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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996년 10월 14일(월) 오전 1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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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속초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민의례
  1. 개회사
  1.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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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계장 윤중배 : 지금부터 제53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임호성 : 평소 시정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동문성 시장님과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제53회 임시회에 자리를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난주 새로운 모습으로 다채롭게 열렸던 제31회 설악문화제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제77회 전국체육대회의 4개 종목을 우리 시에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치루어 낸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격려와 더불어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최근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들이 우리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발생한 강릉시 안인진리지역의 잠수함을 이용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우리에게 커다란 파문을 던져준 사건으로 북방정책에 새로운 방향을 모색케 하는 등 남북관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초래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우리사회에 여러 가지 사건이 발생하여 큰 어려움에 처하여 있는 만큼 이 난관 극복을 위하여 다함께 지혜를 모아 나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을 비롯한 시정질문과 '9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중요한 안건을 처리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아무쪼록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회기 중에도 열과 성을 다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윤중배 : 이상으로 제53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