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2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2020.12.03.

영상 및 회의록

○ 위원장 김명길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상수도사업소장 나오셔서 담당을 소개하신 후 세입은 제외하고 세출예산안 중 신규 및 주요사항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안녕하십니까?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입니다.
제안설명에 앞서 각 담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복옥 수도행정담당입니다.
김규완 급수담당입니다.
장사식 누수방지담당입니다.
김동국 시험담당입니다.
최흥수 운영담당은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고 김록문 주무관이 참석하였습니다.
이상 각 담당 소개를 마치고 상수도사업특별회계 2021년도 예산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참조 2021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 자료 부록에 실음>
○ 위원장 김명길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소장님 본 예산안에 대해서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시기 전에 이제 퇴임을 앞두고 계신데요. 그래도 건의의 말씀 좀 드리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상수도사업소에 검침 공무직들 계시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 위원장 김명길
11분(명)이신가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10명이고 기간제가 1명.
● 위원장 김명길
한 분(명)이 지금 기간제. 한 분(명)이 지금 병가이신가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한 분(명)이 병가 중에 있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기간제도 거의 끝나셨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기간제가 병가대체까지 지금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대체하시는 우리 기간제분이 업무인수인계부터해서 병가중이신 분의 업무를 대신할 수 있습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지금 각각 자기 나름대로의 검침관리구역이 있기 때문에 신규한테 인수인계를 해 주는 과정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제가 현장 공무직근로자들에게 많은 얘기를 듣고 모니터링을 해보니까 빠루라 그러죠, 빠루. 그 무거운 빠루를 들고 다니고 직접 확인하고 이런 작업을 거치게 되는데 그걸 직접적으로 하지 않으면 인정부과라 그래서 몇 개월간의 평균치 금액을 계속 부과하는 경우도 생기고 현장에서 열심히 하시는 공무직근로자들이 계시는데 일부 근무자들의 근무이탈행위라든가 이런 부분 때문에 어려움을 좀 많이 겪고 사기가 떨어진다라는 의견들이 많이 들어오고 계세요. 그래서 지금 인사부서에서도 확인절차를 거치시는 걸로 알고 있고요. 공무직근로자 근평과 관련돼서도 철저하게 기해 주셔야 된다라는 의견들이 좀 나왔습니다. 그래서 소장님께서는 보고를 받으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부분도 꼼꼼하게 챙겨주십사 하고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잘 알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정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강정호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소장님 정말 오랜 기간 동안 우리 속초시 발전을 위해서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많이 기여하신 부분 함께 동고동락했던 직원분들과 시민들께서 잘 알고 계시고 영원히 기억할 겁니다. 그리고 퇴직하시더라도 속초시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네, 잘 알겠습니다.
● 강정호 위원
코로나가 정말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다시 또 확산세가 되고 있어서 정말 걱정이 많습니다. 우리 각 부서에서 업무상 코로나정국에서 혜택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안들에 대해서 연구를 많이 하고 계신단 말이죠. 저도 이 예산안에 대한 질문은 아니지만 우리 상수도사업소에서도 이제 좀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야 된다. 지금 타 지자체사례를 보니까 가장 힘든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상수도요금을 감면하는 지자체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영업용이. 그다음에 가정용과 영업용이 겸업일 경우에는 영업용만 또 감면을 해 주고 그다음에 욕탕의 일종이라면 목욕탕을 말씀을 하시는 거죠. 그런 분야에서 감면을 지금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는데 소장님께서도 한번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 보시고 건의하실 부분 있으면 또 건의하고 퇴직을 하시는 것도 괜찮다, 이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강정호 위원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 위원장 김명길
존경하는 강정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준비하시는 동안 소장님, 설악동 지금 갈수기 때 피골공 관로작업 하고 있는데요. 이건 부탁의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몇 달 전에 그 문제 때문에 다들 현장에서 고생 많으신데요. 그게 관정이 500m 지하에서 물이 올라오나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그게 한 460m.
● 위원장 김명길
그러니까 500m 가까이 되네요. 그 인근에 숙박단지 상가하시는 분들께서 관정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겁니다. 그러나 이제 관정에 물 취수를 할 때 어느 정도 양이 빠져나가는지 이런 부분과 관련 돼서는 전문지식이 없으시기 때문에 일단 주민들이 좀 알 수가 있게 주민들 설명회를 개최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들어오니까요. 이런 부분은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들과 소통해서 특별히 나쁠 건 없으니까 주민들은 물과 관련된, 취수와 관련된 불만은 전혀 없어요. 그런데 이루어지는 상황들이 어떻게 전개가 되고 지금 갈수기 때 혹시 그 물을 퍼감으로 인해서 인접 숙박상가 주민들이 혹시 물 고갈 위기에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해하시는 부분도 있으니까 그걸 명쾌하게 좀 설명회를 통해서 해소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그렇지 않아도 11월 23일 주민회의할 때 저희들이 한번 설명을 했고요. 그리고 갈수기 때 만약에 물을 취수하게 되면 그때 주변 우물들, 지하수들 다 영향평가를 해서 거기에 적절하게 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예, 소장님 그러면 숙박상가단지에 대표도 따로 있고 주민들 대표도 따로 있는데 이분들과 좀 접촉을 하셔서 빠른 시간 내에 그렇게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얼마 전에 SNS상에 벼락바위가 흙으로 덮는 문제 때문에 곤욕을 치르셨을 텐데 그건 어쨌든 원상복구계획이 있는 거지 않습니까? 잠시 흙을 옆으로 좀 몰아넣은 그런 상태였는데 그 부분은 적극적으로 잘 해소해주셔서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드리고요.
주민들과의 소통 문제는 빠른 시간 내에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네,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계속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상수도사업소...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아, 있습니까?
방원욱 부의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방원욱 위원
한 가지만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단어 중에 누수율이 있잖아요, 소장님. 누수율이 있는데 그 반대급부적인 단어가 유수율이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유수율, 무수율, 누수율이 있습니다.
● 방원욱 위원
우리가 그래서 소장님, 그 유수율에 대해서 뒤에 장사식 계장님도 계시지만 물 관정을 여태까지 많은 얘기를 했어요, 우리 1년 동안.
관정을 파고 물을 확보를 하더라도 누수율, 유수율이 좋아야 이게 안정적으로 갈 수 있다. 그래야 물도 확보가 되고 원가도 낮출 수 있는 여러 가지 좋은 방법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거기에 대해서 생각하신 거 좀 있으신가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그래서 저희들이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서 현대화사업도 하고요.
● 방원욱 위원
예, 현대화사업까지 해서.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그 무수율이라는 건 저희들이 볼 때 무수율은 아니고 뭐 공공수량이라든가 소각용수라든가 계량기 불감수량 이렇게 측정하지 못한 게 있습니다. 그래서 누수율하고는 개념이 약간 다르고요. 그런 것도 우리가 공식화해서 공공용으로 쓰는 양도 앞으로 체크해야 될 그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방원욱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하고요.
위원장님,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예, 존경하는 방원욱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존경하는 최종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최종현 위원
작년에 축구시합 할 때가 기억납니다. 참 잘 뛰신 걸로 기억을 하는데 퇴직이시라니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리고요.
27페이지에 보면 갈수기원수확보용 재료라고 45만 원 10종 나와 있는데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재료를 말씀하시는 거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그게 저희들이 아주 갈수기가 심했을 때는 하상굴착도 하고 하면 비닐도 포설하고 이런 재료 구비하는 게 있습니다. 일반 관도 노후관일 때 관도 일부 사고하는 그런 재료비가 되겠습니다.
● 최종현 위원
알겠습니다.
우리 마을지원사업 있잖아요, 상수원보호구역. 이 마을지원사업이 이제 어떤 데는 시설비 지원해 주고 어떤 데는 자산취득으로 농기계 구입해 주는데 이런 절차는 마을에서 건의가 들어오면 받아주는 입장으로 정책을 결정을 하는 겁니까? 안 그러면 협의체가 따로 별도로 있는 겁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아닙니다. 그 마을총회에서 결정을 해서 들어오면 환경부에 적합한 사업이 있습니다. 거기에 해당되면 저희들이 승인을 해 줘서 환경부에 승인을 받는 거고. 거기에 만약에 해당사업이 우리 사업에 해당되지 않을 때는 다시 다른 방향으로 검토해서.
● 최종현 위원
그런데 일단은 마을총회에서 결정된 걸 건의를 하고 그거를
적정성을 다시 검토를 해서 맞으면 해 주고 안 맞으면 다시 회신해서 다른 사업으로 돌리고 그렇게 정리를 하면 되는 거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최종현 위원
마을별로 지원 금액이 틀린 건 뭐예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그 마을별로 상수원보호 용역에서 자료를 뽑았는데 상수원보호구역이 많이 들어간 지역, 적게 들어간 지역 그리고 인구.
● 최종현 위원
거기에 따른 비율이 있어서 그 범위에 맞게끔 차등을 둬서 금액이 다르다고 이해를 하면 되는 거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최종현 위원
잘 알겠습니다.
아까 유수율, 누수율 얘기가 나왔는데 지금 우리 상수도현대화사업을 하는 기관이 어디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구간이요?
● 최종현 위원
아니, 사업주최가 어디냐고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금.
● 최종현 위원
수자원공사랑 그러면 계약을 하면?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거기서 위탁을 해서 수자원공사에서.
● 최종현 위원
보통 공사완료가 됐어요. 그러면 지금 유수율 80% 이상으로 지금 현대화사업을 하는 거잖아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85% 이상으로.
● 최종현 위원
85% 이상인데 공사완료 후에 지금 85%가 안 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그게 저희들이 85%가 안 되면 85%가 될 때까지
계속 누수탐사하고.
● 최종현 위원
다시 이번에 태백이 공사완료됐는데 유수율이 85%가 안 나와서 문제가 생겼어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거기에 태백은 큰 문제가 발생했는데 아직까지 소송도 진행되고 이런 상태인데. 저희 태백 이외에 다른 데는 추진하는 데가 있는데 85%가 안 되면 될 때까지.
● 최종현 위원
될 때까지 계속 현대화사업을 진행해 준다.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최종현 위원
그게 협약서에 담겨져 있나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담겨져 있습니다.
● 최종현 위원
지금 현재 저희 유수율이 한 65%, 70%.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아닙니다. 저희도 시작할 때는 72.2%였었는데 지금 계속 저희들이 현대화사업하면서 누수된 데도 수리하고 우리 자체적으로도 수리하고 해서 현재는 76, 77%까지 올라갔습니다.
● 최종현 위원
그러면 현대화사업이 끝나서 유수율이 85%가 되면 얼마가 더 원수가 확보가 되는 거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저희들이 72% 기준이었는데 72%에서 85% 이상이 되면 한 5천톤이 절약되는 걸로 이렇게.
● 최종현 위원
5천톤이 확보가 더 된다.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최종현 위원
지금 언론보도나 시장님 말씀에 의하면 2021년 말까지 우리가 지하차수벽 그다음에 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 등으로 한 2만 2천톤 정도가 확보가 된다 그래요. 그러면 우리 소장님 말씀대로 하면 유수율 85%로 5천톤이 확보가 되고 1만 7천톤은 차수벽에서 확보가 되는 건가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차수벽에서도 5천톤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재해위험지구정비 사업하면서 암반관정. 그 암반관정 아까 말씀하신 피골이라든가.
● 최종현 위원
암반관정 이런 데서 확보되는 거 다 포함해서 1만 7천톤이 더 확보가 돼서 2만 2천톤이.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네, 그렇습니다.
● 최종현 위원
지금 우리가 차수벽 공사하는 위치가 벼락바위 쪽이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네, 벼락바위 위에 상류입니다.
● 최종현 위원
그전에 차수벽이 그 밑쪽으로 있었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그전 차수벽은 지금 쌍천.
● 최종현 위원
한참 아래 밑으로.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한참 아래 해변으로부터 한 200m 지점에서 있습니다.
● 최종현 위원
지금 위치는 해수가 유입된다거나 그런 걱정은 없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지금 위치는 그거하고는 무관합니다.
● 최종현 위원
몇 미터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그게 지금 차수벽 가로 지르는데는 한 7m 되고요. 우리가 상류 쪽에 집수정을 앉힙니다. 그 집수정 앉히는 구간은 한 27m, 상류 쪽은 17m 이렇게 2군데 집수정을 저희들이 만들고 있습니다.
● 최종현 위원
소장님 제가 지금 위원님들도 이해를 돕고 저도 좀 궁금해서 그런데 우리가 하루 일 물 공급량이 한 3만 6천톤 보면 됩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평균 한 3만 5천톤.
● 최종현 위원
1일 취수량은 얼마죠, 저희가?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취수량은 그거보다 한 1천톤 정도가 저희들이 더 하고 있습니다.
● 최종현 위원
3만 6천톤, 3만 5천톤 정도 공급을 하는데 1일 취수량이 3만 6천톤. 제가 계산을 해 봤더니 3만 5천톤 정도면 속초시 1인당 물 사용량이 444L가 나오더라고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맞습니다.
● 최종현 위원
맞나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맞습니다.
● 최종현 위원
그런데 이게 대한민국 평균이 한 350L 정도 되더라고요, 물 사용량이. 그러면 우리가 지금 속초시 인구대비로 하면 444L로 풍족한데 지금 빅데이터나 요즘에 여러 가지 자료들 통계를 해 보면 속초시생활인구가 한 13만 명 된다 그래요. 9월달 현재 속초시 인구가 8만 1,700명인데 일일생활권 유동인구 다 포함해서 그분들이 숙박을 하는지 안 하는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세컨하우스도 많이 있고 앞으로 지금 한 5,000채 이상의 아파트가 더 들어온다 그러니까 생활인구가 13만 명이라 그럽니다.
그러면 하루 물 공급량 3만 5천톤에, 1톤이 1,000L니까 13만을 나누면, 13만 명을 나누면 한 250L 정도 된다 말이에요, 250L. 그러면 이게 444L랑 250L랑 개념차이가 상당히 큰데 이 부분도 다 염두에 두고 지금 물자립도시계획을 추진해 나가는 건가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최종현 위원
그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이해를 좀 쉽게 해 주세요.
제가 지금 말씀드린 자료근거가 무슨 얘기인지 아시죠. 그래서 인구대비로 하면 안 되고 우리가 여름성수기, 단풍철, 특히 관광지다 보니까 숙박시설이라든지 세컨하우스에 투숙하는 인구까지 생각을 하면 8만 가지고 물자립도시라고 계획을 추진해 나가면 안 되고 최소한 12, 13만 명에 대한 계획이 있어야 된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 달라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최종현 위원
8만 가지고는 지금 설명이 다 돼요. 그런데 13만 가지고 얘기를 하면 상황이 달라지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지금 물 사용량이라는 게 저희들이 속초시 인구 사용량만이 아니고 지금까지 쭉 통계로 온 게 관광에 포함해서 지금 사용량입니다. 그리고 갈수기 때 평균 겨울철 되면 3만 4천톤 정도 공급을 하는데 우리가 2018년도 같은 때에는 그게 한 1만 3천톤이 모자랐습니다, 공급량에. 그래서 1만 3천톤이 부족해서 28일간 제한급수도 하고 했는데 그런 걸 감안했을 때 우리가 연, 매년 사용량을 가지고 하지 관광객이 많았다, 적었다 이런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지금까지 매년 통계를 가지고 지금 저희들이 추정하고 있습니다, 관광객 포함해서.
● 최종현 위원
관광객 포함한 통계를 가지고 지금 물 급수량 조절을 하는 거지 인구를 가지고 하는 건 아니다, 그렇게 이해를 하면 되겠네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최종현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명길
끝나셨나요?
● 최종현 위원
예.
● 위원장 김명길
최종현 위원님 끝나셨으면 끝나셨다고 말씀을 해 주셔야지, 이상이라고 저를 안 보셔가지고 아직 안 끝나신 줄 알았습니다.
추가질문 더 사용하시겠습니까?
● 최종현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 위원장 김명길
존경하는 이영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영순 위원
네, 감사합니다.
좀 궁금해서 물어볼게요. 상하수도요금 DB서버구입 이렇게 나왔거든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네?
● 이영순 위원
DB.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DB구축.
● 이영순 위원
예. 그 서버를 구입한다고 나왔는데 그게 뭐죠. DB구축을 지금 하고 있나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DB구축이라는 게 관로를 매설하면 예전에는 몰랐던 구역을 GIS 그걸 다 하면서 관로가 몇 미터 지점 어디 위치에 묻었다는 걸 지도상으로 표시해 주는 겁니다.
● 이영순 위원
아, 표시해 주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래서 관로관리를 전산화로 이렇게 다하고 있습니다.
● 이영순 위원
그러면 지도가 되겠네요, 그게.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이영순 위원
상수도 지도.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상수도관망지도가 되겠습니다.
● 이영순 위원
앞으로 체계적으로 한다면 어디가 망가졌다고 하면 바로 원격으로 해서 할 수 있겠네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이영순 위원
지금 준비하고 있어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지금 계속 하고 있습니다.
● 이영순 위원
신규로 구축을 하고 있어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지금 매년 공사할 때마다 바로바로 DB구축에 입력을 해서 GIS 그걸 만들고 있습니다.
● 이영순 위원
예, 그러면 한 가지 더 물어볼게요.
상수도 누수 신고포상금이 있더라고요. 그건 가다가 신고한 사람들도 포상금을 주나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이영순 위원
이루어져요, 포상이?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많이는 안 해 주고요. 어쩌다 신고해서 신고했다고 작성서가 들어오면 저희들이 거기에 응당한 보상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 이영순 위원
아, 그래요. 보상금이 많지 않더라고요, 보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건수는 많지 않습니다.
● 이영순 위원
3만 원.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 이영순 위원
좀 포상이 많다면 파파라치처럼 그런 거 쫓아다니면서 신고할 텐데 많지 않더라고요. 시민의 정신으로 어디 누수 되면 바로바로 연락이 오잖아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이영순 위원
잘 알았습니다, 위원장님.
끝으로 제가 소장님 그만두기 전에 질의한 겁니다.
그동안에 고생 많으셨어요. 수고하셨어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고맙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존경하는 이영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종현 위원님 추가질의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현 위원
우리 대형건축물공사현장, 시내에 공사현장들이 많은데 혹시 도수하는 곳이 있나요, 지금 적발건수가?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적발건수가 1건 있습니다.
● 최종현 위원
상수도사업신고 안 하고 인근 상수도 관 이어가지고 막 공사하고.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때 한 건 있었는데 건물 철거한 폐전된 지역에서 먼지가 나니까.
● 최종현 위원
롯데캐슬현장이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그렇습니다.
● 최종현 위원
거기 1건.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1건 있습니다.
● 최종현 위원
그때 그게 도수가 맞군요, 주민 제보한 게.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그래서 저희들이 과태료 부과를 했습니다.
● 최종현 위원
그거 말고는 일반인들은 없나요?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예, 없습니다. 저희들이 아직 발견한 건 없습니다.
● 최종현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명길
존경하는 최종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많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위원장이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우리 존경하는 강전업 소장님 30년 넘게 공직생활을 최선을 다해서 해 주시고 이제 마무리 퇴직을 앞두게 되셨습니다. 정들었던 직장을 떠나시는 소회의 말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강전업
제가 이제 ‘89년도에 수습으로 속초시청에 입문해서 지금까지 30년 이상을 줄곧 외길로 앞만 보고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뒤도 되돌아보고 앞도 살펴가면서 평범한 속초시민으로서 그리고 또 한편은 의회 민원으로서 또 한편은 속초발전을 함께 걱정하면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큰 사고 없이 이렇게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던 건 위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배려 덕분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고요.
끝으로 위원님들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발전이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명길
예, 말씀 감사합니다.
근무하시면서 좋은 일도 있으셨고 힘든 일도 많으셨을 거라는 생각이 됩니다. 속초시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일해 주시느라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공직을 마치신 제2의 인생도 건승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상수도사업소 소관 예산안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동료위원 여러분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긴 시간 동안 4개 부서에 대해 2021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제302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