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속초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속초시의회사무과

일시  1993년 8월 23일(월) 오전 10시00분

제22회 속초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회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김창우 : 지금으로부터 제22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장헌영 : 주민편익을 위한 행정 수행을 위하여 항상 애쓰시는 김광용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
  그리고 지역의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찾아 해결하며 더위도 잊은 채 의정에 몰두하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께 먼저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문민정부의 출범은 우리에게 희망찬 내일을 약속해 주었으며, 그간 정부의 다각적인 변화와 개혁의 실천의지를 통하여 사회 저변에 깔려 있는 낡고, 구태의연한 행태가 점차 우리 곁에서 사라지고 사회정의가 숨쉬는 밝고 의욕이 넘치는 분위기에 뜻 있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는 우리의 경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한 신경제의 추진은 우리 모두에게 고통 분담이라는 대명제를 부여하였으며, 공무원 봉급 동결과 각 분야의 예산 절감 등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점차 성숙되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공직자의 재산공개에 이은 대통령 긴급제정 경제 명령에 의한 금융실명제 실시로 이제 우리사회는 불의가 발붙일 수 없는 정의가 꽃 피는 사회, 정직과 성실로 열심히 일하는 자만이 인정받는 사회풍토가 정착되어 가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그러나 과거에도 체험했듯이 아무리 좋은 정책이 입안되었다 하더라도 사회지도층에서 솔선 실천하고자 하는 참의지가 없이는 지역주민은 외면하고 말 것이며 종국에 가서는 이에 대한 책임을 면하지 못 한다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우리 모두 앞장서 실천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동안 각 분야에 걸쳐 절감된 예산을 바탕으로 '94년도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의 완벽한 준비를 위하여 추경예산안이 이번 임시회의 기간 중에 심의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현 상황을 깊이 인지하시고 예산심의 과정에서 작은 부분 하나에도 예산낭비 요인은 없는지 심혈을 기우려 효율적인 예산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이번 제22회 임시회 기간 중에도 시종일관 나의 의견보다는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는 가운데 원활한 의회운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진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만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1993년 8월 23일

  속초시의회의장 장헌영

○의사계장 김창우 :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후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