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속초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속초시의회사무과

일시  1997년 9월 23일(화) 오전 10시00분

제62회 속초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민의례
  1. 개회사
  1. 폐식

(10시00분 개식)

○ 의사계장 김상복 : 지금부터 제62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종수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동문성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두달여만에 열리는 제62회 임시회에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된 것을 반갑게 생각합니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지난 여름동안 해수욕장 운영을 비롯한 을지훈련, 제7회 아시아카누선수권대회, 그리고 97국제 설악산 산악마라톤대회 등 많은 행사를 치르기에 노고가 많았던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치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행사운영 등 모든 면에서 거의 완벽하다는 평을 받았던 제7회 아시아카누선수권대회는 지방자치제 실시이래 우리가 축적해온 능력을 시험해본 하나의 성공적인 계기였으며,
  이를 통하여 속초의 이미지를 아시아 전역에 심어 준 것은 시민과 공무원 여러분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루어낸 큰 성과라 생각하며 시민여러분과 더불어 자축해 마지않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현재 우리나라는 지구촌 경쟁시대에 들어서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굴지의 대기업들이 자초되는 등 세계화의 조류에 방황하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면에서 난맥상을 보이고 방향성을 상실하는 모습은 우리나라가 또 다른 남미국가의 예가 되지 않을까 우려를 낳고 있어 구조의 조정. 방향제시 등 변화의 동인을 지방자치제가 실시하고 있는 바로 이곳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기적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우리의 분발이 요구되는 지금, 우리부터 시작하여 개인. 조직. 지방을 혁신시키고 나아가서 우리나라를 변화시켜 가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남은 의정기간이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주민여망을 올바르게 수렴하고 인도함은 물론, 지방의회운영의 선구적 모범을 보여야 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비롯하여 '97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를 받고 의원여러분께서 각자의 시정질문을 통하여 집행부의 업무를 하나하나 점검하는 등 주민대표기구로서의 사명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에도 의안처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김상복 : 이상으로 제62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0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