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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998년 3월 27일(금) 오전 1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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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속초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민의례
  1. 개회사
  1.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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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위원 함영조 : 지금부터 제67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종수 :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정수행에 여념이 없으신 동문성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 67회 임시회에서 밝은 모습으로 자리를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난 3월 16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종합감사를 수감하시느라 불철주야 애쓰신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제 기나긴 겨울이 지나가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해빙기를 맞이하여 지난 겨울동안 중단했거나 올해 계획된 각종 사업 및 공사를 시작함은 물론 그동안 감사 등 바쁜 일정으로 인해 미루어졌던 일들을 한 가지씩 해결지어 나갈 때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제2대 의회가 이제 마무리의 여정에 접어들고 있는 지금 작년 연말 이른바 IMF한파라고 일컬어지는 한국경제의 급격한 붕괴로 국가경제는 물론 지역 경제가 초유의 불황을 겪고 있어 우리가 그동안 쌓아 온 모든 성과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 했습니다.
  이러한 국가적 위기에 대처하기 위하여 우리 의원님들은 남은 의정활동 기간에 상관없이 경제 살리기에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 강한 의지와 저력을 믿기에 이번 위기에서 구조조정과 경쟁력 향상을 이루어 2000년대에는 우리나라가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룰 것을 확신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처리는 물론 각종 사업 및 공사현장을 직접 답사하여 그 추진상황을 확인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 중에도 전과 같이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현지답사 기간동안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제2대 의회 가간에서 마지막 있는 시정질문을 통하여 시민의 의견을 정확히 반영할 것을 기대하면서 이만 간단히 개회사를 맺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전문위원 함영조 : 이상으로 제67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