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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모차가 다닐수 있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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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11.07.25. | 조회수 | 597 |
| 속초에 이사온지 벌써 3년이 되었고, 올 3월에는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서울에서 살다가 왔기에, 서울은 대중교통이 많이 발달되서 차없이도 다니기가 참 편했는데 , 속초는 차 없으면 다니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택시가 주된 교통수단인것 같습니다. 택시비만 얼마나 드는지... 이제 만4개월 된 아기를 유모차에 태워서 친정집으로 가는길, 저희집은 성호아파트이고, 친정은 부영입니다. 아기를 데리고 가는데 길은 중간 중간 턱이 많아서 다니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턱이 있더라도 길이 잘 포장되어있으면 다니기 편할텐데, 턱이 있는 곳은 다 깨지고 고르지 못해 울퉁불퉁하고, 여간 힘든게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주공4차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정류장 뒤쪽에는 유모차가 지나갈 길조차 없고, 버스 정류장 앞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복잡하고 다니는 길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유모차를 끌고 차도로 갈수도 없고, 속초에는 아기엄마들이 참많이 있습니다. 매번 아이를 데리고 택시타는것도 힘들고, 아이를 데리고 산책할 곳도 없고,, 우리 아기들이랑 엄마가 맘편히 다닐수 있는 속초를 만들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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