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속초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속초시의회사무과

일시  1995년 9월 19일(화) 오전10시00분

제42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민의례
  1. 개회사
  1. 폐식

(10시00분 개식)

○ 의사계장 김정윤 : 지금부터 제42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임호성 : 존경하는 동문성 속초시장님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과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제42회 임시회에 자리를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오늘날 우리는 밖으로는 세계화ㆍ국제화의 높은 물결에 직면하고 있으며, 안으로는 지방화ㆍ자치화라는 커다란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이제는 모든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할 것이며,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외경쟁력 강화와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전면 자치시대를 맞아 주민생활 환경개선 등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복리를 증진시키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자치제에 부응하여 선결되어야 할 과제는 지역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의 천혜자원인 관광설악을 널리 알려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과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3일 설악산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산악인의 친선도모를 위하여 마련된 '95 설악산 국제마라톤 대회에 16개국 220명을 포함하여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지역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므로써 국제적 관광지로써의 위상을 높였다고 할 수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제13회 강원도 민속예술 경연대회가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막이 올라 이틀 간의 열전을 벌인 바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관계공무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이제 우리는 크고 작은 행사 유치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이 가시화되는 전기가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지방화 시대를 맞아 열악한 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충실한 견제역할이 요구되며, 또한 스스로 자생할 수 있도록 세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재정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번 임시회는 시정질문과 조례안 그리고 시정업무 보고 등의 안건을 처리토록 계획되어 있습니다.
  의안 처리에 있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에 역점을 두고 알차고 심도 있는 논의와 시종일관 원만한 의회가 운영되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김정윤 : 이상으로 제42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