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회 속초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3호
속초시의회사무과

일시  1999년 6월 21일(월) 오전 10시02분

의사일정(제3차 본회의)
1. 시정질문

부의된 안건
1. 시정질문(신철 의원, 백영철 의원, 김종수 의원, 고학재 의원, 최준집 의원, 조경식 의원)

(10시02분 개의)

○ 의장 박학성 :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1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1. 시정질문(신철 의원, 백영철 의원, 김종수 의원, 고학재 의원, 최준집 의원, 조경식 의원)
○ 의장 박학성 : 의사일정 제1항, 시정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 질문할 의원은 신철의원, 백영철의원, 김종수의원, 고학재의원, 최준집의원, 조경식의원 순으로 일괄하여 질문한 후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신철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철의원 : 신철의원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99국제관광엑스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동문성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엑스포대비 교통소통 대책에 대하여 시정질문 드리겠습니다.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50일간 개최되는 '99국제관광엑스포와 관련하여 많은 관광 관람객들이 우리 지역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를 대비하여 시에서는 교통소통 대책으로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 행사장 접근도로망 분산, 시내 교통신호등 신호체계개선, 불법주ㆍ정차 단속 등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당초 업무보고시 행사기간중 관내 자가용 및 관용차량에 대하여 2부제 운행을 실시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부산광역시의 경우 동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린 지난 '97년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교통난 해소를 위해 자가용 승용차 운행제한 조례를 개정하여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2부제 운행을 시행하고 일반차량에 대해서는 5만원에 과태료를 부과한 예가 있습니다.
  이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2조 제3의 2와 제20조 및 도로교통법 제6조의 근거 상주인구 10만이상의 도시에 있어 적용되는 것으로 현재 우리시의 상주인구가 10만 미만인 점을 감안할 때 조례제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당초 시에서 계획한 2부제 운행이 법적으로 시행이 불가능할 경우 박람회 기간중 유입이 예상되는 1일 4만여대와 관내차량 2만여대가 도로에서 운행된다면 교통혼잡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따라서 엑스포를 대비하여 차량운행을 제한하는 조례제정 가능여부와 가능할 경우 주민불편 해소대책 방안을, 만약 불가능하다면 시민들의 차량운행을 어떻게 제한하여 교통소통을 원활히 할 것인지를 교통행정과장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엑스포기간중 영랑호 유료낚시터 개방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이제 우리 속초시로서는 시승격 이래 가장 규모가 크고 비중이 있는 사상 최대규모의 행사라 할 수 있는 '99국제관광박람회가 앞으로 불과 80여일후면 우리 속초에서 개최됨에 따라 관광속초를 세계 만방에 알릴 수 있고 지역경제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거라는 기대감에 모두가 가슴 부풀어 있습니다.
  이처럼 거대한 국제행사가 우리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도든 사정이 여기에 집중되어 있고 전 시민이 하나가 되어 오로지 성공적 개최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동문성 시장님 이하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성대한 행사가 되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특히 이러한 시점에서 관은 물론이고 각종 단체와 호텔, 콘도 등 관광업체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하나가 되어 손님맞이 대회를 개최하고 나름대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성을 가지고 동참하고 있는 점에 비추어볼 때 본 행사가 지역적으로 미칠 영향과 중요성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다 아실줄로 믿습니다.
  이러한 행사와 병행하여 본 의원이 질문을 하고자 하는 사항은 기 수립된 계획에 따라 우리시가 본 행사를 계기로 해서 기간중 나름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장외행사가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현재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말끔히 정비된 영랑호를 호수오염을 부추길 수 있는 떡밥이라든가 오염물질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는 전제하에서 행사기간 동안 만이라도 유료낚시터로 개방하여 수입을 올리자는 것입니다.
  본 의원이 나름대로 자료조사도 해보고 또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본 결과 지렁이라든가 새우 등의 미끼를 사용하면 전혀 환경오염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하는 바 한번쯤 고려해 볼 사항이 아닌가 하여 긍정적인 차원에 질문을 하는 바입니다.
  이미 아시는 바와 같이 오늘날 낚시는 전국적으로 수많은 동호회가 조직되어 있고 또한 전국을 무대로 하여 그룹단위로 활동하고 있는 레져문화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행사기간중 유료낚시터로 개방한다면 관광엑스포의 대한 홍보효과도 자동적으로 올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정액의 입장료 수입을 통해서 시 재정의 증대와 인근지역에 대한 경기 활성화에도 상당한 효과를 가져오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여러각도에서 충분히 검토하여 행사기간중 영랑호 일부지역에 대한 일정한 시설을 갖춘 후 유료낚시터를 개방ㆍ활용할 용의는 없는지 환경보호과장께서 구체적으로 검토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백영철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백영철의원 : 백영철의원입니다.
  상수도기동처리반 일용직 처우개선대책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날로 증가하는 물의 사용량에 대처하기 위하여 시에서는 상수원 개발 및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하여 왔고 이에 필요한 재정을 확충하기 위하여 현 급수 요금체계의 개선과 요금을 인상하는 개정조례안을 지난 80회 임시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상수도 누수탐사와 상수도 고장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시 자체에 상수도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기동처리반에 반장은 기능직 1명, 운전직 1명, 일용직 5명으로 구성하는 바, 그나마 기능직이라는 분은 운전기사로서 배관공 기술자 한명뿐입니다.
  '98년 5월말 현재 상수도 고장민원은 124건에 총 621건을, 상수도 누수탐사는 월 51건에 총 253건을 처리하는 등 상수도사업에 있어서 막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면서도 5명의 일용직은 일당, 특수직이라고 해서 그냥 일용직보다는 더 받습니다만 2만7천원으로 월 평균 8십여만원 정도의 적은 보수를 받고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수한 기술업무에 종사하면서도 이에 마땅한 대우를 받고 있지 않은 일용직 5명에 대한 사기를 높여 주시고 업무에 합당한 보수를 줄 수 있는 대책이 있는지에 대하여 소상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역축제 개최로 인한 지역상권 보호대책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정부가 새로운 천년을 앞두고 관광진흥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7대 관광권중 하나인 강원권 개발을 위해 속초ㆍ춘천ㆍ강릉 등 3개 지역을 거점지역으로 선정하고 관광자원을 발굴ㆍ특화사업으로 육성하도록 하는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지역에 모처럼 밝은 전망을 가져다 주고 있으며 특히 '99년 9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50일간 청초호 유원에서 펼쳐지는 '99국제관광엑스포 행사의 개최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지역상권에 활기를 띄는 계기가 되리라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병행하여 계획하고 있는 지역축제는 홍보 및 전시장 설치등은 지역주민과 연계되어 화합축제의 장이 될 수는 있으나 200개소에 이르는 대규모 장터 설치를 자칫 지역상권의 위축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실예로 설악문화제 및 눈꽃축제 행사시 외지업체가 관내에서 상행위로 막대한 이득을 챙겨가는 반면에 시내를 중심으로 하는 주변 상가의 매출액이 급격히 감소되는 점을 고려한다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재고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한 해결책을 든다면 상가 부스의 임대계약시 지역에 상가를 소유하고 있는 상인들에게 별도의 임대료까지 지불하면서 참여키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외지업체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업체에 한해서 임대료를 인하하여 주시든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겁니다.
  이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있으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종수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수의원 : 김종수의원입니다.
  새천년을 준비하는 세계인의 한마당 관광문화 큰잔치 강원국제관광엑스포를 준비하느라 열과 성의를 다하시는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민선자체 2기를 맞이하여 자치단체마다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다채로운 경영수익사업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시에서도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소득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은 물론 각종 이벤트행사 개최등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하여 산, 호수, 바다 등 자연적인 조건에서 월등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굴뚝없는 산업인 관광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좋은 조건속에서도 관광진흥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본 의원은 아쉬움을 느끼면서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홍보와 아울러 찾아오는 관광객에 대하여 친절한 안내가 필수적입니다.
  설악산은 이미 국내뿐 아니라 국외까지 널리 알려져 있는 관광명소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연중으로 지역으로 찾아오고 있지만 지역을 알리는 안내표지판 시설이 미흡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설악산 입구나 척산로 및 장사동 등은 외지인이 우리지역으로 유입되는 첫 관문역할을 하고 있으나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관광안내 시설을 충분하지 못합니다.
  더욱이 설악산 입구에 있는 유일한 관광안내소는 근무자가 1명으로 관광안내 및 홍보를 하기 위한 시의 의지가 있는지를 의심케 하는 부분입니다.
  앞으로 80여일후면 청초호 일원에서 국제관광엑스포가 개최됩니다.
  이런 국제적 행사를 위하여 시에서 각종 사회기반 시설과 교통시설 등 각종 시설ㆍ교체ㆍ개선을 위한 예산을 계상하여 추진하고 있으나 관광안내를 위한 시설물의 설치 및 정비예산은 전무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관광과 주민소득 연계 방안의 일환으로 척산로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전광안내판을 이용, 엑스포 기간중 숙박시설, 음식점, 상가 등 지역전반에 대한 안내로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는지의 여부와 시 진입로 및 주요 도로변 주위에 관광안내표지판 정비ㆍ설치계획과 아울러 관광안내소 활용방안과 엑스포 기간중 관광객에 대한 숙박대책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얼마전 공동기자회견을 가진 속초, 포시에트, 훈춘간을 잇는 항로개설에 관한 문제입니다.
  이 항로가 개설되면 중국 동북아지역과 러시아의 연해주, 강원 영북지역의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짐으로서 우리지역은 명실공히 환동해권시대의 중추지역으로 자리잡는다는 자부심으로 10만 속초시민의 기대 또한 크다고 봅니다.
  그러나 과한 이 항로 개설이 얼마나 지역주민들에게 경제적 이득을 가져다 줄 것인가를 생각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예로 금강산관광의 출발지인 동해시는 많은 금강산관광객이 지역을 찾을 경우 지역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당초의 기대와는 달리 현실은 지역주민의 어려움만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항로가 개설될 경우 우리지역의 상권은 대체로 영세성을 띄고 있어 외지 상인들이 지역 특성을 이용한 대형매장을 개설하면 생계에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와 함께 동해시의 경우처럼 단지 스쳐가는 관광으로 그친다면 지역의 이득이 돌아오지 않은 무의미한 항로개설이 될 것입니다.
  이를 교훈삼아 대책을 마련해야 되리라 생각하면 이 항로의 개설로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설악산과 연계하여 국제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장기적인 안목의 마스터플랜을 계획하고 있는지의 여부와 또한 외지상인이나 관광객이 스쳐가는 것이 아니라 머무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지역경기에 활기로 불어넣을 수 있는 대안이 계획되어 있는지의 여부에 대하여 상세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학재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학재의원 : 고학재의원입니다.
  노인들의 심신에 건강을 유지하고 건전하고 안정된 사회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시에서는 '98년 8월 국비ㆍ도비ㆍ시비 등 1십7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교동 979번지내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403평의 노인건강 관리센타를 준공하여 운영함에 따라 시의회에서는 지난 3월 25일부터 3월 30일까지 제78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장 현지답사를 하면서 노인건강관리센타를 답사한 바 있습니다.
  점차 고령화되는 현대사회의 현실을 감안할 때 노인의 이용에 적합한 기능 및 설비를 갖춘 편의시설을 당연히 건립되어야 한다는 취지에 본 의원도 동감하지만 답사를 하면서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이하여 찜질방은 부실공사로 가열이 되지 않을 뿐더라 마루시설로 돗자리가 깔려 있고 옥상의 게이트볼장도 바닥재가 부적정하게 시설되어 있는 등 여러 가지 미비한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현재 '99당초와 1회 추경에 센타운영을 위한 예산이 3천3백6십4만원이 계상되어 있으나 건물 자체가 완전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와 같은 경비를 투입한다는 것은 예산의 비효율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노인들을 위한 복지시설인 만큼 향후 노인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미비된 시설에 대한 하자보수 처리상황과 각종 노인편의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계획에 대하여 복지여성과장께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준집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준집의원 : 최준집의원입니다.
  전입세대 인센티브에 대한 대책입니다.
  시에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2000년부터 신규 전입세대에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 2003년까지 10만 이상의 인구를 목표로 시세를 확충한다는 계획을 기 청취한 바 있습니다.
  이 계획은 신규 전입세대에 대하여 1년간 시 발급 민원수수료 면제ㆍ쓰레기봉투 매월 20리터 4매 무료지급ㆍ상하수도 사용료 면제등 생활안정기금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입세대를 유도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오랫동안 머물던 거주지를 옮기기 위하여는 반드시 중요한 요인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경제적여건, 문화수준, 자식들의 교육문제 등 복합적인 면을 고려하여 현재보다 나은 생활환경으로 거주지를 이동한다는 점과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지역이 인근 고성과 양양 등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자칫 인구에 대한 유치전이 정상적인 궤도를 넘어 자치단체간 감정싸움으로 비화될 가능성과 아울러 그동안 착실히 시에 세금을 납부하며 지역을 지켜온 8만시민을 외면한채 새로 유입되는 시민들에게만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 반발심등을 감안하지 않은채 시책을 펼쳐나가지나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이러한 전입세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는 행정의 공공성과 형평성에 오류를 가져 올 수 있는 여지가 있으므로 시책입안과 실행에 있어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실질적으로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요인은 우리 지역이 경제, 문화, 교육적으로 주변의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게끔 사회간접시설ㆍ문화예술시설 확충과 질높은 교육행정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인다면 자연스럽게 인구가 유입되리라 생각합니다.
  향후 이 대책을 실행하는데 있어 인센티브를 부여할 전입세대의 기준과 발생할지도 모를 기존 주민들의 반발이나 형평성 문제에 대한 세부적인 대책이 있으시면 이 정책을 주관하고 계시는 시민봉사과장께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설악문화제 개선 및 지역축제 면에 대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대표적 축제인 설악문화제가 벌써 34회를 맞이하여 그동안 주민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을 알리는 매개체 역할을 하면서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여 왔습니다.
  축제의 역사성에 비추어 볼 때 외지의 관광객들에게는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관광은 단순히 보는 관광보다는 직접 체험하는 관광을 더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인근 양양군 송이축제와 연어축제를 시작한 연혁은 짧지만 일반인들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축제기간 동안 많은 내ㆍ외국인들이 참가하여 지역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이제 설악문화제도 단순히 지역주민들의 화합축제가 아닌 설악산과 바다ㆍ호수를 이용한 이벤트 행사로 국ㆍ내외 관광객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축제로 발돋움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번 설악문화제 개최시 엑스포의 지역축제와 어떻게 연계하여 추진할 것인지와 축제의 관광상품화 방안, 또한 동 통합이후 처음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주민화합을 어떻게 이끌어 낼 것인지를 문화공보실장께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조경식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경식의원 : 오늘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설악ㆍ도문ㆍ대포동 주민여러분과 속초시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조경식의원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박학성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연일 시정업무에 노고가 많으신 동문성 시장님과 관계관 여러분, 600여명 공무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3기 의정활동에 임한지도 벌써 1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10만 속초시민의 애정어린 격려와 질책을 안고 시민의 대표로 열심히 노력한다고 하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여 우리시 발전과 시민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21세기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희망과 번영의 속초건설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받쳐 충실한 봉사자로서 풀뿌리 민주주의 토지인 지방자치인 시를 위해 시민을 고객으로 모시는 행정서비스를 개선케 하고 또한 행정이 시민을 위하여 경영마인드를 도입해서 수익 사업을 극대화하고 시 재정자립도를 높이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이벤트를 창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연구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엑스포를 위한 교통시설 및 정비현황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9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50일간 청초호 일원에서 개최되는 '99강원국제관광박람회 기간중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교통소통이 얼마나 원활히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대회의 성공여부가 가늠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에서는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연초부터 주변 교통환경 개선ㆍ행사장진입로 교통소통시설ㆍ임시주차장 조성 등을 위한 사업비로 5억8천6백8십7만7천원을 계상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지방 일간지에서는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소통대책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주요도로의 신호등 연등체계 난항이라는 제목의 내용을 보도하며 예산이 부족하다는 시 관계자의 설명을 첨부하기도 했습니다.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신호체계, 주차장, 대형업소에서 셔틀버스 운행 등 여러부문에서 철저한 준비와 운영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 예산이 편성돼 있음에도 아직 발주하지 않은 사업이 일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발주하지 못한 사유와 현황, 이미 추진한 사업현황 및 예산집행 내역에 대하여 교통행정과장께서 상세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부시장 나오셔서 백영철의원, 김종수의원 질문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부시장 채용생 : 백영철의원님, 그리고 김종수의원님으로부터 질문이 계셨습니다.
  질문순서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백영철의원님께서 상수도기동처리반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기동처리반에 종사하는 일용직 공무원의 사기앙양 및 처우개선 대책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상수도 기동처리반의 근무 공무원 처우문제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부문 개혁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구조조정작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해부터 우리시의 경우 정원 대비 12.3%인 79명의 공무원을 감축한 바 있으며 56명의 공무원을 추가로 감축해야 하는 2차 구조조정 작업을 7월말까지 하는 등 공직내부의 어려운 문제들이 산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향에 맞추어 일용직 공무원도 점차 줄여 나가는 구조조정 작업을 추진중에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상수도기동처리반에 일용직 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 문제는 과중한 업무량에 비해 적은 보수를 받고 있어 사기앙양은 물론 처우개선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원님과 의견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여러분야의 일용직 공무원과도 형평성을 함께 유지하는 차원에서 검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속초시 나름대로 일용직 공무원의 사기앙양을 위한 선진지 견학, 표창 확대 등의 시책을 추진해 온바 있습니다만 일용직 공무원에 대한 격무의 노고에 보답한다는 차원에서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다각적인 사기앙양과 처우가 개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또 백의원님께서 '99강원국제관광엑스포 기간중 동명항 매립지에서 개최될 속초 생선회축제와 관련해서 200여개소에 이르는 대규모 장터 설치로 인한 지역상권 위축에 대한 대책과 상가부스 임대시 상가를 소유하고 있는 상인들이 별도의 임대료를 지불하면서 참여하기 어려운 실정이므로 외지 업체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업체에 한하여 임대료 인하등의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 줄 것에 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고 계시는 바와 같이 본격적인 지방자치 실시이후 각 시군마다 지역특성을 살린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지역살림을 살찌우게 하고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전국의 모든 시군들은 고 부가가치이면서 고용창출 산업인 관광산업 진흥을 위하여 혈안이 되어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 개최를 통해서 지역경제를 여하히 활성화 시키느냐에 따라서 지역발전 여부를 결정하는 경향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 평창군에서는 민물고기인 퉁가리잡기 축제라든가 산나물뜩기 축제 등을 새로이 개최해서 외지의 관광객 다수를 유치하는데 성공함으로서 지역상권을 활성화 시킨바 있습니다.
  그리고 설악권 인근지역인 고성군에서 명태축제, 양양군에서는 송이와 연어축제, 인제군에서는 빙어와 황태축제가 있고 또 동해시에는 오징어 축제가 개발되어 추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제관광 도시인 속초의 경우 이번 세기말의 축제이면서 행사기간중 300만명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관광엑스포의 호기를 맞아서 문화관광과 연계된 이벤트행사를 개발해서 얼마나 성공적으로 개최하느냐가 속초관광 진흥은 물론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속초시의 경우를 보면 자연자원만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이벤트행사에 그치고 있어 지역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먹거리 이벤트행사 개발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속초지역이 수산도시인 만큼 연중 수산물이 풍부할 뿐 아니라 횟집단지가 곳곳에 운집하고 있어 생선회축제의 경쟁력이 그 어느지역 보다도 양호한 여건을 구비하고 있다는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제1회 속초생선회축제를 개최하게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선회축제를 해양수산관련 수협, 어촌계 등 관계 기관단체와 횟집단지 등에서 상호 긴밀히 협조해서 배낚시경연대회, 오징어잡이 체험 등 다채로운 바다관광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맛과 여러 종류의 생선회 개발 및 각종 바다요리를 개발해서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간다면 또 다른 속초의 새로운 관광명물로 전국에 널리 부각시킬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리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에서는 생선회축제를 금년을 원년으로 관광엑스포 기간중에 개최해서 집중적으로 전국에 홍보해 나가고 내년부터는 관광비수기인 5∼6월중에 순수 민간주도로 생선회축제를 개최해서 관광객 다수유치와 4계절 관광기반을 조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생선회축제를 통해서 지역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고자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관광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는 속초를 국제관광도시로 일대 도약시키는 결정적인 계기이기는 합니다만 성공적 개최 여부는 지역주민에게 행사로 인한 혜택이 얼마나 돌아가고 지역소득 증대로 연결될 수 있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하겠습니다.
  현재 엑스포 행사가 행사장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속초지역 시민에게 큰 혜택을 부여할 수 있는 관련행사를 제대로 연계시키지 못한다면 지역소득화를 꾀할 수 없다고 하겠습니다.
  그 실예로 대전과학엑스포 및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경우 여행사 중심의 패키지 관광상품으로 박람회장을 들러본 후 다른 지역으로 가는 박람회장 중심으로 행사가 이루어져 많은 관광객들이 시내권으로 연계시키지 못하는 행사운영에 미흡성을 노출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미미해서 지역주민과 상인들로부터 많은 불만을 야기시킨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금번 '99강원엑스포장에 영업부문에서도 속초시민의 참여를 최대화하도록 시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만 사실상 극히 일부 상인만이 간이매점 8개 업소와 향토음식점 1개소에 참여하게 된 사실을 보더라도 생선회축제를 통해서 시 나름대로 지역주민의 소득을 증대해 나가겠다는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먹거리 축제인 제1회 속초생선회축제는 각종 생선회 요리 및 바다요리 개발 보급, 바다체험 계기를 다양하게 마련해서 속초시의 새로운 관광명물로 만들고 모든 국민은 물론 심지어 외국인들까지도 생선회하면 속초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면서 다수의 국내외 미식가들이 생선회를 맛보기 위해서 속초지역을 방문하게 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데 축제 개최의 기본취지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대부스 임차를 통한 전시판매에 중점이 있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먹거리 개발을 하는 동시에 다수의 관광객을 시내권으로 유치하는데 역점을 둔 관광축제로 개최하고자 하는데 그 근본 취지가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설악문화제와 눈꽃축제를 예를 들어서 우려하신 것처럼 속초시 이외의 여타 지역에 연고를 둔 업체중심으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할 경우 지역이익이 외지로 유출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며 의원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과 속초 상인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이벤트행사를 개최할 경우에는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주민 소득증대가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시에서는 생선회축제를 속초시가 주관하고 어협, 어촌계 등이 긴밀히 협조를 하면서 횟집 등 속초시민, 상인이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임대료 문제와 부스의 최소화 하는 문제는 주, 삼진 커뮤니케이션 회사와 충분히 협의를 해서 최소한 비용으로 이 임차 부스를 최소화해서 다수 주민이 관광엑스포에 참여함으로 해서 소득증대에 유도해 나갈 계획이란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생선회축제를 통해서 박람회 기간중 저녁시간대에 관광객을 시내권으로 유치하여 시내 상권을 활성화하는 행사위주로 개최하겠습니다.
  시내에서 이벤트행사를 개최하지 않을 경우 엑스포행사가 종료되는 저녁시간 이후에는 속초권이외의 지역으로 관광객 유출이 예상됨으로 엑스포행사 이후 저녁시간대에 생선회축제 및 문화프로그램을 주, 삼진 커뮤니케이션 회사와 연계개최해서 시내권으로 엑스포 관광객들 적극 유치가능하도록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금년은 속초시 뿐만 아니라 강원도 도정사상 최대의 국제관광 행사가 차질없이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고 또 백두산 관광사업이 금년 가을에 가시화되고 있어 우리 속초지역은 그 어느때보다도 관광이벤트를 통하여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본 축제 홍보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소기의 성과거양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거듭 강조해 드립니다.
  의원님께서도 전폭적인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김종수의원님께서 속초관광진흥을 위한 관광안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지적을 하시면서 관광엑스포를 대비하여 숙박ㆍ음식점ㆍ상가등에 대한 안내시스템을 대형 전광판에 설치할 용의가 있는지와 시내 주요도로변에 관광안내표지판 정비ㆍ설치계획 그리고 관광안내소 활용방안 및 엑스포 기간중 관광객에 대한 숙박대책에 대하여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대형 전광판을 이용한 숙박, 음식점, 상가안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속초 소방서 앞에 시설되어 있는 LED 전광판은 대륙종합광고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광고비율은 행정광고 60%, 상업광고 40%로 매일 6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LED전광판을 이용한 숙박, 음식점, 상가안내에 대해서는 LED전광판에 광고할 수 있는 행정광고의 내용은 행정시책, 공지사항 등으로 국한되어 있으며 관광객의 편의를 위하여 관광안내소와 관광불편 신고센타 연락처를 LED전광판을 이용하여 홍보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속초시 관내에 있는 숙박업소 250개소, 음식점 1,500여개소를 LED전광판 통해서 홍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숙박협회나 음식업협회 등의 연락처를 홍보하는 것은 특정 영리단체를 광고하는 상업광고적인 측면이 있어서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엑스포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속초의 발전, 관광객의 편의를 위하여 LED전광판을 이용한 종합안내 계획을 수립해서 오는 7월부터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으로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시내 주요도로변에 관광안내 표지판 설치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관광객 다수가 운집하는 장소에 설치하여 관광객의 수요에 맞는 관광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의 관광안내 표지판은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대로 충분히 설치되어 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만 안내표지판 추가설치시 자연경관 훼손 등 제반문제를 충분히 검토를 해서 확대 설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속초시에서 설치ㆍ관리하고 있는 종합관광안내 표지판은 대포동 소공원과 척산삼거리 2개소가 있으며 엑스포에 대비해서 누락된 도로망, 기관등을 추가로 정비ㆍ완료한 바 있습니다.
  또한 시내주요 교차지점마다 관광지가 표시된 보행자 종합 안내표지판 8개가 이미 설치도어 있으며 이곳에 엑스포행사장을 추가로 표기했습니다.
  앞으로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서 엑스포장 행사장 주변에 4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나가도록 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급증하는 동남아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위해서 기존 관광지 안내표지판 5개소에 환자를 병행하여 표기한 바 있으며 또한 엑스포를 대비해서 주요 도로변에 추가로 11개소를 현재 설치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관광안내소 활용방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운영중인 관광안내소는 3개소로서 대포동에 위치한 상설 안내소 1개소와 주말이면 관광객이 다수 이용하고 있는 다중 집합장소인 고속버스 터미널, 속초공항 등에 개설된 임시안내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엑스포를 대비해서 엑스포 지원단에서 종합관광안내소 5개소를 추로 설치운영할 계획으로 있으며 여행시와 병행한 관광안내를 통해 가급적 엑스포 관람객을 시내관광으로 유도하여 하루라도 더 체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엑스포 기간중 관광객에 대한 숙박대책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엑스포 기간을 통하여 속초가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굳건한 발판을 구축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만 진정한 행사의 성공적 개최는 엑스포를 통해서 모든 속초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의 소득증대로 연계될 때만이 성공개최라는 일념으로 엑스포 행사를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속초지역의 호텔, 콘도, 여관, 민박등 총 440개로서 31,0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겠습니다만 최대한 60,000명까지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인근에 있는 고성, 양양지역의 숙박시설로 일부 분산 수용한다면 32,000명을 추가로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엑스포를 찾는 관광객을 인근지역으로 분사 수용하기 보다는 가급적 속초지역에 한 사람이라도 더 체류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길이 지역소득화로 연계될 수 있다고 보아서 숙박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적절한 숙박안내 정보를 제때에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속초시에서는 모든 숙박시설이 수록된 종합안내책자를 발간ㆍ배포함은 물론 엑스포 행사장을 비롯한 주요 시내지점에 설치ㆍ운영되는 7개소의 관광안내소의 숙박안내 기능을 추가, 반영 운영하도록 하고 아울러 속초시 종합안내센타내에 숙박관계 공무원으로 편성된 숙박 안내팀을 설치하여 엑스포 관광객에게 필요한 숙박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으로 있다는 점을 보고를 드립니다.
  의원님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김종수의원님께서 속초, 포시에트, 훈춘간을 잇는 항로가 동북아 지역의 인적ㆍ물적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나 우리지역의 영세상인이 외지 대형상인들에 의해 어려움이 가중될 염려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의원님께서 백두산 항로 개설에 대해서 지대한 관심과 염려를 해주신데 대해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잘 아시고 계시다시피 지난 6월 9일 속초, 포시에트, 훈춘을 잇는 백두산 항로 개설에 관해서 국회의원, 속초시장, 동북훼리 대표이사가 우리시에서 공동기자 회견을 가진바가 있습니다.
  백두산 항로는 지난 91년부터 중앙정부와 우리시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면서 이루어낸 결과이며 또 의원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이것이 이루어진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 항로의 개설로 중국 3성은 물론 러시아 연해주, 몽골 지역과의 인적ㆍ물적 교류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관광의 최단거리를 확보하게 되어 우리 속초지역은 관광과 함께 국제간 물류교류가 이루어지는 명실공히 21세기 환동해권 시대의 관광ㆍ교역 중심도시로 부각하도록 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본 항로는 관광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금강산 관광과는 차원이 다른 무역과 관광을 병행 추진하는 것으로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사업자측과 긴밀히 협조체제를 유지할 것입니다.
  일예로 본 항로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우리 지역에서 숙박과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출항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며, 설악산과 백두산 관광이 연계가 되도록 시가 중심이 되어 사업자, 여행자간 합의를 유도해서 입체적인 관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화객선 소비재인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지역상품을 이용하도록 사업자와 협의를 할 것이며 특히, 농ㆍ축산물의 경우 사업자와 농가간 계약재배를 유도하고 본 항로에 참여하는 관련업체와 협의하여 지역주민의 취업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민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으며 향후 장기적인 안목의 마스터플랜을 마련을 위하여 의회, 민간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서 조속하 시일내에 그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년은 강원도 국제관광엑스포의 개최, 백두산 항로 개설등 우리시 개청이래 최대의 경사를 맞이한 해로서 그 어느때 보다도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동해시에서 출항하는 금강산 관광에서 보는 바와 같이 쓰레기만 남기고 스쳐가는 지역이라는 교훈을 거울 삼아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하여 시민 개개인의 의견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으며 의원여러분께서도 많은 조언과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의 전폭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문화공보실장 나오셔서 최준집의원 질문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공보실장 함태용 : 문화공보실장 함태용입니다.
  최준집의원님께서 설악문화제 개선 및 지역축제 연계대책 등과 관련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설악문화제 활성방안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악문화제는 올해로 34회를 맞이하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그동안 우리지역에 최대 축제로 주민화합과 지역홍보에 일조해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 역사에 비하여 외지 관광객들이 참여가 미흡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올해 개최되는 제34회 설악문화제는 원점에서 출발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기존에 해왔던 행사를 대폭 개편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우선 우리시가 갖고 있는 자연자원과 인문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행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우리시의 가장 대표적인 자연자원은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들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설악문화제위원회에서는 그 동안 침체되었던 설악산악제전행사를 중점행사로 추진하고자 기존의 등반대회를 활성화하고 설악산신제의 원형고증을 통해 본래의 모습을 재현할 것이며 산상음악회를 개최하고 종합경기에 설치된 인공오름벽타기대회를 개최하여 전국 산악인을 비롯한 그 가족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동해바다 또한 우리의 소중한 자연관광자원으로서 해양문화제전에 대한 행사도 확대하여 기존에 오징어 할복, 보망경기 등 수산경진대회와 더불어 동명항과 청초호 혹은 엑스포 행사장을 연계하는 고기잡이 일반선박을 운영하며 무료시승을 통해서 시민의 참여 및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오징어를 이용한 각종 조형물 전시를 통해 우리 특산물을 소개함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하고자 합니다.
  또한 수복지역이라는 특수한 지역정서를 반영하여 실향민을 위한 행사도 내실을 다짐은 물론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북청사자놀음의 초청공연을 통해서 남ㆍ북간 문화단절을 해소하고 통일의 의지를 다지며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의 의식수준을 높이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동통합이후 주민화합과 엑스포와 연계한 설악문화제 추진계획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엑스포행사의 대부분이 주간에 집중적으로 개최됨에 따라서 설악문화제는 야간행사를 확대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각종 음악회, 마당극 등을 야간에 집중 배치하여 주간에는 엑스포를 야간에는 설악문화제를 관람하는 연계성을 가지고 행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또한 엑스포개최에 따라 위축되지 않고 우리시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서 기존 동대항으로 치러지는 민속경기 중 개인전 중심의 행사를 지양하고 단체종목을 육성하며 무엇보다도 가장행렬 확대할 예정입니다.
  자신의 동을 뚜렷하게 홍보하거나 혹은 20세기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20세기 속초의 역사를 해방, 6.25, 수복, 시 승격 그리고 새천년을 주제로 하는 가장행렬을 활성화하여 동민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중효과를 거두고자 합니다.
  또한 설악문화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지역의 전통문화ㆍ예술을 지속적으로 발굴ㆍ보존하고 시연의 기회를 가지므로서 전통문화의 뿌리를 둔 문화제가 되어야 하고 이것이 문화제의 본래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뿌리없는 문화상품은 지속성을 가질 수가 없으며 단편적이고 생명력이 적은 이벤트행사는 지양되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설악문화제는 향후 미래지향적이며 거시적으로 볼 때 계절에 따른 행사로 분할 개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봄에는 문화ㆍ예술중심으로 여름에는 바다와 호수를 활용한 행사로 가을에는 설악산을 활용한 각종 산악행사를 개최하고 겨울에는 설악눈꽃축제와 연계한 행사개최로 사시사철 축제가 개최되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상으로 최준집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복지여성과장 나오셔서 고학재의원 질문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복지여성과장 최원복 : 복지여성과장 최원복입니다.
  고학재의원님께서 시정질문 하신 부분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노인건강관리센타에 시설관리 및 운영계획에 대하여 미비된 시설에 대한 하자보수 처리상황과 각종 노인편의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계획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미비시설에 대한 하자보수 처리상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노인건강관리센타 건물에 대하여 시공업체인 서진건설과 우리 시가 지난 3월30일 합동으로 하자검사를 실시하였고 이결과 17건에 대한 하자가 도출되어 5월30일까지 하자보수토록 서진건설에 통보하였습니다만 서진건설에서 태백시 보훈회관 공사 준공관계로 우리시의 하자보수공사가 다소 지연되게 되어서 지난 6월11일부터 하자보수공사를 다소 늦게 시작을 하였고 현재 보수공사가 진행되어 있고 6월30일까지 하자보수공사를 완료할 계획에 있습니다.
  하자보수 처리상황은 지난 3월25일부터 3월30일까지 제78회 임시회때 의원님들께서 노인건강관리센타를 답사하고 서면질문하실 부분을 중점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찜질방에 관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찜질방은 구조자체가 장시간 보일러를 가동하여야 적정한 온도까지 올라가도록 되어 있고 1주일에 한번 운영할 경우에도 2일전부터 보일러를 가동해야 찜질할 수 있는 온도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저희 시설이 맥반석 찜질방입니다만 다소 당초계획에는 1주일에 2회 운영하는 것으로 하였는데 이 경우에도 미리 찜질방 온도를 덥히는 시간을 포함하면 연중 가동하는 것과 비교할 때 연료비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서 이 부분은 다시 검토를 해서 가을부터는 계속 운영하는 것으로 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찜질방 마루바닥에 설치한 돗자리에 대한 문제입니다.
  찜질방 돗자리는 설계도에 따라 설치한 것으로 하자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돗자리는 우선 찜질방 운영할 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이용자들에 의견을 수렴해서 이용하기에 불편이 있다고 할 경우 다른 시설로 교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로 옥상게이트볼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옥상방수는 폴리우레탄을 노출하는 방법으로 공사를 하고 그 노출된 폴리우레탄을 게이트볼장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하여 시공되었는데 폴리우레탄이 들뜸현상이 발생해서 이미 수차례에 걸쳐 시공업체에서 보수를 하였지만 그 들뜸현상과 처짐현상은 여전하고 미관상 좋지 않아서 레미콘 몰탈을 타설하여 바닥면을 고루게 하고 여기에서 노인들의 체력단련장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바꾸고자 합니다.
  다음은 각종 노인편의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계획이 되겠습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20개로서 교양대학 9개, 상시이용프로그램 4개, 상시 자율이용프로그램 7개 과목으로 22명의 기능자원 봉사자가 무료로 요일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570명의 회원이 등록하여 1일 평균 160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노인편의시설은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옥상은 노인들의 체력단련장으로 사용하고 찜질방은 금년 10월부터 동정기동안 상시 운영하겠으며 식당은 현재 노인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불편이 없도록 냉ㆍ온수를 비치하고 간단한 취사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방의료원은 금년 7월초에 임대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고 노인들에게 한방치료 및 건강상담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본 사항과 관련하여 향후 노인건강관리센타를 방문하는 노인들이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기능을 보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먼저 이용시설의 보완문제가 되겠습니다.
  현재의 기능회복실은 당초 물리치료실을 운영하도록 계획되었으나 보건소의 시설과 중복되고 또 물리치료사 확보등에 어려움으로 지금과 같이 계획을 변경하였고 현 시설은 숫적으로나 장비 내용면에서 불비하기 때문에 시설물 보충개선은 계속되어야 하고 에어로빅실은 이용과정에서 문제점으로 나타났습니다만 앞으로 마루시설을 해서 보완할 안을 갖고 있으며 그 밖의 건강관리센타로서의 시설의 미비점은 보건소의 시설과 기능을 접목시켜서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용자의 이용범위 확대를 위해서 버스도 운영하고자 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여의치 않아 실행하지 못하고 있으나 이 문제도 조속히 해결되도록 노력하고자 하며 그 실행이 다소 지연됨이 불가피함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고학재의원님의 질문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교통행정과장 나오셔서 신철의원, 조경식의원 질문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통행정과장 장철수 : 교통행정과장 장철수입니다.
  먼저, 신철의원께서 질문하신 건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엑스포를 대비하여 지역초대 선행과정인 교통소통대책 추진에 많은 관심과 조언을 해주시는 신철의원님께 감사를 드리며 신철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엑스포 행사시 관내차량 20,000대가 운행된다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데 따른 차량운행을 제한하는 조례제정 가능여부와 가능할 경우 주민불편 해소대책 방안과 조례제정이 불가능 할시에 시민의 차량운행을 어떻게 제한하여 교통소통을 원활히 할 것인지를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9월 11일부터 10월30일까지 개최되는 '99강원국제관광박람회 행사는 현 계획으로 연 3백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엑스포 성공개최의 최대현안인 원활한 교통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듯이 엑스포 행사장이 시내 중심지에 위치해 있고 7번국도를 통해 관람객 차량이 진출입을 하게 되어 있어 교통량 증가로 심한 지ㆍ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행사장 진출입의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가 엑스포 성공개최의 관건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엑스포 행사기간중 1일 평균 6만명의 관광객이 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차량은 평일 12,000대, 주말 및 공휴일은 15,000대 이상의 차량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시의 차량소유는 5월말 현재 20,000대로 1일 20,000대 가량의 교통량을 합산할 경우 1일 32,000여대에서 35,000여대의 교통량 발생이 예상되어 교통혼잡의 극심한 지ㆍ정체 현상을 빚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대전이나 경주등 다른 지역에서 개최된 대규모 엑스포 행사는 시내 외곽지역에서 개최됨에 따라 승용차 2부제 즉 홀ㆍ짝제 운행 등을 통해 교통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으나 우리 시에서는 시내중심 지역에서 행사가 개최되는 관계로 교통혼잡이 매우 극심할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시에서는 당초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측면에서 행사기간중 자가용승용차 2부제 운행을 시민 자율적으로 추진토록 할 계획이었으나 엑스포의 완벽한 교통대책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의 차량운행 제한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판단하에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하기 위한 교통대책으로 행사기간 중 자가용승용차 운행안하기와 국도변 상가 상품 상하차 시간등을 조정토록 하여 이를 실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실 차량운행 제한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2조 동법 제3조의 2항 규정과 동법 제20조의 규정에 따라 차량운행 제한을 조례로 정하여 실행할 수 있으며 이 차량운행을 제한을 할 수 있는 지역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2조와 동법 제3조의 2항 규정에 의거 상주인구 10만이상의 도시와 건교부장관의 도시교통개선을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지역에 대해 행정자치부 장관과 협의후 중앙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고시한 도시와 그 교통권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우리 시의 인구는 상주인구가 10만이상의 도시에 해당되지 않아 현재 우리시의 상주여건으로 봐서는 본조례개정이 불가능하여서 인근시인 강릉시가 도시교통정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그 교통권력으로 우리시를 지정해 줄 것을 금번 6월11일 강원도에 신청하였으며 강원도에서는 이를 현재 건설교통부에 요청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부에서 도시교통정비지역 교통권역으로 우리시가 지정고시 되면은 조례를 제정하여 엑스포 기간중 자가용 승용차 운행제한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본 계획에 의한 위반차량은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면 차량운행제한은 자가용승용차를 대상으로 엑스포기간 50일 동안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행을 전면 제한하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운행이 가능토록 추진을 하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하신 조례제정이 불가능할 경우 차량제한을 어떻게 추진하고 원활한 교통대책을 마련하겠느냐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만약 건설교통부에 신청한 도시교통정비지역 교통권역지정고시가 반영 안될시에는 차량운행제한 추진은 시민의 전폭적인 자율참여 방법으로 추진하겠으며 엑스포기간중 차량운행 안하기 범시민운동을 6∼7월부터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전 시민이 자가용승용차 운행안하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적극 홍보해서 본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조경식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건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아직 발주하지 않은 사업현황과 사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엑스포를 대비하여 행사장 진입로 교통소통 시설, 회장주변 교통환경개선, 임시주차장 조성등 교통시설물 정비사업은 총 32개사업에 1십2억6천2백만원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세부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행사장 교통소통 대책사업이 9개사업에 2억2천2백만원, 임시주차장 확충 및 주차시설 정비가 11개 사업에 8억6천7백만원,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 개선사업에 6개 사업에 1억4천5백만원, 교통안내 및 홍보물 제작 6개 사업에 2천8백만원으로 교통 대책 사업을 추진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발주를 못한 사업은 교통소통 대책사업중 교통신호제어기 교체ㆍ이설과 무선연동시스템 설치, 행사장 안내시설물 설치사업이 있고 교통환경개선사업으로는 택시승강장 신설 및 시내버스승강장 교체사업, 주차장 조성 사업으로는 5개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중 구, 속중부지와 영동 정형외과 뒤 주차장조성 등 2개 사업과 대포 제2주차장 추가조성 사업으로 되겠습니다만은 이는 지역여건에 의해서 현재 발주를 못하고 있습니다.
  우선 무선연동시스템 설치와 관련하여 교통신호제어기 교체이설이 늦어진 사유는 당초 계획은 제어기교체 3개, 무선연동시스템설치 11개를 추진하려 했으니 관내 7번국도에 설치되어 있는 교통신호제어기가 노후한 것이 많고 기종이 다른 여러회사 제품도 혼용설치 되고 있어서 연동시스템 설치에 많은 문제가 있어서 경찰과 긴밀히 협조하여 노후제어기 추가교체 및 동일기종 이설후에 7번국도 전구간 무선연동시스템 설치 확대가 가능하므로 본 사업을 변경ㆍ조정하는 관계로 사업발주가 다소 늦어졌습니다.
  현재 설계가 완료되어 있으므로 곧 착공토록 하겠습니다.
  행사장교통 안내시설물 설치사업은 당초 40개소인 교통유도 입간판설치를 계획ㆍ수립하였으나 유도안내에 만전을 기하고자 도로표지판 상단에 교통유도표시판 37개소와 입간판 110개를 설치하는 변경관계로 착공이 늦어졌습니다.
  이 또한 설계가 되는대로 즉시 사업에 임하겠습니다.
  교통환경개선사업인 시내버스 승강장 교체사업은 예산을 절감코자 당초 스폰서 사업으로 추진을 하였으나 이 사항이 여의치 않아 시비로 현재 계약중에 있습니다.
  주차장 조성사업중 구,속중부지 주차장조성 사업은 한국통신 인입구공사에 따라 관련 지장물 철거 지연으로 6월 25일 착공예정이며 영동정형외과뒤 주차장 조성사업은 20미터 도로개설공사와 인근 하수관로 설치공사 조성구역 확정지연으로 7월초 착공하겠으며 주차장 안내표지판 설치사업은 사업시기가 미도래 되어서 7월중에 착공토록 하겠습니다.
  대포 제2주차장 추가조성사업은 주차장조성부지 확보지연에 따라 7월중 착공할 예정이며 대포소공원 설악해맞이 조성공사와 병행해서 필요시 이것을 조성하겠습니다.
  현재까지 미발주사업은 조속한 시일내에 착공토록 하여 엑스포 교통소통대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하신 기 추진사업현황 및 예산집행내역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발주 시행하고 있는 대부분이 착공중에 있어 착공현황을 말씀드리면 교통소통 및 교통환경정비사업인 일출봉앞 신호등설치공사는 6월9일 착공, 7월19일 완공예정에 있으며 이것은 기 완공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공단지앞 이설공사는 5월25일날 착공하여 이것도 7월15일까지 완공하겠습니다.
  보고가 잘못됐습니다.
  일출봉 것도 7월19일까지는 완료를 하겠습니다.
  시내버스 승강장 정비사업은 시정구호교체는 5월12일 착공해서 6월2일 완공하였으나 설악산 교통소통을 위해 설악산 A지구 회차도로사업은 사업비 1천만원을 들여서 이미 완공을 했습니다.
  단 이지역에 차선만 도색이 안되어 있습니다.
  교통시설물 환경사업으로 교통시설물 도색사업은 예산절감을 위해 공공근로자 10명을 6월17일부터 투입해 현재 완공중에 있으며 이것은 6월30일 이전에 완공이 가능합니다.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은 보건소 옆과 교동터미널 부지, 부영아파트 앞 부지 임시주차장 조성 3개 사업은 5월17일 착공하여 6월말 완공예정이며 대포 제2주차장은 옹벽철거공사 이것 역시 6월말 완공예정입니다.
  모든 것이 지금 사업이 진행중에 있고 또 일부는 미착공이 되어 있습니다만 이것은 지역여건과 저희들이 예산의 운영에 조금 묘를 기하다보니까 다소 늦어진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본 예산사업에 대해서는 엑스포 기간중 조금도 차질이 없게끔 기간내에 전량 완료해서 대비에 만전을 기해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시민봉사과장 나오셔서 최준집의원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민봉사과장 김창우 : 시민봉사과장 김창우입니다.
  최준집의원님께서 질문하실 사항에 답변을 드리기 앞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로 노력해 오시고 시정운영에 따뜻한 협조의 말씀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의원님들께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1세기를 바로 눈앞에 두고 있는 이때 우리시가 치열한 경쟁의 대열에서 한발 앞선 자치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시정의 각 분야에서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여 이를 바탕하고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해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감으로써 우리가 지향하는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새 속초건설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창출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또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속속들이 개발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맹락에서 지방재정을 더욱 확충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것이 속초시세 확충대책이란 인구증가 계획인 것입니다.
  인구수는 그 지방자치단체의 힘의 표상이며 재정력을 확충시키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 산술적인 요소인 것입니다.
  사실 인구의 인위적인 증가란 힘든 과제인 것이 사실입니다.
  저가 알기로는 우리시 뿐만 아니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인위적인 방법으로 인구증가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준집의원님께서 질문사항에서 언급을 하신바와 같이 인위적인 인구의 증가 즉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인구를 유입시키는 방법보다는 우리 지역을 주변의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게끔 사회간접시설, 문화예술시설 확충과 질높은 교육행정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인다면 자연스럽게 인구가 증가되리라는데 전적으로 동감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잘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금년 9월 11일부터 우리시 청초호변에서 개최되는 '99강원 국제관광박람회와 지난 6월9일 언론보도를 통하여 발표된 속초, 포시에트, 훈춘간 항로개설 그리고 머지 않아 우리시에서 실현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강산 관광동만으로 보더라도 우리지역은 많은 변화가 올 것이 예상되고 이로 말미암아 많은 인구의 유입이 자연발생적으로 있을 것으로 예견됩니다.
  그러기에 우리시가 짧은 시간을 가지고 추진하고자 하는 이 인구증가 방안은 그 큰 흐름속의 단지 일부분일 뿐이며 대세가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염려가 되는 것은 이러한 흐름이 찾아와도 우리가 체감할 수 있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예산이 소요되기에 저희가 이번에 추진하고자 하는 것은 행정적 측면에서 노력만 한다면 짧은 기간안에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조양동 부영아파트에 있는 경동대학교 기숙사 입학생들을 학교의 협조를 얻어 전입시킨 것이고 또한 후속적인 조치로 동우대학 기숙사생들을 전입시키기 위하여 조만간에 우리시와 대학간에 간담회를 갖기 위해 추진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무단전입자에 대한 조사 및 주민등록 전입신고 유도계획과 별장아파트 중과세에 대한 한시적폐지, 현대상선에서 추진중인 금강산 유람선 취항, 속초∼포시에트∼훈춘간 항로개설, 우리시가 산과 바다, 호수, 온천을 가지고 있는 천혜의 관광지로 주거공간으로는 최적이라는 등의 조건을 기본으로 하는 종합적인 홍보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입세대에 대한 인센티브제는 이와같은 홍보계획 등과 병행ㆍ추진될 사항중의 하나로서 이와같은 사항을 종합적ㆍ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의원님들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최준집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인센티브 부여를 인한 기존주민들이 반발이나 형평성 문제에 대한 사항은 시책을 입안한 저희들도 전혀 우려를 하지 않고 있는 사항은 아닙니다만 이러한 문제는 우리 행정과 시민들이 시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하여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예를들면 어느 특정 업종이나 산업부문에 대한 장기저리 자금융자 등과 같이 어느 특정 시책을 추진하기 위하여는 어느 정도 타부분과의 형평성 문제가 불가피한 경우가 있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실제 거주지와 관계없이 주민등록만을 옮기는 경우에 어떻게 하느냐는 문제가 제기될 수 있겠으나 실질적으로 이러한 사항을 악용하여 특별한 전입사유도 없이 의도적으로 주민등록만을 옮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여하튼 이러한 예상되는 문제점들은 시행하기전 추진과정에서 충분히 검토하여 득과 실을 분석한 후 시행토록 최대한 검토, 노력하겠으며 의원님들의 고견을 저희에게 수시로 말씀하여 주시면 최대한 반영하여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최준집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될 경우 전입세대의 적용기준과 기존 주민들과 형평성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아직까지 세부적인 계획이 확정된 것은 없으며 해당 부서별로 조례등 관련규정 개정과 관련부서별 세부계획 수립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적용기준이 되는 시점등을 검토, 협의할 계획이나 지금 저희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례개정등 제도적인 사항은 금년 10월안에 마무리하여 2000년 1월 1일부터 우리시로 전입하는 세대에 대하여 적용하되 우리시에서 전출간 후 타 지역의 거주기간이 1년이 안되어 다시 전입하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하고 또한 기존 주민들과의 형평성 문제등을 고려하여 인구증가 목표가 도달하는 2003년까지만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끝으로 우리는 지금 21세기를 바로 앞에두고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새속초건설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발전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으며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지방자치의 주인인 시민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화합과 단결 그리고 자율적인 동참이 있을 때 가능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99강원국제관광박람회를 비롯하여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산재된 모든 사업들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전폭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부족하나다 최준집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환경보호과장 나오셔서 신철의원 질문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환경보호과장 엄무남 : 환경보호과장 엄무남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회기중에 저희 환경업무에 지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는 의원님께 감사드리고 특히 '99강원국제관광엑스포 기간중 영랑호 유료낚시 개방에 관한 사항을 질문하실 신철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질문의 요지는 '99관광엑스포 기간동안 영랑호 유료낚시터를 개방해서 관광수입을 증대시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 또 유료낚시터 개방시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는 떡밥, 깻묵 등에 식물성 미끼를 사용하지 않고 수질오염이 적은 지렁이나 새우등을 미끼로만 사용하는 방안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저희 영랑호는 오염이 가중되어 가지고 심한 몸살을 앓고 있었으며 영랑호 수질개선을 위해서 '93년도부터 계속 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종전에 5급수내지는 동외 등급으로 심각한 오염상태를 나타내던 우리 영랑호가 금년도 5월21일날 수지검사 해보니까 2급수로 수질이 개선됐다는 사실입니다.
  지금현재도 영랑호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수정같이 맑은 물에 잉어들이 회유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수질개선이 되고 오류가 분포가 되어 있는 것을 가지고 '99 강원국제관광엑스포 기간중에 영랑호 오염을 최소화하는 범위내에서 유료낚시터를 개방하는 것은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으로 신중하게 검토를 할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긍정적인 면을 볼때는 관광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유료낚시터를 운영함에 따라서 관광수입을 증대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영랑호를 널리 알라는 계기는 될 수가 있겠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부정적인 측면을 볼때는 낚시행위로 인해서 수질오염과 쓰레기투기로 인해서 현재 개선되고 있는 영랑호에 수질을 더욱 악화시킬 우려가 있으며 영랑호 정화에 대한 우리시에 수질개선 의지에 어떤 흠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됩니다.
  또한 수질오염이 되는 떡밥, 깻묵등 사용을 제한하고 통제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조금 어려움이 있고 또 그러한 것들을 완전히 차단하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낚시개방 이후 수질이 악화될 경우 그 문제는 상당히 심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 환경단체 등이나 민간단체에서 조직적으로 반발을 예상할 수도 있고 사업결정에 따라서 우선 주민들하고 충분한 의견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갑니다.
  그러나 관광엑스포 기간동안에 유료낚시터를 개방하는 문제는 신중하게 검토를 해서 가능한한 긍정적인 측면에서 반영을 해서 추진을 하고 있고 또 여기에 좌대를 설치하거나 시설물을 설치하는데 다소의 예산이 수반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그 예산이 해결 되는대로 긍정적인 방향에서 추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고 보충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 준비관계로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0분 정회)

(14시02분 속개)

○ 의장 박학성 :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 하겠습니다.
  먼저 부시장 답변에 보충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부시장 채용생 : 보충질문에 대해서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2시에 생선회축제 관계로 해서 해양수산관련 기관ㆍ단체하고 횟집대표들 간담회를 2시에 소집을 해놨습니다.
  양해를 해주시면 관계된 과장이 답변을 해주시면 안되겠는지에 대해서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의장!" 하는 의원 있음)
○ 의장 박학성 : 백영철의원 질문하여 주십시오.
백영철의원 : 저가 질문을 할려고 하는 것은 상수도사업소장한테 질문을 할려고 했는데 상수도사업소장이 현재 없는데 누구한테 질문을 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 의장 박학성 : 상수도사업소장이 지금 안나왔나요?
백영철의원 : 누구한테 답변을 들어야 되는지... 질문을 하지 말아야 되겠네요.
○ 의장 박학성 : 아마 부시장님께서 회의가 있어서 그러는데 답변할 분야에 과장이 안나왔으면....
백영철의원 : 답변하지 마시고 한 가지만 물어보고 다른 것은 담당과장님께 여쭈어 볼께요.
  답변을 안해주고 가셔도 되겠습니다.
  공무원 구조조정도 바쁘지만 앞으로 어려운 일도 많겠지만 이 상수도 사업소에 기능직이 없다는 것은, 기능직 그 자체가 기능이 있어야 기능직이 아닙니까?
  강릉시나 삼척시 같은 곳도 기능직이 2∼3명이 있기 때문에 노후관 교체를 하는데 속초시에서는 노후관 파열, 누수탐사 이런 곳은 기능직이 있어야 되는데 전부 일용직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 문제를 부시장님이 책임을 지고 사기앙양 차원에서, 다른 업무도 구조조정 때문에 어려움이 있지만 기능직이 없고 전부다 일용직이 한다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이 문제를 부시장이 책임을 지고 한명씩 한명씩 처우개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부시장 채용생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하여튼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우리가 사기앙양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영철의원 : 이상입니다.
○ 의장 박학성 : 다른 의원 질문하여 주십시오.
    ("의장!" 하는 의원 있음)
  김종수의원 질문하여 주십시오.
김종수의원 : 질문은 있지만 부시장께서 바쁘시다고 하니까 가시고 해당과장한테 질문하고 답변을 받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 의장 박학성 : 그러면 해당과장한테 답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담당과장 나오셔서 부시장대신 질문을 받아야 되는데...
김종수의원 : 김종수의원입니다.
  관광과장 나오셨지요?
○ 의장 박학성 : 그러면 관광과장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수의원 : 아까 본 의원의 질문과 답변과정에서 안내소를 3개소에 설치해 가지고 관광을 안내한다고 하셨어요.
  안내가 어디 어디인지 다시 한번 말씀을 해주시고 고속터미널 관광안내소에 근무하는 인원과 그 신분, 안내방법과 연간 이용객은 얼마인지 또 설악동 입구 관광안내소에는 본 의원이 알기로는 1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1명이 안내를 해가지고는 안내에 효율성이 없다고 봅니다.
  그 개선책은 있는지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과장 최용철 :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관광안내소 3개소는 기존에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설악산입구에 관광안내소 1개소와 지난 4월말경부터 우리 시에 찾아온 사람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 고속버스터미널내와 속초공항내에 임시안내소를 설치해서 운영합니다.
  거기에 근무하는 인원은 공공근로인력을 지원받아서 현재 이용하고 있고 연간 이용인원은 근자에 했기 때문에 통계는 서면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설악산입구에 현재 한사람의 근무를 하는 것은 기능직으로 하고 있어서 여러 가지 면에서 문제가 많기 때문에 이 지역에도 공공근로 인력을 한명 더 추가로 받아서 2명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김종수의원 : 본 의원은 거기를 다녀왔어요.
  고속터미널내에 설치해서 운영되는 것은 지금현재 책상 2개를 갔다고 놓고 관광엑스포 홍보물만 있고 안내표지판 하나도 없이, 홍보물 하나도 없이 이것을 가지고 관광안내소라고 과연 그러겠느냐, 차라리 관광안내소라고 하지 마시고 관광엑스포를 대비한 관광엑스포를 홍보요원이라고 이렇게 칭해야지 거기다가 공공근로자를 갖다가 앉혀 놓고 그것을 관광안내소라고 하겠어요.
  속초시의 관광업무를 맞고 계시는 분이 관광안내소라고 하면 관광안내를 할 수 있는 여건을 가졌을 때 얘기를 해야지 책상 2개를 갔다가 놓고 공공근로요원 2명이라고 했는데 한 사람은 지금 없고 한사람이 앉아서 이것을 가지고 관광안내소라고 칭하면서 의원들이 묻는데 답변을 하는데가 어디 있습니까?
○ 관광과장 최용철 : 물론, 현재있는 안내소에 분위기라든지 환경이 열악한 것만은 사실입니다.
  또 시가 재정이 많다면 안내소를 현재 동부고속터미널 밖에다가 별도로 설치해서 운영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스럽지만 재정상 여의치 못하고 또 공공근로요원을 이용하는 것은 저희시가 구조조정 등으로 현재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태에 있습니다.
  물론, 저도 현장에 몇 번 나가서 관리를 합니다만 현재 나가 있는곳에 복장이라든지 용모라든지 언어구사능력 모든 것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인정합니다.
  그런 부분은 개선할려고 현재 노력을 하고 있고 앞으로 그 분들에 대한 복장이라든지 그 부분들이 도저히 안되는 경우에는 동우전문대에 관광과의 학생들을 고용하는 문제도 별도로 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우리 지역을 찾는 사람들이 터미널에서 내려서 어디로 가는지 정도는 알려줘야지 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임시 안내소를 운영하는 겁니다.
김종수의원 : 의장님이나 동료위원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이것이 일문일답식이 되어서, 양해를 해주신다면...
  관광안내라 하면은 복장이, 그래도 안내판 하나정도는 있어야 되잖아요.
  안내판도 하나 안세워 놓고 거기앉은 공공근로요원이 먼 산만 쳐다보고 있고 이것을 관광안내소라고 말씀하실 수가 있어요.
  거기다가 유인물 하나도 없고 사람이 찾아가고 인사도 한번 않고 가만히 앉아서 먼산만 보고 있는 사람 여기에 책상 2개를 놓고 관광안내소라고 할 수 있겠느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러면 앞으로 개선해서 관광안내소가 아니고 엑스포 홍보를 위한 배치라고 해야지 왜 3∼4군데에 관광안내소를 했다고 이렇게 답변하면 어떻게 해요.
○ 관광과장 최용철 : 근무자의 자세라든지 현재 안내판 문제는 다시 모두 실정을 해서 바른 안내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종수의원 : 이상입니다.
○ 의장 박학성 : 다른 의원 질문하여 주십시오.
    ("없습니다." 하는 의원 많음)
  질문하실 위원이 없으면 다음은...
    ("의장!" 하는 의원 있음)
  백영철의원 질문하여 주십시오.
백영철의원 : 의장님 조금전에 상수도 답변을 들을려고 했는데, 지금 관광과장님한테 질문을 드릴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 의장 박학성 : 상수도사업소장 나오셨습니까?
백영철의원 : 소장님이 없어서 아까 그 질문을 안했는데, 다음은 엑스포와 관련해서 지역축제 개최로 인한 지역상권 보호대책인데 부시장님이나 엑스포과장님인줄 알았는데 전부 없어서 누구한테 보충질문을 합니까?
  부시장님이 가고 엑스포과장이 있는 줄 알았는데 도대체...
○ 의장 박학성 : 엑스포관계로 간 것 같은데 어떻게 다음에 시간이 되는데로 한번...
백영철의원 : 이것이 내일 답변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 의장 박학성 : 내일 답변이 어려울텐데, 어떻게 오늘 오후쪽으로...
백영철의원 : 그러면 저는 의장님이 양해를 해주신다라면 간담회 장소로 가겠습니다.
○ 의장 박학성 : 그러면 간담회 장소로 마련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공보실장 답변에 보충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하는 의원 있음)
최준집의원 : 문화공보실장은 여러 가지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그 말씀하신 것에 대하여 사실대로 실천을 해주고 서로 타협해서 열심히 하면 저가 질문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 의장 박학성 : 그러면 보충질문이 없다는 말씀이시죠?
최준집의원 : 예.
○ 의장 박학성 : 다른 의원 질문이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많음)
  그러면 다음은 복지여성과장 답변에 보충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하는 의원 있음)
  고학재의원 질문하여 주십시오.
고학재의원 : 고학재의원입니다.
  노인건강관리센타 하자보수가 10건이 되는 줄 알았는데 몇건이 되죠?
○ 의장 박학성 : 전체적으로 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학재의원 : 1번 옥상게이트볼장 바닥방수 마감, 2번 옥상물탱크실 방화문 도어록 고장, 3번 부계단실 후면계단 누수, 4번 각층 정ㆍ후면 누수, 5번 각층방화문 도어록고장, 6번 지하층 찜징방 강화유리면 처짐, 7번 지하2층 목재문 처짐 및 개ㆍ폐불량, 7번 2층 기능회복실 경량철골조 천장시설 아미텍스 처짐 및 탈락, 9번 지하코치 휴게실 바닥 마감제 들뜸, 10번 건물외벽 드라이에리어 본타일 탈락, 11번 지하실 계단실 배관 정비 및 가스밸브 추가 설치, 12번 건물후면 위험표시판 글씨 탈색, 13번 지하층 에리어 욕실 거울 녹 발생, 14번 지하층 찜질방 방음 효과 부족, 15번 건물외부 포장면 우측도로면과 아스팔트 포장이 부분침화, 16번 각층 문틀주의 및 내벽의 균열방생, 17번 지하층 화장실내 악취발생 이렇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박학성 : 다른 의원 질문하여 주십시오.
    ("없습니다." 하는 의원 많음)
  질문하실 의원이 없으면 다음은 교통행정과장 답변에 보충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하는 의원 있음)
  신철의원 질문하여 주십시오.
신철의원 : 갑자기 회의 방법이, 복지여성과장 답변은 안 받고 다른 과장한테 질문을 해서 일괄 답변을 받습니다.
○ 의장 박학성 : 아무래도 질문이 다양하기 어렵기 때문에 답변을 즉흥적으로 하기 힘들 것 같아서 보충답변은 즉시 하도록 하고 이것은 아무래도 정회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철의원 : 지금 의장님, 의원들이 시정질문을 드리고 답변을 받는 자리입니다.
  어떤 집행부가, 우리가 매월 3개월동안 시정질문을 하는 스케줄이 잡혀져 있어서 의원들이 충분한 보충자료와 질문답변을 들어야 되는 이런 시점에서 집행부가 행사를 중복시켜 답변을 못듣는 안타까운 심정이 있습니다.
  이것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저하를 시키는 그런 집행부의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싶고 앞으로 의장님은 차후에 시정질문과 답변에서 시간관계상 답변을 못하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를 주지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박학성 : 알았습니다.
  그것은 의사진행 발언으로 듣고 앞으로 절대 그런일이 없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그러면 질문을 해 주십시오.
신철의원 : 교통행정과장께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교통행정과장님이 교통대책에 대해서 굉장히 고생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전에 저가 시정질문한 답변에 의하면 6월 11일말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20조 1항 자동차의 운행제한을 30일 이내에 할 수 있다라고 해서 강원도에 건의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법에 보면 30일 이내만 허용되고 있어요.
  나머지 20일은 어떤 대책을 갖고 계신지 답변해 주시고 2번째는 고성군, 양양군, 고성군에 저가 자료에 의하면은 승용차만 4,381대, 양양군에 4,721대 그리고 고성군이 모든차를 합쳤을 때 7,157대, 양양군 7,307대 거의 14,000여대의 자동차가 있습니다.
  이것은 고성군과 양양군에 안되면은 도까지 통보를 하셔서 협조를 받으셔서 고성군이나 양양군에 홀ㆍ짝수 제도를 운행한다든가 그쪽도 자동차를 안타기 운동을 하겠다든가 협조공문을 띄워본적이 있는지 묻고 싶구요.
  3번째는 지금 기 보고를 토요일날 받았습니다만 지금 연동제를 실시하면서 횡단보도를 많이 줄이고 있습니다.
  그 횡단보도를 줄였을때에 민원이 엄청나게 많이 야기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민원은 집행부 뿐만 아니라 의원들도 그 민원을 접수할 수 밖에 없는 그러한 안타까운 실정에 있습니다.
  그 이유인 즉은 횡단보도 하나로 인해서 집 가격이 올라가고 상권이 중요시 되는, 그 건물을 가진 주인이라든지 그 일대의 사람들은 절대 절명의 횡단보도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이 굉장히 민원이 야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엑스포 자체가, 교통대책 자체가 어떤 시민의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상권의 활성화로 보고 있습니다만 이런 것을 앞으로 엑스포 기간동안만 적용하시고 나중에 추후 민원이 야기되었을 때 다시 재조정 할 의향은 없으신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박학성 : 다른 의원 질문이 없습니까?
    ("의장!" 하는 의원 있음)
  조경식의원 질문하여 주십시오.
조경식의원 : 조경식의원입니다.
  우선 교통과장님께 몇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주ㆍ정차 전용 무선통신 무인기지국 설치에 관한 문제 또 두 번째 임시주차장 활용 근본대책 예를 들어서 유료시설을 지금현재 하고 있는 추진사항, 이런 임시주차장에 대한 사항을 포괄적으로 답변해 주시고, 7번국도 신호등 연동제 실시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부탁드리고, 아까 일출봉 앞에 미리내, 거기에 현재 신호등이 섰을 경우에 어저께 자료에 의하면 죄회전, 우회전이 다 된다고 했어요.
  그런데 어제 현장에 가 보니까 조금 문제가 있는데 여기에 대한 교통소통에 대한 획기적인 대안방법을 답변해 주시고, 시내버스 배차시간, 운행노선 이것을 엑스포 기간동안에 조정계획이 있으면 조정계획을 알려주시고 현행대로 운영하시면 현행 운행시간을 답변해 주시고 콘도, 연수원, 대형업체에서 셔틀버스 운행계획을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포 농공단지, 지금현재 유턴 신호체계가 어제 현장을 들러 보니까 토목공사하고 문제가 개입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 토목공사와 연계되서 신호체계의 어떤 문제점과 추진상황을 말씀해 주시고, 지금현재 교통안내 입간판, 몇 개를 설치하는데 어떤 식으로 설치하고 이것은 구체적으로 교통흐름을 안내하는데 대단히 중요하다고 본의원은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 입간판 설치수량, 정확한 위치, 어떤 식으로 입간판을 설치할 것인지 그것을 답변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어제 보고 받을 때는 지금현재 1일 교통량 발생이 어제 자료에 보면 11,900대로 나왔어요.
  오늘은 하루에 유입되는 차량이 평일은 12,000대, 주말은 15,000대 예상하고, 하루에 교통발생량이 1일 최대 35,000대나 되고 있어요.
  계수상에, 하루사이에 이런 보고자료의 차이점, 왜 이런 것이 이런 식으로 부가되는지 거기에 대한 현명한 답변을 해 주시고, 지금현재 엑스포에 대비해서 교통해소대책을 100을 놓고 본다면 지금 추진상황이 몇%까지 추진되고 있는지, 아까 보고하실 때 아직 설계도 안된 부분이 있다고 하셨어요.
  왜 설계가 안되고 예산이 어떤 식으로 반영되는지 그것을 연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박학성 : 다른 의원님, 질문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많음)
  없으면, 다음은 시민봉사과장 답변에 보충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하는 의원 있음)
  최준집의원, 질문하십시오.
최준집의원 : 쓰레기봉투 20 봉투 4매씩 지급한다고 했는데, 그 지급방법, 어떤 식으로 갖다줄 것인지, 그런 문제점하고 그렇게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것만 설명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전입자들에게 그런 식으로 해야되는지, 다시한번 설명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의장 박학성 : 더 질문하실 의원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많음)
  다음은 환경보호과장 답변에 보충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 하는 의원 많음)
  보충질문이 더 없으면, 집행부의 답변준비 관계로 잠시 정회를 선포하겠습니다.
(14시25분 정회)

(14시50분 속개)

○ 의장 박학성 :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고학재의원 보충질문에 복지여성과장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복지여성과장 최원복 : 복지여성과장 최원복입니다.
  조금전에 고학재의원님이 말씀하신 노인건강관리센타에 하자부분 17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옥상게이트볼장에 문제입니다.
  게이트볼장의 옥상부분이 우레탄 방수를 한 부분이 다소 문제가 생겨서 그 부분이 들뜸현상이 발생하고 또 도려내고 다시 도장을 해도 또 그런문제가 있고 해서 2∼3차례 보수를 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설계상에 문제점이 있다라는 판단이 되어졌고 그래서 그 그부분을 폴리우레탄 방수공법 보다는 비 노출로 하는 방법을 택하기로 이렇게 검토가 되었습니다.
  그 부분을 다시, 옥상 부분에 마감을 60mm 몰타르로 처리를 해서 하기로 햇고 그러나 이것은 저희들이 폴리우레탄 방수를 하고 그 부분을 노인게이트볼장으로 활용하도록 당초에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만 이것은 문제가 있었던 계획으로 저희들이 나중에 얘기가 되었습니다.
  게이트볼은 공을 친 다음에 어느 정도 굴러다가 멈추기도 해야 되는데 한번치면 바닥면이 미끄럽고 그렇기 때문에 거기서 경기가 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 부분의 당초계획을 수정해서 잘 활용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우천관계로 아직 보수는 되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물탱크실에 방화문에 시건장치 고장난 부분은 이미 보수를 완료했고 사무실쪽으로 가는 부계단실에 커탄홀 상부부근이 누수가 발생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은 아직 시공은 안했습니다만 알루미늄 샷시 후레임의 부분이 코킹이 탈락되었기 때문에 누수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재시공토록 하고자 합니다.
  아직 못했습니다.
  그 다음에 각층에 알미늄샷시 부분에 더러 누수가 발생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알미늄샷시 시공을 하면서 일부 뒷마무리 공사를 깨끗이 안한 부분들이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시공업체에서 와서 완전히 보수를 완료 했습니다.
  그 다음 각종 방화문에 개ㆍ폐상태가 불량했었는데 이 부분도 역시 손을 보아서 작업을 끝냈습니다.
  그리고 지하층 찜질방 강하 도어문도 처짐 현상이 발생했는데 이 부분도 강하 유리면 상하에 폴로아인지를 손보기를 해서 작업을 끝냈습니다.
  그 다음에 지하층 2층에 목재문도 벽체를 조적작업을 하는 부분이 공사종료가 된 다음에 더러 균열현상이 발생해서 생긴 일인데 이 부분도 문짝을 다시 손을 보아서 작업을 끝냈습니다.
  그 다음에 2층 기능회복실에 경량철골 천장틀이 탈락이 되어 있던 부분인데 이것은 천장공사를 하면서 연결되는 부분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새로 수정을 해가지고 재조정 후에 아미텍스를 부착하도록 되어 있는 것인데 아직까지 공사는 안했습니다.
  이것은  그렇게 할 겁니다.
  그 다음은 지하층과 코치실의 휴게실에 우레탄으로 마감처리를 했는데 그 부분들이 온돌로 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에어로빅실은 들뜸현상이 없는데 사무실과 코치실에 들어가는 입구의 부분은 들뜸현상이 발생해서 도저히 안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뜯어내고 디럭스로 제공코자 하는데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에 외부 드라이어 타일 본타일 부분이 일부 떨어졌습니다.
  떨어진 것인데 이 부분도 탈락부분을 깨끗이 철거한 후에 몰타아르 처리를 해서 본타일로 재시공토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도 못했구요.
  지하기계실에 배관정비 및 가스정비 추가설치 등의 문제가 지적이 된 것인데 이 부분도 보수를 할 계획으로 있고 외부후면 위험물 표지판에 글씨 부위가 탈색된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도 위험물 표지판을 다시 교체를 하고자 합니다.
  아직 못했습니다.
  지하층 샤워실과 코치실에 거울이 일부 녹이슨 부분이 발생됐는데 그 부분도 거울을 교체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 다음에 지하층 찜질방에, 이 문제가 의원님들께서 현장에서 지적된 부분인데 찜질방을 지금까지 안했던 것도 찜질방의 내부온도가 상승하지 않고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데워지는 그런 부분의 것이 문제가 되었는데 이 분야에 상식이 없어서 그랬었는데 일성콘도에 이러한 시설을 보고 또 전문가들이 얘기를 들어보면서 참고를 해보니까 이것이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고 하자가 생긴 것이 아니라는 의견이였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보통 그안에 찜질방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약 이틀 정도 가열을 해야 그때부터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하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이틀전에 가열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한번 해봤는데 별 문제없이 가열이 된 것으로 체크가 됐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일주일에 1∼2번 정도 사용하는 문제, 그것은 이틀을 사용하기 위해서 또 이틀전에 가열을 해야 되고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여름철에는 피하고 기타 가을서부터는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자 합니다.
  또 외부의 아스팔트 포장 부분이 침하된 부분이 있는데 그것도 재시공코자 합니다.
  아직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건물 각층에 내벽에 균열이 간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공사를 시공하면서 별도로 콘크리트를 하는 그 사이에 벽체를 도적을 한 부분이, 공사를 끝내고 나면 실금이 난 부분인데 그 부분도 실금 1mm정도 간격으로 실금난 부분도 컷팅할 것은 컷팅하고 또 손볼건 손보는 것으로 이렇게 계획이 되어 있는데 아직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하층에 있는 화장실이 자동으로 처리되야 하는데 대ㆍ소변시에 잔여 찌꺼기가 남는 부분들이 여름철에는 악취가 발생한다는 것과 천정의 마지막까지 마감처리가 잘 안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도 자동 대ㆍ소변실에서 윗천장 부분까지 완전히 밀폐하고 그 다음에 환풍기를 별도로 설치해서 바깥으로 뽑아나가는 쪽으로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 부분도 아직은 못했습니다만 6월말까지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상 지적하신 17가지의 하자보수 내용과 공사진행 사항을 보고 드렸습니다.
○ 의장 박학성 : 복지여성과장 보충질문 답변에 대한 보충질문이 있는 의원은 보충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 하는 의원 많음)
  없으면 다음은 신철, 조경식의원 보충질문에 교통행정과장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교통행정과장 장철수 : 교통행정과장 장철수입니다.
  먼저, 신철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건에 대해서 순서적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의한 중앙부서의 허가시 조례개정에 의해서 30일동안 통제를 하고 나머지 일수 처리문제에 대해서는 법 자체에서는 1회 30일 이내에 통제를 할수 있다 이렇게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 통제를 불응하는 과태료는 건당 1십만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시의 입장에서는 50일동안 20일을 연장해서 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을 해서 앞에 10일, 뒤에 10일은 엑스포가 성수기에 접어들지 않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고 성수기인 중앙을 한달만 제재를 하는 것으로 현재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말씀하신 고성, 양양 등록차량이 14,000대인데 여기에 대해서 홀ㆍ짝을 위한 문서협조 관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은 고성군하고 양양군에 아직까지 이 문서는 나가지 않았습니다.
  덧붙여서 말씀을 드릴 것은 관내에 기관ㆍ단체 임직원이 소유하고 있는 자가용이 2,580대입니다.
  이 차량에 대해서 각 기관ㆍ단체장에게 협조문서가 나갈 때 고성군하고 양양군청에 문서를 발송해서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말씀하신 횡단보도를 줄이므로써 기존에 위치한 상가건물의 지가상승문제 또 상권문제 여기에 대한 민원이 야기되었을때의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저희 시 계획으로는 일단 오늘 2시에 경찰서에서 교통심의위원회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어떻게 결정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문서가 통보되면 그 문서안대로 하는 것은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단, 지금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한ㆍ두군데는 엑스포 기간만 통제를 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한다라고 하는 것이 기본방침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 문제도 저희들이 현재 좌회전 지역이라든가 건널목 지역이 많다고 하는 것은 저뿐만 아니라 시민전체가 공감하는 사항으로 되어 있습니다.
  만에 하나 주민들이 이의가 있다고 치면 그때 다시 가서 좋은 방법으로 모색을 해보겠습니다.
  이 자리에서 어느지역을 존속시킨다 해제시킨다라고 하는 것은 저혼자 결정짓기는 조금 곤란한 사항이고 일단 그런 개념으로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조경식의원님께서 질문하신 10건에 대해서 순서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주ㆍ정차 단속용 무선기지국 설치문제는 현재 문화공보실 옥상에다가 설치가 되어 있었는데 이것이 출력이 조금 작아서 설악권하고 시내지역이 통화가 잘 안되어서 혼선이 됩니다.
  이것이 혼선이 안되게끔 하고자 리모콘 컨트롤 방식으로 구 측우소 옥상에다 기 설치를 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운영한 결과 강릉까지도 교신이 가능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소요된 사업비는 4천3백만원입니다.
  두 번째로 임시주차장 활용대책 문제, 즉 유료화냐 무료화냐에 대해서는 지금 도에서는 소형차는 5천원, 대형버스는 8천원으로 잠정 확정이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도 관계자가 저희 시의 의사를 묻길래 저는 대답을 그렇게 했습니다.
  도에서 시설한 주차장은 장내이면서 남측 게이트, 북측 게이트 하고 인접이 되어 있어서 8천원, 5천원에 무리는 없겠습니다만 저희들은 정형외과를 제외하고 도로를 건너야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도에 5천원, 8천원과 똑같이 적용시킨다고 하는 것은 주민입장에서 형평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 해서 조금밑으로 조정을 하겠다라고 하는 얘기는 했습니다만 이것도 아직까지 시에서는 결정을 안했고 조성이 다 되가면 세부적으로 하겠습니다.
  이것을 할때는 의원님들에게 사전에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연등제 실시 문제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당초에 저희들이 계획은 11개소만 정비를 해서 연등시스템을 실시할려고 했습니다만 어제도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기종이 똑같지 않아서 연등시스템 하는데 문제가 있다라고 하는 경찰서의 지적에 의해서 외곽, 7번국도가 아닌 여타지역에 있는 같은 기종에 교통제어기 신설을 그쪽으로 이설해서 같은 기종으로 맞춘 다음에 이것을 할려고 보니까 사업변경이 11개소에 17개소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 때문에 시설은 사업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그것은 그렇게 해서 하는데 경찰관서의 얘기는 다 설치를 하고 그 시간대를 조정을 하는 것이 한달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것도 경찰서 하고 협의를 해서 조속한 시일내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출봉모텔에서 좌ㆍ우회전하는 문제에 말씀을 드립니다.
  저가 어제 답변을 잘못한 감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은데 단지 일출봉모텔에서 7번국도로 나올때에만 한해서 대포쪽으로 좌회전 주는 것으로 계획은 이렇게만 되어 있습니다.
  다섯 번째, 시내버스 배치시간과 노선조정 문제입니다.
  현재 저희들이 설악산을 가든 양양을 가든 이것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습니다만 시내버스가 제일 많이 운행하는 시내구간, 대포구간 같은 경우는 지금 현재 8분에서 10분사이에 차가 다니게 됩니다.
  엑스포기간에는 8분에서 10분을 5분에서 8분으로 단축을 할려고 그럽니다.
  이 시간은 아직까지 언제부터 시행하냐 라고 하는 것은 회사하고 확정을 짓지 않았습니다만 시간조정을 하는 것은 확정을 지었습니다.
  아울러 노선조정 문제는 현재 삼환아파트, 앞으로 교육청앞에 짓는 대명임대아파트에 817세대가 다시 서고 현대아파트, 동부아파트에 주민이 전부 입주가 되면은 많은 교통량이 소요가 될 것 같고 주민욕구 충족이 많아질 것 같아서 저희들이 미시로를 따라서 교육청 앞을 지나서 삼환아파트를 거쳐서 양양가는 버스노선, 설악산으로 가는 버스노선을 시간대 조정과 함께 곧 이행을 하겠습니다.
  이것도 회사하고 일단 구두로 합의를 본 사항입니다.
  여섯 번째, 콘도, 연수원 셔틀버스 운행문제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지난번에 속초시관내 16개 콘도, 호텔업소와 고성군관내 7개 콘도 대표를 한화프라자에서 부시장님 주재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지금현재 한 업소당 1∼2대의 임직원 출퇴근용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시에서는 2∼3대를 추가 확보를 해서 운행을 해달라고 건의를 했습니다만 그분들이 시에 대한 긍정적인 협조사항은 하고 있습니다만 회사자체에 어려움이 있어서 여건을 봐서 확정을 짓겠다라고 하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저가 이 건을 추진하기 위해서 몇일전에 호텔하고 콘도를 다녔습니다만 지금 직접적인 얘기는 아니지만 관광호텔 같은 경우 객실이 아니지만 관광호텔 같은 경우 객실이 51개인데 자기네들 버스가 45인승 1대, 35인승 1대가 있는데 이것이면 되지 않겠느냐라고 하는 회의적인 의견도 제시한 분도 있었습니다만 어쨌든 저희들이 행사를 원만하게 치루기 위해서는 콘도하고 연수원, 호텔에 대해서 셔틀버스 운영을 계속 협의를 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농공단지 유턴지역 신호체계 개선은 현재 여기는 토목공사도 하고 거기에 신호등을 조금 이설을 해야 됩니다.
  이설을 지금 아스콘 덧씌우기를 위해서 밑에 배선은 전부 완료를 해놨습니다.
  이것은 곧 조정이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덟 번째, 교통안내입간판 수량하고 위치에 관한 건입니다.
  저희들이 당초에 교통안내입간판은 40개만 설치를 할려고 했습니다.
  도 조직위원회와 경찰서와 4차례의 걸친 현지답사 결과 40개 가지고는 역부족이다 해서 110개로 수량을 늘리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이것은 지금 제작해서 설치할 수 없는 문제이고 단지 물량이 확정되어 있기 때문에 시기에 맞추어서 설치를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로표시판을 하는데 이것도 37개를 해서 부착을 하겠습니다.
  이것은 업자가 선정되어서 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작과 동시에 게첨토록 하겠습니다.
  아홉 번째, 일일교통량 보고에 차이점이 어제하고 오늘하고 틀리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틀리다고 지적을 해주신 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명시를 잘못해서 보고한 것 같은 감이 듭니다.
  어제 하루에 11,907대가 온다고 한것은 50일 동안 3백만명이 왔을때에 50일 평균치에 대한 숫자입니다.
  단지 이 11,907대가 하루에 속초에 들어오지만 그중에서 들어오고 나가고 한 것을 빼고 제일 정체가 많이 되어 있는 시간대인 오후 2∼4시 사이가 6,792대가 됩니다.
  조금전에 저가 보고를 드린 것은 어제에 대한 흐름이고 오늘 보고한 것은 공휴일하고 주말하고 구분해서 보고를 했기 때문에 숫자상에 오류가 조금 있었습니다.
  이것은 어제것하고 같이 맞추어서 보고를 드렸다면 의원님들이 이해를 도왔을텐데 저가 조금 잘못했습니다.
  양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열 번째, 교통시설물이라든가 엑스포 전체에 대한 교통행정에 있어서 추진한 사항이 전체 100이라고 봤을때에 현재의 공정은 몇%냐 하고 질문을 하셨는데 이것은 저희들이 잠정적으로 잡고 있는 것은 완공은 10%로 잡고 있습니다.
  추진이 40%, 추진 40%는 7월 15일 정도면 끝나는 것으로 간주해서 그렇습니다.
  설계중인 것이 40%, 미설계가 10%, 미설계 10%에 대한 내역은 정형외과뒤에 설치하는 주차장인데요.
  이것은 저희들이 토사같은 것은 미리 준비가 다 되어 있습니다만은 거기 정형외과 측에서 나오는 하수구 문제가 조금 매듭이 덜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주 연결이 되어야만 성토를 할 수 있겠구요.
  대포 2주차장 문제는 의원님들이 어제 갔다가 오셔서 아시겠습니다만 그 문제가 조금 미흡하고 나머지 시간이 안되어서 미설치 제작한 버스안내표시판 물량을 포함해서 10% 나름대로 산정을 했습니다.
  저희들이 그 사이에 업무추진한 애로사항을 조금 말씀드리면 저가 알고 있기로는 시 전체에 전기직이 4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4명이 저희들 물량과 도시과, 건설과에서 민원으로 들어온다라든가 신규사업을 하는 보안등, 가로등 설치, 감독, 설계 이런건에 하다보니 저희들 업무를 안봐줬다는 것이 아니라 봐주기는 합니다만 미처 손을 못써서 조금 지연된 것은 사실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의원님들이 너그럽게 이해를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박학성 : 교통행정과장 보충질문 답변에 대한 보충질문이 있는 의원은 보충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하는 의원 있음)
  신철의원 질문하여 주십시오.
신철의원 : 지금 과장님 답변중에서 30일이내가 앞으로 10일, 뒤로 10일은 시범적으로, 만일 도로범칙금이 됐을 때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겠다.
  중간에 30일만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것은 시민에게 혼란을 야기시킬 수가 있습니다.
  충분한 홍보가 이루어져야 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 8시이전과 8시이후, 관광엑스포 유치장이 8시에 마감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모든 차량이 시내로 다녀야 하는, 엑스포 모든 것이 끝났기 때문에 차를 몰고 전부 나오셔야 될 것으로 생각해서 굉장히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지역상권을 위해서라든가 당연히 시내로 다니셔야 되겠지만 지금 현재 260여개의 숙박업소가 있어요.
  그리고 객실의 허가가 200평방미터면 1대, 현행법은 바뀌어서 150평방미터로 1대로 바뀌었습니다만 주차능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만약 40개의 객실이라면 거의 10대 밖에 주차시설이 없는, 어차피 숙박을 하고 가는 이런 상황에서 도로변의 주차라든가 문제가 굉장히 야기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더 이상 질문을 안하겠습니다만 왜 의원들이 신경을 쓰고 자꾸 묻냐면 교통소통대책이 서야 엑스포가 잘 이루어집니다.
  와서 욕먹고 가니까 형편도 없더라, 걸어다니는 것보다 못하더라 이런 것이 문제점이 있구요.
  한가지 덧붙인다면 차량운행 전부제한 1∼2부제도 아니고 전체 제한을 하겠다.
  죄송한 표현이지만 자가용 가지고 먹고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도 도와 협의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2부제 쪽으로라도, 이것은 아까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지역경제 활성화의 상권을 위해서, 삶의 질과 사회복지를 위해서 이렇게 하는 것인데 그런 사람한테 애로사항을 주면서까지 꼭 운행제한을 해야 되겠느냐 과태료 1십만원씩 내면서 먹고 살아야 되는데 그런 애로사항도 과장님이 염두해 두셨다가 잘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 교통행정과장 장철수 : 예.
신철의원 : 이상입니다.
○ 의장 박학성 : 다른 의원 질문하여 주십시오.
    ("의장!" 하는 의원 있음)
  조경식의원 질문하여 주십시오.
조경식의원 : 저가 왜 이런 많은 숫자를 질문을 하느냐면 우리 주차장 관계의 계수가 안맞는 부분이 많습니다.
  어제 보고를 할 때 그 보고서 17페이지를 보면 엑스포장내에 시서 2개소에 2,562대인데 2652대로 거의 100대정도 주차공간이 생깁니다.
  이것은 타 자료에도 2,562대로 이것이 맞는 것 같아요.
  회장외 시설이 1개소에 1,494대, 이것이 4,056대인데 지금현재 타자료를 보게 되면 회장내와 회장외의 주차시설 3개소가 똑같은 주차시설인데 타 자료는 4,900대로 나와 있어요.
  과연 지금현재 국제관광엑스포를 하는데 주차시설, 주차장 하나가 계수상에 1∼2,000 가까이 틀린다는 것은 엄청난 문제가 있어요.
  엑스포 보고자료를 보면 4,900대입니다.
  참 이런 것을 볼때마다 답답하고 지금현재 총 우리 속초가 엑스장내ㆍ외 3개소를 빼고 57개소인데 이 엑스포장에 임시주차장을 신설한 근접거리에 주차할 수 있는 것은 지금 현재 이 자료를 보면 7,800대 밖에 안나와요.
  지금 14,000대라고 하지만 49개소가 좀 외곽지역에 많이 분산되어 있어요.
  이것을 주차시설에 최대한 할려고 하면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시내버스 문제, 셔틀버스가 과감히 여기에 부합을 시켜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주차시설이 하한율이 됩니다.
  그래서 저가 문제를 드리는데 우선 측후소 옥상에 무선지휘소 통제가 강릉까지 잘되고 있다는 것으 상당히 반가운 소리이고, 소형 5천원, 대형 8천원인데 지금 현재 회장내 하고 회장외에서 하는 것은 세곳은 엑스포에서 따로 받는 것이지요.
  나머지 우리가 임시로 조성한 5개소 하고 새로 조성하는 대포를 빼고, 대포가 기존 120대에서 280대 주차시설로 조성하는 지금 빨로파와 같이 넘어 가는 겁니까, 따로 관리하는 겁니까?
○ 교통행정과장 장철수 : 그것은 아직까지는 관계 없습니다.
조경식의원 : 그걸 조성하면은 어떤 계획으로 하고 있는 겁니까?
○ 교통행정과장 장철수 : 그것은 여건으로 봐서는 그쪽에다가 같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장소에서 두군데에다 하는 것이 좀 그렇습니다.
조경식의원 : 그런 계획이지요?
○ 교통행정과장 장철수 : 예.
조경식의원 : 그래서 그런 주차장 문제를 신경을 많이 써 주셔야 될 부분이고 지금현재 설악산입구에서 7번국도에 신호 보행등이 몇 개가 걸려 있습니까?
○ 의장 박학성 : 조의원, 쭉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도록 하십시오.
  하나 하나 일문일답하면은 연속이 되니 일괄해서 답변을 받도록 하십시오.
  본회의장에서 질문에는 여러 가지 제한이 있으니까 질문을 한꺼번에 하고 답변을 일괄해서 받도록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경식의원 : 알겠습니다.
  지금현재 7번국도 제어기가 문제가 있다는 것은 조금전에 받았는데 이렇게 하면 또 답변이 이중으로 들어가는데, 2가지만 묻겠습니다.
  지금현재 교통안내입간판 설치가 110개라고 하셨는데 이 자료를 보면 66개라고 나와 있어요.
  그리고 시내버스 배차시간, 운행노선, 신설대는 노선 또 지금현재 기존 8분내지 10분을 운행하는 체제를 단축해서 5∼8분을 했을 경우에 지금 현재 우리 관내에 보유하고 있는 시내버스의 대수로 이 시간대를 맞출수 있는지 그 2가지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통행정과장 장철수 : 그 시간대에는 지금 시내버스가 동해상사, 강원여객의 면허대수는 강원여객이 36대, 동해상사 39대로 75대고 현재 확보하고 있는 차량은 강원여객, 동해상사 공히 34대씩 해서 68대가 있습니다.
  현재 미보유된 대수가 두회사를 합해서 7대인데 2분간격 내지 2∼3분 간격으로 한다고 치더라도 회사하고 얘기한 결과는 별 문제는 없는데 단지 이 차가 노선이 교통량이 좋지 않아서 지정차가 되서 출발시간이 지연된다고 했을때는 본사가 강릉에 있기 때문에 그 회사 몇 대만 오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것은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조경식의원 : 우리가 주먹구구식으로 안되구요.
  지금현재 기존노선은 시간단축을 해서 당겨야 되는 것이죠.
  기존노선을 배차시간을 단축이 되는 것이지요?
○ 교통행정과장 장철수 : 기존노선은 하는데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면 구성포로가는 노선 같은 것은 단축을 안할려고 합니다.
조경식의원 :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엑스포장에서 시내버스 노선이 생깁니까?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신설노선이..
○ 교통행정과장 장철수 : 그 신설노선은 아직 계획이 없습니다.
조경식의원 : 이상입니다.
○ 의장 박학성 : 다른 의원 질문하여 주십시오.
    ("의장!" 하는 의원 있음)
  최창영의원 질문하여 주십시오.
최창영의원 : 지금 교통행정과장에 대해서 엑스포대비 속초시 전반에 걸친 교통관계를 신철의원님 하고 조경식의원님께서 세밀히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본 의원이 질문할려고 하는 것은 엑스포 하고는 관계가 되지만 현 질문 내용하고 약간 틀린데 2가지만 여쭈어봐도 좋은지 의장님한테 여쭈어 보겠습니다.
○ 의장 박학성 : 그러면 질문을 해주십시오.
최창영의원 : 교통행정과장님 교통관계에 대해서 보고서에도 그렇고 오늘 답변이 좋으신데 쭉 보면은 속초시의 7번국도상 횡단보도라든가 좌회전이 많은 것은 만천하가 전부 인정을 합니다.
  그런데 단하나 그 지역의 경제성이라든가 이런 것을 감안하지 않고 오로지 엑스포에다만 중점을 두고 한 교통계획 관계가 문제가 있다.
  엑스포를 왜 합니까, 강원도에서는 강원도민이나 속초시에서 유치한 것은 속초시의 시민들이 앞날을 내다보고 속초행정에서도 전부 집행을 해서 한다는 것은 잘살자고 해서 하는 것이거든요.
  그 근본은 속초시민의 제1일이 되어야 합니다.
  속초시민이 제일 잘살고 엑스포를 이 지역에다 유치해서 하는 것이 아니예요.
  그러면 속초시민의 생활권에는 관계가 없이 일방적으로 했다 하는 것이 몇군데가 있어요.
  이런 것은 엑스포 끝난 다음에 재조정을 해서 그 지역경제 여건에 맞게 환원해 달라는 것을 부탁드리고 싶고 가장 중요한 것이 속초의 7번국도상에 교통안내판, 이정표라고 하는 것이 여기에서 양양쪽은 통일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북향은 틀려요.
  고성이라고 되어 있는 곳도 있고 간성이라는 되어 있는 곳도 있어요.
  그러면 관광객이 수시로 많이 옵니다만 엑스포기간중에 3백만명이라고 친다고 하더라도 어느것이 맞느냐 이겁니다.
  그러면 간성이라고 하는 것은 인천서부터 간성까지는 46호선을 얘기하는 겁니다.
  인천에서 간성으로 종점이 끝났기 때문에, 그렇지만 7번국도는 간성이 맞느냐 고성이 맞느냐 어느쪽이 맞아요.
  보통 그 지역 구단위 명칭을 따르는데 7번국도로 가면 간성이라고 한 곳이 굉장히 많아요.
  경우에 따라서는 고성이라고 한곳이 있어요.
  이것을 이참에 한가지로 통일을 해서 정비해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북쪽으로 지정을 했을 때 간성이 맞습니까 고성이 맞습니까?
  법적으로 확실한 것인지, 확실한 것으로 해서 이정표에 기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얘기입니다.
○ 교통행정과장 장철수 : 간성은 고성안에 있기 때문에 국서적인 것으로 표현할때는 간성이 맞고 전체적인 것으로 표현할때는 고성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이미 시설할때에 그분들도 알아서 했을텐데...
최창영의원 : 이것이 기 얘기기 나왔으니까, 이것이 건설과 소관인 것은 압니다.
  아무래도 이정표를 보고 전부 찾아가요.
  왜 이것이 필요하냐, 교통망이 혼잡하니까 이정표를 보고 찾아가는데 이것이 건설과 소관이겠지만, 기 고생을 하시는데 교통하고 연관이 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협의를 해서 한군데로 지정해 주세요.
○ 교통행정과장 장철수 : 알겠습니다.
최창영의원 : 속초시장은 이것이 고성이냐 건성이냐도 모르고 이정표를 달았다고...
○ 교통행정과장 장철수 : 그렇게 하겠습니다.
○ 의장 박학성 : 더 보충질문 의원이 계십니까?
    ("의장!" 하는 의원 있음)
  최준집의원 질문하여 주십시오.
최준집의원 : 최준집의원입니다.
  저가 묻고 싶은 것은 콘도하고 호텔의 셔틀버스를, 말하자면 객실이 많은 곳은 버스가 물론 많아야 되겠고 조금 전에 과장님이 말씀드렸듯이 작은회사에 객실이 몇 개 안되는데 우리는 이 버스 한대로도 되지 않겠느냐 이런 말씀을 하셨지 않습니까, 그러면 셔틀버스가 시간적으로 어떻게 운행하는지 계획이 되어 있습니까?
○ 교통행정과장 장철수 : 그것은 저희들이..
최준집의원 : 아침에 한 번 운행을 하고 저녁때 한번 운행을 해주고 점심때 한번 운행을 하는지, 시간적으로 계속 왔다갔다 하는지 그런 것은 계획이 있습니까?
○ 교통행정과장 장철수 : 저희들이 셔틀버스를 콘도, 호텔측에서 확보가 되면은 시간은 나중에 조정을 하자라고 전제조건을 하고 간담회에 임했습니다.
  그 이후에 저가 방문을 해서 물었을때에 그 분들이 자체적으로 생각을 하시는 것은 오전에 3∼4번, 오후에 3∼번 하루에 4번 왕복하는 걸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분들 말씀을 아침 식사를 어디에서 하실런지는 모르지만 자체적으로 콘도안에서 하게 되면, 행사가 9시부터 개최되면 적어도 8시에 출발을 해야되지 않겠느냐 그러면 8시에 출발을 해서 12시까지 3∼4회 운행하고 오후에 그렇게 하고 그 시간대를 정하는 것은 아직까지 결정을 못했습니다.
  그것도 다시 연구를 해봐야 될 과제입니다.
최준집의원 : 저가 한가지 더 말씀을 더 하고 싶은 것은 우리 콘도에 투숙하는 손님만 태우지말고 우리 시민들도 빈차가 내려가면 손들어서 태워주고 올라갈 때도 태워주는 그런것도 홍보를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교통행정과장 장철수 : 그것은 저희들이 간담회때에 그것을 주지는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무엇이냐면 연호나 사조같이 같은곳에 있는 회사에서 공동으로 임차를 해서 사용하면 안되겠느냐라고 하는 권유까지 나왔습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서 연호에서 손님이 45명이 전부 태웠다라고 하면 이 아래 와서 손님을 못태웁니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잘할려고 하다가 일을 망치는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안되겠다, 밑에 콘도의 손님이 몇 명이나 기다릴지도 모르는데, 그러니까 콘도에서 자체방송을 하고 후런트나 출입문에 셔틀버스 운행시간을 부착을 해서 투숙객에게 홍보하는 방법이 제일 좋다라고 하는 것까지 얘기가 됐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지금 차가 확정이 안된 상태에서 어떻게 어떻게 하기는 조금 그렇습니다.
  단지 사조나 연호같은 경우에 한 그룹으로 이루고 있을때에 시간대를 너희차는 몇시에서 몇시까지 이렇게 하자라고 하는 것도 조금 곤란스럽구요.
  그것이 운영하는데에 어려움은 있습니다.
  그것은 다시 저희들이 콘도측하고도 협의를 해서 좋게 입안을 해서 시정을 하겠습니다.
최준집의원 : 좋게 타협을 해서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통행정과장 장철수 : 예.
○ 의장 박학성 :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많음)
  없으면 최준집의원 보충질문에 시민봉사과장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시민봉사과장 김창우 : 시민봉사과장 김창우입니다.
  최준집의원님께서 보충질문 하신 전입하는 세대에 쓰레기봉투 지급 방법하고 시기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지급방법으로 현재 계획은 매월 25일 반모임 관계로 인해서 통장회의를 매월하게 됩니다.
  그때에 통장한테 관내에 그달에 전입한 가구에 대해서 4매씩 지급을 해서 통장이 관내 그달 전입가구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에 지급기간은 1년간입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박학성 : 보충질문에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의장!" 하는 의원 있음)
  최준집의원 질문하여 주십시오.
최준집의원 : 그러면 통장이 동사무소에 집합을 해서...
○ 시민봉사과장 김창우 : 매월 반모임 관계로 해서 통장회의를 반모임전에 합니다.
  그때 일부러 그것 때문에 부르는 것은 아니구요.
  통장회의때 관내 전입가구가 있는 통에 통장님한테 주어서 전입가구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준집의원 : 잘알겠습니다.
○ 의장 박학성 : 보충질문에 더 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많음)
  더 이상 보충질문이 없으면 시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하는 의원 있음)
  김종수의원 질문하여 주십시오.
김종수의원 : 신상발언을 하겠습니다.
○ 의장 박학성 : 신상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수의원 : 여러날 의정활동을 하시느라 고생하시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도 드리고 저가 신상발언을 하고자 하는 것은 오늘 본 의원이 시정질문의 뜻은 관광안내소를 활성화해서 우리지역을 찾는, 우리지역은 관광명소입니다.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따뜻하게 맞이해 주고 친절하게 안내해 가지고 이 지역을 다시 찾아오는 곳을 만들기 위해서 관광안내를 보다 더 친절할 수 있는 방법이 없겠느냐 해서 본의원이 질문을 드렸습니다.
  그 답변과정에서 부시장님께서 3개소의 관광안내소가 설치되어 있다고 해서 점심을 먹고 본 의원은 그 장소를 가봤습니다.
  설악동입구에만 관광안내소가 있는 줄 알고 다른 곳은 없는 것으로 알아서 가 봤더니 고속터미널 안에 있는데 그것은 관광안내소가 아니고 책상 2개만 놓고 거기에 공공근로자분이 사복을 입고 그냥 의자에 앉아 있고 그앞에 관광엑스포 책자는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뭐하십니까 했더니 관광엑스포 홍보물을 안내하러 나왔습니다.
  그러면 관광안내도 하십니까 그랬더니 길 같은 것 물어보면 알려줍니다.
  그래서 유인물은 있느냐 했더니 유인물이 없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속초시에 대해서 안내를 하느냐고 했더니 관광엑스포에 대한 홍보물을 전달하고 길 같은걸 물어보면 안내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이 보충질문 과정에 그것을 알고 근무인원은 몇 명이고 그 사람 신분은 무엇이고 이용객은 얼마나 되느냐 저가 그것을 질문했습니다.
  저가 여기에 근무하는 사람한테 물어봤더니 5월 30일날 근무했기 때문에 한달도 안됩니다.
  연간 이용객이 얼마냐고 질문을 한 것은 답변을 듣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안내를 한다고 해서 사실대로 얘기를 했습니다.
  친절도도 그렇고 근무복도 그렇고 또 거기다가 관광안내판이라도 세워놓으면 누가 봐도 관광안내소라고 이용도 했을텐데, 그것을 물었더니 거기에 대해서 예산문제를 얘기하고 또 본의원이 그것을 질문한 이유는 앞으로 이런 문제는 시인하고 이렇게 개선해서 앞으로 활성화를 시키겠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싶었는데 그것이 아니고 예산문제를 얘기하고, 저가 의장님과 우리 동료의원한테 양해를 얻고 원래 시정질문은 일문일답식이 안되기 때문에 저가 목소리가 조금 높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어느 개인을 감정적으로 했거나 모독을 주거나 신상에 발언한 것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내가 알고 있는 것도 성실하게, 우리 본회의장은 우리 의원의 전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정에 대한 것, 의정에 대한 것 모든 것이 여기서는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고 또 대화하고 서로 대화속에서 또 풀어나가고 이런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답변하는 어느 과장께서 감정적으로 큰 소리를 한번도 아니고 두 번씩, 세 번씩 이렇게 하고 나가면 과연 본의원은 이 자리에서, 우리 본회의장 전당에서 앞으로 무슨 얘기를 할 것인가 앞으로 목소리 가짐은 어떻게 해야될 것인가 참으로 답답합니다.
  저가 이런 얘기는 하지 말아야 되지만 어느 의원은 시정질문을 하고 답변할 과장이 없어서 지금 본회의장에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속초시의회가 이래가지고는 되겠느냐 앞으로 과연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참 저 자신도 답이 안나오고 통탄을 합니다.
  저가 왜 이렇게까지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해서 동료의원 여러분께 미안한 말씀이고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몰라서 이렇게 나온 겁니다.
  우리 동료의원들께서도 앞으로 이런 전철이 없도록, 분명히 다시 말씀을 드리지만 어느 개인의 모독이나 감정이나 개인신상에 대해서는, 의원님들이 전부 계셨기 때문에 아실 겁니다.
  절대 발어한 적도 없고 그렇다고 큰 소리지른 사실도 없고 삿대질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감정적으로 앞으로 의원들이 발언하는데 대하면 과연 어떻게 해야 될지 안타까워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아무튼 죄송합니다.
○ 의장 박학성 : 지금 김종수의원님께서 신상발언이 있었습니다.
  사실 의회 의원은 본회의장에서는 어떠한 실무부서에서 나와 보고를 할 때 질문은 보장된 것입니다.
  그 안에 대해서 질문은 보장되어 있고 또 의원들이 지역을 현지답사 해서 질문을 하는데 답변에 차이가 왔을때는 고성으로 해서 반문질문을 할 수 것이 의원들 신분입니다.
  그런데 이 신성한 본회의장에서 의원이 어떤 품위나 신상에 관계된 발언이 아닌 그 외에 사안에 따라서 발언한 것을 가지고 감정적으로 음성을 높였다라고 하는 것은 절대로 의원들의 모독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잠시 협의하기 위해서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47분 정회)

(16시35분 속개)

○ 의장 박학성 :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김종수의원의 신상발언에 대해서 먼저 시장님의 말씀이 있겠습니다.
○ 시장 동문성 : 우선 제81회 임시회 진행과정에서 의원여러분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의정수행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고 사업현장을 하나 하나 체크를 하면서 우리 행정의 미비했던 점을 지적하신 것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감사에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여러분의 질문에 답변하던 중 본의 아니게 우리 일부 간부들께서 하신 말씀 또는 중간에 오고가는 얘기중에서 잘못된 내용들이 있다고 하면 시장이 공식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여러분께서 넓으신 양해와 아량을 가지고 받아 주시고 회의를 속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변명 같습니다만 큰 일을 앞두고 날짜가 하루하루 다가오다 보니까 의회의 일정이 짜인걸 모르고 우리시가 하고자 하는 일들이 짜여져 있어서 오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이 매끄럽지 못하고 또 분위기가 좀 산만한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우리 이벤트 사업이 2번째 설명이 끝나고 그것이 일부 계층에서 이해가 되지 않아서 이것을 오늘 3차 설명회를 2시에 시작하다 보니까 부시장이나 최용철 과장이 의회 답변에 만족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분위기가 산만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오늘 백두산 항로에 대한 시지원단 현판식이 오늘 오전에 있었습니다만 또다른 행사로 인해서 저도 알기에 예정된 시간보다 15분 지각을 했습니다.
  날씨 탓으로 해서 당사자인 윤봉수 사장도 비행기 결항으로 제시간에 오지 못하고 해서 오늘 오전, 오후 집행부가 의회에 대한 여러 가지 일들이 원만히 그리고 의원여러분께서 생각하시는대로 매끄럽지 못했던 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후 의회의 중요한 일정이 우리 집행부의 일정하고 겹치는 경우에는 우리 집행부의 일정이 아무리 바쁘더라도 중복이 되지 않도록 저가 적극 조정을 할 생각입니다.
  오늘 있었던 일은 두바퀴인 한집안일로 여러분들이 받아주시고 섭섭한 생각이 있었다고 하면 시장이 공식으로 의원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올리니까 널리 받아주시고 81회 임시회를 원만히 잘 치룸으로 해서 우리시에 큰 행사를 앞두고 의원여러분께서 집행부의 도움을 주십사 하는 생각을 청원드리면서 그간에 있었던 여러 가지 얘기에 대해서 저가 총체적으로 갈음을 하겠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리고 또한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박학성 : 오늘 시장님이 좋은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앞으로는 의원 여러분들이, 의장으로서도 여러분들께 사전에 없기를 바라는 다짐을 여러분 앞에서 했습니다.
  그래서 뭔가 집행부의 관계 또 여러분들도 아시겠습니다만 우리가 큰 행사를 앞두다 보니까 집행부에서도 의회에 대해서 소홀했던 것을 여러분들이 충분히 이해를 하시고 추후 이런일이 없도록 의장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 관광과장 나와서 한말씀 좀 해주세요.
○ 관광과장 최용철 : 대단히 죄송합니다.
  정회시간 중에 추호도 악이 없는 말씀을 해서 의원여러분의 마음을 상하게 했던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다시 그런 일이 없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박학성 :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그러면 제81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42분 산회)


○ 출석의원 : 8인
  신철      박학성   백영철   김종수
  고학재   최창영   조경식   최준집
○ 출석공무원 : 18인
  시장   동문성
  부시장   채용생
  문화회관관리소장   함태용
  자치행정과장   김창욱
  세무과장   이춘실
  회계과장   김흥래
  복지여성과장   최원복
  교통행정과장   장철수
  관광과장   최용철
  시민봉사과장   김창우
  지역경제과장   이태우
  해양수산과장   박대봉
  환경보호과장   엄무남
  건설과장   김형선
  도시과장   이태천
  건축과장   배만근
  농업기술센타소장   김남혁
  보건소장   박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