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속초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속초시의회사무과

1993년 3월 18일(목) 오전 10시00분

제16회 속초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회
(사회 : 의사계장 공영도)

(10시00분 개식)

○ 의사계장 공영도 : 지금으로 부터 제16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박용권 : 겨우내 움츠렸던 결빙을 깨고 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에 찬 새봄을 맞이하여 오늘 의정활동을 새롭게 시작하는 김종수 의원을 비롯한 동료의원, 집행부 관계자 그리고 항상 시의회에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방청객 여러분과 함께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제16회 속초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난 2월 25일 새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30여년만에 문민 민주주의 시대의 장을 열게 되므로써 우리 헌정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 대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터 인지는 몰라도 우리 생활속에 깊이 뿌리내린 갈등과 대립, 좌절과 침체, 상호불신등으로 우리 사회 병리현상은 더 이상 방관하기 어려운 지경에까지 놓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새정부의 출현은 지난날의 구태를 벗고 보다 자유로우며, 정의로운 성숙한 민주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판단과 새로운 출발의 신한국 창조의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최근 우리 주위에는 서서히 의식의 변화가 일고 있으며, 또한 각 분야에서 모두가 신한국 창조의 주역으로써 동참해 나아갈 때 우리에게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밝은 사회가 펼쳐질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자치제 개막 3년째를 맞이하여 의회내에서도 여러면에서 변화와 발전된 모습은 하루하루 새로워지고 있으며 의회 개원초 우려했던 모든 일들이 불식되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의정을 이끌어 가고 있음은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문민정부가 추구하는 신한국 건설은 "국민의 마음"을 얼마나 얻어 내느냐에 달려 있기에 동료의원 여러분의 지역주민에게 비춰지는 모습 하나하나는 성공적인 자치제의 성패가 달려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간 의정활동을 통하여 내외적으로 의원 상호간 신망을 저버리는 일들은 없었는지, 또한 지역 주민의 봉사자로써 지역주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면에 대하여 얼마나 관심을 갖고 내일처럼 일해 왔는지 그리고 그밖의 여러면에서 다시한번 돌이켜보면 폭넓은 의정, 정의로운 의정, 공공이익을 위한 의정, 누수없는 의정활동으로 변화된 새바람을 모색하여 의회가 신한국 창조에 앞장서 나감으로서 의회의 참모습을 보여 줄때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그동안 거론되어 오던 금호동 선거구의 보궐선거로 선출된 김종수 의원과 함께 앞으로 남은 기간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의정을 논의할 수 있게 됨을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금번 회기중에도 오늘보다는 미래를 설계하는 발전된 의회운영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공영도 : 이상으로 제16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후 제16회 임시회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0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