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속초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속초시의회사무과

1992년 10월 12일(월) 오전 10시00분

제12회 속초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공영도)

(10시00분 개식)

○ 의사계장 공영도 : 지금부터 제12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박용권 : 평소 이 지역의 자치제 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방청객 여러분과 낙후된 지역개발을 보다 가속화 시키기 위해 하루하루를 쉼없이 분주한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동료의원 여러분!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과 때를 같이하여 제12회 속초시의회 임시회를 갖게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이 자리를 같이하여 임시회를 빛내 주신 여러분께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역문화의 계승발전이라는 기치아래 지난 10월 1일부터 펼쳐진 이 지역의 향토문화 축제인 제27회 설악의 대제전을 전 시민과 함께 정성을 모두어 성공적으로 끝마치게 되었습니다.
  지방화 시대의 도래로 말미암아 최근 지역문화 발굴육성에 대한 지역주민 관심과 열정은 그 어느때 보다 고조되어 있다 하겠습니다.
  지방문화를 통하여 우리는 조상의 숨결을 느낄 수 있으며 향토의 뿌리를 찾는 계기가 됨을 생각할 때 우리지역의 문화축제인 설악제는 전 시민으로 하여금 애향심을 자아내게 하는 발로가 될 것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이번 설악제를 통하여 운영상 다소 아쉬움이 남는 면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마는 시민과 혼연일체가 되어 미흡한 점을 보완 발굴시켜 나간다면 구태를 벗은 유서깊은 지역문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설악제를 통한 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심혈을 기우려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되도록 힘써 나가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중에는 지역의 정체된 관광개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국내 유수의 국립공원지역의 운영 실태를 두루 답사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번 기회에 타지역의 발전된 면모를 지역의 침체된 관광개발에 접목시켜 2000년대를 향한 생동하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가꾸어 나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회기중에도 의원 여러분의 진지하고 심도있는 의안처리로 의회의 성숙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의원 상호간 의사를 존중하고 질서와 품위를 유지시켜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도록 협조와 성원을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공영도 : 이상으로 제12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