이 없으니까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리고 제가 별도로 나중에 또 다른 말씀 올리겠습니다, 그때 가서.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감사합니다.
● 강정호 위원
과장님,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안 계시겠지만 우리 안전총괄과는 계속 유지가 되는 거고 또 누군가가 안전총괄과장님으로 오실 텐데 예산심의과정 때 제가 좀 이런 부분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과장님, 오늘 그냥 제 말씀만 좀 들어주십시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예.
● 강정호 위원
저는 얼마 전에 우리 행정기구설치조례 및 일부개정조례안에 입법예고할 때 우리 안전총괄과에 의견을 상당히 존중합니다.
그때 안전총괄과의 의견대로 이루어졌으면 했는데 조금 부족하게나마 일부만 반영된 거에 대해서 조금은 아쉽게 생각을 하고요. 그때 안전총괄과에서 어떤 입장을 말씀하셨냐면 당초에 이제 건설도시국으로 이름이 정해져갈 때 안전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고 여러 부서를 총괄하다 보니까 주무과가 돼야 된다. 그건 제 생각과 똑같습니다, 그거는.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이제 두 번째 부서로 됐는데요. 그래도 어떻게 이 상황에서 부시장님과 국장님 이렇게 통해서 안전총괄과가 안전에 대해서는 컨트롤타워가 돼야 된다라는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과장님 그 점도 동의하시죠?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예.
● 강정호 위원
저도 고민을 많이 해 봐요. 이게 예를 들어서 하수구가 넘쳐갖고 가게에 물이 들어온다든지 그러면 이거를 하수도사업소에다 별도로 얘기한다든지 산사태가 났을 때 공원녹지과에 별도로 얘기한다든지 이런 방식보다는 재난에 있어서는 안전총괄과가 총괄로 해야 되기 때문에 안전총괄과에 얘기를 하게 되면 모든 부서에 그런 게 일사천리로 수정이 되고 보완책이 마련되는 그런 구조로 속초시가 가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참 고민이 많아요. 어떻게 해야지 안전총괄과가 그러한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서 직원들이 허탈감 없이 당당하게 업무지시도 할 수... 안전에 대한 업무지시를 각 부서에 할 수 있는지 더 고민도 해 보겠습니다.
과장님, 화면 좀 잠깐 보겠습니다.
이게 화면을 보시는데 우리 안전총괄과 질책하려는 얘기가 아닙니다. 이게 지난 일요일에서 월요일 사이에 내리는 집중호우 때 이제 새벽 2시 30분에 이제 찍은 동영상인데요. 청학사거리입니다. 말씀 들으셨죠? 제가 절대 안전총괄과를 질책하려는 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때 기상예보는 한 60mm 정도 비가 온다고 기상청에서 예보를 했기 때문에 기상청에 오보가 오보라고 보여져요. 아침에 누적강수량이 92mm고 제가 자료를 받아본 게 새벽 1시에 시간당 16mm, 2시에 시간 20mm, 3시에 20.5mm 그리고 그다음 시간대부터는 상당히 고른 양의 비가 와서 이렇게 넘치는 상황까지는 아니었는데 제가 분석을 해 보니까 이게 지금 은행나뭇잎이 많이 떨어질 시기고 또 비가 갑작스럽게 많이 오다보니까 주변에 쓰레기들이 많이 몰리고 이래서 그 그레이팅 부분이 다 이제 빗물이 내려갈 수 없을 정도로 막혀버려서 그런 결과가 오지 않았나. 과장님, 다른 생각 가지고 계신 게 있나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저도 그날 우리 상황실로 접수가 안 돼가지고 나중에 이제 보고를 받았는데요.
● 강정호 위원
아침 화면은 또 이렇습니다. 이건 아침에는 9시 30분에 찍은 건데 이때도 물이 안 내려간단 말이죠.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저건 우리가 매년 반복되는 일인데요. 사실 이 시절되면, 낙엽이 떨어지는 시절 되면 좀 우리 관리부서가 좀더 신경을 써야 될 것 같습니다.
● 강정호 위원
그러니까 낙엽이 원인인 게 맞는 것 같죠?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그게 지금 맞습니다.
● 강정호 위원
지금 이 정도 강수량에.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다른 나뭇잎은 떨어지면 말라서 거의 부서지거나 많이 흡수가 되는데 은행잎은 거의 마르더라도 그 형태를 그대로...
● 강정호 위원
그렇습니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그래서 은행잎을 빨리 안 쓸었기 때문에 지금 항상 은행잎이 가을철 비가 많이 올 때는 그런 소지가 있습니다.
● 강정호 위원
그래서 제가 주민들 현장에 계속 계셨던 그분들 얘기도 들어보고 또 나름대로 공원녹지과에도 문의하고 이러다 보니까 원인은 은행나뭇잎인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이번에 혹시 일요일, 월요일 사이에 신고 들어온 데가 또 있었나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별 거 없었습니다.
● 강정호 위원
없었죠?
그러면 지금 속초시에 침수취약지역이 청학사거리하고 (구)소방서 부근, 그다음에 지금 현재 영랑119 새로 짓는 부분, 그리고 의료원 부근 이 정도로 압축이 되는데 또 있나요, 혹시?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지금 제일 우선 취약지역이 쉽게 말하면 영랑119안전센터는 거기 이제 일부가 그렇고요. 다음 청학사거리 거기는 그나마 그래도 작년인가 연말인가 일부 해소했어요. 해소한 걸로 알고 있고 개선했고.
● 강정호 위원
교동어촌계 부근도 있네요.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그리고 이제 문제는 아남에서 (구)소방서 사이가 위에서부터 집중호우가 강하게 때리면 밑에 청초호로 빠지는 수위가 올라갈 때는 그쪽 인근이 침수가 됩니다. 옛날 태강목재 자리에. 그다음에 지금 세무서 인근에도 지금 이번 먼저 비에 한 두세 번 민원이 생겼어요. 우수관 오바이트를 했고. 다음 오복연립 자리 그렇고 다음 청호동 영림몰딩 인근...
그래서 주 이제 어느 정도 중급강우 정도 되는 데는 그 상태가 문제고요.
예를 들어 강우강도가 지금 강해지면 먼저 울진이라든가 삼척 저쪽 영덕처럼 된다 하면 이쪽 아남에서 우리 태강목재 쪽 그쪽이 상당히 대량적으로... 우리가 청초 방류 그거는 가동하지만 이제 강우강도가 세질 때 세무서 인근에 또 그런 염려가 됩니다.
● 강정호 위원
고민이 많습니다, 과장님. 이게 지금 속초시가 전국 제일의 관광도시고 살기 좋은 도시인데 이런 시간당 3시간 정도의 16~20mm 정도의 비가 쏟아졌다는 이유로 일부 지역이 이렇게 물바다가 되는 현상은 좀 이제 앞으로 우리가 이걸 어떻게 좀 막아야 되느냐 개선하는 방안을 찾아야 되는데 우리 그래도 안전총괄과에서 이거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되잖아요. 그러면 공원녹지과에...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건 공원녹지과 소관이 아니고요.
● 강정호 위원
가로수.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관리는 그렇지만 일단 낙엽의 잎이 떨어지면 그다음부터는 관리부서가 수질하고 건설과하고 관련부서가 관리를 해야 됩니다.
● 강정호 위원
그러니까 지금 가을, 늦가을에 이제 낙엽이 떨어지다 보니까 이런 일이 생겼는데 공원녹지과에서 그 침수구역에 대한 전지작업을 좀더 일찍 하면 안 되냐는 말이죠.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그런데 어느 정도 그러면 좀 빨리 해야 되는데 그래도 또 단풍이 지기 전에 하면 또 너무 빨리 보기 싫으니까 단풍이 어느 정도 구경 끝난 다음에 전지하다 보니 그렇고요.
그런 차원에서 환경부서도 마찬가지고 도로관리부서 수질 등 3개 부서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된다고 봅니다. 은행나무 빨리 자르면 좋겠지만 어느 정도 단풍이 제일 멋있는데 그걸 빨리 자른다는 건 좀 그렇습니다. 시기가 어느 정도... 위원님도 ..., 계셨으니까 그런 걸 시기를 맞춰가야 되기 때문에 그런 건 이제.
● 강정호 위원
참 어렵습니다, 이게 지금. 진짜 피해보신 주민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뭔 조치를 하긴 해야 되는데 이것저것 생각하면 당장의 조치가 떠오르지 않으니까.
과장님, 이 방법은 또 어때요?
우리 그레이팅 부분이 일반 이렇게 뻥 뚫려있는 게 있고. 물만 이렇게 들어갈 수 있게끔 다른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끔 하는 또 방식의 그런 것도 있는데 장단점이 또 있겠죠, 그게. 여러 가지 면에서 한번 우리 과장님이 나가시더라도 우리 안전총괄과 남아계시는 직원분들 새로 오시는 과장님께서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을 꼭 좀 세워서.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저는 그렇습니다. 우리가 매년 하잖아요. 그러면 이 시기에는 뭘 해야 될지를 우리가 해당부서에서 관심만 가지면 사실 100%예방 안 되더라도 한 50%는 예방할 수 있는데.
저도 안타까운 게 그날 간부회의날 시장님이 내가 들었냐고 해서 저는 못 들었어요. 왜 그러냐면 그게 당직실만 접수돼서 당직실에서 재난상황실로 연락이 안 됐어요. 그래서 보니까 의용소방대가 나갔더라고요, 또. 나가서 일부 또 했는데. 그런 면에서 보니까 어떻게 보면 그날 비가 많이 안 왔습니다. 그러면 거기가 또 지대가, 교회 앞에 지대가 또 낮아요. 거기 앞에 그쪽이 낮은 지역이잖아요. 그러면 그런 걸 우리가 이 계절이 되면 낙엽들이 많이 막힌다는 걸 알고 있거든요. 그러면 그걸 우리가 관련부서에서 조금 점검만 했으면 거기뿐이 아니고 다른 데도 마찬가지예요, 지금. 은행나무라든가 거의 많이 지금 그레이팅에 걸려있습니다. 그런 걸 관심만 가졌으면 되지 않을까 아쉬움이 있습니다.
● 강정호 위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데 과장님, 저는 그겁니다. 우리 안전총괄과가 속초시에 재난안전에 대한 컨트롤타워로써 이 시기가 되면 각 부서에다가 이런 공문을 다 보내서 하는 걸 다 이제 이렇게 지시는 아니더라도 그렇게 해야 되는 게 아니냐는 얘기죠, 과에서 알아서 하는 것보다도.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물론 비가 올 때는 그런 것도 우리가 합니다마는 막말로 설마 그 정도 그 비에 그렇게 될 줄 알았나요, 저희가. 저희가 하고는 있습니다.
● 강정호 위원
일단은 질의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 위원장 방원욱
수고하셨습니다, 강정호 위원님.
자, 그러면 우리 추가질의시간을 드리겠는데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 강정호 위원
저 있습니다.
● 위원장 방원욱
그러면 바로 강정호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강정호 위원
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안전총괄과를 질책하자는 의미가 아니고요.
이제 내년 4월 되면 당초계획대로라면 통합관제센터가 운영이 되는데 이제 우리 과장님께서도 보도자료를 좀 보셨겠지만 우리 속초시에 안전지수,이거를 본 위원이 경찰청으로... 행정안전부로 좀 받아보니까 여러 가지 보완할 사항이 조금 있더라고요.
좀 보겠습니다. 화면을 좀 보겠습니다.
이게 행안부 자료인데요. 다 좋습니다. 이게 무슨 범죄위험지표, 취약지표, 경감지표는 다 나오는데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속초시의 범죄발생율이 높고 그 이유는 주점 등 업체가 제조업체에 비해서 좀 많고. 경찰종사자수는 많은데 CCTV 개수가 적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다시 이거를 강원도 18개 시군을 비교해 봤더니 속초시에 CCTV 총 설치대수를 얘기하는 게 아니고요. 1만명당 설치대수를 비교했더니 그래도 강원도 18개 시군 중에서 16번째로 적더라는 통계자료입니다, 이게. 그러면 우리가 경찰서를 위해서 CCTV를 설치하는 게 아니잖아요. 시민안전을 위해서 설치하는 거니까 4월달에 이제 통합관제센터가 운영되면 반드시 이러한 부분을 참고를 해서 시민범죄예방에 앞장서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맞습니다.
● 강정호 위원
과장님, 말씀 정리하겠습니다.
올해 큰 산불부터 우리 시청에 이제 재난문자들이 저희한테 들어올 때마다 보면 유독 이번에는 공휴일에 이렇게 비상소집 되는 경우들을 참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우리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속초시 공무원분들이 시민들의 안전과 재난예방을 위해서 정말로 노력하고 계시는구나. 그거를 새삼 많이 느꼈던 한해였고요.
다시 한번 거듭 말씀드리지만 우리 재난 없는 속초시를 위해서 우리 안전총괄과가 그 중심이 되어서 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그리고 과장님 정말 그동안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제 얼마 안 남았지만 열심히 마무리하고요. 그런 아까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그나마 지금 안전총괄과가 많이 업그레이드된 것 같아요. 과거에 2012년도에 제가 재난산림과장할 때보다는 또 업무도 많이 늘었지만 체계가 잘 잡혀서 이번에 보면 잘 돌아가고 있고요. 또 재난이 꼭 비가 오고 눈이 오면 주말에 오고 밤에 와요. 그러니까 이게 참 환장합니다, 환장해.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경험으로 보면 폭설도, 제설작업도 많이 했지만 꼭 눈이 오면 저녁 때 옵니다, 기온이 떨어지니까. 또 비가 오면 밤에 많이 오고. 그래서 직원들이 고생 많은데 그것도 어쩔 수가 없는 거고. 앞으로 우리 잘 인수인계 해가지고 위원님 말씀대로 속초시안전지수가 상당히 잘 높게 나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강정호 위원
예, 고생 많으셨습니다 과장님.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 위원장 방원욱
수고하셨습니다, 강정호 위원님.
추가질의 더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예, 김명길 위원님 추가질의.
○ 김명길 위원
카메라 사진 하나만 좀 보여주십시오.
가 사진 안에 모든 게 다 있습니다. 어디라고 보여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얼마 전에 우리 시민들 광장, 엑스포 광장 만들어 주셨잖아요. 이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야간에 지금 이 부분은 다른 부서에 제가 얘기를 하겠지만 야간에 우리 학생들이 새벽에 좀 그쪽에 나오나 보더라고요. 그래서 안내방송 또는 카메라 CCTV 설치요구가 시민들에게 계속 나오고 있는데 과장님의 의견은 어떠신지 좀 여쭤보려고.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참 저기도 참 잘해 놨는데 물론 앞으로 관리가...
지금 시작이 저 정도지만 가면 갈수록 더 어려움이 많을 겁니다. 거기 관리원이 있더라도, 24시간 관리하더라도 저도 처음 설치할 때 저기 나중에 나와서 음식물쓰레기, 담배꽁초 여러 가지 있는데 저건 일단 시민들의, 이용하는 사람들의 의식을 개선하도록 일단 노력해야 될 것 같고요. 두 번째 아무리 안내간판을 많이 하더라도 저게 뭐 와서 하고자 하는 사람들한테 못 당합니다, 우리가 엑스포장 옆에 공원 보더라도. 그러니까 저게 앞으로 어떻게 관리할지를 아마 신경을 많이 써야 되는데.
● 김명길 위원
제가 과장님한테 좀 한 가지 의견을 말씀드리면 이게 이 광장이 처음 들어설 때 시민들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접근하기 좋은 공원이 돼야 된다, 광장이 돼야 된다라는 생각에 이걸 솔직히 말해서 ‘휀스를 막자’, 이런 의견도 나오는데 저는 적극적으로 반대를 했던 사람 중에 하나예요. 그런데 지금 현장에 나가보면 많이 좋아지고 있거든요, 시민들 의식이. 그런데 시민들께서 또 말씀하시는 것 중에 하나는 애완동물 또 좋아하시는 시민들도 계실거고 아이들을 또 데리고 나오는 시민들도 계시는데 그분들께서 스스로 에티켓을 좀 지켜주시고. 소위 말해서 요즘 페티켓이라고 또 얘기가 나오잖아요. 동물, 유기동물을 데리고 나오면 유기동물 데리고 나왔을 때 그만큼의 어떤 동물의 분비물이 있으면 같이 치우고 가면 되는데 절대 그러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일반 시민들께서는 가족단위로 나오셨다가 어떤 얘기를 할 수 있는 소위 말해서 명분이 없으신 거예요.
뭐 말씀 전달했다가 당신이 뭐 때문에 그러냐고 이렇게 또 싸움을 걸게 되면 방법이 없으니까 홍보차원의 멘트라든가 이런 부분이 좀 주기적으로 이렇게 나와주시면 ‘이렇게 방송도 나오고 현수막도 이렇게 있는데 이렇게 하시면 안 되지 않습니까’라고 서로 계도하고 계몽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우리가 보완책들이 각 부서에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뭐 어떤 몇 시 이후에는 출입을 통제한다, 이건 좀 말도 안 되는 것 같고요. 자연스럽게 하되 시민들 의식이 점점점 깨어나고 있고 아침에 새벽에 나가보면 그래도 많이 줄었어요. 많이 줄었고 야간에도 지금 많이 주는 추세고.
그런데 이제 걱정이 되는 건 봄이라든가 여름 시즌에 온도차이가 아주 지금 이제 많이 나니까 그런데 여름시즌 중에 대책이 좀 필요한데 지금부터 좀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저거 참 잘해 놨지만 저거 나중에 관리가 안 되면 참 그렇습니다.
● 김명길 위원
그리고 아이들이 뛰어놀 때 안전관리문제가 있거든요. 보도블록에서 소위 말해서 공놀이를 하다가 공이 도로로 바로 나가게 되면 아이들이 공만 보고 뛰기 때문에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좀 필요하겠다. 누구나 접근 가능하되 아이들이 뛰면서 멈칫 댈 수 있는, 정지할 수 있는 어떤 안전장치가 좀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입니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저 안에서 먹는 거, 그다음에 뭘 하는 거 절대 못하게 해야 됩니다. 일단 저안에서 만큼은 그냥 놀이하는 건 몰라도 텐트치고 안에서 음식배달먹고 이런 건 절대 못하게 해야 됩니다. 그걸 한번 하게 되면 저건 나중에 관리가 어렵습니다.
● 김명길 위원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과장님께서도 많은 신경을 써주십사 하고 제가 말씀을 드린 겁니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알겠습니다.
● 김명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 위원장 방원욱
예, 존경하는 김명길 위원님 마지막 질의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4월 4일날 산불에서부터 시작해가지고 이번에 7차례 태풍도 다 이겨내시고, 무사히 다 이겨내시고... 이게 저절로 이겨지는 건 아니라고 봐요. 그동안 그렇게 준비도 했었고 매뉴얼도 다 만들었고 그래서 열과 성의가 있어서 다 된 것 같고요. 아까 함종성 과장님께서는 먹지로 독촉장 만들 때 입사하셨다가 지금 IT시대에 퇴직을 하신다고 하시는데 하여튼 40년이라는 세월을 공직에 있으시면서 회한도 많으신 거예요.
저랑 나중에 소주한잔 마시면서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에 하여튼 좋은 추억만 가지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감사합니다.
● 위원장 방원욱
고맙습니다.
● 안전총괄과장 이맹섭
위원님들 앞날에 영광이 있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방원욱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고.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