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5회 본회의 제2차 2020.03.24.

영상 및 회의록

○ 의장 최종현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번 업무보고 부서는 하수도사업소입니다.
하수도사업소장님 나오셔서 담당과 주무관을 소개하신 후에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하수도사업소 소장 조상수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서 불철주야 지역구를 방문 격려하시고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시 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시는 의장님,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보고에 앞서서 배석한 저희 사업소 담당과 차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영애 하수행정담당이십니다.
장창원 하수운영담당이십니다.
함진식 하수시설담당이십니다.
김수진 하수시험담당이십니다.
그리고 하수도행정팀 송혜은 주무관이십니다.
하수운영팀 최강선 주무관이십니다.
하수시설팀 최종환 주무관이십니다.
하수시험팀 강은정 주무관이십니다.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그러면 2020년도 하수도사업소 소관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참조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 자료 부록에 실음>
● 의장 최종현
소장님,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또 살기 좋은 속초, 청정속초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 하수도사업소. 가뜩이나 코로나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텐데 업무에 매진하시느라고 상당히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8만 시민을 대신해서 전해 드리면서 하수도사업소 업무보고 질의를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하수도사업소 전문담당 의원님은 맨 나중에 하시고요.
강정호 의원님부터 하시겠습니다.
○ 강정호 의원
의장님 감사합니다.
소장님, 설명 잘 들었고요. 장시간 바깥에서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리겠고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들으면서 이해도 좀 되지만 걱정도 되는 부분이 있어서 우리 하수도요금 관련된 현실화에 대한 상당히 많은 시간 들여서 사유를 말씀하시고 대책도 보고를 하셨는데 어쨌든 이 부분은 이제 조례제정변경사항입니다.
결국은 의원님들에 부담으로 와야 되는 상황인데요, 나중에.
설명 들으면서도 제가 현실화에 대한 부분도 어느 정도 인정이 되고 또 한편으로는 우리가 시민들의 재산을 침해하거나 더 부담을 할 때는 상당히 많은 고민을 해야 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5쪽에 한번 볼까요, 잠깐.
이게 질의에 주요내용은 아니지만 권장기준이 현실화율이 60%인데 향후계획에 예시돼 있는 건 이제 물론 5년간 15% 인상할 경우를 상정한 것 보니까 현실화율이 76%까지를 가정해서 이렇게 계산하셨단 말이죠. 이 부분이 왜 이렇게 계산을 하셨는지 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그것은 저희가 목표는 2024년이거든요. 이건 이제 추가로 한번 이것은 10월 기준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연초기준은 아니고 우리가 지금 증액을 시키는 범위가 10월부터 잡혀있거든요. 그래서 아마 한 해를 더 잡은 건데 이게 저희가 60%가 되면 60% 이상을 더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강정호 의원
그렇게 보면 되겠지요?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예.
● 강정호 의원
우리 소장님께서도 회의자료에 명시하셨다시피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물론 수익자부담의 원칙도 중요하고 현실화에 목표치 달성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시민공감대가 가장 중요하다.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예, 알고 있습니다.
● 강정호 의원
그렇게 인식을 하고 이 질의는 넘어가겠습니다.
9쪽 좀 보겠습니다.
하수도사업소의 업무들이 상당히 전문적이어서 나름대로 의원으로서 공부하는 게 따라가기가 힘들었던 부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있는데.
좀 전에도 물론 의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속초시환경개선을 위해서 우리 하수도사업소 전 직원들이 노력하고 계신 점 잘 알고 있습니다.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감사합니다.
● 강정호 의원
그런데 청초호 배수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내용을 보면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우리가 이제 빗물과 그다음에 오수가 분류되어서 따로 따로 나가야 되는데 합류식으로 되어있던 부분이 많다 보니까 우천 시에 이게 같이 들어가면서 청초호에 많은 노폐물이 들어가고 그로 인한 악취가 발생되기 때문에 이 분류식으로 변경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되나요.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그런 점도 있고요. 일단은 처리장이 4만 6천 톤 규모로 운영되고 있거든요.
지금 사실 제가 하수종말처리장은 제가 제일 먼저 감독을 했어요. 1994년도에 제가 32살 때입니다. 그때 총감독을 시작해가지고 한 3년을 하다가 했는데 그 당시에도 이 얘기가 나왔어요. 원칙은 분류식입니다.
그런데 국가예산이 한정돼 있고 그러다 보니까 일단은 합류식으로 가고 차후에 분류화시키자 라는 그때 환경부 지침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단계가 오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분류작업에 악취문제는 어차피 평상시에는 오수만 차집이 되는 거고 비가 오게 되면 용량을 초과하기 때문에 바이패스로 인한 하천이나 바다로 나가는 그런 시스템이거든요, 합류식이. 그걸 분류식으로 한 건 처리용량을 용이하기 위해서 처리장을 더 증설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니까 사업비가 그만큼 줄어들 수 있는 계기도 되고요.
● 강정호 의원
그렇게 이해를 하면 되는 거죠?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 강정호 의원
그런데 저는 소장님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계장님 화면 좀 부탁드릴게요.
예산이 가장 큰 문제 같은데요.
지금 소장님 바뀌셨으니까 한번 보십시오.
여기가 우리 속초시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은 곳이 중앙시장이고 그다음으로 많은 곳이 중앙시장을 다녀가신 분들이 갯배를 타고 아바이마을로 가시는 게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아닙니까. 저번에도 보도를 보셨겠지만 이게 갯배선착장 앞이란 말이죠.
이것에 대한 개선책이 그러면 결국은 합류식관로를 분류식으로 하는 것이 해답인 것입니까?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그렇죠.
● 강정호 의원
그러면 인사발령나기 전에 소장님과 하수시설계장님에 해결방안으로는 예산이 많이 투입되다 보니까 2035년까지 합류식을 분류식으로 하고 그전까지는 청초호로 유입되는 10개 정도의 관로 중에서 ‘가장 냄새가 많이 나는 3곳 정도의 우수토실을 단계적으로 폐쇄한다.’ 이게 해법이 맞나요?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예산이 문제가 되는 건데.
지금 저희 입장에서도 일단은 오수배출이 심각한 곳을 우선적으로 정비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 강정호 의원
그런데 이게 해결방안이 예산이 많이 드니까 2035년까지 우리가 합류식을 분류식으로 다시 설치하겠다. 이게 과연 이러한 시급성을 감안했을 때 행정에 올바른 대응전략인가?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그러니까 합류식으로 지금까지 운영해 왔는데 운영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합류식으로 한다고 해서 무조건 오염되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뭐 지금 화면과 같이 저런 곳을 오접이라든가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을 걸로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부분들은 우선적으로 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분류식으로 가는 건 그만큼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예산이 그만큼 투입되는데 그전에 합류식으로 한다고 해서 꼭 오염이 하천으로 아니면 호수로 간다는 그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저기는 분명히 뭔가가 있다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강정호 의원
소장님 제가 이렇게 부탁 좀 해도 되겠습니까?
우리가 속초시전역이 다 빨리 개선돼야 될 부분이지만 거기에 순위를 매긴다는 건 조금 잘못된 표현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우리 속초시는 전국제일의 관광도시고 관광객들이 속초에 왔을 때 좋은 이미지를 맞으려면 갯배 이 부분에 이런 부분은 하루빨리 해소돼야 된다, 이렇게 제가 건의를 해도 되겠습니까?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알겠습니다.
● 강정호 의원
아무튼 소장님 정말로 어려운 부서지만 소장님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하수도사업소에 처음 설계를 하시고 근무도 하셨던 분이시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기대를 하겠습니다.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정호 의원
답변 감사합니다.
의장님, 이상입니다.
● 의장 최종현
감사합니다.
강정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 갯배선착장 아까 사진도 보셨지만 거기뿐만이 아니고 소장님, 청초호일원에도 이런 사진과 같은 그런 지저분한 현상들이 특히 우기 때 많이 발생을 해서 민원이 계속 발생을 합니다.
저러한 부분들을 계속 의회에서 지적을 하지만 그때뿐이고 또 계속 비가 오면 그런 부분들이 발생을 해서 지금 강정호 의원님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신 것 같고.
하수도요금현실화 관련해서는 이게 어떻게 보면 집행부 직무유기였다, 그동안. 저희가 2015년서부터 매년 15% 올릴 때 의회에서도 찬반양론이 있었습니다. 왜 우리가 총대를 메어야 되느냐?
시민들한테 꼭 하수도, 상수도 요금 인상할 때에는 보도가 안 된 적이 없어요. 40원, 50원 올라도 퍼센테이지로 보도를 해주잖아요, 그분들이. 15% 인상이면 아까 강정호 의원님 지적해 주셨지만 시민공감대 비록 금액적으로 는 별로 안 되지만 15%가 시민들한테 다가오는 부분들은 상당히 크다.
거기에 대한 반감들이 있어서 그동안 요금현실화율을 하지를 않고 있다고 중앙정부에서 각종 패널티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압박이 오니까 부랴부랴 각 지자체들이 요금현실화율이 나선 건데 참 그런 부분들을 진작 시작을 해서 점진적으로 했으면 시민들도 피부로 와 닿는 부담감이 없고 집행부나 의회도 부담이 없었을 텐데 짧은 시간에 많은 부분들에 대한 인상을 하다 보니 이런 부분들이 또 시민공감대를 먼저 생각을 해야 된다.
왜 하수도요금에 대한 요금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한 홍보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된다 그런 주문이신 것 같습니다.
우리 또 이어서?
신선익 의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 신선익 의원
과장님, 자료를 보면서 몇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자료 6쪽 보시겠습니다.
하수관로에서 우수 시내에 보면 도처에 골목길, 언덕길 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언덕길에는 폭우가 쏟아지면 물이 그냥 도로를 타고 계속 흘러내려가잖아요. 몇 번 민원이 발생해가지고 말씀드렸었는데 시행이 지금 되지 않고 있어서 제가 민원이 해결이 되지 않아가지고 계속 말씀을 드립니다만 그런 경우에는 양 도로변에 보면 우수빗물받이가 있잖아요. 그게 있는데 그걸 도로를 횡단하는 그런 빗물받이로 설치를 하면 오다가 구간구간에 빗물이 다 스며들어가지고 계속 흘러내려가서 마지막에는 도랑처럼 되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거든요. 상당히 그게 위험하고 교통사고 위험도 있고 인근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기도 하는데 동명동 우렁길에 보면 동명연립하고 대명연립하고 사이에 우렁길이 미시로로 연결되는 도로가 있어요.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알고 있습니다.
● 신선익 의원
좁은 골목길인데. 거기도 보면 미시령 쪽에서 언덕길이 경사가 있는데 거기를 설치해 달라고 계속 몇 번 민원을 전달했었는데 아직까지 시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알겠습니다.
● 신선익 의원
그래서 그런 도로는 전수조사를 하셔가지고 그렇게 빗물받이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라는 취지에서 말씀드립니다.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도로부분이기 때문에 하여튼 건설도시과하고 협의해가지고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 신선익 의원
네. 자료 10쪽 보시겠습니다.
차집관로가 오수관로를 하는 거죠?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오수관로입니다.
● 신선익 의원
네, 지금 상도문에 이것도 전에 민원사항 한번 있어가지고 몇 번 말씀드렸던 부분인데 다시 또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상도문에 일부세대에는 이게 공사가 완료가 됐고 종전에 그다음에 안 된 부분에 대해서 주민들은 빨리 이걸 해 달라고 하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사실상의 주민들이 나름대로 이것 같다가 “오수정화조에서 오수를 갖다가 나름대로 처리하는 거라든가 뭐 모든 부분이 불편하고 비용도 들어간다. 그래서 어디는 해 주고 어디는 안 해 주냐.” 빨리 해 달라는 민원이 있는데 그건 왜 안 되는 거죠?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저희가 지금 일단은 상도문만 볼 게 아니고 여러 군데 있어요. 그래서 일단은 예산확보가 안 돼 있고요. 정화조를 폐쇄해야 되고 바로 공공하수도를 연결하는 그런 사업인데 그건 시가 부담해서 내년에 추진하기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내년쯤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돈이 너무 없습니다.
● 신선익 의원
속히 시행을 해가지고 민원을 해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알겠습니다.
● 신선익 의원
그게 뭐냐면 같은 마을에서도 어느 쪽은 되고 어느 쪽은 안 되고 하다보니까.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알고 있습니다.
● 신선익 의원
14쪽 보시겠습니다.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인데 우리가 보면 상수도는 관 파열이 되지 않습니까. 수압에 의해서 관 파열되고 나름대로 지반활동이라든가 아니면 외부적인 충격에 의해서 파열이 돼서 보수하고 하는데.
우리 오수관로도 파열이 될 거 아닙니까?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장기적으로 가면 어차피 오수에서 화학적인 반응이 나오지 않습니까.
● 신선익 의원
가스도 발생할 수 있고.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그렇죠. 그러면서 노후화가 되는 거죠. 그리고 침하도 있고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 신선익 의원
우리가 수돗물은 탐지를 하기도 하고 나름대로 누출이 되면 그걸 또 사용량으로 봐가지고 나름대로 그거를 유출을 해서 추적을 해가지고 누출되는 걸 잡아낼 수 있는데.
우·오수관로가 만약에 파열이 돼가지고 누출이 된다 그러면 어떤 방법으로 이거를 어떻게 잡아낼 수 있나요?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저희는 로봇을 투입합니다.
● 신선익 의원
관로에다가?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예, 로봇을 투입해가지고 촬영합니다.
● 신선익 의원
그런데 이거 자체를 상수도 같은 경우에는 시민들이 신고하거나 눈에 보이는 도로가 많아서 아니면 사용량이라든가 미터기 가지고도 알 수도 있고 탐지기가지고도 탐지도 하는데 하수관로는 그렇게 뭐 신경 쓰지 않잖아요?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그게 있습니다. 조금 전에 보고 드린 것과 같이 저희가 준설사업을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전수조사를 하거든요.
● 신선익 의원
그것은 우수관로로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우수도 마찬가지고요.
● 신선익 의원
주로 우수죠. 저는 우수 말고 우·오수. 처리장으로 가는 우수.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오수는 저희가 지금 분류사업을 한지가 얼마 안되었어요. 그러니까 이 오수관은 대부분 근래에 했기 때문에 그런...
● 신선익 의원
뭐 근래에 했다하더라도 어떤 그런 물류적인 충격에 의해서 파열이 된 것을 어떻게 감지해서 잡아낼 수 있나?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어떻게 분석을 하느냐?
● 신선익 의원
예. 제가 생각을 해봐도 어려울 것 같아서요.
상수도는 나름대로 생산량이 있고 관로를 통해서 나름대로 어느 구간구간 블록을 통해서 누수...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저희도 오수관이 막히면 아니면 침하가 되고 막히면 바로 민원이 들어오죠. 배출이 안 되니까. 그러니까 그때 원인을 분석하는 거죠.
● 신선익 의원
아니 배출이 안되는 게 아니라 누출이 되니까.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아, 누수 되는 거요?
● 신선익 의원
예. 누출이 되면 그건 어떻게 잡아내느냐 다 오염이 되고 시민들이 악취가 난다고 신고하기 전에는.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그건 쉽지 않죠.
그런 어떤 노출이 되면 괜찮은데 노출이 안 된 거에 대해서는 잡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 신선익 의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저희가 보통 중계펌프장이나 처리장에 들어오는 양을 보게 되면 대충 추적을 하거든요. 양이 지금 의외로 적게 들어온다거나 많이 들어오면 불명수가 많이 들어온다는 얘기지 않습니까.
그래서 청초천 하상에 지금 차집관로가 묻혀있는 것도 지금 관들이 이탈이 되어가지고 거기서 불명수가 들어오고 하거든요.
● 신선익 의원
그래서 또 어떤 분들은 오해가 있을 수가 있는 부분이라서. 이게 하수도 관로가 거의 우수관로나 하수관로나 같은 노선으로 가는 게 많이 있잖아요.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그렇죠.
● 신선익 의원
그러다보니까 혹시 거기가 어떤 구간에 가면 하수관로에서 악취가 무지하게 심하게 나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그게 혹시 우수관로가 파열이 돼가지고 그런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는 시민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이런 걸 항상 상수도는 탐지를 하고 노력을 하는데 하수관에 대해서는 그런 예방활동이라든가 뭐 이런 조치가 원활하지 않지 않는가?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원래는 악취가 나오면 안 되거든요. 분류식으로 간다 그러면 다 밀폐형인데 합류식이 갔다가 또 분류식으로 갔다가 이러는 과정에서 아마 누출이 됐을 것 같습니다.
● 신선익 의원
민원해소차원에서나 아니면 어떤 오염방지차원에서라도 그런 것도 철저하게 확인을 해서 처리해 주시기 바라고요.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노력하겠습니다.
● 신선익 의원
15쪽 보시겠습니다.
처리장에 가스를 가지고 발전을 해서 하는데 이게 그렇게 가성비가 높은가요.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지금 제가 보고받기로는 이게 국가R&D사업을 최초로 민자가 공모를 해가지고 국가사업에 공모를 해서 당선이 돼가지고 처음 시작했거든요.
● 신선익 의원
과장님, 자료와 설명을 보면 상당히 이게 꿩 먹고 알 먹는 그런 고퀄리티 사업인데.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상생하는 겁니다.
● 신선익 의원
네, 그런데 지금 폐열 이용해가지고 발전설비하는 우리가 환경자원사업소에서도 어떤 열병합발전기 가지고 나름대로 가동을 하고 있어요.
● 의장 최종현
마감해 주세요.
● 신선익 의원
이게 그렇게 유지관리를 잘 못해서 그런 건지 사실상 가성비가 별로 없고.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민자가 하는 겁니다. 저희가 하는 게 아니고.
● 신선익 의원
이건 직접하는 게 아니라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민간인이 와서 하는 겁니다.
● 신선익 의원
민간인이 와서.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저희는 거기에 대한 토지임대 이런 걸 무상으로 주고 사업에 임대해서.
● 신선익 의원
사업의 수입금의 25%를...
● 의장 최종현
정리 좀 해 주십시오, 신선익 의원님.
시간이 다 됐습니다.
● 신선익 의원
마치겠습니다.
● 의장 최종현
추가질의를 좀 해 주시고요.
시간이 좀 많이 지난 관계로 의원님들 염두에 두시고 질의를 해 주십시오.
또 질의하실 의원님?
유혜정 의원님.
○ 유혜정 의원
수고 많으십니다.
과장님 어떻게 자리 잡으셨죠?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지금 시작 단계입니다.
● 유혜정 의원
그러시죠.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하수도사업소 사업은 도비지원이 되는 사업이 거의 없는 건가요?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과거에는 지방비 하면 원래 5:5입니다.
● 유혜정 의원
그렇죠.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국비에 비율에 따라서 매칭하는 게 지방비는 시비, 도비 5:5인데 도가 재원이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유혜정 의원
특이하게도 이제 지금 하수도사업소의 각 사업들을 보니 저희가 시비로 하는 사업이 있고 이제 국비와 지방비로 가는 부분들이 있는데 도비는 전혀 투자된 부분이 없는 거예요. 하수도사업의 상황들에.
그건 그냥 해야 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강원도가 올림픽 치루면서부터 그 재원이 점점점점 책임을 아예 손을 놓고 있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하수도사업의 부분이 유난히 전혀 도비지원이 없기에 이 부분 여쭤보는 거예요. 그렇게 봐야 되나요.
그리고 어쨌든 또 이번 사업에 지방채가 두 사업 통해가지고 30억(원) 부담스러운 상황인 거죠.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예.
● 유혜정 의원
또 해야 될 어떤 정비사업들하고 개량사업들은 해야지만 정리가 되는 부분들인 것이라 하여간 수고해 주십시오.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감사합니다.
● 유혜정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최종현
예, 유혜정 의원님 수고하셨고요.
이영순 부의장님.
○ 부의장 이영순
점심시간도 지나가고요. 수고 많으십니다.
그리고 축하드리겠습니다.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감사합니다.
● 부의장 이영순
늦게나마 코로나 때문에 늦어졌네요.
저는 짧게 물어보겠습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신선익 의원님께서도 질문을 하셨지만 정화조.
정화조가 그냥 바로 오수로 흐르는 데가 있고 처리가 되는 데가 있고 말씀하시는 상도문 이런 데도 된 데 있고 안 된 데가 있고. 외곽도 된 데가 안 된 데가 있고. 지금 현재 중심지 시내도심중심지는 전혀 손을 못되고 있죠?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그건 완전히 분류된 구간.
그러니까 오수하고 우수하고 완전히 분류된 구간에는 정화조를 폐쇄시키고 바로 오수관으로 연결하는 사업이고요. 도심지는 아직 분류사업이 진행이 안 됐기 때문에 그것은...
● 부의장 이영순
그러면 도심지는 언제쯤 할 계획이죠?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점진적으로 계속 확대해나가는 겁니다.
● 부의장 이영순
확대해나가는데 지금 시급해요. 왜냐하면 도심지 외곽지대는 새로운 건물들이 자꾸 들어오고 또 발전이 되잖아요. 도심지는 건축물들이 보통 30년 아니면 4, 50년 된 건물들이잖아요. 그래서 관광도시고 저희가.
그래서 저녁에 보면 로데오거리가 날파리가 엄청 많습니다. 여름만 많은 게 아니라 이것은 시도 때도 없어요. 겨울에도 있어요, 날파리들이.
그래서 물론 방역도 잘하지만 도심에서 정말 사는 분들이 혜택을 좀더 못 누리고 있다. 그래서 날파리가 너무 많고 작년에는 보니까 통장들을 통해서 알알 정화에다 투입하는 거 그거를 주더라고요. 아주 조그마한 알알이에요. 사람으로 말할 거면 기생충 구조제라고 그럴까. 그것은 그냥 정화조로 넣으면 기생충이 좀 덜 생긴다고 그런 걸 15일 간격으로 주더라고요. 그런 융화된 약품으로 정화조에 융화되는 거 그런 게 있으면 계속 투척 좀 해 주시고 어쨌든 간에 뭐든지 돈 때문에 안 하고 있잖아요. 못하고 있잖아요. 언젠가는 할 거죠.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해야 됩니다.
● 부의장 이영순
언젠가는 할 건데 빨리 좀 시간을 단축시켰으면 좋겠고 관광지 다보니까 날파리가 날아 들어가니까 지나가는 행인들이 굉장히 불쾌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거 문제 좀 철저히 예방과 소독을 해 주십사하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알겠습니다.
하여튼 주어진 예산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부의장 이영순
저는 짧게 물어보겠습니다.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감사합니다.
● 부의장 이영순
수고하셨습니다.
● 의장 최종현
예,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또 마지막으로 없으시죠,
방원욱 의원님 말고.
○ 방원욱 의원
제가 하겠습니다.
● 의장 최종현
짧게 해주세요.
● 방원욱 의원
짧게 하겠습니다.
과장님, 축하드리고요.
하여튼 하수종말처리장이 모든 속초에 가장 냄새나는 것들은 다 모이는 곳인데 밝고 아름답고 건강하게 잘 좀 이끌어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알겠습니다.
● 방원욱 의원
항상 유머스럽게 늘 하시는 대로 잘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기는 분위기도 그렇고 조건도 그렇고 많이 열악한 곳이에요. 직원들이라도 즐겁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꼭 만들어 주십시오.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알겠습니다.
● 방원욱 의원
그다음에 우리 아까 얘기가 나왔지만 지금 익산시에서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하는데 국비가 70% 예요. 도비가 15% 예요. 그다음에 기금 있어서 기금을 썼고 시비가 11.5% 인데 도비가 하나도 없는지 질문을 했지만. 그게 우리가 속초시가 차관을 30억씩 들여 가지고 기관공사들을 하고 있는데 차관을 들여서 하고 있는데 도비가 매칭이 안 된다, 15%. 이 정도 돼야 되는 게 기본이에요. 하수찌꺼기감량사업에는.
이것 어떻게 이것 좀 구체적으로.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그러니까 그 道소관부서가 역할을 못하는 것 같아요, 제가 봐서는. 그러니까 도도 어차피 예산이 한정되어 있는데.
● 방원욱 의원
이게 15%예요. 우리 30억(원)을 차관을 해서 이 사업들을 하고 있잖아요. 어떻게 여쭤볼까요, 이거. 문서로 받아야 되나요, 아니면 어떻게 이 지경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를 해야 되죠. 저는 이거 그냥 못 넘어갈 것 같은데.
차관을 내면서까지 돈을 쓰는데 도비 15% 정도는 매칭이 돼줘야 이런 기간산업들이 유지가 될 것 같은데 이건 준비하셔가지고 예산설명할 때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 방원욱 의원
그다음에 왜 거기 하수종말처리장이 즐겁고 행복해야 되냐면 우리가 음식물류 들어가죠. 분뇨 들어가죠. 그다음에 하수찌꺼기 하수.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하수 들어가죠.
● 방원욱 의원
있는 거 다 모였죠, 거기.
지금 그것을 극복하고 감량화 사업을 하겠다고 소화조를 개선사업을 하죠?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 방원욱 의원
그 돈이잖아요. 그런 돈은 이걸 국비를 받아서 국비는 어떻게 해서라도 나라는 70% 이상 매칭을 해 주려는 사업이잖아요. 시비는 감당이 안 되니까. 그러면 우리가 하여튼 도비에 대해서는 나중에 설명을 듣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교반기 자체가 지금 스크래퍼를 바꾸려고 하는 부분이죠. 기술적으로 검토 받았나요? 받았겠죠, 그러니까 설계도가 나왔겠죠.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재원 협의할 때 감안해가지고 지금 검토가 됐기 때문에 사업비가 확정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방원욱 의원
그리고 제가 배수관로에 대해서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배수관로는 아까 의원님들이 하셨기 때문에 저는 질문을 안 하고.
그리고 배수관로가 3군데가 있죠. 특히 청호동하고 청초호 하고 설악로. 특히 청호동하고 청초호 배수구역 세 곳은 진짜 이거 심각해요. 의원님들이 여태까지 말씀드렸고 먼저 있던 유돈주 계장님하고도 하루에 서너 번씩 다니고 냄새 맡고 하던 곳들이기 때문에 아마 대책은 서 있죠?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방원욱 의원
아니 대책은 세우셨냐구요. 어떻게 할 것이냐?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그러니까 지금 추진하기 때문에.
거기에 초점을 맞춰서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 방원욱 의원
그러니까 과장님 우리가 더 이상은 시기상조 겪지 말고 이 돈 가지고 적절하게 잘 냄새 안 나게.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활용하겠습니다.
● 방원욱 의원
그다음에 그래야 냄새가 안 나고 차집이 돼야 하수관로로 들어오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우리 여기서 간과해야 되는 게 뭐냐하면 새는 하수 막고 하수관로를 바꾸고 차집을 제대로 해가지고 펌핑을 하게 되면 뭐가 늘어나죠?
물량이 늘어나죠. 그러니까 당연히 물량이 늘었을 거예요, 하수처리장이. 배수관로를 새는 데를 막고 새 관을 하게 되면 당연히 그래서 늘 부지확보를 미리 해 놓으라고 했던 부분이 그 부분이거든요.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사실은 부지확보는요. 제가 처음 진행할 때 그게 105,000명 기준입니다, 그 부지확보가. 지금 4만 6천 톤은 9만 인구예요.
그러니까 지금 아마 전에 소장님도 처리장 확장문제를 환경청에다가 용량이 부족하다고 건의를 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환경부 입장에서는 지금 하고 있는 하수관로 사업을 하고 나서 보자. 그러니까 지금 불명수라든가 쓸데없는 물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용량이 오버되는 거지 이 속초시 인구로 그게 오버될 리가 없다. 그래서 일단은 관로사업을 다 끝내고 그때 상황을 보고 확장을 얘기하자 그런 입장입니다.
● 방원욱 의원
우리 관로사업이 2030년까지잖아요.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그렇죠.
● 방원욱 의원
하수 합류식이든 뭐든 분류식이든 2030년까지 계획을 잡은 것 같은데요.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지금 제일 문제가 되는 게 청초천 하상에 있는 차집관로예요. 거기만 잡아도 물량이 줄 것 같아요.
● 방원욱 의원
그러니까 우리가 늘어나는 물량에 대해서 그러니까 소화전 어떻게 해야 되나요. 우리가 음식물도 다 소화전으로 들어가죠.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 방원욱 의원
내가 말하는 음식물류하고 분뇨하고 하수찌꺼기는 소화전으로 들어가요. 그 자체가 자원이 되는 거잖아요. 우리가 R&D사업한다고 그러셨죠. 그 돈 가지고 발전을 하고 가스를 뽑아내고. 우리가 관거해야 될 게 뭐냐면.
거의 끝내겠습니다.
우리가 하수종말처리장에 탈황시설 냄새 잡는 거 거기가 냄새가 많이 날 겁니다.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포함돼 있습니다.
● 방원욱 의원
다 그것 때문에 얘기하는 거예요. 탈황시설 어떻게 해서 집진으로 해가지고 탈황을 하는 거하고. 그다음에 그 동네 냄새나는 데가 한군데가 또 있거든요, 농공단지거든요. 농공단지도 이번에 설계가 끝나가요.
그러면 그 두 군데 그렇게 해서 잡아서 소화전은 소화전대로 소화조 작업을 할 때 어차피 탈황시설을 시설개량할 거라고 그럴 때 용량을 좀 키워놓으세요.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용량이 커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 방원욱 의원
그러니까요 용량을 좀 키워놓으시고 그거를 지금 공법에 보면 이중공법이 있어요. 그러니까 한 번 싸고 한 번 더 싸는 거거든요.
우리가 폭기조에도 보면 뒤집어씌워서 가스를 다 포집해서 집어넣은 거죠. 가스를 다 포집하잖아요. 그거예요. 그거고 그다음에 우리 직원들에 대한 안전은 H2S(황화수소)가스 소화조에 있는 가스는 이게 아주 맹독성이에요. 이게 사람이 사망할 수도 있는 가스다.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 되냐 시설이 완벽해야 돼요. 그런 생각이 좀 들어요.
그다음에 우리가 거기서 H2OS가스에서 CH4 메탄을 뽑아서 발전시설 만드는 거잖아요. 그게 전반적인 거예요.
그러니까 토목은 완벽할 수가 있어도 소장님 여기 계실 동안은 이런 시설에도 만전을 기해 주셔야 됩니다.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알겠습니다.
● 방원욱 의원
냄새 1밀리그램퍼리터라도 냄새 안 나게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의장님.
● 하수도사업소장 조상수
네, 감사합니다.
● 의장 최종현
제 시간에 맞춰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우리 하수도사업소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잠시 자리에 앉아주시고요.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그러면 제295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