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3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2022.03.31.

영상 및 회의록

○ 위원장 유혜정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님 나오셔서 팀장을 소개하신 후에 세입은 제외하고 세출예산안 중 신규 및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안녕하십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입니다.
예산제안설명에 앞서 팀장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정빈 농업행정팀장입니다.
김현정 지도팀장입니다.
양정환 기술보급팀장입니다.
이호식 축산방역팀장입니다.
김혁수 기반조성팀장입니다.
최화진 동물보호팀차석입니다.
김정화 동물보호팀장님은 명퇴 휴가 중이시라 차석이 대신 배석하게 되었습니다.
농업기술센터 제1회추경 세출예산에 대해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 참조 농업기술센터 세출예산서 자료 부록에 실음 >
● 위원장 유혜정
네. 수고하셨습니다, 소장님.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 소관 예산안에 대해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위원장」하는 위원 있음)
예, 김명길 위원님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명길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우리 소장님 질문을 바로... 질문이라기보다 소장님께서 부임하시기 전에 전임 소장님께 제가 부탁의 말씀, 건의의 말씀을 드렸던 내용을 사진을 보면서 이게 좀 이관이 됐는지 여쭤보기 위해서 말씀 좀 드릴게요. 우리 속초지역이 이런 경우가 좀 있을 것 같아요. 상도문인데요. 지금 농지들이 이렇게 있지 않습니까? 어르신들께서 기존에 이 도로를 타고 들어가요. 대포동사무소 밑이고 이 도로를 타고 주택이 한 군데가 있는데 개인사유지를 타고 이렇게 들어가셨어요. 개인사유지 주인분께서 이 도로를 이용하지 말아 달라고 말씀을 하시는 바람에 대안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그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서 보면 확장을 하면 좀 되겠다라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소장님께서 내용을 아실 거예요. 여기 그때 당시에 소장님께서 예산을 긴급보수 그러니까 농업기반과 관련된 예산을 투입을 해서 먼저 좀 차례로 해 봐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지금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지금 그 도문동 388번지로 지금 기억을 하고 있고 상도문에 거주하시는 두 분이 농사를 짓고 계시고요. 지금 기존에 진입되던 농로가 개인사유지로 통행을 못하게 하는 바람에...
● 김명길 위원
그렇죠, 이쪽이었으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절골 쪽으로 이제 올라가서 통행을 해야 되는데 저희가 경계측량까지 했었습니다. 했는데 기존에 돼있는데 구거를 활용을 하면 되겠다 했는데 실제 그 활용하고 있는 구거가 그 아래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분, 그 땅이 구거로... 저기 지금 농로로 돼 있더라고요.
● 김명길 위원
농로로 돼있고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실제 구거는 그 옆에 상도문 거기에 산소, 묘지가 실제로는 구거가 돼 있더라고요. 지금 그 묘지를 드러내야지 일부, 드러내야지 그쪽으로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건 좀더 다른 방법을 좀 검토를 해 봐야 될 것 같고요.
● 김명길 위원
그래서 지금 소장님께 여쭤보는 게 그게 아니라면 몇 가지 검토가 가능한 곳이 있나요, 이쪽이? 진입할 때?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농가분을 만나서는 이거를 지금 당장은 진입이 어려우니 거기를 이제 경운기 같은 경우는 이제 안 쓰는 경우가 많거든요, 트랙터로 대체를 하다 보니까. 경사지고 하다 보니까 경운기를 아예 고정으로 갖다 놓고 그거를 경운작업용으로만. 사실 이제 저기가 제일 농기계가 필요한 게 경운작업이 제일 필요한 부분이거든요. 경운작업 전용으로 경운기를 하나 갖다놓으시고. 올려드리는 건 저희가 좀 올려드리겠다. 그래서 그거를 좀 하는 방법으로 말씀드려보는데.
● 김명길 위원
경운기 자체를 그 농지에다 아예 배치를 하신다는 말씀이잖아요. 그렇죠?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그렇습니다.
● 김명길 위원
협의가 돼가고 계세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그러니까 그분이 소유하고 있는 그 경운기를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올려다 드리고 그걸 비 안 맞게 보관만 하면 되는 거고. 부피는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 아니니까. 그걸 경운전용으로 내려오지 않는 거죠. 거기서 계속 경운으로만 쓸 수 있게끔. 나머지 작업이야, 뭐...
● 김명길 위원
협의는 해가고 계시는 거죠?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예, 그렇습니다.
● 김명길 위원
제가 그래서 서두에 소장님께, 제가 전임 소장님께 건의를 드린 내용이지만 이런 경우가 좀 있을 거라고 말씀드리는 게 개인사유지를 지나시면서 일단 농업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노학동부터 좀 많이 있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혹여나 발생이 되게 되면 소장님께서 적극적인 방법으로 농사를 편리하게 지으실 수 있도록 우리 농민들 입장에서 좀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예, 알겠습니다.
● 김명길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 위원장 유혜정
네. 수고하셨습니다, 김명길 원님.
다음은 강정호 위원님 부탁드립니다.
○ 강정호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소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작년에 우리 당초예산 때 청사확장 관련된 예산도 통과가 됐고 이번에는 이제 7,100만 원이 증액 편성이 됐거든요. 그러면 이제 한 6억 정도 돈이 예산인데 우리 조금 더 시민들께서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있으니까 어떻게 증축이 될 계획인지 한번 좀 설명을 듣고자 합니다. 이제 말씀 전에 지금 근무하고 있는 곳은 상당히 사무실이 비좁고 불편하고 그리고 우리 농업인들께서도 찾아오시기가 상당히 불편한 입지에 있는 건 맞단 말이죠. 그러면 화면을 좀 보면서 우리 소장님께서 설명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증축을 하실 계획이신지.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저희 사무실이 93년도에 신축이 됐기 때문에 벌써 28년이 지났습니다. 그때 당시만 해도 저 신축장소는 주변 농경지가 있었고 그래서 접근성이 어렵지 않았었는데 그다음에 다른 건물이 들어오고 아파트도 들어오고 특히 이 근래에는 보건소에 선별진료소까지 같이 운영이 되다 보니까 모든 차량이 저희 뒤에 주차장으로 다 몰리고 있어서 농업인들이 센터에 주차하기가 너무 힘들다,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우선 가장 근본적인 건 센터가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해서 농업인들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 현실적으로 당장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현재 지금 할 수 있는 부분은 청사증축을 해서 저희가 이제 농업분야 업무영역이 확대되다 보니까 동물보호라든가 기반조성업무를 저희 센터에서 같이... 기존업무에서 확대된 업무기 때문에 기존 사무실이 좁기 때문에 2개 계가 3층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3층에 기반조성계 같은 경우는 농기계 업무를 보다 보니까 사실 농사짓는 분들이 와서 신청을 한다든가 와서 협의를 할 때 3층으로 올라다니시는 게 너무 저희가 뵙기도 미안스럽고 해서 그러면 아예 1층을 확장을 하고 해서 2개 계가 다 내려와서 1층에서 다 민원을,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편익을 높여주자. 그렇게 해서 이제 시작이 됐고요. 그리고 2층에 회의실이 있는데 회의실이 지금 코로나 때문에 거리두기를 하면 30명 정도가 저희 지금 수용이 가능하거든요. 그 규모로는 너무 수요를 충족을 못할 것 같아서 2층도 같이 확장을 해서 한 60명 가까이 와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렇게 1층은 전체 사무실 직원이 한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2층은 교육장을 확대해서 농업인교육 수요에 맞추려고 지금 그렇게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강정호 위원
네. 저는 이제 우리 소장님 말씀에 거의 공감을 합니다. 그 지금 열악한 조건 속에서 근무하고 계신 직원분들도 그렇지만 그 농업기술센터에 여러 가지 민원을 보러오시는 시민들을 생각해서라도 이제 그런 부분들을 개선이 돼야 된다라고 보는데 제가 이제 작년 당초예산 위원장을 맡으면서도 계속 찜찜한 게 이 예산인 거예요. 이게 무슨 말씀이냐면 농협도 계속해서 청사이전을 한다고 그랬거든요. 그러면서 이제 우리 속초농협에서 구상하고 있는 부분이 뭐였냐면 조금 널찍한 곳으로 농협 본점을 좀 옮기면서 거기에 우리 농업기술센터까지 같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서 우리 속초에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농협도 오시고 오신 김에 농업기술센터도 바로바로 찾아갈 수 있고. 그리고 더 중요한 건 뭐냐하면 농기계를 가지고 또 바로 올 수 있는 그런 곳에다가 그런 계획을 갖고 계시다는 말씀을 또 들었고 제가 이제 의회에서도 여러 번 회의할 때 기억나실 겁니다. 그런 말씀도 많이 드렸단 말이에요. 그렇게 돼야 되는 게 아닌가.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이제 아까 저희가 93년도 시작을 했다고 말씀드렸는데 여건이 많이 바뀌다 보니까 그 여건에 맞추고 농민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접근성이 좋은데 그런 곳에 농업기술센터가 위치하는 맞다고 보고 있습니다.
● 강정호 위원
그래서 만약에 정 안 되면 그때 대안으로 나왔던 그 지금 경동대 앞에 농산물품질관리원 거기도 대안이 나왔었는데 좋습니다. 일단은 이제 예산 편성된 거고 의회에서도 통과가 됐고 이번에도 이제 증액분이 반영되겠지만 이렇게 했다고 청사이전에 대한 걸 포기하지 마시고 병행해서 일단은 단기적인 대책으로는 이렇게 하더라도 장기적인 대책은 또 세워야 되지 않겠냐는 말씀이거든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예, 알겠습니다.
● 강정호 위원
가보니까 주차할 곳도 없어요, 진짜. 이런 부분도 우리 소장님 잘 감안하셔서 우리 미래에 농업기술센터 청사 마련에도 신경을 좀 써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네. 알겠습니다.
● 강정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 위원장 유혜정
수고하셨습니다, 강정호 위원님.
다음은 이영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이영순 위원
네.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어쨌든 소... 우리가 농촌이 그렇게 많은 농가가 있진 않죠? 그렇죠?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네, 그렇습니다. 농업경영체...
● 이영순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속초는 도심과 농촌과 어촌이 같이 어우러져 있는 그런 관계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 역량이 굉장히 중요하다.
임산부친환경농산물이 올라왔어요. 5,500만 원인데 이건 임산부한테 키트로 줍니까? 아니면 현물로 줍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종합쇼핑몰이 구축돼 있습니다. 친환경농산물로 구성된 종합쇼핑몰이 구축돼 있어서요. 임산부 분들이 내가 필요한 친환경농산물을 그쪽에 체크를 해서 구입을 할 수 있고 그걸 단품으로 하는 방법이 있고 또 하나는 꾸러미로 구성돼 있는 게 있어서...
● 이영순 위원
그러면 1인당 상한가가 있겠네요, 얼마.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연간 48만 원입니다.
● 이영순 위원
연간 48만 원을 쓸 수 있는 카드를 주는 거예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그렇죠. 48만 원어치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 이영순 위원
카드를 준다. 그러면 그 지역에 친환경농산물을 주로 배정을 합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이제 강원도 권역이 제일 많고요. 거기에도 없는 품목은 강원도 이외 지역에서도 수급이 되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이영순 위원
그러면 주로 우리 지역에 있는 농산물을 좀 많이...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제가 이제 물품을 쭉 봤는데 속초는 딱 한 품목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속초농가에 생산하는 건.
● 이영순 위원
이왕이면 우리 토마토도 괜찮고.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토마토는 현재 지금 친환경인증을 받고 있지 않아서요.
● 이영순 위원
아, 친환경인증 안 받았어요? 앞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노력을 해서 도문동에 있는 토마토도 임부들한테 좋을 것 같은데.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네, 알겠습니다.
● 이영순 위원
그런 인근에 있는 농산물을 좀 활용할 수 있도록. 그래야지 지역에 있는 또 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생산할 수 있으니까 신경을 좀 써주시고요. 요즘 기후가 이상기후가 되면서 벌들이 많이 죽었다 그래요. 그래서 양봉이 굉장히 어렵다. 알고 계신가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예. 요새 TV나 방송에서 많이 방영이 돼 있고 특히 전라도 쪽에서 시작이 돼서 피해가 확산이 됐다 그러고. 거기에 아마 저희가 조사한 결과 74% 정도가 피해를 봤다고들 하시는데...
● 이영순 위원
우리 지역도.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저희 지역도 이제 양봉협회 차원에서 현재 조사가 이루어지고 그렇게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이영순 위원
많이 어렵다고 그리고 이제 많이 떠나고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양봉업자들이 많이 이제 직업을 놓는 사례가 많이 생기는데 여기 보면 농가 기자재지원이 60%예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네, 그렇습니다.
● 이영순 위원
그 어려운 양봉인데 더군다나 브랜드도 양성을 하는데 좀더 자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이건 양봉기자재 부분 이제 기자재가 전부 11종을 이제 선정을 할 수 있게끔, 농가에서 선택을 할 수 있게끔 돼 있는데 이건 이제 도비로 지원이 돼서 도비해서 매칭하고 매칭 비용이고 그다음에 농가 자부담 부분까지 강원도 18개 시군이 똑같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 사업은 이 비율대로 가고 저희가 이제 자체적...
● 이영순 위원
그러면 시 자체적으로 좀 부담을 해 주시는 그런 예산을 좀 짜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설악산 꿀인가도 있죠. 우리 설악산을 명을 같이 하는 그런 것도 있고 아무튼 지역에 브랜드 차원에서 양성을 해주셨으면. 그리고 여기가 청정지역이잖아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네, 그렇습니다.
● 이영순 위원
그렇기 때문에 꿀도 양봉도 할 수 있고. 지금 소비자들이 아마 몇 년 내로는 제대로 된 꿀을 구하기 힘들 것이다,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많은 좀 농부들이 살 수 있는. 이 기회만 조금 넘기면 또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생기니까 그동안에 우리 산불과 기후변화로 꿀들이 많이 죽었다 하니 좀 많이 도와주십시오.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네, 알겠습니다.
● 이영순 위원
그리고 유기동물시술진료비가 나왔는데 거기는 길고양이도 포함되나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들고양이가 저희가 포획을 해와서 저희가 관리하는 건 만약에 이제 시술이나 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하고요. 이건 들고양이 저희 예산 중성화 쪽에 예산이 좀 많이 편성이 돼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에 저희가 포획을 해 와서 관리를 동물보호소에서 관리를 하게 되면 진료시설비를 투입을 해서 필요하다면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이영순 위원
그래도 그동안에 길고양이는 소외된 느낌이 많죠. 그렇죠?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뭐 들고양이 같은 경우는 이제 다시 원래 있던 대로 다시 돌려보내는 게 원칙이기 때문에요. 거기에 생활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 이영순 위원
요즘은 반려견뿐이 아니라 고양이도 많이 반려동물로 많이 키워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예, 그렇습니다.
● 이영순 위원
그래서 이제 길냥이도 많이 거둬서 키우는 집들이 많더라고요. 어르신반려견입양이 이제 180만 원 올라왔는데 이건 유기견을 이렇게 교육 시켜서 이렇게 어르신들하고 이렇게 매칭하는 겁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예, 그렇습니다.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해서 입양을 요청하실...
● 이영순 위원
입양을 하시는 가구에 이제 관리는 좀 해 주시나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저희가 애견협회랑 같이 해서 하기 때문에요.
● 이영순 위원
관리를 좀 해 주시고. 왜냐하면 어르신들이 반려견을 가져가시긴 가져가시는데 굉장히 어렵게 키우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관리를 좀 잘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예, 알겠습니다.
● 이영순 위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유혜정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네. 방원욱 위원님.
○ 방원욱 위원
네.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네, 소장님 축하드리고요. 할 일이 많죠?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네.
● 방원욱 위원
예산은 1차 당초예산이라 많은 예산은 아닙니다만 할 일이 상당히 많고 다양하리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많은 일들을 해 오고 계시는데 제가 아는 부분에 대해서만 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4년 내내 유기동물보호소에 심혈을 많이 기울였어요. 또 그래서 지금까지 왔고 잘 되어가고 있는 것 같고. 유기동물 수만 줄이면 이제 우리는 거의 좀 성공하지 않았느냐라는 생각을 해 보는데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된다. 입양도 보내야 되고 분양도 해야 되고 여러 가지들이 있어요, 보니까. 또 여름이 또 다가오면 공포스럽죠. 유기동물 수가 또 많이 늘어날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우리는 이번에 조금 증축을 했습니다만 그게 한계고.
그리고 지금 여러 가지로 조금 많은 문제점도 있지만 잘해 오고 있다. 그런데 가장 지금 요즘 하고 싶은 얘기가 뭐냐하면 우리 유기동물보호협회도 있죠, 애견협회도 있고.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예.
● 방원욱 위원
이분들을 우리가 적극 좀 같이 이용을 하자. 강아지들이 안에 갇혀만 있지 그다음에 우리가 목욕을 하는 거하고 털깎기 이런 것들에 대한 부분은 그분들의 도움이 있어야 된다. 그러면 우리가 아마 지금 코로나 시기라 많이 지금 조금은 소극적으로 대처를 하고 있는데 저번에 우리 김정화 계장님 지금 나오시지 못했습니다만 그때 같이 장갑까지고 그다음에 약도 먹이고 털도 깎고 우린 전문가가 아니라서 털은 못 깎았습니다만 그렇게 애정 있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동물에 대해서. 그리고 며칠 전에는 협회에다가, 우리 보호센터에다가도 연락을 했지만 길거리에서 자동차에 치이는 고양이를 제가 직접 봤어요. 그래서 할머니들이 발을 동동 굴러서 이제 와서 안고 갔는데 끝내는 이제 또 많이 다쳤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들. 그다음에 우리가 동물에 대한 그 사회적인 그런 것들이 좀 많기 때문에 소홀히 하면 안 된다라는 생각을 해 봐요. 그리고 우리가 보호협회하고...
한번 만나보셨나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네, 만나봤습니다.
● 방원욱 위원
그래서 우리도 스케줄을 좀 짰으면 좋겠어요. 털깎기랑 이런 부분들 있죠? 우리가 유기동물들한테 해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 이게 이제 유기동물이잖아요. 그렇죠? 자기 가정에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케어가 되는데 거기에 갇혀있는 동물들이기 때문에 그런 동물들에 대한 복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좀 다하자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그래서 스케줄을 좀 짜서 코로나 때문에 또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스케줄을 좀 짜서 조금 활발하게 움직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봐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네. 알겠습니다. 전에 코로나 이전에 했던... 다시 좀 돌아갈 수 있도록.
● 방원욱 위원
예. 그런 유기적인 관계들을 좀 맺어주시고 애견협회 그다음에 그렇게 좀 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다음에 지금 바닥공사비가 올라와 있고 컨테이너구입인데 실은 컨테이너, 분양사무실 컨테이너는 밖으로 나가야 되는 게 맞는 거거든. 그렇죠?
그래서 지나가다가 보고 분양을 원하는 강아지나 묘를 분양을 하는 게 맞는데 그게 지금 시설이 여의치가 않아서 지금 그러고 있는데 거기까지 소장님 신경을 좀 써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안에 있는 유기동물을 개체 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분양이다. 앞으로 그쪽으로 좀 많은 지원과 우리도 만약에 여건이 갖춰지면 저희들도 지원을 하겠지만 협회하고 유기적으로 하여튼 협의를 잘 좀 해 주십시오.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네, 알겠습니다.
● 방원욱 위원
예. 부탁드립니다, 소장님.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네.
● 방원욱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 위원장 유혜정
네.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나 추가질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많음)
안 계시면요. 지난번 업무보고 때 좀 말씀을 드렸었죠. 오늘 반려견 이제 말씀들이 나왔는데 지금 영랑호 공원에 있는 반려견놀이터 야간놀이터도 가능하도록 큰 예산 들진 않을 텐데 조명시설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렸어요.
그런데 개선사항으로 올라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그 부분은 야간에 이용하시려는 분하고 시설하려면 어떤 방식으로 하는가 검토 중에 있고요. 그건 확정이 되면 바로 예산확보를 해서 추진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위원장 유혜정
네. 마지막으로 이제 이런 제안과 좀 당부를 드릴까 그래요. 저희가 어떤 부분에서 보면 택배비를 지원할 정도로 포장재부터 볍씨부터 해서 참 많은 지원을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하는데 문제는 이제 저희 지역의 농업인들에 고령화라는 거죠. 그러니까 좋은 정책을 계속... 그러니까 농업은 사실은 저희의 안보인 거잖아요. 먹거리의 문제는, 그건 어떤 부분에 비용이나 그것과 환산할 수 없는 상황들인지라 아무리 예산을 투입을 해도 그 예산을 받아서 뭔가 산업을 육성하게 만들 수 있는 그 인구는 점점 지금 소멸되고 있는 거죠.
그리고 또 농지가 지금 개발이 여러 가지 상황들 속에서 또 택지로 많이들 변경이 되고 있고 점점 이제 저희 지역은 이 농업이 좀 위기가 다가올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이라 각 과에서는 어떤 앞으로의 어떤 전망들에 대한 연구용역들 많이 하시잖아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10년 대비 농촌인력들 그리고 점점 줄어가는 이 농지가 전망이 되는데 그렇다면 그 고수익 작물들에 대한 부분들이 강원도 이제 지원 받으셔가지고 계속 그러한 지원사업들을 하고 체리농가라든가 뭐라든가 이렇게 성장을 해 왔지만 그게 단기간으로 뭔가 형성되기는 참 어려운지라 여러 가지 공동체작업도 좀 필요할듯 합니다. 그래서 저희 시가 가지고 있는 특수성 그리고 인구대비... 그래서 고소득농작물을 앞으로 지역에서 뭔가 하려고 들어올 수 있는 농업인들에 유입정책이 전국적으로 많은데 저희는 손도 못대고 있는 실정이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어떤 연구용역 좀 아주 진짜 필요하다 생각하는데 소장님 어떠세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농업경영체 기준으로 봤을 때 65세 고령농업인이 47% 지금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게 현재 농업인이 처해 있는 가장 어려운 문제인 것 같은데 그러면 이분들을 이제 어떻게 할 거냐. 사실 이분들은 지금까지 저희 농업을 지키고 또 그렇게 이끌어왔던 분들이고. 이분들이 영농을 은퇴하기 전까지는 저희가 그분들이 계속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게끔 제시를 해 드리고 기반을 만들어 드리고 농사를 계속 영위할 수 있도록 해 드리는 게 저희 책임인 것 같아요. 그런 쪽에 고령농업인들을 위해서 시책을 많이 개발하고 있는데 아직은 좀 미흡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분들이 영농을 은퇴하기 전까지는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여건을 계속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거고요. 나중에 농지의 면적이 저희 지역이 적다 보니까 일반 벼... 그리고 또 제일 많이 차지하는 게 벼농사다 보니까 그 이외에 다른 작목 면적은 작더라도 소득을 좀 많이 높일 수 있는... 뭐 지금 소득작목이라 그러면 주로 원예작물 쪽인데 그런 쪽에 새로운 작목을 도입을 해서 많은 농가가 아니더라도 소규모로 그룹을 만들어서 교육도 좀 해 드리고 그래서 그분들이 소득을 차차 늘려갈 수 있도록 품목개발도 같이 맞춰서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유혜정
네. 지금 소장님 말씀하셨지만 저희 이게 현실인 거잖아요. 그러니까 은퇴하실 때까지 기간을 좀 연장하면서 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어떻게 보면 정책적으로 매달려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농업인들 사시는 지역에서 보면 70대도 청춘이시잖아요. 앞서 말씀드렸던 건 이제 그래서 너무 신체적으로나 이런 부분들 우리 하여간에 특용의 어떤 부분들이 될 수 있는 것. 그리고 또 하나는 농촌인구들이 누군가들이 조금씩 좀 유입될 수 있는 단 한두 개만의 어떤 작목이라도 저희가 그런 체제를 좀 갖춰볼 필요가 있지 않은가. 이런 여러 가지 테두리를 가지고 하여간에 미래 우리 속초시 농업 현재의 현실과 전망은 어떻게 만들어 가야 되는지 한번 고민해 보시고 필요하시다면 저는 연구용역 적극적으로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일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유혜정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농업기술센터 소관 예산안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고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하고 1시 반에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