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2회 속초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속초시의회사무과

일시  2017년 11월 28일(화)
장소  본회의장

○ 제272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민의례
   1. 개 회 사
   1. 폐    식

(10시 04분 개식)

○ 의사담당 류창호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72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바     로 ”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부르겠습니다.
    ( 애국가 제창 )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 일동 묵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종희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병선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의욕과 기대속에 맞이했던 정유년 첫날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2차 정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올 한 해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신뢰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들께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님들의 노고의 감사의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시민의 행복과 속초시 발전을 위하여, 시정의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공직자 여러분께도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번 정례회에서는 실질적으로 2018년 정책과 비전을 뒷받침을 할 예산을 편성하게 됩니다.
  첫 단추가 잘못되면 옷을 제대로 입을 수 없듯이, 정책도 처음의 방향이 틀어지면 바로 잡기가 힘듭니다.
  의원님들께서 시정 전반에 대하여 꼼꼼히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잘못된 정책과 행정을 바로 잡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민의 혈세인 예산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편성과 함께 비효율성과 낭비성 사업이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밀도 있게 심의하고, 특히 불요불급한 예산이나 전시성 예산이 없는지 철저히 검토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이병선 시장님과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올 한 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실물 경기 위축과 가계부채의 급증, 양극화와 일자리 부족 등의 문제는 여전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여건이 어렵지만 한정된 틀속에서도 조직의 혁신을 통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모든 행정이 시민들께 도움이 되도록, 실사구시의 행정으로 변화하고,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연례 반복적이고 추상적인 청사진만으로는 시민의 원하는 결과를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형식적인 각종 구호, 늘 해왔던 거치대와 전시 행정을 과감하게 타파하고,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변화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시민들이 생활이 편안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지혜와 슬기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집행부가 소통행정, 민민행정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몇가지 당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16년 7월 국토의 균형발전 및 동부가 허브 구축을 위한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 철도가 국가 재정사업으로 확장 되었습니다.
  속초시민들의 땀방울로 일궈낸 동서고속화철도 국가 재정사업이 조기 착수 및 완공을 통해 속초시 도시 특성에 맞는 지역가치 창출과 산업 경제분야의 효율적인 발전 방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림픽 배후도시로써 우리 시를 알리고, 한 단계 도약하여 국가대표 관광도시로써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며, 「경기는 평창에서, 관광은 속초에서」라는 슬로건처럼 숙박·문화·관광이 결합된 패키지 관광상품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 준비에 끝까지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동해고속도로 및 동서고속도로 개통과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확정에 따라 2015년부터 공동주택 및 호텔 등 대형건축물 붐이 조성되고 있어, 총 1만여 세대 이상의 대형건축물이 건립 중에 있거나 행정절차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공동주택 및 대형건축물 건립으로 교통정체 및 주차난 문제, 환경피해, 비산먼지나 소음발생으로 지역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하고 외면 받고 있으며, 주거비 상승 등으로 지역민들이 외곽으로 내몰리고 있음은 물론, 물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시민들의 걱정이 쌓여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집행부에서는 특정 사업장 및 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소음과 비산먼지 등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여 대형건축물로 인한 시민들의 삶의 질 저하 및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세밀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늘 말해 왔듯이 의회와 집행부는 수레의 두바퀴와 같습니다.
  시민의 행복과 속초 미래발전을 위하여 의회와 집행부간 소통과 협력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집행부에서는 반드시 주요 정책을 결정하기에 앞서, 의원님들과 미리 대화하고 소통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속초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이병선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저물어가는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과 의지로 2018년을 맞이하여, 새해 무술년은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류창호  이상으로 제272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