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5회 본회의 제6차 2019.03.05.

영상 및 회의록

○의장 최종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시립박물관장님 나오셔서 담당과 주무관을 소개하신 후, 소관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시립박물관장 김영일입니다.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기에 앞서 담당과 차석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김혜옥 관리담당입니다.
정종천 학예담당입니다.
윤소연 관리팀 주무관입니다.
한경태 학예팀 주무관입니다.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이상으로 담당과 주무관 소개를 마치고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3페이지, 2019년도 비전 및 목표와 12페이지 민간단체 지방보조금 지원현황은 유인물로 갈음드리고 4페이지 2019년도 주요 추진 시책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4페이지, 전통문화예술 야외공연장 조성 사업입니다.
이것은 별도로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은 풍물단을 비롯한 공연단이 박물관내 놀이마당 노천에서 공연함에 따라 우천, 강풍, 폭염, 혹한 시 공연이 불가하여 전천후 공연장 조성이 필요성이 제기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요예산은 7억 원이며 주요시설은 관람석, 공연마당, 막구조물 지붕, 연습실, 대기실, 화장실, 공연무대 등입니다.
문제점 및 대책입니다.
먼저 문제점입니다. 당초예산으로는 그 관람석과 공연마당, 막구조물 지붕설치, 대기실 건립만 가능하고 당초계획한 공연무대, 연습실, 리어설실, 화장실 등을 포함하여 건축할 경우 12억 원에 추가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입니다. 건립위치를 실향민문화촌내 기존 소규모 공연장으로 변경을 하고 사업은 공연마당, 지붕설치, 객석, 대기실을 배치하여 야외공연장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사업비는 7억 원으로 당초예산을 활용하겠습니다.
기존 사업부지는 시립박물관, 숲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장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다음 장입니다. 공사추진시 문제점 및 대책입니다.
공사시 현장접근로가 없어 장비 및 자제 반입을 위해서는 실향민촌 문화촌 통과하여 개성집과 평양집 사이에 양측 담장을 허물고 진입로를 개설하여 사업추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공사기간 중 박물관 관람객 불편초래가 예상되며 필요할 경우 실향민 문화촌관람을 제한하여 사업하고자 합니다. 또한 장비 및 차량출입이 필요한 사업은 가능한 한 휴관일인 월요일에 실시할 계획입니다.
향후계획입니다. 야외공연장 건축공사는 5월에 발주하고 12월에 준공하여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보고서 5페이지가 되겠습니다. 박물관 주차장 확충 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박물관 인접 토지 870평을 매입하여 주차장 70면을 확충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소요예산은 7억 원으로 부지매입비 6억 원, 시설비 1억 원이 되겠습니다.
주요 추진상황입니다.
사업부지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 심의회 심의를 마쳤으며 매입대상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지난해 1월에 실시한바 있습니다.
문제점 및 대책입니다.
감정평가 결과 보상액이 평당 61만 3,000원으로 토지 소유주 요구액 100만 원과 38만 7,000원 차이로 사업추진이 중단되었습니다. 향후 토지 소유자와 협의를 통해 이달 중 감정평가를 재실시하여 토지매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향후계획입니다.
3월에 감정평가 재실시 및 토지매입을 협의하고 제2회 추경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하여 토지매입 및 주차장 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다음 7페이지, 노후된 관람시설 환경개선으로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주요사업 내용은 공동취사장 주방시설 교체공사 등 11개 사업에 소요예산은 2억 1,600만 원이 되겠습니다.
문제점 및 대책입니다. 실향민 문화촌 초가가옥 이엉잇기 등 당초예산 미확보 사업 3건 5,500만 원을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8페이지, 지역색 짙은 다양한 전시운영 사업입니다.
주요 추진상황입니다. 2018년 지역작가 초대전을 8회 개최, 설악산 수학여행 특별전을 개최하였고 청호동유적 출토유물 전시물을 제작 설치하였습니다.
향후계획입니다.
청호동 발굴유물 94점 상시전시, 강원여성 독립운동 특별전, 대포항 개항 110년 변천사 기획전, 지역작가 초대전 10회 및 여름방학 특별 곤충전을 개최하겠습니다. 또한 매곡 오윤환 선생 기증유물 전시코너를 설치하여 볼거리를 확충하겠습니다.
다음은 9페이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입니다.
사업내용입니다. 길 위의 인문학,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동네방네 문화 따라 발길 따라, 속초학 문화아카데미, 여름·겨울방학 어린이문화학교를 운영하겠습니다.
향후계획입니다.
속초학 문화아카데미는 3월부터 5월까지, 25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에 운영하고 겨울·여름방학 어린이 문화학교는 1월과 8월에, 박물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겠습니다.
다음은 10페이지, 관람객 유인을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 운영 사업입니다.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전통문화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사업내용은 민속체험행사, 어린이날 행사, 야간개장 및 고향의 밤 콘서트 등입니다.
향후계획입니다.
민속체험행사는 설날, 단오날, 추석, 동지날 등 4회를 운영하고 어린이날 행사는 5월 5일에 야간개장 및 고향의 밤 콘서트는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10회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1페이지, 시민 곁을 찾아가는 ‘속초시립풍물단 운영’ 사업입니다.
사업내용으로 관람객을 상대로 한 전통 국악기의 연주·연희체험을 실시하고 정기연주회 개최 및 찾아가는 풍물단을 운영하겠습니다.
문제점 및 대책입니다.
풍물단 악기 수송용 화물차 구입 예산 6,400만 원을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향후계획입니다.
찾아가는 풍물단 공연은 차량 구입 후 추진을 하겠으며 악기연주 및 체험진행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일 오후 상설공연이 끝난 다음에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정기연주회는 9월에 개최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시립박물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최종현
관장님,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립박물관 소관 2019년도 업무보고 질의순서는 신선익 의원님, 강정호 의원님, 유혜정 의원님, 방원욱 의원님, 이영순 부의장님, 김명길 의원님 순으로 되겠습니다.
신선익 의원님, 질의시간 10분 되겠습니다.
○신선익 의원

자료 5쪽 보시겠습니다.
주차장 확충사업에 부지매입을 하는데 있어서 이게 지금 우리는 감정가로밖에 할 수가 없잖아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예, 그렇습니다.
●신선익 의원
그러면 감정가하고 지금 그 시세하고 차이가 꽤 나는데 이걸 어떻게?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소유주분이 작년에는 100만 원을 요구했었고요.저희가 전화를 해 드려 보니까 80만 원선까지는 내려왔습니다.그런데 “80만 원 이하로는 못하겠다.” 그리고 저희가 감정평가사를 오시라 그래서 정식의뢰하기 전에 어느 정도를 나올까 70만 원 조금 상이하게 밖에 못나온다고 80만 원, 10만 원의 갭의 차이가 아직은 납니다.
●신선익 의원
조금 더 협의를 하다 보면 나올 수도 있겠네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가능도 할 것 같습니다.
●신선익 의원
그러면 저기 공연장 부지는 우리가 매입한 건가요, 아니면 시유지였나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공연장이 2008년도부터 시유지 매입을 해서.
●신선익 의원
평당 얼마씩 매입했어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제가 그거까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거기 공연장을 주차장 우리가 매입하려는 부지하고 인접하거든요. 사업을 만약 거기다 안하고 지금 기존 있는 실향민문화촌에 야외공연장에다 시설을 하면 거기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선익 의원
도면을 보니까 바로 옆이네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바로 옆입니다.
●신선익 의원
알겠습니다.7쪽 보시겠습니다.
공동취사장이라고 여기 공동취사장 주방시설이라고 돼 있는데 공동취사장이라는 건 뭘?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여기 우리가 이북5도가옥이 5개가 있습니다.숙박을 하거든요 민박이라든지 숙박을 하든지 각 가구에서 취사를 하는 게 아니고 공동취사장을 만들어서 거기서 각자가 와서 그분들이 거기서 취사를 해서 식사를 하는 곳입니다.
●신선익 의원
그 밑에 분수대 옆에 보차도.그전에 한번 보차도가 뭔가라고 질의를 한번 해 본적이 있는데, 지금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거든요.도로가 지금 없나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아무래도 거기가 인도죠.인도인데 보도블록이 깔아져있지 않고 좋은 재질로 보기 좋게 깔려있습니다.그런데 세월이 오래 되다 보니까 훼손이 된 부분이 있어요.보차도라 그러면 인도블록이라고 그러면 됩니다.
●신선익 의원
보차도라 그러니까 보차도는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다닐 수 있는 보차도인데 이건 무슨 뜻인가가 싶어서 그냥 보를 개선을 하는 건가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예.그렇습니다.
시설이 노후돼서 그거를 교체공사를 하는 겁니다.
●신선익 의원
그다음에 8쪽 보시겠습니다.
곤충전시한다고 하는데 이 표본은 확보가 됐나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매년 저희가 임대해서 애벌레하고 곤충하고.
●신선익 의원
어디서 임대는 어디서 하죠?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임대를?
●신선익 의원
표본을 임대해 주는 데가 있나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예.원주서 임대하고 있습니다.
●신선익 의원
전에 한번 제가 말씀드렸었는데 응골에서 한번 전시를 한 적이 있었는데 어느 단체에서 응골에서도 한번 비닐하우스에서 법인이 있어요.기억이 나지 않는데 거기에서 한번 해서 제가 거기도 한번 알아보라고 한번 말씀드린 적이 있었는데.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아, 그러십니까.
●신선익 의원
그리고 우리 가까운 양양 낙산에도 곤충박물관이 있는 것 같은데요.혹시 아세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낙산 도로변에 거기 있습니다.
●신선익 의원
곤충박물관이라고 돼 있는 것 같은데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기억으로는 곤충박물관이라고 돼 있거든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제가 알아보고요.여기서도 가능한지 임대가 가능한 지 알아보겠습니다.
●신선익 의원
임대가 가능한 게 아니라 가까운 데이니까.홍보해서 그쪽으로 안내해도 될 것 같고 이게 어떤 사업자체가.
네, 이상 마치겠습니다.
●의장 최종현
신선익 의원님, 수고하셨고요.
이어서 유혜정 의원님 10분,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유혜정 의원

전년부터 꼼꼼하게 박물관 사업들을 들여다보고 말씀들을 나눴었고요.올해 큰 사업이 야외공연장 이 부분이죠.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그렇습니다.
●유혜정 의원
이거 조금만 여쭤보겠습니다.
야외공연장 물론 조성계획이 15년에 수립이 되고, 어떤 부분으로 활용을 하시려고 큰 계획 한두 개 정도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이게 애초에는 공연을 하는데 비가림시설이 없다 보니까...
●유혜정 의원
풍물단 공연 말씀하시는 거죠.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네.그렇습니다.풍물단 공연을 하는데 날씨 따라서 공연을 못한다는 게 많으니까 폭염이나 비오는 날 아마 지붕을 덧씌우기 위해서 처음에는 저희가 하려는 이런 정도로만 추진을 했는데 국비를 따오는 과정에서 사업이 확장이 된 것 같아요.이왕 하는 것 우리 단순하게 풍물단 공연으로만 만족하지 말고 오케스트라던가 연극이라든가 이런 모든 음향장비를 갖춘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춰보자 해서 준비를 해서 추진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업비 책정을 조금 착오가 생겨서 거기까지는 추진을 못하고 놀이마당하고 지붕 덧씌우기 정도로 추진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혜정 의원
그렇다면 지금 시립박물관 쪽으로 조성이 되는 거지만 크게 보면 속초시에 제대로 된 우리가 야외공연장이 저희가 없죠.없는 상황에서 이게 조성이 되는 부분인 거고 제대로 해 보자라는 말씀을 안에 해 주셨던 부분이 음향장비라든가 사실 공연에서 필요한 부분인데, 그런 것들은 한번 갖출 때 잘 갖추어져서 풍물단 뿐만이 아니라 보면 고향의 밤이라든가 여름 휴가철에 하고 있는 부분들을 또 옮겨가지고 이 안에서 조금 더 잘해 주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예.그렇습니다.
●유혜정 의원
하여간 좀 잘 될 수 있도록 벤치마킹도 하시고 용역을 들어간다 그러는데 아낌없이 저희 이제야 하나쯤 만들 때는 제법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좀 바랍니다.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네.그렇게 하겠습니다.
●유혜정 의원
하나만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0쪽에 어린이날 행사 내지는 야간개장 및 고향의 밤 콘서트가 있고. 그리고 9쪽에는 이쪽에서도 평생교육프로그램이 운영이 되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관심을 받고 들여다본 상황에서는 박물관에 발걸음 하는 사람들은 조금 다른 사람들이더라고요. 똑같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평생교육문화센터에서도 하고 어디서도 하고 이렇지만 도서관으로 이 교육을 받으러 발걸음을 하시는 분들은 프로그램이 조금 더 특화가 되어있다거나 어떤 그런 특수성들을 잘 이끌어가셔서 그런지 몰라도, 하여간에 문화에 대한 관심이 기본적으로는 좀 많이 밑바탕에 있는 그런 분들이기 때문에 일단 특화가 된 어떤 교육센터로써의 하나의 기능을 할 수밖에 없게끔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도 잘 좀 계속적으로 추진해 주시기 바라고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네.그렇게 하겠습니다.
●유혜정 의원
그리고 야간개장을 통해서 여름휴가철에 참 어렵사리 저도 작년에 ‘야, 이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데 정말 애써서 너무 힘들게 또 직원분들이 이렇게 일을 하고 계신지는 않은가?’ 하고 한번 가봤더니 ‘그만 두십시오’라고 권할 수 없게 많은 분들이 오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특색 있는 부분들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부분에서 관광지에 와서도 아마볼거리 중에 예술이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이 접목된 부분들을 찾아다니시는 여러 가족의 형태들이 많이 있죠. 조금 더 활성화를 계획하신 김에 잘해내시기 위해서 지역에 있는 콘도라든가 이런 숙박시설들에 이 프로그램들이 있을 때 왜냐하면 미리 알고 오시는 꼼꼼한 분들도 있고 사이트 들어가서 알아서 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냥 여행 와서 오늘 뭐할까 이럴 때 그런 프로그램들에 대한 정보에 좀 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럴 때 적절한 그런 홍보를 통해 오신 분들 잘 발걸음 하실 수 있도록 그렇게 많이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행사 전에 미리 유인물도 갖다 놓고 콘도 등에 안내를 하겠습니다.
●유혜정 의원
현수막도 붙여주시고.하여간 1년 내에 여러 가지 좋은 모습들 기대를 하고요.이번에 보니까 강원여성독립운동특별전 이런 식에 기획은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가려져있던 여성의 역사들을 함께 우리가 나눌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라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님.
●의장 최종현
네, 유혜정 의원님 수고하셨고요.
이어서 이영순 부의장님, 10분 질의하시겠습니다.
○부의장 이영순

네, 역사와 전통 잊어서는 안 되죠.그 고장이 있기 까지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이 돼야 하는데 그곳이 바로 박물관이죠.
그리고 박물관이 박물관에 고정적으로 있지 않고 어떻게 하면 문화와 같이 체험의 관광을 할 수 있는 그런 좋은 말을 쓰셨네요.아주 마음에 듭니다.
옆에 숲박물관도 어우러져있어서 박물관이 좀 더 더 친환경적으로 되고 접근성이 주차장만 넓어진다면 굉장히 용이해질 것 같습니다. 주차장 확보는 잘 하실 것 같고요.
그리고 8페이지 보시면 아까 우리 의원도 물어보셨지만 곤충전이요.
우리 국내에도 곤충 하나 가지고 나비 하나 가지고 유명한 고장이 된 데도 있죠. 나비하고 아무 상관도 없었는데 갑자기 그렇게 된 데도 있는데 저희는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성충, 사슴벌레 애들이 굉장히 좋아하죠?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좋아합니다.
●부의장 이영순
계속 이어왔던 사업이고 전시회가 범위가 커졌습니까?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예전보다는 조금 더 키워서 하겠습니다.
●부의장 이영순
그러면 가족 동반하는 젊은 세대들이 올 수 있도록 좀 더 더 행사를 키웠으면 좋겠다하는 그런 의견이고요.
그다음에 9페이지 보면 평생교육프로그램 있습니다.
그 지역 내에 있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방학을 기해서 문화학교를 운영을 하고 있는데, 굉장히 반응이 좋더라고요. 뭐뭐 가르쳐요, 애들한테?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저희가 우리 실향민 박물관 견학도 있지만 청호동 아바이마을도 탐방하고 사자탈이라든가 새해달력도 만들어 보고 또 인근 인제나 양구에 있는 역사박물관 탐방도 하고 이틀 동안 숙박을 하면서 그렇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부의장 이영순
아, 그래요? 프로그램이 좋아서 그런지 애들이 서로 갈려고 그러고 있더라고요.저도 어린애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문화교육에서 프로그램공모사업을 하시는데 공모사업을 해서 국비와 도비를 같이 병행해서 매칭사업을 하시려고 그러죠?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그렇습니다.이게 대부분 국비사업이고요.길 위의 인문학이라든가 어린이 문화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전액 국비로 받아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의장 이영순
발품 팔아서 국비하고 도비하고 좀 많이 따오셔서 박물관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우리 관장님이 노력을 많이 해 주십시오.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부의장 이영순
그리고 전통문화 체험행사 있죠?
저희는 체험이 민속체험이 주로 뭐예요? 여기 보면 나무인형 만들기, 풍선아트 이렇게 돼 있는데.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저희가 설날 같은 경우에는 가래떡 구워먹기 행사도 했고 그다음에 엿 깨먹기도 했고 뭐 투어나 널뛰기는 기본적으로 와서 하고요.풍물단 귀밝이술 이런 것도 하고 연 만드는 체험도 하고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부의장 이영순
야간개장도 하고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야간개장은 7, 8월에 열흘간 할 계획입니다.
●부의장 이영순
그때그때마다.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계절별로 또 명절별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부의장 이영순
피서철은 또 피서철대로 하죠.박물관은 저는 옛날에 생각할 때 고정적으로 뭘 이렇게 유물들 이런 거 보러가는 곳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살아 숨 쉬는 체험하는 이런 걸 한다는 게 고무적인 일입니다.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저도 박물관장으로 가서 놀란 게 가족단위로 관람객이 굉장히 많아요.그래서 애들 또 부모님 모시고 애들 손잡고 그렇게 오는 관람객들이 대부분이다.
●부의장 이영순
그러니까 말하자면 박물관 이퀄 사랑이네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그리고 또 체험 사자저금통만들기, 탈만들기 체험도 하는데 올해 들어 그런 체험에 관심들이 많더라고요.
●부의장 이영순
그렇죠.사소하게 지낼 수 있는 건데 애들은 그게 굉장히 중요해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그렇더라고요.
●부의장 이영순
진흙 같은 것들 손으로 일단 만진다는 거.
시립풍물단 운영에서 9,600만 원이 사업비가 필요하다고 말씀을 하셨고 그중에 6,400만 원은 추경에 반영을 해야 한다 이렇게 했는데 이거는 수송용 화물차예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악기수송.
●부의장 이영순
예.그러면 나머지 3,200만 원은 찾아가는 풍물단에 경비로 쓰는 겁니까?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정기연주회 때 쓰는 것인 겁니다.
●부의장 이영순
유류비 거기에 들어가고 있습니까?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그렇습니다.
●부의장 이영순
매일 악기연주 체험을 한다 그래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저희가 5월부터 2시에 공연을 하고요.공연이 끝난 다음에 관람객들이 퉁소라든가 이런 것들을 배우고 싶어하면 가르쳐주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부의장 이영순
그것도 많이 가르치던데, 시간 내서 이렇게 아카데미 수업시간 짜보지 그러세요.퉁소나 이런 것.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별도의 수업시간을요.
●부의장 이영순
예.전통도시 전주 같은 경우는 그런 프로그램이 많습니다.우리 전통문화, 가야금 내지 퉁소라든지 이런 거.우리는 풍물단이 있으니까 거기에 대한 그런 걸 가르치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한번 생각해 보세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예.알겠습니다.
●부의장 이영순
답변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이상입니다.
●의장 최종현
예,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또 김명길 의원님 10분간,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김명길 의원

예,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우리 박물관 만들기 위해서 과장님 관계공무원여러분들 수고 많으십니다.
궁금사항에 대해서 몇 가지만 한 2가지만 여쭙고요. 짧게 하고 끝내겠습니다.
악기수송차량이 예산이 확보가 안 돼서 이번에 추경에 넣으시는데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예.그렇습니다.
●김명길 의원
악기수송차량에 대해서는 본 의원이 관심을 좀 가졌던 부분 중에 하나는 사실 우리 속초시를 대표할 수 있는 풍물단이 속초시를 대표한다고 하지만 사실 자매도시 중국 훈춘에 가서 공연하는 걸 보니까 정말 대단한 팀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런데 또 작은 악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이동에도 제약도 많고 지금 승합차에 이동하고 있었었나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아니요.작은 악기는 봉고차로 하고요.큰 악기 같은 건 시에서 배차를 받아가지고 그때그때 옮기고 있습니다.
●김명길 의원
그때그때 이동하는데 어려움도 있었던 것 같고 공연이 끝나면 그거 또 옮기느라고 고생하셨는데.이번에 추경에 의원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계시니까 하여튼 잘 반영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드리고 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고맙습니다.
●김명길 의원
관장님, 문화예술 야외공연장 말씀드릴게요.지금 지붕덧씌우기 정도.일단 기반시설만 만들어 놓는 거죠? 디테일하게 조명 다 들어가는 거 아니고.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당초계획에서 많이 축소가 됐어요.그래서 저희박물관 오셨겠지만 소공연장 작은 게 있습니다.거기다가 다시 지붕 막구조물로 지붕을 씌우고 관람석을 200석 정도 만들 것이고 돔 안에 공연을 할 수 게 그렇게 만들 생각합니다.기본적으로 3가지입니다.
●김명길 의원
기본적으로 3가지인데 상설공연을 할 수 있게끔 지금 박물관이다 보니까 풍물단 위주로 하시는 건 아니죠? 그러니까 혹시 풍물단과 관련된 공연 이외에 시간대 프로그램들은 개발할 계획이 있으세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지금 현재는 풍물단 위주로 하고요.풍물단 공연을 을 확대하는 방법 공연이 활성화되게 하루에 2번씩 하는데 시간도 좀 늘릴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늘려서 1회 정도 더 한다든가 할 계획입니다.
●김명길 의원
그러면 풍물단 위주로 하시고 그 외에 오케스트라라든가 지역예술인들은 공연할 수 있는 어떤 장소제공이 가능한가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어렵습니다.원 계획대로 당초부지에다가 그 시설을 했으면 되는데 그거 하려면 12억이 더 소요된다고 판단 나와서.
●김명길 의원
원래 계획에 풍물단 위주로만 하신다는 것이죠.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7억 갖고는 풍물단 위주로밖에 할 수 없다.
●김명길 의원
그게 사실 본의원도 아쉽게 생각하지만 전통상설공연뿐 아니고 모든 예술인들 외부에 좋은 공연들을 야외에서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했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국비사업이라서 해야 될 것 같고 그렇습니다.
●김명길 의원
과장님 환경위생과에서 환경정책 관련돼서 노력 많이 해 주셨는데 시립박물관에 가보시니까 이 자리에서 어떤 현장 가보시니까 개선돼야 될 사항들, 애로사항들 같은 것 있으시면 한 가지 얘기해 주시죠.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저도 여기 있으면서 공직생활 30년 가까이 해 보면서 박물관 가보지 못했습니다.이번에 가서 놀랐던 게 박물관 위치가 참 좋다 하는 생각을 했고요.모든 관람객들이 와서 2층 계단으로 올라와서 울산바위가 보이는 것보면 상당히 환호를 하시더라고요.가족동반으로 많이 들어오시고.2005년도에 세워진 건물이다 보니까 조금 시설보수가 많이들 들어가게 된 데 앞으로는 그렇고요.특히 전면에 전부 유리로 건물을 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여름에 상당한 열기가 들어와서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고요.지금 와서도 보니까.그래서 그런 시설물 개선이 좀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체험행사, 애들이 와서 놀 수 있는 체험공간을 확대 필요하고 직원들이 일요일까지 나와서 근무하는 월요일 휴관이다 보니까 일요일은 2교대로 반반 나와서 근무하고 토요일까지 정상근무하고 명절 때도 쉬지 못하고 근무하는 이런 불편한 사항들 직원들 다 감수하고 있습니다.
그런 애로사항들이 있죠. 어느 박물관이나 다 그렇게 운영이 되고 있는 사항입니다.
●김명길 의원
과장님, 인근에 바로 옆에 힐링숲 조성됐잖아요.많이 이용하시나요, 지금?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아직은 겨울철이라 그렇고요.아마 봄에 꽃이 피면 거기도 많이 심어놨더라고요.많이 찾을 것 같습니다.잘 가꿔놨더라고요.
●김명길 의원
의원님들하고 현장 방문해 봤는데 상당히 좋은 곳이에요.
박물관 체험도 하면서 가족단위 힐링코스도 충분히 될 것 같고 좋은 곳인데 그 부분도 같이 홍보가 돼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것 같아서 관심을 가져주시고요. 하여튼 현장에서 박물관 우리 속초시민들에 편익을 위한 시설에 노고가 많으시다는 말씀드리고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감사합니다.
●김명길 의원
앞으로도 고생 많이 부탁드리고 수고도 많이 해 주십시오.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고맙습니다.
●김명길 의원
의장님, 이상입니다.
○의장 최종현

네.김명길 의원님 수고하셨고요.
또 추가질의 있으신 의원님 준비하시는 동안에 우리 시립풍물단 한 번 나가면 공연비 받는 경우는 얼마씩 받나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작게는 10만 원에서 부터 크게는 100만 원까지.
●의장 최종현
어떤 기준에 의해서 받아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기준표가 있습니다.
●의장 최종현
조례에 나와 있나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조례에 나와 있습니다.협연수수료가 예를 들어 7내지는 10명이 나가면 관내는 100만 원, 관외는 200만 원, 작게 장구만 할 경우에는 4, 5명 나가면 20분 이내로 해서 10만 원, 관외는 50만 원.
●의장 최종현
공연비를 받으면 그 수익금은 어떻게?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저희 세외수입으로 들어옵니다.
●의장 최종현
하여튼 지금 관장님도 아시다시피 시립풍물단이 관내 주요행사에 항상 개회를 알리는 축하공연을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그래서 시에 자랑이고 시에 또 얼굴이기도 합니다.그래서 각별히 관리를 잘 좀 해 주시고.지금 이 조례에 보면 운영위원회를 두기로 돼 있는데 풍물단운영위원회가 운영이 되나요?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박물관운영위원회가 별도로 있습니다.풍물단위원회가 아니고 여기서 같이 풍물단운영위원회를 겸하는 걸로.
●의장 최종현
조례에는 운영위원회가 두기로 되어있는데 그냥 박물관운영위원회에서 풍물단도 같이 한다.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예,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의장 최종현
조만간에 또 풍물단 격려차원에서 자리도 의회에서 마련할 텐데요.하여튼 관리잘 해주시고 항상 늘 수고하신다는 말씀 이 자리를 빌어서 드립니다.
지금 풍물단 운영과 관련해서 풍물단에서 제일 애로로 시급히 해 줬으면 하는 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악기운반차량 말고.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악기운반차량 말고 풍물단원들이 작년부터 무기계약공무직이라 그러죠.정식 공무원 돼서 호봉제가 돼서 많이 처우가 개선이 됐더라고요.그리고 요즘은 아직까지 특별히 그런 것은 차량만 구입이 돼서 좀 그분들이 공연을 우리 박물관 공연이 끝난 다음에 해수욕장이라든가 갯배 이런 데 가서 공연 좀 하고 싶은데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그래서 차량이 구입이 되면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의장 최종현
추후에 저희가 의회에서 간담회를 통해서 또 그런 애로사항들을 현장 청취를 통해서 한번 또 함께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립박물관장 김영일
네, 고맙습니다.
●의장 최종현
추가질의 있으신 의원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없으시면 시립박물관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고,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를 선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