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속초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속초시의회사무과

일시  1993년 7월 26일(월) 오전 10시00분

제20회 속초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회

(14시25분 개식)

○의사계장 김창우 : 지금으로부터 제20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바 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 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장헌영 : 평소 시정발전을 위하여 진력하시는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김광용시장님과 실과소장님 !
  신록이 더해 가는 폭염 속에서 오늘 제20회 임시회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께 먼저 깊은 의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특히, 이번 회기는 금년 상반기 의정을 마무리짓고 하반기를 마지 하는 시기일 뿐만 아니라 임기 4년의 절반을 넘기고 남은 1여년 기간을 알차게 마무리해야 할 중요한 시기임을 생각할 때 그 의미가 크다 할 것입니다.
  돌이켜 보면, 개원초 지방화시대 개막에 대하여 열화와 같은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지역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정열을 다함으로써 기형적인 자치제 속에서도 지난날 소외되었던 낙후된 지역개발과 주민에게 편익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갔으며, 그 결실은 이년여가 지난 지금에 와서 그 성과가 차츰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볼 때, 그 감회는 남다르다 할 것입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그간 의회에서 추진되어온 주된 의정활동사항을 살펴보면, 해마다 갈수기를 겪게되는 시민의 오랜 숙원사항인 상수원 확보대책을 위하여 백방으로 노력한 끝에 지하수 개발을 착안하게 되었으며 소요예산 2십8억5천7백만원의 예산을 반영, 확보하여 공사를 추진, 지난 7월 15일 통수식을 통해 1일 1만톤 규모의 상수원을 확보함으로써 시민의 급수사정을 원활히 하는데 기여하였으며 그 외에도 추진 중에 있는 대포동 외옹치 지역일대 군사시설 이전 추진, 설악산, 국립공원관리 지방청 이관요구등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의정을 펼쳐 나감으로써 점차 결실을 거두고 있음은 지역주민과 의회 그리고 집행부가 서로 유기적으로 긴밀한 관계 유지가 이루어졌기에 가능하였다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그러나 우리에게는 '94 도민체전 개최지로써의 완벽한 준비, 관광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개발 그리고 관광자원을 훼손시키는 오염원 해소등 그 외에도 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음을 생각할 때 개원 당시 다짐했던 각오를 새롭게 가다듬어 심기일전하여 남은 임기동안 후회없는 의정을 수행하여 초대의원의 발자취가 의정사에 길이 빛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이번 회기 중에도 지역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갖가지 의안들이 다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회기 중에도 대과 없이 상호 의견을 존중하며 시종일관 심도 있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회의가 원만히 운영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이만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김창우 :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후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