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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996년 6월 20일(목) 오전 10시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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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속초시의회(임시회) 개회식
  1. 개식
  1. 국민의례
  1. 개회사
  1.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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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계장 윤중배 : 지금부터 제51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임호성 : 평소 시정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동문성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과 그리고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제51회 임시회에서 밝은 모습으로 자리를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제 장마철로 접어들었습니다만, 그동안 계속된 가뭄으로 고지대에 거주하는 주문들은 물론 아파트 주민 그리고 급식중단으로 인한 학생들의 어려움 등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시민 모두가 슬기롭게 대처함으로써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보며,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애써오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달 7월은 민선자치 1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입니다.
  돌이켜보면, 국가적으로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공동으로 2002년 월드컵 개최지로 결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는가하면 지역적으로는 시장기쟁탈 축구대회를 비롯한 설악트라이애슬론 경기대회 등 크고 작은 각종 대회 개최를 통하여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생각되며, 지난 13일에는 우리 시와 정읍시가 상호교류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전라도 지역에 우리지역 수산물을 비롯한 특산물 등을 판매할 수 있는 길을 여는 계기도 마련되었다 할 것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자치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시가 21세기 환동해권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경쟁력 있는 도시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시정질문을 비롯한 조례안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매번 말씀드리는 사항입니다만 의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에도 의안심사에 신중을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윤중배 : 이상으로 제51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