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8회 속초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속초시의회사무과
일시 2018년 7월 18일(수)
장소 본회의장
1. 개 식
1. 국민의례
1. 개 회 사
1. 폐 식
(10시 00분 개식)
지금부터 제278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바 로 ”
애국가는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 애국가 제창 )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 일동 묵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장마가 물러가고 한여름 폭염과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는 계절입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애쓰시는 시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8대 속초시의회가 지난 7월 3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을 하였고, 오늘은 제278회 임시회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먼저, 저희 8대 의회는 시민들의 엄정하신 선택에 보답하고자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시민을 위한 활짝 열린 민의의 전당으로써 위민의정(爲民議政), 소통의정(疏通議政)을 실천하며 시민모두가 만족하는 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엄숙한 약속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속초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김철수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지역의 30년 숙원이었던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국가재정사업으로 확정되었지만, 환경부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끝내지 못해 2년이 넘도록 사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동서고속화철도는 속초의 사통팔달 교통망 완성과 백년대계 준비를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국가재정사업으로 어렵게 확정된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 드리며,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의 필수라 할 수 있는, 동해북부선 철도 개설을 위한 노력에도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려 당부 드립니다.
이와 더불어, 도심 접근 교통망 확충을 위해 북양양 IC와 떡밭재 연결도로가 조속히 개설될 수 있도록 강원도 양양군과 긴밀히 협의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리며, 시의회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동해안 여름특수가 시작됩니다. 우리 시가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지금,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다해야 합니다.
얼마 전 속초를 찾았던 피서객이 물놀이 중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가슴 아프고도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유족께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속초해경과 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민간 잠수사 등 많은 기관·단체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했습니다. 아무쪼록, 늘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로 사건사고 없는 관광1번지 속초를 만들어주시길 당부 드리며, 시의회에서도 이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이 자리를 빌려 말씀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속초시민 여러분!
오늘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임시회를 갖습니다.
주요업무보고가 있는 본 회기는 민선7기에서 펼칠 시정을 공유·검토하고 시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최적의 방안을 찾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들께서도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정책 전반에 골고루 반영되어 빠짐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심도 있는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도 동료의원들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며, 업무보고 후 도출된 결과를 “시민복리 증진 우선”이라는 대전제 하에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제8대 속초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 그리고 따끔한 질책을 당부 드리며 개회사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시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0시 08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