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속초시의회(정기회)

본회의 회의록

제5호
속초시의회사무과

일시  1998년 12월 9일(수) 오전 10시01분

의사일정(제5차 본회의)
1. 시정질문

부의된 안건
1. 시정질문(신철 의원, 백영철 의원, 김종수 의원, 최창영 의원, 조경식 의원)

(10시01분 개의)

○ 의장 박학성 :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76회 속초시의회 정기회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1. 시정질문(신철 의원, 백영철 의원, 김종수 의원, 최창영 의원, 조경식 의원)
○ 의장 박학성 : 의사일정 제1항, 시정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 질문할 의원은 신철 의원, 백영철 의원, 김종수의원, 최창영의원, 조경식의원 순으로 일괄하여 질문한 후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신철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철 의원 : 신철 의원입니다.
  관광아내소 주차장 관리대책에 대하여 교통행정과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주민들의 원만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직무에 전념하시는 여러 공무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리면서 현재 우리시의 교통행정을 담당하고 계시는 교통행정과장님께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시 공영주차장은 6개 단체에 위탁하여 10개소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시의 첫 관문인 설악산 입구 관광안내소 주차장은 전몰군경미망인 속초지회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관광안내를 받기 위하여 안내소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주차료를 징수한다는 것은 전국 어디에도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4백만원의 위탁관리를 맺어 세수를 증대시키는 효과보다는 한번 찾아온 관광객들이 다시 오고 싶지 않은 곳으로 인식됨으로써 잃어버리는 손익이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되는 바 앞으로 안내소를 목적에 부합하여 유료에서 무료화 할 계획이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백영철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백영철 의원 : 백영철 의원입니다.
  관광홍보 대책에 대해서 부시장님께 질문 드립니다.
  관광은 굴뚝 없는 산업으로 국립공원이 소재하고 있는 시로서 이에 대한 육성과 지원이 다른 업무에 비하여 비중이 크다고 보는바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로 관광산업 발전에 전력을 다하시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면서 관광홍보 대책에 대하여 부시장님께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에서는 그동안 우리 지역을 알리기 위한 간행물이나 책자, 인터넷 등 다양하게 홍보활동을 펼쳐 왔고, 금년 10월초에 공무원, 시민, 시의원들이 서울로 상경하여 속초와 설악산 관광홍보에 적극 나섰으며, 이에 대한 효과와 사후대책은 어떠하며, 만의 하나 전시행정으로 끝나는 것은 아닌가 질문 드리고, 앞으로 체계적인 관광홍보 대책과 서비스 사업자, 여관, 운수업 등에 대한 홍보대책이 수립되었는지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종수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수 의원 :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대해서 묻고자 합니다.
  IMF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많은 시민들이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에서 어획고마저 예년에 비해 부진할 뿐 아니라 그로 인해 어업종사자 감소, 잠수정 침투 등으로 관광객 감소는 물론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종사자 감소, 건설업 위축으로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는 등 실직자가 점점 증가하는 실정인 바 이로 인한 가정파탄은 물론 결손가정 발생 등 각종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을 뿐 아니라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라니노 현상으로 예년에 비해 올 겨울에는 폭설 및 강추위가 예상되고 있어 이들 실직자에 대한 월동대책 마저 불투명한바 이에 대한 대책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창영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창영 의원 : 최창영 의원입니다.
  금년도 오늘이 10일이기 때문에 20일밖에 안 남은 것 같습니다.
  '98년도 모든 사업을 마무리하고 '99년도 모든 사업을 계획하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신 시장님을 비롯해서 부시장님, 전 공직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98년도에는 구조조정 이라든가 공무원들의 여러 가지 심적 부담도 있었을뿐만 아니라 특히, 경제적으로 국제적인 관리를 받고 있는 한국경제에 어려움이 많았으리라고 믿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99년도 강원도관광엑스포를 준비하시느라고 노고가 많으신 지원단장님을 비롯해서 직원들에게도 심심한 격려를 표하는 바입니다.
  우선 관광이라고 하면 여러 가지 요건이 있겠습니다만 우리 속초시에서 열리는, 도의 주관이겠지만 관광개최지는 속초입니다.
  관광하면 그 자체, 관광엑스포, 관광박람회, 관광을 관광하는 엑스포이다 이 말입니다.
  얼마나 힘듭니까?
  어떠한 물체가 없이 상품도 없이 조각품도 없이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 것을 관광박람회를 한다 이런 말입니다.
  심적이라든가 여러 가지가 많겠지만 과연 이 관광엑스포를 해서 속초시가 얼마만큼 득을 보고 얼마만큼 손해를 보는지는 어떻게 이 관광엑스포가 도에서 주관하겠지만 우리 속초시에서 개최되는 이 지역에서 얼마만큼 훌륭하게 치러지느냐, 또 관광뿐만 아니라 박람회라고 하는 것은 최소한도 몇 십년을 내다보고 선진적인 비젼을 보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특히, 우리 지구가 관광특구인 만큼 관광을 한다는 것은 20세기에는 산업화 시대에서 21세기에 정보화 시대로 흘러가는 과체에서 관광엑스포를 어떻게 정보화 체제에서 관광엑스포를 할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면 관광상품은 속초시의 도로망이라든가 자연이라든가 심지어는 숙박업, 속초시민 한 사람 한사람 웃음까지도 우리의 관광엑스포의 상품이라고 생각해서 이 사업을 준비해야 되지 않느냐고 봅니다.
  본 의원이 몇 가지 질문 드리는 것은 질문서에 있는 요지만 말씀드렸지만 잘 연구해서 세밀한 답변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선 '96년 1월 26일날 강원도지사가 청와대에서 보고를 해서 승인을 받아 '97년 4월 16일자로 '99년도 관광엑스포 선포식을 했습니다.
  하나 괄목할 것은 주체지인 속초시가 금년 4월 6일 관광엑스포 지원단을 발족해서 짧은 시간 내에 괄목한 성과를 거둔데에 대해서는 심심한 경의를 다시 한번 표하는 바입니다.
  그러면 과연 명년 '99 관광엑스포를 얼마만큼 성과적으로 이룰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 참 문제가 생깁니다.
  우선 첫 번째로 관광박람회 개최지인 청초호 유원지 조성사업이 어느 정도 성과적으로 끝마쳐지겠느냐 하는 것의 현재 과정과 앞으로의 전망을 말씀해 주시고, 두 번째로는 관광의 3대 원칙에 하나 들어가는 교통망, 접근도로망이 계획은 어떠했고, 현재 예산확보 관계와 추진사항은 어떠했는지 말씀해 주시고, 세 번째는 가로환경 정비사업에 대해서도 같은 여건으로 답해 주십시오.
  네 번째로는 환경정비사업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고, 다섯 번째로는 가장 중요한 자연 관광이라든가 모든 관광에 알맞은 시 홍보관 건립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고, 가장 중요한 우리 속초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우미라든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시의 계획이 어떠신지?
  마지막으로는 속초시민이 전부 이 행사에 주인이 되야 될텐데 숙박업 접객업소는 물론 전 시민이 어떠한 계획으로 또, 어떠한 자세로 손님맞이를 해야 되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 계획을 시민 계도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이 사업에 대한 모든 성과는 부시장님께 답변을 요했습니다.
  단, 세부 지침에 대해서 부시장님이 어떠한 담당과장한테 위임을 주신다해도 본 의회에서 그 해당 과장이 초청이 안됐다 하더라도 시장님한테 질문을 드릴 것이니 시장이 지정하는 과장에게 보충질문을 올리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조경식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경식 의원 :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정을 펼쳐 나가시느라 수고하시는 부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드립니다.
  우리시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특히 내년 '99년 관광엑스포 개최 등 관광특구 지역으로서 연일 관광객들이 지역을 찾아오고 있는 관계로 타지역보다 물가지수가 높다는 주민들의 여론이 있는 바 물가안정을 담당하고 계시는 지역경제과장님께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97년 12월 IMF의 경제 불황을 맞이하여 지역경제에도 막대한 타격을 줌으로써 전반적인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으나 우리 지역의 물가는 별로 하락되는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들이 있습니다.
  시에서는 물가안정을 기하기 위하여 모니터 요원을 이용, 물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들이 조사하는 물가의 객관성, 타당성, 정확성이 있는지와 자료를 집계한 것이 현실과 부합하는지의 여부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부시장 나오셔서 백영철 의원, 김종수 의원, 최창영 의원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부시장 채용생 : 부시장 채용생입니다.
  속초시 발전을 위하여 연일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박학성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먼저 드립니다.
  백영철 의원님, 김종수 의원님, 최창영 의원님께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질문하신 의원님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백영철의원님께서 금년 10월초에 이루어진 관광홍보에 대한 효과와 사후대책, 그리고 앞으로 관광홍보대책과 서비스 사업자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질문을 주셨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고 계시듯이 속초지역의 경제는 국내 제1의 관광지로서 관광경기가 지역경제에 직접적으로 직결되는 만큼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얼마만큼 유치하느냐에 따라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름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관광 홍보활동은 그 어느 시책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금년도 속초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IMF의 영향, 장기적인 장마, 무장공비 침투영향 등으로 인해서 지난 8월말까지만 해도 전년대비 25%정도가 감소된 바 있었습니다만 의원님들의 관광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관광홍보 활동전개, 그리고 내년 관광엑스포 홍보 등의 덕택으로 관광객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11월말까지 전년대비 16% 정도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강원도내 전 시군 관광객 감소의 정도가 큰 폭인데 비해서 우리 속초지역은 다소 적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는 것을 볼 때 관광홍보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재삼 깨닫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더욱이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해서 국가에서도 관광산업 육성에 국정의 총력을 쏟고 있는 것으로도 알 수 있듯이 관광산업이 굴뚝 없는 산업으로서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보니까 관광자원이 빈약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서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관광객을 서로 많이 유치하기 위하여 관광홍보활동에 혈안이 되고 있는 점을 비추어 볼 때 지금의 상황을 관광홍보 전쟁시대 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저희 속초시에서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뒤지지 않고 관광진흥을 통하여 지역경제를 보다 활성화한다는 차원에서 설악산의 명성만을 믿고 단순히 찾아오기만 기다리는 관광에서 관광객을 찾아서 적극 유치하는 관광정책으로 전환하고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많은 수고를 하신 바 있습니다만 지난 9월부터 10월중 3회에 걸쳐 수도권 일원에서 관광홍보 활동을 전개한 바 있습니다.
  관광홍보 활동의 효과에 대해서는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장기적인 효과 거양에 보다 홍보의 촛점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홍보효과의 명확한 계획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가을 단풍철을 기하여 관광객이 다소 증가하여 전년대비 관광객 감소의 정도가 다소 원화되었다는 데 그 위안을 삼을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내년에는 국제관광엑스포도 개최되고 관광홍보활동을 일층 강화하여 속초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에 대한 현장 관광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으로 있으며, 보다 내실 있는 관광홍보 활동을 기하기 위하여 홍보물의 내용을 보강하는 동시에 희망하는 숙박. 음식업체의 할인쿠폰을 함께 홍보. 배포함으로써 속초지역을 찾는 관광으로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시책을 보완. 운영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아울러 수도권 전철을 비롯한 역구내에 설악권 관광을 권장하는 관광홍보물을 게첨. 부착하는 동시에 내년 중에 제작. 납품될 설악산 홍보영상물을 VTR. CD등으로 복제. 제작하여 다양한 홍보책자, 리후렛과 함께 관광 홍보자료로 활용토록 하겠으며, 국내외 언론인과 여행사 기획팀장을 연2회 초청해서 관광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여행상품을 홍보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써 나가는 한편, 국내외 관광교역전에도 참가해서 지역관광 여행상품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숙박. 음식. 운송 서비스분야에 대하여는 범 손님맞이 질서. 친절. 청결운동을 생활화하도록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홍보와 업계의 지도. 점검을 통해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속초의 이미지를 심어 주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아무쪼록 내년은 속초시 개청이래 최대의 국제관광행사가 계획되어 있고 또 금강산 관광사업이 내년 초에 가시화된다면 우리 속초지역은 그 어느 때보다도 관광을 통하여 획기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관광홍보활동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나가겠다는 말씀을 이 기회를 빌어서 보고를 드립니다.
  의원님 여러분의 전폭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다음으로 김종수 의원님께서 실직자에 대한 월동대책과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질문을 주셨습니다.
  우리 속초시의 실업실태를 먼저 보고 드리면, 구직등록은 1,468명에 실업가구률은 3.95%이며, 실업발생 요인은 관광객 감소, 어획량의 감소, 어선의 면세유 가격 상승 등 3차 산업 종사자의 실업과 계절적 실업이 주원인이 되겠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관광업소 종사자가 245명으로서 전체의 21%를 차지하고 있고, 어획감소로 인한 수산물 제조업 종사자가 50%인 586명, 그리고 소규모 건설 노임현장 종사자 등이 29%인 637명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실업발생에 근원적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우리 시에서는 실업추진체계를 실직자 편에서 현실성 있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공공근로추진협의회 구성 운영, 16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리고 실업 대책팀 운영, 10명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구인. 구직정보센타 설치운영 등 구체적이고도 다각적인 추진체계를 정립해서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실직자에 대한 지원사업과 지원금액을 보고 드리면, 직접 지원사업으로는 공공근로사업 외 5개 사업이 되겠습니다만 2십8억1천9백만원을 집행했고, 간접 지원사업으로는 고용촉진 훈련 외 3개 사업이 되겠으며, 7억4천3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그중 공공근로사업에 대해서는 1∼2단계 사업에 총 20개 사업, 244명을 투입해서 노임 5억3천5백만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금년 말까지 추진중인 3단계 사업에는 총 3개 사업 426명을 현재 투입 중에 있습니다.
  특히, 동절기 실직자. 영세민에 대한 월동지원 대책을 강호하기 위해서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직자와 영세민에 대한 월동대책을 수립지원함으로써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민생 지원대책을 마련하였으며, 이 대책의 일환으로 동절기 공공근로사업을 금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확대 시행하는 동시에 한시적 생활보호 및 생활보호대상자를 추가 확대 지정해 나가고, 무료급식소의 확대 운영, 긴급구호 양곡, 연료의 비축 등을 위한 소요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 지난 의원님께서도 추경 때 협조해 준 바 있습니다만은 불요불급한 사업비 9억4천9백만원을 월동대책비로 전환 지원하는 등 실직자와 영세민들이 동절기를 커다란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IMF사태 이후에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추진대책을 마련하여 착실히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공공근로 인력을 20개 업체가 되겠습니다만은 여기 99명의 공공근로 이력을 지원함으로써 업체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해 나가고 있으며, 아울러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에 대하여는 강원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배정 받아 17개 업체 1십5억5천만원과 시 자체적으로 95개 업체에 3십억4천만원, 총 112개 업체에 대해서 4십5억9천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중소기업자금을 확대 요청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 자체적으로 이차 보전금을 확대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해서 자금난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시는 국내 제1의 관광지인 만큼 관광소득의 확대를 통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앞서 백의원님 질문에도 답변 드린바가 있습니다.
  내년 국제관광엑스포라는 국제관광 행사를 계기로 해서 해수욕장, 온천, 설악산, 청초호 유원지 등을 연계한 테마형 여행을 관광 코스화 하고, 체험형 이벤트 개발 등 공격적인 홍보와 세일즈를 통해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아울러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사 기획팀장을 초청해서 관광상품 소개를 통한 외국관광객 유치와 내방객을 친절하고 따뜻하게 맞이하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범 손님맞이 질서. 친절. 청결운동 추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IMF 시대의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우리 시에서도 내년도에 계획된 각종 사업을 내년 초에 조기 발주토록 하는 등 고용을 최대한 증대시켜 나가는 동시에 가능한 모든 지원시책을 다각적으로 강구. 시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과실이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으로 최창영 의원님께서 내년에 개최될 국제관광엑스포와 관련해서 현재까지의 예산확보 상황과 예산안 사업추진내용, 그리고 사업이 종료되었을 때의 기대효과 등 여러 가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내년도에 국제관광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여러 가지 질문을 해 주신 의원님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고 계시듯이 국제관광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루어지기 위해서는 강원도가 주관하여 준비하고 있는 박람회장 내에서의 행사시설과 다채로운 공연, 행사도 물론 완벽하고 알차게 추진돼야 하겠습니다만은 이것 못지 않게 관람객들에게 행사장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또 쾌적한 도시환경 속에서 행사가 치러져야만 엑스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에 따라 저희 속초시에서는 박람회장과 연결되는 접근도로망 확충 사업과 외국의 선진도시 못지않는 쾌적하고 품위 있게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비사업 등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 아래 세부 추진계획의 수립. 소요예산의 확보 및 집행계획 수립 등 제반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오고 있습니다.
  먼저 접근 도로망 확충사업을 보고 드리면, 총 5개 사업에 3백7십3억5천만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서 국비 2백4십3억5천만원, 도비 6억5천만원, 시비 1백2십3억5천만원이 계획되어 있습니다만 현재까지 2백5십2억6천만원이 확보되어서 박람회장과 연결되는 접근 도로망 사업은 박람회 이전에 대부분 완료되어서 엑스포 행사에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엑스포를 계기로 속초시 지역에 대한 교통망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도로안내 표지판의 정비, 교통신호체계 개선, 차선 도색, 그리고 시가지 도로시설물의 대폭적인 정비에도 3십7억원 정도가 소요되며, 이에 대한 예산은 현재 3십2억원 정도가 확보되어 있고, 일부 미 확보된 예산의 확보를 위해서 행정자치부, 강원도 등과 긴밀히 협의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이 기회를 빌어서 보고 드립니다.
  그리고 도시환경 정비사업의 일환으로서 꽃길 조성, 공원시설 정비 등 녹지공간 조성사업과 절개지, 공한지, 해안철책, 옹벽정비 및 불량건물 정비 등 도로변 불량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대회장 차폐 조경, 미 준공 건물정비 등 대회장 주변정비 사업도 병행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143건에 1십4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내년 예산으로 도비 7억원이 지원되었고, 나머지는 시비로 확보를 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소요예산은 전액이 확보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시 홍보관에 대해서는 당초 속초시에서 독자적인 홍보관 건립 문제도 검토를 해 보았습니다만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시군간에 공동참여 하기로 결정하고, 우리시가 엑스포 개최지인 점을 감안하여 30평 규모로 배정해 줄 것을 강원도 조직위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예산은 1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시종목으로는 관광과에서 제작중인 홍보영상물 상영과 지역특산품, 중소기업 제품 및 설악의 우리 꽃 등 진정한 속초시의 자랑거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특색 있게 전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퇴역 도선은 대회장내 쌍천하구에 설치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기 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시 실향의 역사를 체험하게 하는 홍보물로 활용할 계획으로 있습니다만 현재 퇴역도선을 설치하려는 지역이 철새도래지와 인접한 관계로 현재 환경단체에서 반발하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앞으로 청초천에 교량 2개소가 완성되서 하상정리가 마무리된 후 주변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환경단체와 협의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다음으로 자원봉사자 운영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소요인력은 행사장내에서 활동할 도 조직위 주관 자원봉사자 710명과 행사장 외곽지역에서 활동할 시 주관 자원봉사자 330명 총 1,040명이 소요됩니다.
  이들을 모집하기 위해서 지난 7월부터 시정홍보채널을 이용한 홍보와 모집홍보물 제작 게시 등 꾸준한 모집활동을 벌여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 단체 1,020명, 개인 60명으로 총 1,080명의 자원봉사인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저희 시에서는 이들의 처우를 위해서 시 주관 자원봉사자의 경우 모자, 유니폼, 중식비 등 5천4백만원의 예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도 조직위원회에서도 같은 수준의 처우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향후 자원봉사자 교육 및 간담회라든가 참여의사 재확인 등 봉사자에 대한 여과과정을 더 거쳐서 봉사인력을 정예화하고,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활용에 한치의 누수가 없도록 그렇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사업이 종료되었을 시에 기대효과에 대해서 주신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기대효과로는 사회문화적 교류에 파급효과가 있겠습니다만 지역경제적 효과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람회 개최로 인한 지역의 직접적인 소득액을 측정하려면 박람회 기간 중 박람회장과 지역으로 유입되는 화폐의 흐름과 다시 박람회 운영과 박람회 사업체 및 그 종사자에 의해 지출되는 화폐의 흐름을 추적하는 것이 마땅하겠습니다만 그러나 개최 전 그 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므로 예상 방문객 수를 기준으로 해서 추정하였다는 점을 먼저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96년도와 '97년도의 평균 체재일수와 비용을 평균해서 산출한 결과 약 7일에 1,474%$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따라 행사기간 내 외국인 15만명, 국내인 285만명 등 총 300만명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EXPO관람객이 우리 시에서 지출할 비용은 총 1천2백2십2억8천6백만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박람회 개최로 인한 지역소득 추정을 설문조사나 기타 근거 있는 실제 자금 흐름을 파악하지 않고 단순계산으로 추정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하겠습니다만 산출된 지역소득 총액규모는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하겠습니다.
  박람회로 인한 자금유입을 보면 단순관광객 지출이 약 1천2백억이고, 박람회 운영비용이 4백5십3억원으로서 총 1천6백5십3억원이 되겠습니다.
  이는 강원도 총생산액의 1.8%에 해당하는 것으로 우리 속초지역의 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99년도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의원님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있으시길 이 기회를 빌어서 당부를 올립니다.
  이상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교통행정과장 나오셔서 신철 의원 질문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교통행정과장 윤해균 : 교통행정과장 윤해균입니다.
  신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관광안내소 주차장을 유료화에서 무료화할 계획은 없는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관광안내소 주차장은 '96년부터 유료화하여 현재까지 운영하여 오고 있습니다만 그동안 관광안내를 받기 위해 주차하는 차량에 대하여 주차료 문제로 수차례 민원이 야기되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시는 지난 '97년부터 관광객의 편의와 우리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화장실 이용자나 관광안내를 받고자 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료를 징수하지 않도록 수탁자와 계약서에 명시하여서 현재까지 운영하여 오고 있습니다.
  우리시가 직접 직영하지 못하고 위탁 운영을 하다 보니까 수탁관리자가 주차장 이용객의 선별에서 다소의 민원은 야기시켰다고 사료됩니다.
  그리하여 민원이 야기될 때마다 저희 직원이 현지에 출장도 하고, 그래서 민원인에게 이해와 설득도 시키고 또 수탁자로 하여금 이러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의 서비스를 하도록 지도 감독을 현재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관광안내소 주차장은 '97년도에는 신철의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4백만원에 계약을 했습니다.
  그러나 금년도 '98년도에는 2백5십9만2천원으로 전년도보다 한 1백4십만8천원을 감해서 위탁계약을 했습니다.
  이는 IMF한파로 인한 이용객의 감소에도 원인이 있습니다만 관광객들이 안내를 받고자 하는 차량과 화장실 이용차량 등에 관광객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함이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관광안내소 뒤편의 물량장이 완공되었을 때는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저희 실무부서의 입장은 주차장 관리와 화장실의 관리차원에서도 이를 병행해서 동 안내소의 유료화 계획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동 안내소의 주차장에 대해서는 지금 신철 의원님이 주문하신 그런 내용을 내년도 공영주차장 운영계획 수립 시에 반드시 반영해서 저희 집행부나 의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다시 수렴해서 검토한 후에 유료화 또는 무료화 방안을 결정해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신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지역경제과장 나오셔서 조경식 의원 질문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지역경제과장 김흥래 : 지역경제과장 김흥래입니다.
  조경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우리 시 물가조사 모니터요원의 물가조사 자료에 대한 객관성, 타당성, 정확성과 자료가 현실과 부합되는지의 여부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본 질문은 우리시가 관광도시로 관광객의 변동에 따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중요하므로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가조사 목적은 우리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사들이는 여러 가지 상품들에는 각각 가격이 있고, 이들 상품의 가격은 같은 기간 중에도 오르고 내리는 정도와 방향이 다를 뿐 아니라 우리 생활에서 차지하는 중요도가 서로 다르므로 이들 가격을 종합하여 여러 가지 상품과 서비스의 전반적인 가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서 가격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하여는 어느 해를 기준년으로 하여 다른 어느 시점의 가격수준을 비교하여 상품의 가격변동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계산하여 하나의 수치로 나타낸 것이 물가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총 509개 품목에 대하여 8명의 모니터 요원을 활용, 조사품목을 지정해서 매월 3회를 조사하여 물가지수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98년도 물가관리 목표는 9%이며, 우리시의 12월말 현재 물가지수는 2.925%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시의 산업분포를 보면 78%가 3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어 전업종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업종이기 때문에 관광객의 증감에 따라 물가의 변동이 심한 실정입니다.
  현재 집행부에서는 물가조사 모니터 요원들이 조사하여 산출되는 물가지수는 한 개의 품목에 대하여 2개업소 이상의 물가를 조사하여 평균치로 산출하고, 이를 정부에서 설정한 가중치에 비교하여 나타나는 수치로 물가조사 통계는 객관성과 타당성, 그리고 정확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물가는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어도 가중치가 높은 품목은 일부 상품의 물가변동이 있어도 물가지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피부로 느끼는 물가와는 다를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에는 김장철에 채소 값이 하락하여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향후 지역경제가 어려운 실정에서 실업자가 급증하고 서민생활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집행부에서는 소비자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물가조사 모니터요원들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한 철저한 물가조사 및 지도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조경식 의원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고, 보충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은 준비관계로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5분 정회)

(11시10분 속개)

○ 의장 박학성 :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먼저 부시장 답변에 보충질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하는 의원 있음)
  백영철 의원,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영철 의원 : 백영철 의원입니다.
  부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부시장님 답변에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질문 드리는 것은 교통행정과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우리 속초시에는 금강산 유람선이 출항하게 되면 많은 관광객이 오고 갈 것입니다.
  현재 속초시에서 고속버스터미널 부근에 있는 택시 승차장이나 이러한 것을 7번 국도변에 앞으로 서울 사람들에게 홍보차원에서, 택시를 탈려고 하면 사방에서 손을 흔들어야 하니까 이런 것을 시범적인 데는 고속버스터미널 같은 택시 승차장을 7번국도변에 시범적으로 설치할 용의가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박학성 : 부시장 답변에 보충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하는 의원 있음)
  최창영의원,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창영 의원 : 부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시장님한테 답변을 요구해서 부시장님, 특히 엑스포 관계니까 지원단장님이 하시는 건 맞다고 봅니다.
  속초시가 엑스포를 개최지역으로 확정을 해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매월 각 실과장들이 엑스포 운영 대책회의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최소한도 연관되는 과장님들은 부시장님이 답변하신 보충질문에 대비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나오셔야 됐습니다.
  오늘 답변하실 실과장만 나오셨지 그 외에는 한 분도 안나오셨습니다.
  속초시가 명년에 엑스포를 개최해서 그 결과에 대한 소득사업은 부시장님이 관광객 위주로 해서만 답변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엑스포를 한다는 것은 미래지향적인 앞으로 속초시를 엑스포로 하여금 어떻게 발전시키고, 거기에서 관광객으로 인한 소득사업을 주민사업에 어떻게 연결시키냐 까지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또 '99년도 예산안이 거의 다 엑스포 관계로 지출이 됩니다.
  그런데 각 실과장들은 응당 타지역에 공무로 출장을 간 분들도 있고, 업무에 바쁜 사람도 있겠지만 그러나 최소한의 엑스포에 신경이 있다면, 마음을 쓴다면 이 자리에 나와서 보충질문을 해야 될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몇 분 안 나오셨어요.
  거의 다 안 나오셨어요.
  과연 이래 가지고 속초시가 엑스포 개최지로 되어 있는데 어떠한 성과가 나오겠습니까?
  이것을 주관해야 될 공직자가 이럴진대 시민들은 어떻겠느냐 하는 얘기예요.
  전 오늘 답변을 들으면서 가장 분개한 게 사실 이예요.
  의원님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공무로 해서 나간 분들은 할 수 없겠지만 매월 한번씩 운영대책 회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그러한 사항입니다.
  특히, 전 실과장이 다 참석을 한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중요 부서가 또 있습니다.
  기반조성을 하는 도시과장, 도로확충을 할 수 있는 도시과장, 건설과장, 이 분들은 최소한도 이 자리에 나와서 대답을 해 주셔야 되요.
  그 만큼 엑스포 개최지의 실과장들이 그래도 되겠느냐 하는 얘기입니다.
  저 뒤에 앉아 있는 담당 주사님들, 과장님한테 가서 직접 얘기하세요.
  이렇게 공직자들이 서로가 마음이 잘 안 맞아서 협력이 안 되는데 국제엑스포가 과연 성공리에 끝나겠느냐 하는 것을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연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관광엑스포 운영단은 매월 한번씩 운영대책 회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속초시가 이 자료에 보면 기반조성 사업으로 13건, 접근도로망 확충 8건에 8백7십2억원 계획, 가로정비사업 5건에 3십7억2천5백만원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가로환경 정비사업에서는 그나마 예산이 확보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접근도로망 8건, 8백7십2억원인데 부시장의 답변에 의하면 5건에 3백7십3억5천만원, 기 확보된 예산은 2백5십억2천6백만원, 그러면 3건은 그렇다 합시다.
  예산상 3건은 못한다 하더라도 이 5건을 완공시킬려고 해도 1백2십억9천만원이 모자릅니다.
  이 예산은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이 관계는 기획예산실장님께서 과연 이 엑스포 지원관계로 해서 종합적인 예산심의회를 몇 번이나 하셨는지 그 성과가 어떠했는지 앞으로의 전망이 어떠하신지 대답을 해 주시고, 교통행정과장님께서는 지금 이 접근도로망 확충에 8건인데 5건밖에 예산이 계획을 안하고 3건도 없는데, 그러지 않아도 관광객들 때문에 시내에 차량체증도 생기고 주차장도 없습니다.
  과연 이 시기에 이 대책을 어떻게 할 것인지 답변해 주십시오.
  다음에 도시과장님도 안 오시고, 건설과장님도 안 오셨기 때문에 관광엑스포 운영과장님한테 묻겠습니다.
  과연 가장 중요한 엑스포 개최지 부지 조성관계가 조양동은 97%까지 완공됐다고 하나 교동부분은 과연 전망이 어떤지, 엑스포 개최에 차질이 없는지 운영회에서 거론이 됐을 걸로 알기 때문에 이 분야를 말씀해 주시고, 다음에 처음 질문했을 때도 양해를 구했습니다만 요지만 드리고 질문에 한가지가 답변이 안 나온 것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속초시민들이 관광객에 대한 손님맞이 준비를 어떤 식으로 계도해서 훌륭한 엑스포를 마치겠느냐 그런 계획이 있으시면 얘기해 주시고 없으면 앞으로 어떻게 계획하겠다고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엑스포가 성공리에 끝나서 최소한도 21세기 동안에는 이 엑스포로 해서 전 세계 인구가 우리 강원도를 찾아와서 강원도는 물론 전국에 경제적으로 뒷받침을 이룰 수 있는 그러한 엑스포로 잘 끝나줘야 되겠다 이런 말입니다.
  이렇게 하자면 우리 공직자는 물론 속초시민이 하나가 돼서 오로지 엑스포를 성공리에 끝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야 우리 지역도 발전이 되고 미래의 속초가 되지 않겠느냐, 세계속의 과연 속초, 특히 속초가 생기기, 속초시가 탄생되기 이전, 단군이래 4330년이래,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절호의 기회가 다시 이 고장에 오겠느냐 하는 것까지 생각해서 충분한 검토와 연구를 해서 성공리에 끝내 주시기를 시장님을 비롯해서 부시장, 전 공직자는 물론 속초시민에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박학성 : 부시장 답변에 다른 의원 질문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많음)
  없으면, 다음은 교통행정과장 답변에 보충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하는 의원 있음)
  신철 의원, 보충 질문해 주십시오.
신철 의원 : 신철 의원입니다.
  과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10월말에 시장님, 시의원, 공무원들이 서울에 올라가셔서 속초시 관광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더욱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도 2백3십여만원치 세수증대를 위하여 속초시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전몰무공수훈자 미망인 무공수훈자회는 정액보조를 4천3백만원이나 받고 있는 단체입니다.
  더구나 아까 과장님 말씀하신 것에 의하면 관광안내나 화장실 사용시에는 주차료를 부과하지 않게 되어 있음에도 5분 정차는 주차료를 징수하지 못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관광안내소에서는 주차시키자 마자 주차료를 징수시키고 있으며, 그것도 30분당 5백원씩 받아야 하는데도 일단 주차 시에는 1천원 내지 3천원으로 한꺼번에 징수하여 관광객에 대한 이미지는 물론 민원을 야기 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관광객을 물론 휴식을 취하러 온 속초시민들의 반응은 전몰군경미망인회는 정액보조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돈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마저 하고 있습니다.
  물론 화장실 관리를 위하여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화장실 관리는 다른 쪽으로 연구 검토하시고 과장님 말씀대로 화장실, 물량장, 이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앞으로 대포동 물량장은 예산 자체가 없기 때문에 언제 완공될지도 모르는 안타까운 실정에 있습니다.
  더군다나 2백3십여만원의 세수보다는 관광객에게 미치는 영향이 더 중요하며, 그 시너지 효과는 돈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관광홍보를 위해서 속초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가지 씌우지 않기 운동, 택시기사 친절운동 등 다른 부서에서 계획하고 있는 친절운동하고는 거리가 먼 상반된 계획이라고 생각됩니다.
  더욱이 절대 절호에 임박해 있는 관광엑스포가 개최되는 우리 속초시에서는 내 외국인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이 경주되어야 할 때입니다.
  다시 한번 과장님한테 묻겠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그대로 연구 검토하신다 하셨는데 이 자리에서 앞으로 내년에는 공개입찰로 아마 주차장이 바뀌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에 공개 입찰시 관광안내소 주차장을 차제에 삭제시킬 의향은 없으신지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박학성 : 교통행정과장님 답변에 다른 의원 보충질문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많음)
  없으면, 다음은 지역경제과장 답변에 보충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경제과장 답변에 보충질문이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많음)
  보충질문이 더 없으면, 집행부의 답변준비 관계로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5분 정회)

(11시35분 속개)

○ 의장 박학성 :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최창영의원 보충질문에 기획예산실장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기획예산실장 최상익 : 기획예산실장 최상익입니다.
  최창영 의원께서 보충 질문하신 엑스포와 관련해서 예산대책회의를 몇 번인가 했는가에 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것은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매월 해당 관계실과소장을 포함해서, 그리고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을 포함해서 대책회의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을 먼저 말씀을 드리고, 다음은 미확보된 예산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미시로에 관한 총 예산액은 1백8십7억원이 소요돼서 지금 현재 미 확보된 1백1십2억원에 관해서는 전액 국비사업으로 지금 현재 강원도하고 건설교통부와 협의해서 추경에 확보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 도로는 직접적으로 엑스포와 크게 관련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다음은 교통시설 5건, 확보문제는 앞으로 행자부와 강원도협의회에서 추가경정예산에다 확보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국가 예산, 정부예산이 아직 국회를 통고하지 못한 관계로 해서 국비와 지방교부세, 그리고 양여금 등 모두가 확정되지 않은 수치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협의를 해서 가능토록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 박학성 : 수고하셨습니다.
  기획예산실장 보충답변에 대한 보충질문이 있는 의원, 보충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하는 의원 있음)
  최창영 의원, 보충질문 하십시오.
최창영 의원 : 최창영 의원입니다.
  최악의 어려운 예산을 각종사업에 분배해서 효과적인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돈 많을 때 예산 따기는 쉽지만 가장 어려운 것이 돈 없을 때 따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 심정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단하나 속초시가 도나 중앙 부서에 자금을 신청할 때 각과는 과대로 뿔뿔이 해요.
  이것을 기획 예산실에서 총합계를 해서, 집약을 해서 한 창구로 한소리로 크게 냈을 때 오히려 더 좋지 않겠느냐, 본 의원도 도나 이런 데에 이런 관계 때문에 물어도 보고합니다.
  했을 때 그것이 체계가 잘 안되어 있어요.
  각 실과대로 예산을 청구하는 것을 한군데 모아서 조직적으로 해 줬으면 좋겠다 하는 것을 당부 좀 드리겠습니다.
○ 기획예산실장 최상익 :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현재, 국도비 관계는 우리 시 자체에서도 각 부서별로 도 단위 부서와 긴밀한 협조 하에서 사업 내용별로 각 부서에다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도 단위에서도 각 부서별로 예산 담당관실에서 시군 것을 종합해서 예산요구를 내기 때문에 불가피한 그런 사항입니다.
  단, 저희들은 이 신청된 내용을 총괄해서 나름대로 예산담당관실과 협의해 나간다는 것을 참고로 말씀을 드립니다.
○ 의장 박학성 ; 최창영 의원 됐습니까?
최창영 의원 : 됐습니다.
○ 의장 박학성 : 다음은 신철 의원, 백영철 의원, 최창영 의원 보충질문에 교통행정과장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교통행정과장 윤해균 : 먼저 백영철 의원님께서 보충 질문하신 고속버스 택시승강장 설치문제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저희들 택시승강장은 고속버스 터미널하고 시내버스터미널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7번국도변에는 설치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백영철 의원님께서 주문하신 내용은 7번국도 시내구간에도 택시승강장을 설치해서 일정장소에서 택시를 탈 수 있고,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으냐 하는 질문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시의 7번국도 도로여건상으로는 시내구간에다 택시승강장을 현 실태에서 설치했을 때는 어차피 택시 승강장이 설치되어 있으면 택시가 와서 대기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교통소통이 상당히, 오히려 정체가 될 그럴 우려가 많습니다.
  현재 시점으로는 택시승강장을 우리 7번국도 시내구간에 설치한다는 것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봅니다.
  만약에 이것이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을 위해서 절대 필요하다고 했을 때는 저희가 관련 부서와 협의를 해서 현재 인도구간을 축소 조정을 해서 별도의 택시 승하차를 할 수 있는 그런 구간이 설정되어서 그렇게 운영하는 것은 앞으로 한번 계획해 보겠습니다.
  두 번째로 최창영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99엑스포를 대비한 교통소통 대책하고 주차장 문제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아시다시피 현재 속초시 도로여건상으로는 내년도에 관광엑스포를 치루기 위해서는 사실 도로여건이 안 좋습니다.
  그러나 그 안 좋은 여건 속에서도 최대한의 교통소통을 위해서는 어차피 저희들이 모든 행정역량을 총동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현재 계획으로는 7번 국도를 중심으로 해서 대포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이라든가 미시로 쪽에서 진입하는 차량, 또 고성 쪽에서 진입하는 차량들이 한꺼번에 행사장으로 몰리기 때문에 이것을 유도해서 3개구간으로 진입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수립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남쪽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새마을 7번국도에서 소야로 쪽에서 교통 통제소를 설치를 해서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차량에 대해서는 7번국도를 이용해서 행사장으로 들어오고 그 외에 자가용이라든가 화물차, 버스 같은 것은 소야로쪽으로 해서 수복로와 번영로를 통해서 이동하는 쪽으로 계획하고, 또 미시로 구간에서 내려오는 차량은 현재 청초천 앞으로 직진도로가 개설되기 때문에 그쪽으로 유도를 하는 쪽으로, 그 다음에 고성방면에서 오는 차량들은 7번국도를 따라와서 신라예식장앞 개설도로로 해서 진입하는 쪽으로, 이렇게 3개소로 분산해서 유도를 할 계획입니다.
  그 다음에 중요지점에는 교통통제소를 설치해서 거기서부터 교통안내를 받도록 이런 계획을 하고, 또한 시내구간에 신호등 체계를 연등체계로 바꿔서 잠시라도 덜 정체가 될 수 있도록, 바로 빠질 수 있는 그런 체제로 지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차장 문제가 되겠습니다.
  현재 저희 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것은 물론 엑스포지원단에서 엑스포 행사장 내에 2개소와 도가 운영하는 항만 매립지에도 1면을 하고, 저희 시에서는 지금 임시주차장 5개소를 정해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구 속중 부지하고 그 다음에 영동 정형외과 뒤편에 재경부 소유 토지가 있습니다.
  거기하고 저희시가 지난번에 노학동쪽 터미널 부지, 그 다음에 보건소 옆에 택지개발 부지, 부영아파트 앞쪽에 국도변 옆으로 해서 상가부지가 있습니다.
  이렇게 5개소 해 가지고 총 2,600면의 임시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에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소요예산은 저희들이 도비 4천9백만원하고 시비 3억2천9백만원 하고 해서 현재 한 3억7천8백만원이 확보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교통소통대책하고 임시주차장 조성문제는 이것으로 답변을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은 신철 의원님께서 앞서 질문하신 관광안내소 주차장의 무료화 계획에 대한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신철 의원님의 지적은 저희들의 정곡을 찔러 주시다시피 지적을 해 주셨는데 사실 그것은 저희들이 관리상의 제대로 관리를 못한 점은 시인을 드리겠습니다.
  수탁관리를 하게 됐으면 저희들이 뒤에서 관리를 제대로 해야 되는데 제대로 관리를 못한 점은 인정을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쪽 문제를, 저희 행정도 어떤 경영수익 차원으로도 가야하고 물론 관광안내소가 꼭 경영수익으로만 따진 건 아닙니다.
  다만, 어차피 주차장을 관리를 해야 되고, 거기에 화장실이 되어 있다 보니까 화장실 관리라든가 이런 문제로 해서 최소한의 그런 관리비용 정도는 그래도 저희들 주차장 시설을 금년도에도 5천5백만원을 투자했습니다만은 이런 정도는 적어도 비용징수는 되지 않아야 되겠느냐, 저희들은 그런 차원에서 유료화를 했으면 좋겠다고 답변을 드렸습니다만은 크게 생각했을 때는 우리 관문에 관광객들이 와 가지고 관광안내를 받고 해야 되는 게 굳이 그런 이미지가 풍겨서야 되겠느냐, 그 점에 대해서는 저희도 시인을 합니다.
  만약에,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은 의원님들이나 저희 집행부에 의견을 수렴해서 적은 비용을 징수하기보다는 무료화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라면 바로 내년도 계획에는 무료화 조치를 시키고, 또 유료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내년도에는 운영체계를 바꿔서라도 적어도 관광안내를 받거나 화장실 이용자들한테는 안내소에다가, 예를 든다면 전표 같은 것을 해서 관광안내를 받는 분들은 1시간이든 2시간이든 그런 주차료를 받지 않는 쪽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충분치 못하지만 답변을 이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 의장 박학성 : 교통행정과장 보충 질문 답변에 대한 보충질문이 있는 의원 없습니까?
    ("의장!" 하는 의원 있음)
  신철 의원, 보충질문 하십시오.
신철 의원 : 과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현재 관광안내소 그것은 국비 1억4천만원, 시비 1억4천만원 가지고 내년에 조각공원이 형성됩니다.
  그런 관광지 홍보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속초시 행정에도 상반되고 있고, 지금 과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민원이 들어오면 아마 교통행정과 렉카나 이런데서 단속을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모든 것이 이루어진 다음에 단속이 돼요.
  또 단속이 돼서도 아무리 지도. 계몽을 해도 그쪽으로 들어주지도 않습니다.
  아마 집행부에서 굉장히 곤욕을 치루고 있는데 과장님 말씀 그대로 관광안내소 주차장만큼은 시의 의견을 충분히 들으셔 가지고 집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박학성 : 다른 의원, 질문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많음)
  없으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창영 의원, 보충질문에 엑스포지원단 운영과장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국제관광엑스포지원단 운영과장 김지윤 ; 엑스포지원단 운영과장 김지윤입니다.
  최창영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부지조성의 문제점은 없는지, 계획대로 준공이 될 것인지에 대해서 물으셨고, 두 번째로 시민 손님맞이 준비는 차질 없이 될 것인지에 대해서 물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부지조성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엑스포지원단에서는 무엇보다도 기반조성이 되어야 엑스포 각종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심혈을 기울여서 저희들이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달에 월 2회 관계자 회의를 갖고 있습니다.
  최근 가진 회의는 12월 5일날 저희 시에는 도시개발담당자, 기반조성 담당, 감리단, 그 다음에 시공사인 삼성, 대양현장소장 이렇게 해서 한 달에 2번씩 저희들이 개최회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11월 30일 현재의 추진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1월 30일 현재의 총 공정은 80%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측이 92%, 북측이 63%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호안공사가 총 공정 63%, 매립공사가 92%, 연약지반 처리공사는 100% 끝났습니다.
  상수도 공사가 32%, 하수도 공사가 71%, 그 다음에 교량이 80%, 이렇게 세부적인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내년 3월 31일까지 완료할 목표로 다소 진도가 늦은 부분에 대해서는 역공정을 해서 야간작업까지도 현재 하고 있습니다.
  부언해서 현재 주제관 공사는 약 30%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고, 상징탑은 약 25%정도, 약 50m정도 올라갔습니다.
  참고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초우가든 철거는 지난 11월 30일날 철거를 완료했습니다.
  기타 전기공사, 통신공사 등도 전기공사는 지난 11월 23일날 계약을 해서 자재가 7% 정도 반입이 됐습니다.
  통신공사도 자재는 전량 반입이 됐고, 맨홀 23개소 중에서 4개소가 완료됐습니다.
  이상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 다음에 시민 손님맞이 준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친절 손님맞이 준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저희들도 생각을 하고 있고, 따라서 여기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속초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기 때문에 지난번 11월 14일날 우리 시민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총 6과 분과위원회 277명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의식분과위원회, 교통분과위, 재정분과위, 봉사분과위, 홍보예술분과위 그 다음에 출향 인사 관리분과위, 그 다음에 출향인사 관리분과위 해서 6개 분야를 구성했습니다.
  이에 따른 분과위원별 추진계획을 내년 1월 30일까지 분과위원별 추진 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1월 30일까지 분과위원별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여기에 대한 사업 확정을 위해서 내년 2월 총회를 통해서 확정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아울러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질서분야는 저희들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입니다.
  시민질서의식 개혁, 질서계도의 날 운영, 기초질서 집중계도의 지도운영, 교통지도 단속 강화, 교통자원봉사자 운영, 상거래 질서 지도단속, 질서유도시설 확충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친절분야는 계층별 친절교육, 통역안내요원 선발운영, 손님맞이 자매결연, 관광접객업소의 손님맞이 참여 유도, 다양한 안내물 제작. 배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 다음에 청결분야에 대해서는 가로 환경 정비, 도시 공화사업, 다중이용시설 환경 정비, 공중화장실 청결 정비, 광고물 및 노점상 정비, 특수시책으로 아름다운 속초가꾸기 운동 전개, 엑스포 대비 1일 관내 순찰제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여러 가지 지적해 주신 바대로 무엇보다 우리 속초시 최대의 지역발전 호기를 맞아서 저희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박학성 : 엑스포지원단 운영과장 보충질문 답변에 대한 보충질문이 있는 의원 없습니까?
    ("의장!" 하는 의원 있음)
  최창영 의원, 질문해 주십시오.
최창영 의원 : 좋은 계획을 갖고 계셔서 마음이 놓입니다.
  과연 그 결실이 어떻게 맺어질지는 노력여하에 달려 있겠지요.
  과장님한테 한 가지 간곡히 부탁하고 싶은 것은 어떠한 지역에 관광을 갔을 때 제일 먼저 인상에 남는 것이 그 지역의 교통관계입니다.
  교통관계 봉사자, 다음에 음식을 먹어야 됩니다.
  음식업소, 또 잠을 자야 됩니다.
  숙박업소, 이 부분 이외에도 좀 각별히 신경써서 진짜 속초 가니까 주민들이 참 좋더라 하는 그런 생각이 들 수 있겠끔 기 계획된 대로 특단의 노력을 해 주십사 하고 부탁을 드리고, 12월 5일자에 회의한 것 맨 마지막에 시 예산하고도 연결되는 관계인데 기타란에 보면 미리네 마을 진입로 측면에 길이 123m, 폭 20m 도로의 포장계획이 해양수산부도 없고, 강원도도 없고 속초시에도 전부 전부 계획이 없어서 해양수산부에 건의한 것은 해양수산부에서 사용 가능한 것으로 회신되어, 사용 가능이란 것이 예산을 그쪽에서 대주어서 포장을 하겠다는 얘기입니까, 뭔 얘기입니까?
○ 국제관광엑스포지원단 운영과장 김지윤 :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것이 국유지입니다.
  해양수산청 부지인데 이것이 공용용도로 사용될 때는 무상 양여가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무상 양여가 된다는 뜻입니다.
최창영 의원 : 죄송합니다.
  초우가든, 유원지 조성사업에 상당히 지장을 줬던데 철거에도 수고하셨고, 여러 가지로 수고가 많았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속초시민이 손님맞이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국제관광엑스포지원단 운영과장 김지윤 :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의장 박학성 : 더 이상 보충질문이 없으면, 시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그러면, 제76회 속초시의회 정기회 제5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00분 산회)


○ 출석의원 : 8인
  신철   박학성   백영철   김종수
  고학재   최준집   최창영   조경식
○ 출석공무원 : 5인
  부시장   채용생
  기획예산실장   최상익
  자치행정과장   김창욱
  세무과장   이춘실
  복지여성과장   최원복
  지역경제과장   김흥래
  교통행정과장   윤해균
  건축과장   김창우
  국제관광엑스포운영과장   김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