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회 속초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속초시의회사무과

일  시  2003년 11월 25일(화) 오전 10시00분

제125회 속초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민의례
  1. 개회사
  1. 폐식

(10시00분 개의)

○ 지방행정주사보 안명길 : 지금부터 제125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바    로 "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최준집 : 안녕하십니까?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문성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계미년 한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제125회 정례회를 맞고 보니 많은 감회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에 앞장 서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민의 봉사자로서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가운데 원활한 의회운영을 위하여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10만 시민 여러분께 경의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금년 한해도 한달 여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해 주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습니다.
  집행기관 역시 지방행정 모든 분야에서 모범적인 시정을 펼쳐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고 사료됩니다.
  이 모든 것이 속초시민과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관계 공무원,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이 삼위일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관계 공무원 여러분!
  속초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산·바다·호수·온천 등을 모두 갖춘 축복받은 지역이라 하겠습니다.
  또한, 북방항로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연장하여 운항이 시작되고, 미시령 도로의 터널화와 주 5일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있어 우리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게 될 것이라는 장밋빛 같은 그림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년 관광객은 늘고 있지만 지역주민의 관광수입은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우리 지역 관광산업의 현실이며 앞으로 이와 같은 추세는 더욱 더 확산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침체되어 가고 있는 설악권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고만 가는 관광 패턴에서 직접 참여해서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관광과
머물다 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 등의 새로운 관광상품과 프로그램 개발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 하겠으며, 북방항로의 연장 운항에 따른 북방교역이 활성화 되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계획 수립과 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막연한 장밋빛 꿈을 쫓기 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몸소 실천해 옮길 때라고 여겨집니다.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이 점을 명심하시고 시정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정례회는 2003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우리시의 살림살이를 계획하는 예산안 심의와 시정질문 등 중요한 안건을 다르게 되겠습니다.
  이번 정례회를 대비하여 시정업무와 관련된 각종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였으리라 믿습니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에 대한 심의 시 면밀한 검토와 철저한 심사로 잘못 된 부분에 대하여 엄정한 지적으로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금번 정례회가 생산적인 의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가 동료의원 여러분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고, 얼마 남지 않은 계미년 한해도 알차게 마무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동문성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동료의원 여러분의 건승과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지방행정주사보 안명길 : 이상으로 제125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06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