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속초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속초시의회사무과
일시 1992년 1월 30일(목) 오전 10시
제8회 속초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를위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공영도)
(10시00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된 반주에 맞추어서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10시05분)
희망찬 임신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운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국내외적으로 갖가지 다양한 변화 가운데에서도 전 국민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30년만에 이루어진 지방자치의 실시는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확신을 주었던 매우 뜻깊은 한 해였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특히 지방자치 실시로 말미암아 주민 스스로가 지역발전에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시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치의식이 정착되어 가고 있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지방자치 시대의 원년을 맞이하여 선례도 없는 의회 의정을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역의 현안사항을 하나하나 직접 관여하고 해결하기 위한 그간의 노고는 향토발전의 일익에 기여하였다고 감히 자부하는 바입니다.
이와 같은 의원 여러분의 열과 성은 헛되지 않을 것이며, 이 지역의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됨은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해결해야 할 더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며, 밀려오는 변화와 도전의 물결을 지난 한해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슬기롭게 헤쳐 나아감으로써 진정으로 시민이 아끼고 사랑 받는 시민의 의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도 우리의 국력신장은 한 차원 높게 부상되었으나, 사회저변에 확산되어 가는 과소비, 퇴폐풍조로 말미암아 한때 위태로운 지경에 놓여지기도 하였지만, 최근 새질서ㆍ새생활 실천운동으로 다시 회생하여 이제는 일하는 사회, 건전한 사회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아니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있을 수 차례의 선거를 치루어야 하는 어려운 현 시점에 직면하면서 우리 모두의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막중하다 할 것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시민모두가 금품이 오가지 않는 공명정대한 선거에 앞장서 나아감으로써 지방자치 실시에 이은 새로운 선거풍토로 민주주의의 발전에 새 장을 열어, 신뢰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의회가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아무쪼록 새해를 맞아 처음 개최되는 뜻깊은 임시회를 맞이하여 여러 의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효율적인 의회가 운영되도록 당부 드리며 이만 개회사를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09분)
조승남 윤종구 장헌영 안국준
정영태 장동희 임호성 최창영
여석창 이태근 박용권 전상익
한영환 의원
○ 출석공무원수 : 24인
시장 김승래
부시장 황돈태
기획감사실장 김종옥
문화공보실장 김창욱
총무과장 신정섭
새마을과장 최상익
세무과장 전재남
회계과장 김종규
사회과장 최용철
환경보호과장 박원규
가정복지과장 김영숙
시민과장 안동섭
지적과장 엄영현
산업과장 한응범
녹지과장 김의배
건설과장 김진목
도시과장 김형선
수도과장 이근상
교통관광과장 이춘실
민방위과장 김동운
보건소장 최종문
농촌지도소장 홍선표
문화회관관리소장 박호석
상수도관리소장 김흥래
위생처리소장 이태우
o 의석배치도 : 4면에 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