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속초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속초시의회사무과

일시  1994년 10월 17일(월) 오후 14시00분

제33회 속초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14시00분 개식)

○ 의사담당 김정윤 : 지금부터 제33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장헌영 : 존경하는 한상철 속초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과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제33회 임시회에서 밝은 모습으로 자리를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면서 지난 29회 설악제를 성공적으로 치루는데 앞장 서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돌이켜보면 설악제는 한 세대를 걸어오면서 향토를 아끼고 사랑하는 지역 인사들에 의하여 유형무형 갖가지 형태로 변모 발전해 왔다고 생각되며, 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서 개최된 이번 설악제전을 통하여 새로운 생활문화축제의 자리로 정착되어 가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동서고금을 통해 문화를 꽃피웠던 민족은 영원한 번영을 누려 왔으며, 문화를 보존할 줄 모르는 민족은 붕괴하고 말았다는 엄연한 역사적 현실을 직시해 볼 때 우리의 향토문화축제인 설악제야말로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값진 문화유산이라 하겠습니다.
  최근 들어 설악권을 중심으로 관광발전 방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때를 같이 하여 미래 지향적인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발굴되고 육성되어 시민의 생활 속에 함께 조화를 이루어 나갈 때만이 가능하다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설악제 뿐만 아니라 지역의 각종 문화 행사에 대해서도 행정과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며, 특히 시민 모두의 애정과 좀더 깊은 관심이 병행되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에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지역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의안들로 일정이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회기 중에도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해 의안 하나하나에 소홀함이 없이 심도있고 알찬 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오늘 제33회 임시회 개회를 빛내 주신 참석자 여러분께 동료의원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가정마다 항상 기쁨이 충만하시길 기원하면서 이만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1994. 10. 17.

  속초시의회의장 장헌영

○ 의사담당 김정윤 : 이상으로 제33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