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속초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속초시의회사무과

일시  1991년 7월 25일(목) 14시

제4회 속초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를위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공영도)

(14시00분 개식)

○ 의사계장 공영도 : 지금으로부터 제4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된 반주에 맞추어서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박용권 : 부시장님을 비롯한 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제4회 임시회 개회에 밝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삼복의 폭서 속에서 지역적인 현안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하기 위해 주민과의 대화로 이해를 유도하느라 주.야간 동분서주하시는 동료의원님께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우리 속초시의회 의원은 성실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시민을 위하고 고통을 같이 하면서 주민의 복리증진 도모에 앞장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팔만시민이 왜 이 자리에 우리를 모이게 했는지를 가슴깊이 생각하면서 의회 운영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데에 모두가 동참해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주위에는 과거와는 너무나도 현격히 변모된 가운데 다양한 욕구분출로 도처에서 냉엄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사회는 그 어느 때 보다도 강한 의구심을 갖고 모든 것을 행동으로 표출하여 해결을 모색하려 하는 사고가 팽배해 있는 작금의 현실을 직시할 때, 우리 의원들은 지역민이 무엇을 바라는 지를 냉철히 판단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아가는 슬기로움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이번 회기 중에는 광역의회의 구성으로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에 의해 교육위원을 선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5.16 이후 교육자치제가 폐지된 이래 교육의 특수성과 자주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지역민이 교육참여를 통한 교육 민주화의 추구를 염원해 왔으나, 오늘 교육위원 선출로 인해 교육에 있어서도 본격적인 지방자치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어 새로운 감회와 한편으로는 중책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야말로 의원 여러분의 자치역량 발휘를 극대화하여 지방자치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이틀 간 개최되는 제4회 임시회 기간 중에도 진정한 주민의 일꾼으로서 시민의 바램에 어긋남이 없이 원만히 의회가 운영되도록 결집된 힘을 유감 없이 창출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의 열과 성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치하하면서 이만 개회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공영도 : 이상으로 제4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4시10분)


○ 출석의원수 : 13인
  조승남   윤종구   장헌영   안국준
  정영태   장동희   임호성   최창영
  여석창   이태근   박용권   전상익
  한영환 의원
○ 출석공무원수 : 1인
  부시장   정국환
  o 의석배치도 : 4면에 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