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속초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속초시의회사무과

일시  1997년 3월17일(월) 오전 10시00분

제112회 속초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민의례
  1. 개회식
  1. 폐식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윤중배 : 지금부터 제58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종수 : 평소 시민의 편익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애쓰시는 동문성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지난 겨울 제설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관심을 보여주신 공무원과 동료의원,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행히도 지난 겨울은 해마다 겪던 갈수기의 급수난을 겪지 않았으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하루속히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 우리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조금도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매우 어수선하고 우울한 날들을 겪고 있습니다.
  노동법, 안기부법, 한보사태 등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국민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허탈함과 사회전반이 총체적인 어려움에 빠져있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어두운 일부분 때문에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고 주저 앉을수 만은 없는 것입니다.
  어느 시인은 "겨울이 오면 봄은 멀지 않다"라고 말을 하면서 봄의 희망을 노래 하였습니다.
  해빙과 더불어 집행부에서는 금년도에 추진할 각종 사업들이 시작될 것이므로 사업발주 단계에서 부터 예상되는 문제점을 확인 점검하고 보완해 나감으로써 지역주민의 재산보호는 물론 전반적인 분위기 쇄신에 일조해야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년들어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 심의, 협지답사, 시정질문 등의 일정으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비록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회기동안 심도있는 의안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기적으로 봄이라고 하지만 아직까지 산간지방에는 폭설이 내리는 등 겨울날씨가 계속되고 있으므로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윤중배 : 이상으로 제58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06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