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21세기를 선도하는 미의의 전당 속초시의회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미국의 선진도시시설 비교방문 결과보고
작성자 속**** 작성일 2007.11.08. 조회수 682

존경하는 속초시민 여러분 !




속초시의회 의원 3명은 우리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의 오레곤주 그레샴시와의 우호 증진 및 경제협력과 선진도시의 도시 시설과 관광 레저시설을 비교 견학하기 위한 속초시 공식 방문단 일원으로 미국 방문과 관련하여 사려 깊지 못한 행동에 대하여 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속초시의회는 5대의회 개원이후 약 2년동안 의회차원의 공식적인 해외연수를 한번도 다녀오지 않는 등 의정활동에만 전념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금번 속초시에서 그레샴시 공식초청과 선진시설 등  비교견학에 따른 미국방문 참여 요청따라 김성근 의원은 그레샴시자매시위원회 부위원장 자격으로, 김진기 의원은 시의원 자격으로,  김병욱 의원은 해외연수 차원에서 참여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또다른목적은 우
리시 관광인프라 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접목하기 위하여 미국의 관광시설 운영실태 등 종합적인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방문 전부터 관광ㆍ외유성 논란의 보도가 있었습니다만 여러 가지 측면에서 검토와 고민을 한 결과 우리시는 관광도시로서 앞으로 설악관광ㆍ쇼핑거리 조성, 해양심층수 개발, 속초해수욕장의 민간자본에 의한 관광레저시설 유치, 해양 아쿠아리움 유치 등 선진도시의 관광시설 벤치마킹이라는 방문목적을 염두에 두고 타당하다고 판단하여 출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관광ㆍ외유성 의도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엄청난 비난을 감수하면서 까지 결코 해외출장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또한, 의회는 집행기관인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사업에 대하여 의결해야하는 기관으로서 선진도시의 시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8박 10일간의 해외출장이라고는 하지만 미국은 넓고 광활하여   항공기로 인천과 미국을 오고가는데 3일, 버스로 미국내 도시를 이동하는데만 2일, 선진도시 비교시찰 3일 등 아쉬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주요성과로는


우리시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뉴욕의 한인회와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를 방문하여 관광발전과 관련하여 많은 논의를 한 결과 속초ㆍ설악산의 정적인 관광은 이미 세계인들의 관심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확인 하였고, 앞으로의 속초관광은 글로벌적이면서도 더 한층 체계화되고 다양한 시스템속에서 역사와 문화, 체험을 접목한 국제관광지로서 새로운 전략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며, 설악산ㆍ신흥사를 연계하는 템플스테이 개발, 온천ㆍ해양심층수를  이용한 테마관광단지 조성, 캠핑카를 겨냥한 기반시설을 갖춘 캠핑장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  \"\"  





  우리시의 청초호와 청초호유원지 등과 매우 흡사한 여건을 갖춘  볼티모아에는 아쿠아리움ㆍ마리나 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휴게시설, 수상놀이시설, 호변을 가로지르는 아치형다리, 퇴역잠수함, 돛이 달린
범선 등을 배치하여 관광객들이 하루종일 주변시설에 체류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하여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우리시의 아쿠아리움과 청초호유원지 개발전략 수립에 접목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  \"\"  \"\"



뉴욕ㆍ보스턴시, 나이아가라시는 모두 인간 중심적이면서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도심시설로 개발이 추진되었고, 도시 전체를 디자인 한다는 계획으로 인공적인 면을 최소화하고 자연과 동화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되었습니다.



o 전기ㆍ통신 등 모든 선로는 지중화 되고 외부 노출형 전력통제  시스템은 도심 외곽으로 배치
 
o 교통신호등ㆍ가로등, 도로이정표를 하나의 지주대로 일체화한 교통시스템


o 도심경관을 최대한 살린 다양하고 아름다운 형태의 가로등


o 횡단보도에 보행자 우선의 텃치 교통장치 및 숫자 교통표지판


o 가로등에 자연스럽게 걸개로 배치한 화분과 쓰레기통


o 절제되고 심플하면서도 색상을 살린 간판


o 도심공간의 황금들소, 배모양의 조형물과 함께 갈대공원 조성 등

  \"\"  \"\"  \"\"




세계적인 관광지로서의 위상에 손색이 없다고 판단되므로 우리시가 추진하는 설악관광ㆍ쇼핑거리 조성 등 모든 사업의 검토ㆍ추진 시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미 동부지역 주요관광시설, 도심지 개발실태 벤치마킹을 통한 우리지역 발전에 접목하여야 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또다시 언론에 관광ㆍ외유성 이라는 보도가 있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일순간의 판단으로 방문단 일행과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고 먼저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시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07년 11월 8일




속초시의회 김성근 의원, 김진기 의원, 김병욱 의원

첨부 조회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각 항목은 이전글, 다음글 제목을 보여줍니다.
다음글 의정비 인상을 재고하심이
이전글 의원님들께
비밀번호입력

비밀번호입력

글작성시 입력하셨던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최소8자이상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