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3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2022.03.29.

영상 및 회의록

○ 위원장 유혜정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상수도사업소장님 나오셔서 팀장을 소개하신 후에 세입예산은 제외하고 세출예산 중 신규 및 주요사업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입니다.
먼저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배석한 담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복옥 수도행정팀장입니다.
정승원 급수팀장입니다.
장사식 누수방지팀장입니다.
정정렬 시험팀장입니다.
최흥수 운영팀장입니다.
지금부터 상수도사업소 소관 2022년 상수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수도사업소 소관 예산은 별책으로 배부해 드린 공기업특별회계 예산서로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참조 상수도사업소 세출예산서 부록에 실음>
● 위원장 유혜정
네,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수도사업소 소관 예산안에 대해 심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네. 김명길 위원님 부탁드립니다.
○ 김명길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과장님, 물자립도시완성을 이제 속초시에서 선언을 했는데요. 완성이 됐습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예. 지난 겨울 가뭄이 한 150여 일 지속됐었는데요. 물론 굉장히 위험수위까지는 왔었지만 그래도 무난히 극복을 했습니다.
그래도 예전 같았으면 벌써 속초지역 사회적문제로도 많이 이슈가 될 만한 상황이기도 했었던 것 같은데 금년에는 무난히 잘 극복한 걸로 봐서는 앞으로도 이제 이렇게 극복이 돼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명길 위원
제가 이제 궁금한 게 일단 물자립도시 선포를 하고 나서 올해 보면 우리가 이제 중간중간 그래도 비와 눈이 이제 섞여서 같이 좀 이런 부분이 있었는데 최장으로 간 게 며칠까지 갔었죠?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정확히 저희들이 날짜 계산한 건 150일입니다.
● 김명길 위원
150일까지는 이제 계속 비가 오지 않았고 그이후에 이제 눈이 오고 비가 좀 잠깐 오고 했었는데 지금 150일까지 했을 때 제가 이제 우리 소장님께 여쭤보고 싶은 건 또 이 염분기가 있는 물이 올라올 때가 있었단 말이죠. 그러면 이게 우리가 물자립도시 선포는 됐는데 최장 150일을 넘어설 때까지도 대비를 해야 되는데 지금 위험수위까지 온 거 사실 맞지 않습니까? 앞으로 기상이변이 또 어떻게 생길지 모르는데 지금 이것만 가지고도 우리가 물자립도시를 선언하고 갈 수가 있겠는지에 대한 이번에 염분기가 올라오는 물 때문에, 식수 때문에 계속 의문을 제기하시는 분들이 좀... 우리 시민들이 많단 말이죠. 우리 소장님이 보시기에 어떠세요?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사실 저희 시에 취수원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까?
파이는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얼마나 취수원을 담수해놓고 그걸 꺼내쓸 수 있느냐 이 차이점과 또 새로운 취수원을 또 얼마만큼 개발하느냐의 차이점인데 일단 쌍천취수원은 저희들이 제2지하댐을 만듦으로 해가지고 그 속에 담수능력을 늘려가지고 그만큼 저희들이 갈수기에 대응능력을 가졌었고요. 이외에 별도 취수원으로 암반관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데 현재도 지금 저희들이 작년까지 22개소가 지금 개발이 됐고 금년에도 지금 지속적으로 암반관정을 개발하고 있는데 저번 갈수기 때도 암반관정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저희들이 개인용량에 따라 100% 취수는 안 되겠지만 어차피 갈수기다 보니까 그게 저희들이 쌍천취수원에 의존하던 걸 지금 다양하게 저희들이 그 취수원을 좀 활용할 수 있다는 이런 이점은 분명히 있었고 그 후로 계속 개발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명길 위원
네. 지금 소장님 말씀도 제가 충분히 좀 잘 이해를 했고요.
제가 더 부탁의 말씀을 드리는 건 물자립도시완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시고 노력해 주신 점 충분히 제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이제 완성이라는 선포보다 앞으로 더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계속 확보를 한 상태에서 여유롭게 좀 준비가 돼야 된다라는 그런 생각으로 제가 말씀드린 거니까요.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맞습니다. 그 말씀 공감합니다.
● 김명길 위원
참고로 좀 부탁드리고요.
소장님 댐, 지하댐과 지하 차수벽에 차이는 우리 시민들께서 잘 알고 계시는데 댐과 차수벽에 우리 상식적으로 봤을 때 슬러지 부분 우리가 이제 관리를 들어가야 될 텐데 관리가 용이합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말에 표현이 좀 죄송한데요. 사실 차수벽이나 지하댐이나 같은 건데.
● 김명길 위원
똑같은 거잖아요, 그렇죠?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예. 똑같은 거고요. 저희가 사업을 하는 사업명을 정하다 보니까 그렇게 저희가 표현했는데 의미는 같은 겁니다.
● 김명길 위원
그렇죠. 지금 이제 이번에 150일, 최장 150일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이제 버텨줬단 말이죠. 앞으로 소장님 말씀하신 대로 추후 이제 우리 수원 확보가 계속 이루어져야 되고.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지속적으로 해야겠습니다.
● 김명길 위원
여유 있는 수원 확보를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 좀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예.
● 김명길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혜정
네. 김명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네. 방원욱 위원님.
○ 방원욱 위원
네, 과장님 수고가 많으시고요. 설명 잘 들었습니다.
우리 지금 금방 김명길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자립도시완성이라는 단어보다는 충분히 명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원 확보도 할 수 있으면 해야 되고요. 그다음에 이번에 갈수기 때 상당히 좀 힘들었었는데 마침 또 비가 와줘서 다행이지만 우리가 그 갈수기 때를 대비해서 물자립도시 선포도 했고 많은 예산을 또 썼고 수고들이 많았잖아요. 향후에도 더 수원 확보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하자, 이렇게 좀 전하고 싶습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저도 공감하고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방원욱 위원
예. 저도 절대공감해서 말씀을 다시 한번 드려봅니다.
그리고 과장님. 우리 사업소장님, 옛날에는 상수도사업소에 군인이나 경찰이 근무 섰던 거 아시죠?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예, 지금도 청원경찰이 있습니다.
● 방원욱 위원
예. 그 주위에 초소 만들어서 이렇게 했듯이 상당히 중요한 곳이다라고 생각을 해요. 이 자리에 보면 지방제 용역 뭐 이런 거... 우리 시민에 먹는 물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철저를 기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해요. 현 상태가 어느 정도 입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저희 속초정수장 같은 경우는 외부시설에 방호...
처음 시설을 구축할 때부터 방호시설에 대한 설계가 다 도입이 돼 있습니다. 철저하게 안전선이 다 갖춰져 있고 방송이나 CCTV가 다 돼 있고. 그런데 저희들이 설악취수장과 학사평정수장은 조금 시설이 못미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CCTV는 다 설치돼 있지만. 그래서 향후 앞으로 거기도 정수장은 저희들이 안전방호 부분에 대해서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 방원욱 위원
절대적으로 강화를 해야 된다. 이거 마음만 먹으면 뚫릴 수 있는 곳이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예.
● 방원욱 위원
예, 소장님 절대 명심을 해 주셔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상수도관로 지방용역은 어떤 식으로 하나요?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어느?
● 방원욱 위원
상수도관로지방공동조사용역은...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아, 그건 지반... 상수도관로가 이제 매립돼 있으니까 그 매립된 지반 관로에 대해서 저희들이 조사를 하고 재난부서하고 같이 이제 진행되는 겁니다.
● 방원욱 위원
우리가 지도가 다 있나요?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네. 관망도는 기본적으로 다 있고요.
● 방원욱 위원
다 있죠. 그다음에 이번에 현대화사업하면서 또 수정·보완을 할 거고 그렇게 되고 신설도 하고. 예, 하여튼 잘하고 계신다고 생각을 하고요. 마지막으로 이걸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상수도현대화사업은 본위원이 가장 중시 여기는 사업이거든요. 누수율하고... 유수율 높이는 것과 누수율 낮추는 것에 대해서. 우리가 물 확보도 중요하지만 새는 거 막고. 그래서 유수율하고 누수율 때문에 우리가 지금 현대화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 사업을 아주 저는 잘 한다고 봐요. 그런데 마무리들이 온 지금 속초시가, 도로가 지금 거의 공사판이거든요. 과장님 느끼시기에도 그렇죠?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예.
● 방원욱 위원
저 이렇게 그러면 질의를 한번 해 볼게요. 우리가 만약에 되메우기를 하고 나서 아스콘, 정상적으로 아스콘을 깔 때까지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그게 지금 미시로 쪽에 저도 많은 민원을 접하고 그랬었는데 그게 동절기 때문에 포장을 못했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현재 본격적으로 공사를 2주 전부터 붙어가지고 마무리 검토를 하고 있는데 사실 저희들이 공사를 하고 난 다음에 이제 가포장을 해 놓고 어느 정도 다짐이 완료되면 바로 본포장이 들어가는데...
● 방원욱 위원
그 기간이 얼마나...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네?
● 방원욱 위원
그 기간이.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보통 그게 한 달 내에는 다 끝나죠, 보통. 다짐하고. 그런데 동절기 때 저희들이 그 미시로 구간을 적기에 포장을 못하다 보니 시민들이 불편한 점은 분명히 있었던 건 저도 인정합니다.
● 방원욱 위원
우리가 시작을 언제부터 할 겁니까, 그러면?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지금 시작을 해가지고 공사 중입니다. 본포장도 조만간에 들어갈 겁니다.
● 방원욱 위원
그러니까 이제 제 의견은... 좋아요, 그러면 그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동절기라서 이제 아스콘 포장하기가 좀 힘들었다. 그건 이해가 갑니다. 그러면 앞으로는 되메우기를 하고 가포장을 한 다음에 다시 포장을 할 때에 기간은 좀 줄여주자. 그다음에 물량을 한꺼번에 확보하지 말고 그때그때 그 구간을 완료, 완료해서 나가자.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네, 알았습니다.
● 방원욱 위원
그렇게 하실 거죠?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예.
● 방원욱 위원
감사합니다, 소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 위원장 유혜정
예. 수고하셨습니다, 방원욱 간사님.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네. 이영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이영순 위원
네.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그렇죠. 상수도의 중요성은 얘기 안 해도 되죠. 먹는 물이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는데 제일 필요한 물인데. 그나마 이번에 갈수기가 있었는데도 다른 지방자치, 다른 도시들, 인근 도시들은 물 때문에 지금 상당히 곤란을 겪었는데 저희 속초시가 또 방송을 타더군요. 반가웠습니다. 그 시설비와 부대비는 필요성 고정비용이죠. 그렇죠? 절수설비설치시범사업인데 그게 7,950만 원이 올라왔어요. 이 사업은 어떤 사업인지 그동안에 이제 절수설비가 있었겠죠. 어디 시범사업인지 좀 간략하게...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이건 저희들이 도비 지원을 받아서 사업을 하는 겁니다. 아직까지 저희들이 어느 시설에다 한다고 확정된 건 없는데 일단 사업이 저희들이 착수돼서...
● 이영순 위원
공모사업입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일단은 대변기가 옛날하고 지금하고 다릅니다.
대변기가 옛날에는 그전에는 이제 한 번 사용하는 게 9L 이상을 소모하는 그런 대변기인데 요즘 신형으로 절수형으로 나오는 건 4L 이하로 이제 한 번 사용할 때 그렇게 소모하는...
● 이영순 위원
자동으로 이렇게 나가는 거죠?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아니요. 저희들 양변기 말씀하는...
● 이영순 위원
양변기.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예, 양변기.
● 이영순 위원
양변기가 요새 나오는 건 센서로 돼가지고 앉았다가 일어나면 물양은 적지만 나가더라고요.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그래서 그런 것들은 저희들이 공공기관을 우선으로 해서, 공공기관을 우선으로 해서 저희들이 양변기를 전량 이 사업비로 교체를 해 주는 걸로 지금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 이영순 위원
아, 이건 그러면 공모사업입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도에서 실시하는 시범사업이었습니다, 공모사업이 아니라. 시범사업을 저희들이 한번 도입을 해서 효과를 저희들이 판단해 보려고 사업을 시행해 보는 겁니다.
● 이영순 위원
앞으로 이런 사업을 공공기관부터 우선적으로 양변기 교체를 하겠다, 이 말씀이시죠. 잘 알아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조금 이해를 못하는데 설치공사 같은 게 많이 들어왔는데 설비동급수시설 설명을 좀 해 주십시오.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아, 이게 저희들은 사실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시설이기도 하고 그 시설 속에 저희들이 같이 근무를 합니다. 그러면 저희 직원들도 사실 모든 생활용수는 일반시민들이 똑같이 먹고 마시는 수돗물 일반 그 물을 이용해야 되는데 저희들이 이 생산공정이 시작부터 끝까지 이렇게 쭉 있다 보니까 시작하는 부분에서는 원수를 이용해서 생활용수를 쓰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밑에 저희들이 일반시민들한테 공급해 주는 수돗물을 사업소 내에 전체 다 똑같이 공급해 주기 위해서 이 예산을 제가 세운 겁니다. 전에는 사실 저희 관리동만 그 물을 먹었고 나머지는 전부 다 원수를 이용했었거든요. 그래서 이건 위생상에도 문제가 있다 그래가지고 이번에 그 시설을 다 보강하려고 합니다.
● 이영순 위원
진작에 해야 할 걸 지금 하시는군요.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예?
● 이영순 위원
진작에 이걸 하셔야 하는데 전체, 상수도 건물 전체를 싹 써야 하는데 못쓰고 있고 본청만 썼다는 얘기죠?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예.
● 이영순 위원
잘 이해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상수도보호구역에는 마땅히 비례적으로 보상처분이 나가지만 어떻게 이번에는 양양군에 금액이 790만 원이 나갔어요.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예.
● 이영순 위원
이건 뭐죠?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양양군 일부 지역도 저희들 똑같이 상수원보호구역에 걸려있기 때문에 일정 배분율에 의해서 저희들이 그쪽으로 예산을 집행해 주는 겁니다. 매년 집행을 해 왔습니다. 특별하게 금년만 하는 게 아니라 상수원보호구역...
● 이영순 위원
그리고 그쪽으로도 또 주택이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이게 뭐 꼭 주택수, 인구수만 가지고 보상금액을 산정한 게 아니라 상수원보호구역에 편입된 면적이라든지 주거인원수 이런 걸 복합적으로 계산해서 나오는 금액...
● 이영순 위원
이건 그러면 양양군에다가 시설이라든지 부대를 하는 금액이겠죠.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저희들이 양양군에다 직접 이 돈을 지급해 주고 양양군에서 주민들한테 다시 재지급해 주는 그런...
● 이영순 위원
이 금액의 책정은 어떻게 하십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 이영순 위원
우리 시에 관여하는, 우리 상수원보호구역에 주는 기준에 맞춰서 줍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예. 그렇죠, 다 똑같이. 뭐 양양이라서 별도의 기준을 정하는 게 아니라 저희들은 설악 쌍천 지역으로 해가지고 상수원보호구역 신흥사 입구까지 다 구역 전체를 가지고 똑같은 비율에 의해서 계산방식에 의해서 적용해서 나오는 금액을 주는 겁니다.
● 이영순 위원
그렇죠?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설명 잘 들었고요. 이해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혜정
네, 수고하셨습니다.
네. 강정호 위원님 다음 질의해 주십시오.
○ 강정호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소장님 설명 잘 들었고요. 우리 상수도사업소 직원분들께서 우리 시민들에게 항상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특히 이제 우리 속초시에 꽤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우리 숙원사업인 갈수기에도 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신 점에 대해서 위원이기에 앞서서 속초시민으로서도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이제 상수도나 하수도 관련돼가지고 예산심의라든지 할 때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드리고 있어요. 왜냐하면 그게 곧 시민들에 생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 의회에서도 많은 관심 가지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우리가 이제 재난과 관련돼가지고 그거를 정치적으로 이용을 하다 보면 이용한 쪽에서 항상 피해를 보게 되어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시민들에 의식이 상당히 높고 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그런 걸 잘못 이용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거죠. 그런데 이제 우리가 한 가지 좀 주목할 부분은 뭐냐하면 작년 12월 24일날 폭설이 왔단 말이죠. 56cm 가까이 와가지고 정말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하게 많은 눈이 옴으로써 여러 가지 시민들 불편사항이 있었고. 또 그때 어떤 얘기가 있었냐면 그래도 산에 눈이 많이 와가지고 당분간 가뭄해소에 큰 역할을 한다라는 것도 있었단 말이죠. 그리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이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그게 가뭄 해결에 도움이 되는 거 아닙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네, 맞습니다.
● 강정호 위원
맞단 말이죠. 제가 화면 좀 보면서 우리 시민들께서 이런 궁금증들을 많이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물론 물자립도시 참 잘했고 고생했고 우리가 누군가는 반드시 했어야 되는 일이고 그나마 돼서 다행이라는 얘기인데 이 폭설 다음에 12월 30일자 강원일보에 보면 폭설이 와서 많이 불편했지만 역설적으로 ‘속초에 당분간 물 걱정 끝’ 이렇게 해가지고 기사가 나왔단 말이에요. 그런데 두 달 후에 강원G1에 보도를 보면 그 얘기는 쏙 없고 130일 동안 무강우가 지속되고 있었고 역대 최고의 가뭄이었다.
완전히 상반된 기사가 나가서 페이스북이라든지 SNS를 통해서 시민들께서 이게 도대체 뭐가 맞는 말이냐 이런 얘기들이 있었단 말이죠. 어떤 말이 맞는 겁니까? 뭐 완전 맞고 완전 틀리고 한 건 아닌 것 같은데.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저게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다를 것 같은데요. 제 개인적으로 말씀드린다 그러면 사실 저희 속초시에 주 취수원은 설악산 줄기에 있는 쌍천입니다. 그 외에 아까 말씀드렸듯이 보조수원으로 암반관정도 있고 학사평이라든지 그쪽이 있는데 일단 겨울철에 저희들은 안정적인 취수원을 확보한다는 건 산에, 사실 취수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역에 이제 눈이라든지 강수량이 많아야지 영향을 받는데 주취수원 지역범위를 벗어난 데서 아무리 강설량이 많고 강우량이 많다 그래도 저희 또 취수원 확보하고는 거리감이 있지 않느냐. 그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봤을 때에도 1년에 설악산에 사실 적설량이 그렇게 많았던 것 같진 않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 강정호 위원 영향은 있었지만 강원일보 보도와 달리 설악산에는, 시내에는 56cm 정도에 많은 눈이 왔지만 우리 설악산에는 그렇게 많은 눈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가뭄 해소에 큰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러니까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았던 것도 맞고 이런 얘기인 거죠.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예.
● 강정호 위원
내용 잘 알겠고 저는 그렇습니다. 저는 좀 냉정해지고 싶어요. 8대의회에서도 예산심의를 통해서 우리가 시장님께서... 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제일 고생했고 우리 의회도 그걸 뒷받침하면서 함께 고생을 한 물자립도시 완성이라는 것이 우리가 너무 큰 성과에만 집중하지 말고 원래 당연히 했어야 되는 겁니다. 우리가 민선 지금 7기, 그리고 8대 의회, 그전에도 누군가는 했어야 될 일들이었고 이제 한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 우리가 너무 했다는 그 성과에만 집중하지 말고 이제라도 한 거라는 자세로 시민들께 우리가 그런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더 맞고 앞으로도 이런 물자립도시 완성을 통해서 계속해서 이어질 시설보강이라든지 또 시민들께서 물 절약하고 이런 부분들 우리가 상수도사업소가 중심이 돼서 그런 부분들을 계속해서 지속 가능하게 이어갔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고 오늘 발언에 마지막 말씀입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네, 감사합니다.
● 강정호 위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 위원장 유혜정
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그 물 자립도시 선포, 또 여러 가지 업무추진에 관한 격려와 감사 말씀이 쭉 있으셨어요. 그런데 우리의 그 자연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뭔가 하나를 해 놨지만 이것이 정말로 물 자립도시로 가는 것인가는 좀 봐야지 되는 부분이고 그래서 더불어 절수하거나 뭔가 좀더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정책에서 놓쳐서는 안 되겠다, 이런 말씀들을 좀 함께 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조금 말씀을 드리면 그냥 자료를 보니까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이 좀 이제 변경이 됐어요. 마을환경개선을 신청하셨던 13, 14통들은 이제 자산구입 노인회관이나 마을에 물품 구입으로 좀 변경이 됐고. 또 중도문1리 농기계 구입 같은 경우는 이제 마을환경개선사업으로 이렇게 사업들이 좀 변경이 됐네요.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이건 저희들이 사업을 지정하는 게 아니라 마을에서 자체회의를 거쳐서 건의해 오는 걸 저희들이 최대한 제도권 내에서 반영을 해 줄 수 있는 부분은 다 반영을 해주려고 하다 보니 이렇게 됐습니다.
● 위원장 유혜정
네. 마을 안에서 아마도 논의해가지고 신청하시는 거고 또 신청의 상황들이 사실은 물품구입에서 적지는 않아요, 1,000만 원, 2,500만 원 뭐 이런 상황들이라... 그래서 적절한 상황들이 특히나 제가 보니까 노인회관 같은 데는 워낙에 좀 낙후된 상황들이라 요즘은 그 입식이라 그러나요? 어르신들이 바닥에 앉는 상황들이나 허리나 다리나 굉장히 힘들어하고 이런 부분들이라 그런 생활환경 자체들이 좀 개선될 수 있는 부분으로 한 번 좀더 논의해 주시고 이렇게 들어가는 예산들이 정말 꼭 필요하게 잘 사용되기를 좀 바랍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예, 알았습니다.
● 위원장 유혜정
네. 그리고 하나만 좀 더 여쭤볼게요. 절수설비 7,950(만 원)이면 한 몇 기 정도가 이게 가능한 사업이에요, 대략?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저희들이 이제...
● 위원장 유혜정
아직은 사업을 구체적으로?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예. 이제 추경이 확정되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모집을 신청을 받을 겁니다. 그러면 받아보고 그 사업 신청을 한 공공기관에 어떤 시설형태, 구조 이런 거에 따라서 변화가 많을 것 같아가지고 지금 단계에서 어떻게 말씀드리기가...
● 위원장 유혜정
네, 이거 가지고 몇 기가 지금 들어가서 환경개선이 될지는 아직은 잘 모르시겠다.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예를 들어서 저희 속초시청 화장실을 개·보수한다 그러면 환경에 따라서 다 사업비가 바뀔 수 있으니까.
● 위원장 유혜정
이게 공사가 대대적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곳곳마다.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그래서 지금 고민스럽습니다.
● 위원장 유혜정
그렇죠. 그냥 물건 사다 넣는 게 아니라 공사가 수반되는 사업인지라.
● 상수도사업소장 박만엽
네, 그렇습니다.
● 위원장 유혜정
하여간 그런 거 잘 좀 협조 요청을 해 주시고. 그리고 정말 사용빈도가 좀 높은 기관부터... 사용빈도가... 그래야지 절수 효과를 좀 크게 볼 수 있을 거니까 그 부분 잘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상수도사업소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많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상수도사업소 소관 예산안에 대한 질의답변을 여기에서 마치고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