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2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2020.12.03.

영상 및 회의록

○ 위원장 김명길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시립박물관장 나오셔서 담당을 소개하신 후 세입예산은 제외하고 세출예산 중 신규 및 주요사업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안녕하십니까? 속초시박물관장 김상희입니다.
제안 설명에 앞서 담당과 차석을 소개하겠습니다.
현재 정종천 학예담당께서는 재택근무를 하고 계십니다.
먼저 김재호 관리담당입니다.
한경태 학예팀 차석입니다.
이상으로 담당과 차석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지금부터 박물관 소관 2021년도 본예산에 대하여 제안 설명 드리겠습니다.
<참조 2021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 자료 부록에 실음>
● 위원장 김명길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위원님들 질의에 앞서서 숲박물관 운영하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많은 호응이 있다고 들었고 또 많은 위원님들께서도 현장을 방문하셔서
좋은 말씀들 의회에서 많이 해 주시는 얘기를 듣고요. 고생하셨다는 말씀 드립니다.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명길
시립박물관 예산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네, 존경하는 이영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영순 위원
네, 감사합니다.
관장님, 많이 기다리셨죠.
박물관 하면 왠지 칙칙하다, 그런 느낌이 안 들고 상쾌한 느낌이 드는 게 웬일이죠.
방금 우리 위원장님께서도 말씀했듯이 숲속마켓이 인상적으로 이번에 아주 잘했다. 그리고 앞으로 장래가 있다.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비치마켓이고 여우마켓이고 야외에서 하는데 이건 숲속에서 하기 때문에 소나무에 힐링하고 또 거기 나와 있는 마켓들이 서로 상반되는데도 참 잘 어울렸다. 거기에 소나무가 있기 때문에 불을 사용하지 않는 먹거리가 있으면 좋겠다. 참 잘했어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감사합니다.
● 이영순 위원
칭찬합니다.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저희 직원들과 함께해서 성과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이영순 위원
직원들이 쉬는 날도 못 쉬고 고생 많이 하셨고요.
이번에 에코뮤지엄 마켓 1,000만 원이 올라왔네요. 그러면 1년에 5회 하려고 올라왔나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올해는 시범적으로 10월 31일, 11월 7일날 성황리에 마쳤고 내년도 계획은 저희가 2월에 셀러들과 함께 모집을 해서 3월에서 12월까지 연중으로 할 계획입니다.
● 이영순 위원
그게 시민들한테 설문지를 넣었는데 거기에 참여한 마켓들의 의견을 들었을 때 소나무다 보니까 소나무... 뭐랄까.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가림막, 송진 떨어지는.
● 이영순 위원
송진이 떨어지고 봄철에는 황사처럼 누런 게 떨어지죠. 그런 가림막이 좀 필요하다, 이렇게 설명도 하였고 의견들이 나왔죠.
거기에 대해서 대비책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저희가 설문조사 및 간담회 결과를 총 계획 잡아서 거기서 보완되는 여러 가지 먹거리촌이나 예를 들어 수공예하시는 여성분들에 대한, 음지에서 일을 하셨던 분들을 이런 판매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다문화가족들도 함께 하고 시니어클럽에 노인일자리에 만두나 커피도 함께하는 그런, 함께하는 장소로 같이.
● 이영순 위원
청년몰에서도 나왔죠. 청년몰에서는 또 뭐뭐가 나올 수 있나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청년몰에서는 이번 기회에 청년몰에 대해서 많이 홍보하는 자리를 하겠다 그랬고 내년도에 함께해 줄 수 있다면 본인들께서 열심히 해서 짜임새 있게 해서 갖고 나오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 이영순 위원
아무튼 기대되는 마켓이에요. 이름도 예뻐요, 숲속마켓.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감사합니다.
● 이영순 위원
거기에서 시립박물관하고 국립산악박물관, 국립등산학교, 숲박물관. 그런데 그날 산악박물관을 갔었어요. 그런데 그 직원들이 굉장히 우호적으로 얘기하고 “같이 참여하고 싶다.” 이렇게 말씀을 하더라고요. 반가웠어요, 그 직원들이 고맙고. 그분들도 굉장히 속초를 사랑하는 것 같더라고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저희가 4개 기관 간담회를 통해서 또 이런 장을 함께 마련할 수도 있고 내년도에 또 전시계획도 같이 연계해서 할 계획도 있어서 되게 상호 활성화를 잘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 이영순 위원
아무튼 조그맣게 시작했는데 끝은 창대하기를 기대하죠.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올해 계획을 잘해서 준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영순 위원
거기에 숙박체험이 있어요. 거기는 지금 현재 몇 분 정도나 거기서 숙박체험을 하시나요. 가족단위로 오시나요 아니면?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가족단위도 오고 연인도 와서 현재까지 코로나 시대 불구하고도 저희 현재 누계가 151건에 750만 원 정도 수입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라나는 어린이들, 가족단위 어린이의 그런 숙박체험을 옛날 이북5도 가옥에 대해서 숙박체험을 해서 굉장히 신기한 상황을 하고 일기에도 쓴다고.
● 이영순 위원
숙박체험을 어디까지 하나요. 그냥 잠만 자는 건가요 아이면 거기서 잠자고 샤워시설도 있고.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샤워시설이 있습니다. 거기에 에어컨시설과 샤워시설이 있고 취사는 공동취사장에서 음식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이영순 위원
보통 1박 하겠죠?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예, 1박합니다.
● 이영순 위원
1박 하는데 돈은 무료인가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아닙니다. 저희가 인터넷으로 한 7일 전이나 2주 전에 예약을 해서 4만 원에서 8만 원까지 있습니다.
● 이영순 위원
방 크기에 따라서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예, 6인에서부터 12인실까지 있습니다.
● 이영순 위원
좀 더 거기도 확장해서, 그러다 보면 수입도 창출하겠네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 이영순 위원
좀 확대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거기에 맞물려서 혼례체험, 그건 어떻게 사진촬영만 합니까?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지금 말씀하시는 인터넷 혼례체험장은 제3전시회관에 있는 저희가 조상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죽음까지 역사, 이런 문화고. 저희 야외공연장에서 혼례장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혼례 올려주는 것까지 해가지고 일일 5시간 기준으로 해서 10만 원을 받고 있습니다.
● 이영순 위원
아, 10만 원.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굉장히 저렴하죠. 요새 작은 결혼식을 많이 하는데 저희가 조금 더 홍보해서 자리매김하고. 작년도에는 3건이 있었고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1건 정도 있었습니다.
● 이영순 위원
그러면 전통전례 혼례식인가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그렇습니다.
● 이영순 위원
그러면 그것도 홍보를 좀 해서 외국인들도 선호하잖아요, 혼례를. 자기나라에 가서 또 혼례식을 하고 우리나라 전통혼례식을 하는 게 이중적으로 하니까 돈도 저렴하고 좋고 더군다나 신혼부부들, 영세신혼부부들이 그런 자리를 이용하면 좋겠고. 요즘은 또 비대면이다 보니까 아무도 초청하지 않고 가족단위로 친가족만 참여해서 식당에서 조촐하게 하는 그런 결혼식도 많이 있더라고요. 저희 옆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어요. 당사자인 신랑이 우겨가지고 자기는 하객 있는 결혼식을 안 하고 식당에서 가족끼리 하겠다 해서 아버지가 주례를 보고 사회도 보고 이렇게 해서 했는데 그것도 괜찮더라고요. 참 예쁘더라고요, 사는 모습이. 그래서 그것도 같이 숙박체험과 혼례체험이 같이 이렇게 이어지면 우리 박물관도 같이 시너지효과를 얻으면서 속초가 관광지로써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 이영순 위원
그리고 일 열심히 하셨습니다.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감사합니다.
● 이영순 위원
우리 주무관님들도 열심히 하셨고 박물관장님 열심히 하셨고 계장님들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 위원장 김명길
존경하는 이영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예, 존경하는 유혜정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유혜정 위원
시립박물관 갈수록 여러 가지 시설 규모도 그렇고 또 운영하고 있는 상황들 하여간에 다각화돼가지고 고생하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638쪽에 숲속마켓이 1,000만 원 지금 올라와 있습니다.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해 본 사업에서 상당한 반응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좀 반어법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관장님 사업의지는 결국은 예산으로 말하는 건데, 그렇죠. 200만 원, 5회 1,000만 원 예산을 보면서 숲속마켓이 첫걸음을 가지고 시범적으로 한 것을 가지고 이제 좀 정착화했으면 좋겠다, 참 좋은 상품이 저희가 되겠다라고 평가하고 있는데 박물관 안에서는 의지가 약한 거 아닌가요, 어떠시죠?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위원님 말씀에 제가 조금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지적해 주신 것에 대해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도 조금 사실 작은듯 싶었었거든요. 그래서 올해 상반기까지는 관광두레 PD님과 함께 자조적으로 할 수 있게끔 역할을 해서 한 6개월까지는 저희가 함께 가고 후반기 때는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그분들이 자조적으로 할 수 있게끔 하는 생각이 조금 앞섰습니다. 위원님이 이 기회에 만약에 예산을 조금 더 올려주시면 저희도 조금 더 그분들한테 버팀목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유혜정 위원
전체 마켓을 운영하는 데는 앞으로 그 상황이 사실은 협동조합의 형태로 가서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거 굉장히 바람직한 거예요.
그런데 앞서서 보면 아직 저희가 위에 계절에 따른 가림막을 설치해 준다든가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이 좀더 예산으로 가야지 되고. 지난번 평가회때 저도 잠시 참여해가지고 말씀을 들어보니 그런 자조적인 목소리들인 거예요. 우리가 뭐라 그러지. 재능기부라고 말하고 있는 거기에 PD님 그런 분들에게도 적절한 어떤 인건비, 이 사업에서 책정이 되어야지 정말 좀 더 마음이 부추겨져가지고 좀 잘하지 않을까?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고려를 한다면 너무 시립박물관이 마음 쪼그려가지고 좋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의 부분에서 좀더 공격적으로 확보해내시고 사업을 하실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감사드립니다. 조금 전에 인건비나 상당의 보수를 드린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저희가 고민해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유혜정 위원
네, 그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644쪽에 박물관시설 조성관리로 지난번 저희 마다마다 잘 보고를 일단 받았었어요. 매표소 외관 정비라든가 무인발권창구, 그리고 화장실. 이게 바로 입구에서부터 시작이 되는 부분들이고 그리고 지금 내년도에 건설도시과 쪽 사업을 잘 검토해 봐야 되겠지만 지난 행감에서 제가 지적했던 그 진입로 그 부분 확보가 돼 있는 거죠?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예, 있습니다. 제가 문서까지...
● 유혜정 위원
그렇죠. 확보가 돼서 이제 들어가는 입구가 상당히 기분 좋게 설치가 된다면 바로 그 매표소 앞 진입의 상황에서 바로 조성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시너지효과가 날 것 같습니다.
● 유혜정 위원
여러모로 잘들 준비를 해 주신 것 같고요. 화장실 관련 이런 것도 다 도시의 이미지와 좀 관련이 있는 거 아시죠.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 유혜정 위원
그래서 박물관이라는 공간에 좀 맞는 어떤 문화적인 상황들. 그리고 화장실이 또 타인들에 어떤 노출이라든가 이런 것들 좀 잘 감안해가지고 좋은 시설로 잘 선택해서 해 주셨으면.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알겠습니다.
● 유혜정 위원
예산이 통과된다면, 그렇고요.
646쪽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박물관 문화촌 전기료가 650만 원이에요, 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예.
● 유혜정 위원
이거 너무 과하지 않은가요. 지금 현재 박물관에 태양광설치가 꽤 큰 면적으로 몇 킬로와트가 들어와 있는 거죠?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가정용이 3kW면 저희가 50kW입니다.
● 유혜정 위원
그러니까 50(kW)이죠. 상당한 게 이게 들어와 있는 거거든요. 이게 들어온 지가, 시설 설비한 지가 언제죠?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저희가 2009년도 국비공모사업에 당선이 돼서.
● 유혜정 위원
2009년.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 유혜정 위원
그럼 근 10년 동안 했는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 전기료가 650만 원이다.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저희가 발해역사관하고 올해 수치를 뽑아서 6,000미만으로 사실 나가는데 2021년도에 혹시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저희가 또 활성화되고 또 저희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면 여름에 공조기나 이런 것들을 많이 돌려서 이만큼의 수치는 저희가 필요하고.
아까 말씀하신 태양광 발전양은 저희가 약 돈으로 환산을 하면 저희가 연간 470kW를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약 킬로당 50원 정도가 돼서 저희한테 500만 원 정도는 환원해서 자체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 유혜정 위원
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아니요, 월 말고 연간요.
● 유혜정 위원
설마요. 그럴 리가 있을까요.
지금 3kW 가정용 같은 경우도 약 10만 원 정도가 전기료로 나가고 있는 현실에서 3kW 가정용으로 왔을 때는 전기수신료 이거 어쩔 수 없이 내가 내야 되는 부분이고 그래서 월 한 1, 2만 원 안에서 이게 해결이 되거든요.
그런데 이게 자그마치 50kW면 상당한 상황인 건데 연 500여 만 원밖에 이게 환급이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 650만 원이 전기료로 들어간다는 건 이게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 문제는 없는지 한번 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수치는 제가 확인해서 맞는 것 같고. 옛날에 그 수치가 1kW당 100원에서 50원으로 지금 하향이 돼서 그렇게 많이 줄어들었거든요, 저희한테 환원되는 발전양이. 그래서 이거에 대해서는 나중에 재차 다시 설명 드리고 오류가 있으면 다시 보고 드리겠습니다.
● 유혜정 위원
이 말씀을 길게 나누기가 좀 그러니까 하여간에 다 쓰고 환원의 방식은 뭐냐하면 한전이 그동안 사용량을 다 하고도 남았을 때 나에게 환원을 해 주는 건데 이것은 지금 그것이 아니라 월 650만 원이 들어가면서 500여만 원이 환원된다는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좀 따로 다시 한번 검토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예, 보고 드리겠습니다.
● 유혜정 위원
네, 이 부분에 분명히 태양광 설치한 어떤 효과를 잘 누리지 못하고 있는 거 아닌가. 여기까지 말씀드리고요.
하여간에 저희 박물관은 전국 어느 박물관 중에서도 가장 예쁘고 소박하고 정말 정겨운 박물관인지라 또 내년에도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진행들 또 부탁드리겠습니다.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유혜정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명길
존경하는 유혜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강정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강정호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관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그동안에 주차장 확보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셔서 주차장도 조성이 됐고 야외공연장 그리고 또 많은 위원님들이 관심 갖고 계신 숲속마켓 이런 거 지금 정상적으로 잘 되고 있어서 응원한다는 말씀드리고요.
저는 조금 시각을 달리해서 오늘은 우리 박물관의 세입에 대해서 한번 좀 보겠습니다. 여쭤보려는 건 아니에요, 관장님.
우리 올해 일반회계 총예산이 3,713억 원입니다. 그중에서 박물관에 세입이 1억 2,810만 원이에요. 보니까 다 세외수입이죠. 은서네에서 310만 원, 관람료 7,000(만 원), 숙박체험료 1,000(만 원), 문화체험 2,000(만 원), 그다음 시립풍물단 협업수수료 해가지고 500(만 원), 그다음에 강원도에서 보조금 받는 게 2,000(만 원) 해가지고 1억 2,810만 원입니다. 그러면 이게 일반회계 예산 3,713억(원) 대비하면 0.02%에 불과하다는 얘기죠.
그러면 저는 우리 박물관이 앞으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제는 타 유명 시립박물관들에 추세대로 무료를 검토해야 될 때가 왔다.
저희가 의회 3년차지만 1년차, 2년차 때도 얘기는 했습니다마는 아직은 조금 빠른 것 같다라는 답변을 몇 번 받았단 말이죠. 그러면 지금 박물관관람료 수입이 얼마죠. 우리 올해 아직 결산이 되지 않았지만.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아직 안 됐지만 12월 1일 현재 7,400만 원 정도 들어왔습니다.
● 강정호 위원
코로나 영향도 있지만. 그러면 저 같아도 그렇습니다. 이게 만약에 우리가 요즘같이 각 지자체마다 관광객을 끌어들이려고, 모시고 오려고 이렇게 노력을 하는 많은 재원을 투자하면서까지 하고 있는데. 입구에서 어른은 2,000원 내고 청소년은 1,500원 내고 어린이 700원 낸다고 하면 물론 우리 시립박물관이 다른 곳보다도 더 많은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선뜻 들어가기가 고민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속초시가 산, 바다, 호수, 온천을 다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 관광휴양도시로써 우리 박물관이 그러한 점들을 다 이렇게 표현하고 있지 않습니까? 산촌마을에 대한 표현도 하고 있고 또 어촌마을에 대한 표현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아바이실향민마을을 대표하는 그런 문화도 다 같이 갖추고 있지만 말씀드리는 바와 같이 관람료를 내면서까지 들어올 그런 부분도 이제는 우리 관장님 고민하셔야 돼요.
예를 들어 박물관에서 연간 몇 십억의 수익이 나서 속초의 재정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그러면 몰라도 지금 그렇진 않단 말이죠. 그러니까 과연 어떠한 방안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우리 속초시민들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답변하실 필요는 없고요. 충분한 또 검토를 하시고 타지자체에 사례도 한번 비교해 보시고 그다음에 당연히 또 지휘부의 결재도 당연히 받아야 되는 부분이고 또 의회의 승인도 받아야 되는 부분이니까 그런 부분들을 이제는 고민할 시간이 됐다. 그런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위원님 감사합니다.
국·공립박물관이 요즘 추이가 무료화 추이가 많고 저희가 소모되는 예산액 대비 세입이 너무 작은 거 잘 지적해 주신 것 같고 시대에 맞게 저희가 한번 검토해서 고민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강정호 위원
네, 관장님 말씀 감사합니다.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감사합니다.
● 강정호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명길
존경하는 강정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준비하고 계신 최종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최종현 위원
과장님, 저는 간단히 물어보겠습니다.
우리 숲속마켓이 올해 처음 운영이 됐어요. 우리 박물관에서만 마켓을 하는 게 아니고 시내에서도 몇몇 곳에서 마켓이 열리고 인근 시군에서도 마켓이 열리고 있는데. 지금 마켓이 잘 운영이 되고 자리잡아가고 있는 과정입니다, 시내권은. 그런데 박물관은 우리 박물관이 주체가 되는 거죠.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예.
● 최종현 위원
이 마켓이 리버마켓이든 비치마켓이든 이번에는 숲속마켓.
조건은 상당히 좋습니다. 박물관이 있고 숲속박물관도 또 있어서 가족단위라든지 관광객들이 들리기에 상당히 좋은데 마켓이 성공을 하려면 일단은 첫 번째 조건이 셀러들의 수준이 어느 정도 갖춰져야 돼요. 이 행사를 하기 위해서 셀러들을 막 모집하면 안 되거든요. 요즘에 마켓을 찾는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의 수준이 워낙 높기 때문에 셀러들의 수준도 같이 높아졌거든요. 그래서 물치나 이쪽에서 성공한 비치마켓이나 지금 시내에 우리 엑스포에서 하는 무슨 마켓이죠?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여우마켓.
● 최종현 위원
여우마켓. 거기를 가보면 가내수공업 제품들을 갖고 나오지만 상당히 비싸요. 비싼데 비싼 이유가 있습니다. 양심적인 재료와 함께 상당히 퀄리티가 높거든요. 이제 그런 부분들에 호감이 가서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마켓을 찾는 거지 야시장처럼 운영이 되면 안 된다는 거죠. 이게 성공의 첫 번째 요건이고 두 번째로는 정기적으로 열려야 돼요. 둘째 주 일요일이면 “일요일날 저기 마켓이 열리는구나.”. 비정기적으로 열리면 또 안 된다는 거죠. 결국에는 모든 행사나 기획은 사람이 와야 되는 거죠. 사람이 와야지 성공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명심해서 운영을 해 주시기 바라고 꼭 성공을 거두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관장님 우리 야외공연장 있잖아요, 박물관에. 이게 민간단체들이 이용을 하려면 어떤 절차를 거쳐야 되죠. 민간단체에도 빌려주나요, 민간공연단체들한테.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저희가 야외공연장은 작년 추경에 1,500(만 원)을 세워서 위원님들이 의결을 해 주셔서 사용했는데 지금 민간단체 개인이 만약에 사용하려고 하면 수수료를, 일정의 수수료를 내야 되고 저희가 지휘부에다 결심을 받고 우리 조례가 있습니다. 우리 시립박물관 조례에 시장님 주체적으로 저희가 주관하는 행사는 시설비가 면제됩니다. 그래서 그 계획과 공모 과정에서 이루어져서 함께 해야지만 할 수 있는 겁니다. 개인적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 최종현 위원
제가 얘기하는 건 공모기간에 신청을 하게 되면 당연히 무료로 가는 건데, 같이 기획을 하고 그 사업에 참여를 하니까. 그 공모 외에 기간에 만일 야외공연장을 쓰려고 하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되는 것이죠?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그게 저희가 계획이 준비돼야 되는 이유가 상설공연을 저희 풍물단이 11시, 2시에 하다 보니까 그 시간을 피하고 또 여러 가지 요건을 피하다 보면 우리가 모집을 해서 어떤 일정한 계획대로 해야 돼서 그런 점이 좀 문제가 됩니다.
● 최종현 위원
헷갈리게 하지 마시고. 예를 들어서 공연기획자가 언제 공연을 하고 싶다 그러면 안 되는 거냐, 이거예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할 수는 있습니다.
● 최종현 위원
어떤 절차에 의해서.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시설사용료 신청서 내시고.
● 최종현 위원
시설사용료는 어디에 조례에 명시가 돼 있나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예, 저희 조례 별표6에 돼 있습니다.
● 최종현 위원
조례에 명시가 돼 있어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 최종현 위원
그 사용료를 내고.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예.
● 최종현 위원
그다음에 신청을 하면 사용을 할 수가 있다?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 최종현 위원
그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우리 동료위원님께서도 시립박물관이라든지 공공박물관들에 대한 입장료 무료화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다 좋다 이겁니다. 그거에 대해서도 동의를 하는데 이게 우리가 이 예산서 전체적으로 보면 결국에는 박물관은 방문객의 숫자로 얘기를 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최근 들어서 추이를 보면 작년에 한 14만 자료 보니까 제가 언뜻 보니까 그래서 계속 상승곡선이었는데 올해 코로나 때문에 올해 입장객수는 그렇게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예, 맞습니다.
● 최종현 위원
가장 중요한 건 사람들이 와야 된다. 사람들이 오기 위해서는 지금 박물관에서도 전국적으로 잘 운영이 되고 있는 시립박물관들을 다 이렇게 답사를 다녀오셨죠?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다녀왔습니다.
● 최종현 위원
그런 데 가보면 저희도 자료검토를 통해서 보지만 다양한 프로그램, 다양한 전시회 이런 것들을 통해서 접근성이 없는 건 옛말입니다. 식당도 맛있으면 아무리 멀어도 가듯이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으면 시립박물관의 위치가 아무리 접근성이 안 좋다 그래도 온다는 거죠. 관광객도 오고 입소문을 통해서 시민들은 주말을 통해서 가족단위로 올 수가 있다는 거죠. 결국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들이 내부에 존재를 해야지만 올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에 역점을 두고 예산편성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십사 하는 마지막 말씀을 드리면서 저는 발언을 끝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명길
존경하는 최종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질의 전에 과장님 저도 좀 질문 하나 드리려고 그랬는데요.
방원욱 부의장님께서 질의준비하고 계시기 때문에 존경하는 방원욱 부의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방원욱 위원
예, 발언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몇 가지만 좀 여쭐게요.
이제 주차장이 널찍하게 생겼죠?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 방원욱 위원
너무 좋죠?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감사합니다.
● 방원욱 위원
그런 것들을 이제 홍보를 좀 해야 주차비 내야 되나 이런 고민들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조금은 홍보가 필요하고요. 많이 와주셔서 고맙고 또 주차장이 그렇게 받쳐주는 것 같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사람이 많이 모이다 보니까 화장실이 또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거죠. 지을 때는 그냥 일반적인 화장실처럼 안 지으실 거고 박물관 콘셉트에 맞게 만드실 거고. 그렇죠?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예, 비교견학을 좀 가서 조금 더 현대적이고 아름답게 만들겠습니다.
● 방원욱 위원
기대가 되고요. 그다음에 여러 위원님들이 숲속마켓을 말씀을 하셨는데 2번을 갔는데 호응도도 좋고 우리 셀러분들께서 고생을 많이 하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게 야외에서 하다 보니까 햇빛 들어오는 시간 이렇고 추위도 좀 그렇고 더울 때는 또 더워서 그렇고 거기에 대한 고민들을 좀 하셔야 될 것 같은 생각이 좀 들어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보완해서 그늘막이라든지 강풍 대비해서 여러 가지 내년도 계획을 할 때는 그런 걸 다 참작해서 하겠습니다.
● 방원욱 위원
제가 볼 때는 디테일한 게 있어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야 참여도도 높고 서로들 용기가 좀 날 것 같고요.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 보니까 안타깝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지금은 뭘 말씀드리려고 하냐면 야외공연장, 우리가 숲속 작은음악회를 했었죠. 제가 갔을 때가 작은 음악회 어린이서부터 어르신들까지, 학생 모여서 너무 감동했어요. 아주 감동이더라고요. 언제 빠져나가야 되나 그 생각을 했어야 됐는데 끝까지 지켜보고 있어서 친구와이프 얼굴도 보고 또 그거 하시는 분들도 좋아하시더라고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많이 행복해하셨습니다. 그런 공연장이 속초에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더라고요.
● 방원욱 위원
그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애들도 애들 나름대로 피스 물고 다니면서 클라리넷 불고 바이올린 하고 첼로에 베이스에 뭐 다양하게 그리고 거기서 리드해 주는 사람들도 있고 지휘자분도 아주 열성인 것 같고.
그래서 뭔 생각이 드냐면 이 예산서를 보다 보니까 우리 문화원에는 그런 음향장비들이 있잖아요, 조명하고. 그렇지만 거기는 고정적으로 설치는 할 수 없죠?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저희가 기본 장비를 야외공연장에 할 때 설치는 돼 있습니다.
● 방원욱 위원
그런데 지금 예산서에 보면 500(만 원), 500(만 원), 200(만 원) 해가지고 무대조명, 음향 이런 예산이 있어서 말씀드리는 건데 그거를 우리가 공연이 또 야외고 그래서 그런 건 설치할 수가 없다. 음향장비들이나 이런 것들.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조작하시는 기계를 좀 쉽게 다룰 수 있는 분들이 오셔서 그분들에 대한 어떤 대가성 있는 보상비입니다.
● 방원욱 위원
그러면 관장님 이거 1회에 얼마씩 줘요. 그러니까 조명임차, 음향임차, 무대설치 뭐 이런 것들에 관한 건.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저희가 지금 현재 야외공연장 보상비하고 소규모사업비를 1,200(만 원) 계상했고 음향비를 600(만 원) 정도 했는데 그거를 함께 일을 할 때 보면 크기에 따라 조금 달라서 지금 30만 원에 20회로 묶어놨거든요. 저희가 올해는 코로나19도 불구하고 2월 6일까지 해서 28회 다 완주를 하거든요. 소소한 음향하고 조명이 들어가는 비용입니다.
● 방원욱 위원
그러면 아주 저렴하게 잘 한다고 봐야 되겠네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 방원욱 위원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옛날 이렇게 시립박물관이라는 데는 접근성이 참 저는 자주 안 가졌던 데거든요. 그런데 요즘 한번 가게 되니까 자꾸 자주 다니게 돼서 너무 좋고 접근성도 좀 그렇고 도로 쪽이나 우리 계획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보완을 좀 하면 속초에 아주 명소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명심해야 될 게 속초에 관광객이 만약에 단체로 내려오면 코스로 잡혀있어요, 시립박물관이. 그거 아시죠?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 방원욱 위원
그래서 그렇게 뭐라 그럴까. 지금 코로나 때문에 그러지 못하지만 저번에 회 먹고 어디 갔다가 그다음에 박물관을 꼭 들려서 가야 되는 이런 코스에 있더라고요.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됐어요, 이제. 그럴 때 숲속마켓이나 한번 같이 이렇게 뭐라 그럴까 겹치게 되면 아주 좋게 되고 공연할 때 겹치게 되면 좋을 것 같고. 그쪽에 식당은 설악산처럼 그렇게 할 건 없겠지만 다 먹고들 오는 곳이니까 그쪽에는 너무 좀 그렇기도.
하여튼 여러 가지로 예산서가 장수가 달라졌어요. 그런 거 보면 그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감사합니다.
● 방원욱 위원
직원분들 다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답변 감사하고요.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 위원장 김명길
존경하는 방원욱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문 하십시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존경하는 강정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강정호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관장님 제가 추가질의 하나 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좀 무거운 주제로 말씀을 드리는 것 같은데 숲속마켓이 결국은 그러면 공원녹지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숲박물관에서 지금 하고 있는 거지 않습니까?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부지는 저희 땅이고 저희 소관이고 관리는 녹지과가 맞습니다.
● 강정호 위원
예, 그러면 그렇게 협조를 구해서 하는 겁니까?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 강정호 위원
제가 공원녹지과 예산서를 지금 보고 있는데요. 제가 많이 말씀드렸지만 숲박물관 관리 일원화를 해야 된다. 박물관으로 이름을 지어놨기 때문에 시립박물관에서 하는 게 더 낫고요. 지금 공원녹지과에서 숲박물관에 대한 예산이 얼마냐면 6,000만 원입니다, 숲박물관에 대한. 인건비하고 일반운영비 그다음에 유지보수 관리하는 재료비까지 포함해서 정확하게 6,084만 원이라는 얘기죠. 그러면 이 부분이 우리 박물관으로만 오면 이렇게 관리하면 된단 말이죠. 이게 무슨 크게 어려운 게 아니란 말이에요. 물론 처음에 만들 때는 공원녹지과에서 예산을 받아서 숲박물관을 만들었지만 어느 누가 보더라도 관리는 한 군데서 해야 되는 게 맞다는 얘기죠. 그런 부분도 바로 하라는 건 아니니까요. 관장님이 좀 진지하게 고민을 해 보시고 부서하고 협의를 해 보십시오. 무거운 질문 드려서 죄송합니다.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부서랑 연결되는 자치행정과랑 같이 한번 논의를 심도 있게 해 보겠습니다.
● 강정호 위원
여태까지 한번도 안 하셨나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말은 했습니다.
● 강정호 위원
제가 발언을 처음하는 건 아닌데.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아닙니다. 계속 했습니다.
● 강정호 위원
네, 관장님 고맙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명길
존경하는 강정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 위원님들 준비하시는 동안에 저도 질문 몇 가지 드리겠습니다.
지금 관장님 오늘 예산과 관련된 말씀 하시고 위원님들께서 참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들을 많이 해 주고 계시는데요.
사진을 하나 보고 건의 말씀을 드릴게요, 관장님.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 위원장 김명길
제가 관장님하고 계장님들께 말씀드렸던 미소가 있는 시립박물관이 되기 위해서 매표소가 지금 여기를 통해서 하시죠, 위에는 다 막혀있고. 여기 좀 개방을 해 주세요. 들어오실 때 이 관리자분들 얼굴을 마주볼 수 있게. 들어오시는 관광객들, 시민여러분들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게 그런 개방형으로 좀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갈 때마다 보면 제일 답답한 부분이 생기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개선을 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위원장님 고견에 대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금 보니까 충분히 너무 작고 협소해서 외관이 굉장히 어려운 것 같아요. 제가 위원장님 말씀 듣고 바로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위원장 김명길
일단 진입하시면서 우리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좀 됐으면 좋겠어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존경하는 강정호 위원님 말씀대로 무거운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무거운 질문을 관장님께 드리는 게 아니에요. 여기가 어딘지 아시죠? 사진 보시기 바랍니다. 어디인지 아시죠?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구)대포항개발사업소.
● 위원장 김명길
대포만세운동이 시작됐던 곳인 건 아시죠?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 위원장 김명길
(구)대포항개발사업소 자리.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작년 방원욱 부의장님께서 당초예산 예결위원장 하실 때 부서에서 야심차게 예산이 올라왔어요. 관장님께 지금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닙니다. 예산이라는 게 부서별로 시급한 곳에 예산이 배정되다 보면 예산이 정리가 돼서 올라올 수밖에 없는 그런 내용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이거 시장님께서 들으시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공개적으로 시장님께 건의를 제가 드리는 건데요.
그때 당시 없는 예산 쪼개셔서 이곳에 3.1운동 100주년기념관을 만들어 주시려고 예산을 올렸는데 속초시의회에서는 전액삭감이 됐습니다. 야심차게 준비하시려고 했던 부분 분명히 존중하고 인정한다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의견을 달아드렸죠. 그때 당시에 위원님들께서 의견을 모아주신 게 지금 여기 화면보시면 1층에 환경미화원 대기소로 지금 사용하고 계시고 1층에 계신 분이 2층으로 올라가셔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제가 그때 질문드렸던 내용 중에 2층 여기 유휴공간이니까 어떤 단체들이 사용하고 싶어서 많은 요구를 하는 공간이에요. 회계과에다가 알아보니까 공사와 관련된 금액적인 부분 어려운 부분이 있다라고 하셨었는데.
5,000만 원 예산배정이 돼서 시작을 또 야심차게 하시려고 했는데 5,000만 원 가지고 부족하지 않겠느냐 그래서 예산을 좀더 증액을 하셔서 의회에다가 올려주시면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다는 그런 말씀을 해 주셨어요. 그런데 집행부 예산편성권자에게 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요구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그렇게 시장님께서 의지가 있으셨으니까.
그런데 의회에서는 삭감된 부분에 대해서 아무래도 이번에 예산편성과정에 전액삭감이 되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으셨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나 제가 지금 공개적으로 시장님께 건의를 드리는 건 추경에라도 2,000(만 원) 편성을 하셔서 내년에 3.1운동 103주년이 될 거예요, 아마. 그전에 기념관이 좀 제대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건의를 드리는 겁니다. 관장님께서도 이 내용을 지휘부 회의 때 잘 전달을 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의회에서 시장님께 공식적으로 건의를 드리는 거예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그리고 이 부분 환경미화원 이전과 관련된 숙소에 2층으로 가시든 어디 이전과 관련된 부분도 환경위생과 타부서와 협의를 해야 될 부분이 있다면 협의를 하시고요.
의회에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그때 당시에 많은 의견, 좋은 의견을 주셨기 때문에 관장님께서도 적극 노력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관장님 의견도 한마디 말씀해 주시죠. 자치행정과 심의진행 때 만세운동과 관련된 부서에 또 예산들이 들어갈 때 위원님들께서도 많은 얘기를 주셨는데요. 타부서에서도 이게 지금 필요하다라는 의견들이 지금 많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님께도 건의를 드린 거니까 관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부서장의 의견으로써는 저희가 향토사회연구를 하고 조사를 하고 교육을 하게 될 수 있는 의무가 박물관이 있습니다. 만약에 (구)대포항개발사업소의 자리가 옛날 (구)주재소 터였는데 이 자리가 전시관으로 됐을 때에는 저희 속초시민들의 자긍심과 역사의 장이 될 수 있고 또 다른 자라나는 새싹들 어린이들의 역사의식에 고취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여러 가지 제반여건이 된다면 다시 한 번 위원님들과 저희 지휘부의 결심을 받아서 할 의향은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위원장 김명길
관장님께서도 열심히 예산확보를 위해서 노력하신 걸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없는 예산에 시장님께서도 예산편성해 주시려고 노력하신 부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분명히 건의라고 말씀드렸으니까 적극적으로 좀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차량구입비가 지금 들어와 있는데요. 각 동사무소별로 차량이 1대씩 배정이 돼 있죠, 동사무소들은. 시립박물관은 차량이 없으셨던 것 같은데요, 보니까.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그동안 저희 관리계에서.
● 위원장 김명길
2.5톤 포터인가요, 이게?
● 시립박물관장 김상희
1톤짜리 포터입니다.
저희 관리계에서 소리 없이 일하시느라고 여러 가지 자재를 실어서 보수하는 과정에서 조금 힘들었던 모양인데 이제서야 저희 주무계장님께서 필요한 걸 강력하게 말씀을 하셔서 저희가 다음 추경에 혹시라도 건의 드리면 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잘 알겠습니다.
계속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시립박물관 소관 예산안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고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고 4시 55분에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6시 47분 정회)
(16시 56분 속개)
라. 상수도사업소

● 위원장 김명길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상수도사업소장 나오셔서 담당을 소개하신 후 세입은 제외하고 세출예산안 중 신규 및 주요사항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안녕하십니까?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입니다.
제안설명에 앞서 각 담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복옥 수도행정담당입니다.
김규완 급수담당입니다.
장사식 누수방지담당입니다.
김동국 시험담당입니다.
최흥수 운영담당은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고 김록문 주무관이 참석하였습니다.
이상 각 담당 소개를 마치고 상수도사업특별회계 2021년도 예산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참조 2021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 자료 부록에 실음>
● 위원장 김명길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소장님 본 예산안에 대해서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시기 전에 이제 퇴임을 앞두고 계신데요. 그래도 건의의 말씀 좀 드리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상수도사업소에 검침 공무직들 계시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 위원장 김명길
11분(명)이신가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10명이고 기간제가 1명.
● 위원장 김명길
한 분(명)이 지금 기간제. 한 분(명)이 지금 병가이신가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한 분(명)이 병가 중에 있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기간제도 거의 끝나셨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기간제가 병가대체까지 지금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대체하시는 우리 기간제분이 업무인수인계부터해서 병가중이신 분의 업무를 대신할 수 있습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지금 각각 자기 나름대로의 검침관리구역이 있기 때문에 신규한테 인수인계를 해 주는 과정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제가 현장 공무직근로자들에게 많은 얘기를 듣고 모니터링을 해보니까 빠루라 그러죠, 빠루. 그 무거운 빠루를 들고 다니고 직접 확인하고 이런 작업을 거치게 되는데 그걸 직접적으로 하지 않으면 인정부과라 그래서 몇 개월간의 평균치 금액을 계속 부과하는 경우도 생기고 현장에서 열심히 하시는 공무직근로자들이 계시는데 일부 근무자들의 근무이탈행위라든가 이런 부분 때문에 어려움을 좀 많이 겪고 사기가 떨어진다라는 의견들이 많이 들어오고 계세요. 그래서 지금 인사부서에서도 확인절차를 거치시는 걸로 알고 있고요. 공무직근로자 근평과 관련돼서도 철저하게 기해 주셔야 된다라는 의견들이 좀 나왔습니다. 그래서 소장님께서는 보고를 받으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부분도 꼼꼼하게 챙겨주십사 하고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잘 알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정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강정호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소장님 정말 오랜 기간 동안 우리 속초시 발전을 위해서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많이 기여하신 부분 함께 동고동락했던 직원분들과 시민들께서 잘 알고 계시고 영원히 기억할 겁니다. 그리고 퇴직하시더라도 속초시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네, 잘 알겠습니다.
● 강정호 위원
코로나가 정말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다시 또 확산세가 되고 있어서 정말 걱정이 많습니다. 우리 각 부서에서 업무상 코로나정국에서 혜택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안들에 대해서 연구를 많이 하고 계신단 말이죠. 저도 이 예산안에 대한 질문은 아니지만 우리 상수도사업소에서도 이제 좀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야 된다. 지금 타 지자체사례를 보니까 가장 힘든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상수도요금을 감면하는 지자체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영업용이. 그다음에 가정용과 영업용이 겸업일 경우에는 영업용만 또 감면을 해 주고 그다음에 욕탕의 일종이라면 목욕탕을 말씀을 하시는 거죠. 그런 분야에서 감면을 지금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는데 소장님께서도 한번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 보시고 건의하실 부분 있으면 또 건의하고 퇴직을 하시는 것도 괜찮다, 이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강정호 위원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 위원장 김명길
존경하는 강정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준비하시는 동안 소장님, 설악동 지금 갈수기 때 피골공 관로작업 하고 있는데요. 이건 부탁의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몇 달 전에 그 문제 때문에 다들 현장에서 고생 많으신데요. 그게 관정이 500m 지하에서 물이 올라오나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그게 한 460m.
● 위원장 김명길
그러니까 500m 가까이 되네요. 그 인근에 숙박단지 상가하시는 분들께서 관정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겁니다. 그러나 이제 관정에 물 취수를 할 때 어느 정도 양이 빠져나가는지 이런 부분과 관련 돼서는 전문지식이 없으시기 때문에 일단 주민들이 좀 알 수가 있게 주민들 설명회를 개최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들어오니까요. 이런 부분은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들과 소통해서 특별히 나쁠 건 없으니까 주민들은 물과 관련된, 취수와 관련된 불만은 전혀 없어요. 그런데 이루어지는 상황들이 어떻게 전개가 되고 지금 갈수기 때 혹시 그 물을 퍼감으로 인해서 인접 숙박상가 주민들이 혹시 물 고갈 위기에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해하시는 부분도 있으니까 그걸 명쾌하게 좀 설명회를 통해서 해소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그렇지 않아도 11월 23일 주민회의할 때 저희들이 한번 설명을 했고요. 그리고 갈수기 때 만약에 물을 취수하게 되면 그때 주변 우물들, 지하수들 다 영향평가를 해서 거기에 적절하게 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예, 소장님 그러면 숙박상가단지에 대표도 따로 있고 주민들 대표도 따로 있는데 이분들과 좀 접촉을 하셔서 빠른 시간 내에 그렇게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얼마 전에 SNS상에 벼락바위가 흙으로 덮는 문제 때문에 곤욕을 치르셨을 텐데 그건 어쨌든 원상복구계획이 있는 거지 않습니까? 잠시 흙을 옆으로 좀 몰아넣은 그런 상태였는데 그 부분은 적극적으로 잘 해소해주셔서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드리고요.
주민들과의 소통 문제는 빠른 시간 내에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네,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계속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상수도사업소...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아, 있습니까?
방원욱 부의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방원욱 위원
한 가지만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단어 중에 누수율이 있잖아요, 소장님. 누수율이 있는데 그 반대급부적인 단어가 유수율이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유수율, 무수율, 누수율이 있습니다.
● 방원욱 위원
우리가 그래서 소장님, 그 유수율에 대해서 뒤에 장사식 계장님도 계시지만 물 관정을 여태까지 많은 얘기를 했어요, 우리 1년 동안.
관정을 파고 물을 확보를 하더라도 누수율, 유수율이 좋아야 이게 안정적으로 갈 수 있다. 그래야 물도 확보가 되고 원가도 낮출 수 있는 여러 가지 좋은 방법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거기에 대해서 생각하신 거 좀 있으신가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그래서 저희들이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서 현대화사업도 하고요.
● 방원욱 위원
예, 현대화사업까지 해서.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그 무수율이라는 건 저희들이 볼 때 무수율은 아니고 뭐 공공수량이라든가 소각용수라든가 계량기 불감수량 이렇게 측정하지 못한 게 있습니다. 그래서 누수율하고는 개념이 약간 다르고요. 그런 것도 우리가 공식화해서 공공용으로 쓰는 양도 앞으로 체크해야 될 그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방원욱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하고요.
위원장님,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예, 존경하는 방원욱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존경하는 최종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최종현 위원
작년에 축구시합 할 때가 기억납니다. 참 잘 뛰신 걸로 기억을 하는데 퇴직이시라니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리고요.
27페이지에 보면 갈수기원수확보용 재료라고 45만 원 10종 나와 있는데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재료를 말씀하시는 거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그게 저희들이 아주 갈수기가 심했을 때는 하상굴착도 하고 하면 비닐도 포설하고 이런 재료 구비하는 게 있습니다. 일반 관도 노후관일 때 관도 일부 사고하는 그런 재료비가 되겠습니다.
● 최종현 위원
알겠습니다.
우리 마을지원사업 있잖아요, 상수원보호구역. 이 마을지원사업이 이제 어떤 데는 시설비 지원해 주고 어떤 데는 자산취득으로 농기계 구입해 주는데 이런 절차는 마을에서 건의가 들어오면 받아주는 입장으로 정책을 결정을 하는 겁니까? 안 그러면 협의체가 따로 별도로 있는 겁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아닙니다. 그 마을총회에서 결정을 해서 들어오면 환경부에 적합한 사업이 있습니다. 거기에 해당되면 저희들이 승인을 해 줘서 환경부에 승인을 받는 거고. 거기에 만약에 해당사업이 우리 사업에 해당되지 않을 때는 다시 다른 방향으로 검토해서.
● 최종현 위원
그런데 일단은 마을총회에서 결정된 걸 건의를 하고 그거를
적정성을 다시 검토를 해서 맞으면 해 주고 안 맞으면 다시 회신해서 다른 사업으로 돌리고 그렇게 정리를 하면 되는 거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최종현 위원
마을별로 지원 금액이 틀린 건 뭐예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그 마을별로 상수원보호 용역에서 자료를 뽑았는데 상수원보호구역이 많이 들어간 지역, 적게 들어간 지역 그리고 인구.
● 최종현 위원
거기에 따른 비율이 있어서 그 범위에 맞게끔 차등을 둬서 금액이 다르다고 이해를 하면 되는 거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최종현 위원
잘 알겠습니다.
아까 유수율, 누수율 얘기가 나왔는데 지금 우리 상수도현대화사업을 하는 기관이 어디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구간이요?
● 최종현 위원
아니, 사업주최가 어디냐고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금.
● 최종현 위원
수자원공사랑 그러면 계약을 하면?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거기서 위탁을 해서 수자원공사에서.
● 최종현 위원
보통 공사완료가 됐어요. 그러면 지금 유수율 80% 이상으로 지금 현대화사업을 하는 거잖아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85% 이상으로.
● 최종현 위원
85% 이상인데 공사완료 후에 지금 85%가 안 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그게 저희들이 85%가 안 되면 85%가 될 때까지
계속 누수탐사하고.
● 최종현 위원
다시 이번에 태백이 공사완료됐는데 유수율이 85%가 안 나와서 문제가 생겼어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거기에 태백은 큰 문제가 발생했는데 아직까지 소송도 진행되고 이런 상태인데. 저희 태백 이외에 다른 데는 추진하는 데가 있는데 85%가 안 되면 될 때까지.
● 최종현 위원
될 때까지 계속 현대화사업을 진행해 준다.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최종현 위원
그게 협약서에 담겨져 있나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담겨져 있습니다.
● 최종현 위원
지금 현재 저희 유수율이 한 65%, 70%.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아닙니다. 저희도 시작할 때는 72.2%였었는데 지금 계속 저희들이 현대화사업하면서 누수된 데도 수리하고 우리 자체적으로도 수리하고 해서 현재는 76, 77%까지 올라갔습니다.
● 최종현 위원
그러면 현대화사업이 끝나서 유수율이 85%가 되면 얼마가 더 원수가 확보가 되는 거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저희들이 72% 기준이었는데 72%에서 85% 이상이 되면 한 5천톤이 절약되는 걸로 이렇게.
● 최종현 위원
5천톤이 확보가 더 된다.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최종현 위원
지금 언론보도나 시장님 말씀에 의하면 2021년 말까지 우리가 지하차수벽 그다음에 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 등으로 한 2만 2천톤 정도가 확보가 된다 그래요. 그러면 우리 소장님 말씀대로 하면 유수율 85%로 5천톤이 확보가 되고 1만 7천톤은 차수벽에서 확보가 되는 건가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차수벽에서도 5천톤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재해위험지구정비 사업하면서 암반관정. 그 암반관정 아까 말씀하신 피골이라든가.
● 최종현 위원
암반관정 이런 데서 확보되는 거 다 포함해서 1만 7천톤이 더 확보가 돼서 2만 2천톤이.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네, 그렇습니다.
● 최종현 위원
지금 우리가 차수벽 공사하는 위치가 벼락바위 쪽이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네, 벼락바위 위에 상류입니다.
● 최종현 위원
그전에 차수벽이 그 밑쪽으로 있었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그전 차수벽은 지금 쌍천.
● 최종현 위원
한참 아래 밑으로.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한참 아래 해변으로부터 한 200m 지점에서 있습니다.
● 최종현 위원
지금 위치는 해수가 유입된다거나 그런 걱정은 없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지금 위치는 그거하고는 무관합니다.
● 최종현 위원
몇 미터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그게 지금 차수벽 가로 지르는데는 한 7m 되고요. 우리가 상류 쪽에 집수정을 앉힙니다. 그 집수정 앉히는 구간은 한 27m, 상류 쪽은 17m 이렇게 2군데 집수정을 저희들이 만들고 있습니다.
● 최종현 위원
소장님 제가 지금 위원님들도 이해를 돕고 저도 좀 궁금해서 그런데 우리가 하루 일 물 공급량이 한 3만 6천톤 보면 됩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평균 한 3만 5천톤.
● 최종현 위원
1일 취수량은 얼마죠, 저희가?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취수량은 그거보다 한 1천톤 정도가 저희들이 더 하고 있습니다.
● 최종현 위원
3만 6천톤, 3만 5천톤 정도 공급을 하는데 1일 취수량이 3만 6천톤. 제가 계산을 해 봤더니 3만 5천톤 정도면 속초시 1인당 물 사용량이 444L가 나오더라고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맞습니다.
● 최종현 위원
맞나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맞습니다.
● 최종현 위원
그런데 이게 대한민국 평균이 한 350L 정도 되더라고요, 물 사용량이. 그러면 우리가 지금 속초시 인구대비로 하면 444L로 풍족한데 지금 빅데이터나 요즘에 여러 가지 자료들 통계를 해 보면 속초시생활인구가 한 13만 명 된다 그래요. 9월달 현재 속초시 인구가 8만 1,700명인데 일일생활권 유동인구 다 포함해서 그분들이 숙박을 하는지 안 하는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세컨하우스도 많이 있고 앞으로 지금 한 5,000채 이상의 아파트가 더 들어온다 그러니까 생활인구가 13만 명이라 그럽니다.
그러면 하루 물 공급량 3만 5천톤에, 1톤이 1,000L니까 13만을 나누면, 13만 명을 나누면 한 250L 정도 된다 말이에요, 250L. 그러면 이게 444L랑 250L랑 개념차이가 상당히 큰데 이 부분도 다 염두에 두고 지금 물자립도시계획을 추진해 나가는 건가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최종현 위원
그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이해를 좀 쉽게 해 주세요.
제가 지금 말씀드린 자료근거가 무슨 얘기인지 아시죠. 그래서 인구대비로 하면 안 되고 우리가 여름성수기, 단풍철, 특히 관광지다 보니까 숙박시설이라든지 세컨하우스에 투숙하는 인구까지 생각을 하면 8만 가지고 물자립도시라고 계획을 추진해 나가면 안 되고 최소한 12, 13만 명에 대한 계획이 있어야 된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 달라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최종현 위원
8만 가지고는 지금 설명이 다 돼요. 그런데 13만 가지고 얘기를 하면 상황이 달라지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지금 물 사용량이라는 게 저희들이 속초시 인구 사용량만이 아니고 지금까지 쭉 통계로 온 게 관광에 포함해서 지금 사용량입니다. 그리고 갈수기 때 평균 겨울철 되면 3만 4천톤 정도 공급을 하는데 우리가 2018년도 같은 때에는 그게 한 1만 3천톤이 모자랐습니다, 공급량에. 그래서 1만 3천톤이 부족해서 28일간 제한급수도 하고 했는데 그런 걸 감안했을 때 우리가 연, 매년 사용량을 가지고 하지 관광객이 많았다, 적었다 이런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지금까지 매년 통계를 가지고 지금 저희들이 추정하고 있습니다, 관광객 포함해서.
● 최종현 위원
관광객 포함한 통계를 가지고 지금 물 급수량 조절을 하는 거지 인구를 가지고 하는 건 아니다, 그렇게 이해를 하면 되겠네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최종현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명길
끝나셨나요?
● 최종현 위원
예.
● 위원장 김명길
최종현 위원님 끝나셨으면 끝나셨다고 말씀을 해 주셔야지, 이상이라고 저를 안 보셔가지고 아직 안 끝나신 줄 알았습니다.
추가질문 더 사용하시겠습니까?
● 최종현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 위원장 김명길
존경하는 이영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영순 위원
네, 감사합니다.
좀 궁금해서 물어볼게요. 상하수도요금 DB서버구입 이렇게 나왔거든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네?
● 이영순 위원
DB.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DB구축.
● 이영순 위원
예. 그 서버를 구입한다고 나왔는데 그게 뭐죠. DB구축을 지금 하고 있나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DB구축이라는 게 관로를 매설하면 예전에는 몰랐던 구역을 GIS 그걸 다 하면서 관로가 몇 미터 지점 어디 위치에 묻었다는 걸 지도상으로 표시해 주는 겁니다.
● 이영순 위원
아, 표시해 주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래서 관로관리를 전산화로 이렇게 다하고 있습니다.
● 이영순 위원
그러면 지도가 되겠네요, 그게.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이영순 위원
상수도 지도.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상수도관망지도가 되겠습니다.
● 이영순 위원
앞으로 체계적으로 한다면 어디가 망가졌다고 하면 바로 원격으로 해서 할 수 있겠네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이영순 위원
지금 준비하고 있어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지금 계속 하고 있습니다.
● 이영순 위원
신규로 구축을 하고 있어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지금 매년 공사할 때마다 바로바로 DB구축에 입력을 해서 GIS 그걸 만들고 있습니다.
● 이영순 위원
예, 그러면 한 가지 더 물어볼게요.
상수도 누수 신고포상금이 있더라고요. 그건 가다가 신고한 사람들도 포상금을 주나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이영순 위원
이루어져요, 포상이?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많이는 안 해 주고요. 어쩌다 신고해서 신고했다고 작성서가 들어오면 저희들이 거기에 응당한 보상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 이영순 위원
아, 그래요. 보상금이 많지 않더라고요, 보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건수는 많지 않습니다.
● 이영순 위원
3만 원.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 이영순 위원
좀 포상이 많다면 파파라치처럼 그런 거 쫓아다니면서 신고할 텐데 많지 않더라고요. 시민의 정신으로 어디 누수 되면 바로바로 연락이 오잖아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이영순 위원
잘 알았습니다, 위원장님.
끝으로 제가 소장님 그만두기 전에 질의한 겁니다.
그동안에 고생 많으셨어요. 수고하셨어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고맙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존경하는 이영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종현 위원님 추가질의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종현 위원
우리 대형건축물공사현장, 시내에 공사현장들이 많은데 혹시 도수하는 곳이 있나요, 지금 적발건수가?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적발건수가 1건 있습니다.
● 최종현 위원
상수도사업신고 안 하고 인근 상수도 관 이어가지고 막 공사하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때 한 건 있었는데 건물 철거한 폐전된 지역에서 먼지가 나니까.
● 최종현 위원
롯데캐슬현장이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최종현 위원
거기 1건.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1건 있습니다.
● 최종현 위원
그때 그게 도수가 맞군요, 주민 제보한 게.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그래서 저희들이 과태료 부과를 했습니다.
● 최종현 위원
그거 말고는 일반인들은 없나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없습니다. 저희들이 아직 발견한 건 없습니다.
● 최종현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명길
존경하는 최종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많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위원장이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우리 존경하는 강전업 소장님 30년 넘게 공직생활을 최선을 다해서 해 주시고 이제 마무리 퇴직을 앞두게 되셨습니다. 정들었던 직장을 떠나시는 소회의 말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제가 이제 ‘89년도에 수습으로 속초시청에 입문해서 지금까지 30년 이상을 줄곧 외길로 앞만 보고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뒤도 되돌아보고 앞도 살펴가면서 평범한 속초시민으로서 그리고 또 한편은 의회 민원으로서 또 한편은 속초발전을 함께 걱정하면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큰 사고 없이 이렇게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던 건 위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배려 덕분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고요.
끝으로 위원님들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발전이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예, 말씀 감사합니다.
근무하시면서 좋은 일도 있으셨고 힘든 일도 많으셨을 거라는 생각이 됩니다. 속초시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일해 주시느라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공직을 마치신 제2의 인생도 건승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상수도사업소 소관 예산안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긴 시간 동안 4개 부서에 대해 2021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302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