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지역불균형 완화 기대하던 청호동 국유지, 매입 취소... 속초시의회, 집행기관에 강한 질타 | |||||
---|---|---|---|---|---|
작성자 | 속초시의회 | 작성일 | 2024.04.22. | 조회수 | 725 |
□ 속초시의회(의장 김명길)는 4월 제1차 정례위원회를 개최하고 집행기관으로부터 조례안 및 보고사항을 청취하였다. □ 당일 속초시의원들은「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보고에 대하여 집행기관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였다.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지역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청호동 지역의 문화·체육·행정 인프라 확충을 목적으로 스포츠 타운, 워케이션 센터 등을 조성하기 위한 청호동 설악대교 남동측 25,692㎡의 국유지 매입을 취소하겠다는 것이다. □ 속초시에서는 해당 국유지를 매입하기 위해 2023년 9월, 제327회 속초시의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 관리 계획을 의결받은 바 있다. □ 김명길 속초시의회 의장은 “매입 예정 부지에 대한 대부 및 무단점유 현황 등에 대한 사전 검토조차 없이 매입 계획을 의결받은 후 문제점이 발생하자 대안 없이 계획을 취소하고자 하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졸속행정이며, 앞으로 소관 부서의 보고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나”라고 질책하며, “청호동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계시던 시민 여러분께 부지매입 취소 이유를 명확히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또한 속초시의원들은 “지난해 충분한 검토를 통해 의회 의결을 받은 안건을 취소하겠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집행기관의 신중한 행정과 재발 방지를 요청하였다.
|
|||||
첨부 |
|
다음글 | 속초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개회 |
---|---|
이전글 | 속초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개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