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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994년 6월 21일(화) 오전 1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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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속초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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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게장 김정윤 : 지금으로부터 제29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장헌영 :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황돈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방청객 여러분!
  도민체전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오늘 제29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그간의 노고에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잘 아시는바와 같이 우리는 지안 6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에 걸쳐 화합ㆍ도약ㆍ통일이라는 구호아래 강원도민의 축제 한마당인 제29회 도민체육대회를 맞이하여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체전관계자를 비롯한 여러분의 노고와 전시민의 단합된 참여로 성공적인 체전을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도 이제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한층더 높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체전으로 결집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전환기로 삼아 가일층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제 하계 피서철과 때를 같이하여 동해안을 찾는 관광인파가 날로 폭증하는 계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관광도시라는 지역여건을 감안해볼 때, 평소 우리가 보여주었듯이 항상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관광객들에게 편리함을 마련해줌으로서 밝고 쾌적한 관광도시의 인상을 깊이 심어주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야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중에도 의안처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실것을 당부 드리면서, 특히 오늘 학업에 귀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 운영에 깊은 관심을 갖고 방청에 참석해 주신 인솔 교사를 비롯한 조양초등학교 학생 여러분들에게 동료 의원들을 대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학업에 유익한 시간이 되어 주시기를 바라면서 이만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 의사계장 김정윤 : 이상으로 제29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