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속초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속초시의회사무과

일시  1994년 2월 17일(목) 오전 10시00분

제27회 속초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10시00분 개식)

○ 의사계장 김창우 : 지금으로부터 제27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장헌영 : 평소 존경하는 한상철 시장님과 황돈태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방청객 여러분!
  신년초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제27회 임시회를 빛내 주시기 위하여 자리를 함께하여 주신데 대하여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 벽두부터 지역의 미진한 곳을 두루 살피며 의정을 설계하시느라 여념이 없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올해는 초대 지방의회가 개원되어 마지막 해를 남겨둔 매우 중요한 해로 그간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보다 발전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동료의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백방으로 노력해 왔으나, 이제는 하나 하나 알찬 결실을 맺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희망찬 한해를 맞아 거보를 내딪는 오늘 이 자리는 뜻하는 바가 매우 크다 할 것입니다.
  그동안 의회를 운영함에 있어 동료의원께서는 지역의 봉사자임을 자처하였을 뿐만 아니라, 주민과 지역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의정에 임하여 왔으나, 아직도 우리 주위에 의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은 없는지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지방화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대다수의 지역주민들이 시정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음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것이며, 점차 참여의 폭이 확대되어 가고 있음을 볼 때, 국제화를 맞는 우리의 의정자세도 새롭게 변해가야 할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특히, 오늘은 올 한해를 이끌어 갈 시정을 밝히는 자리로 알고 있습니다.
  거창하고 원대한 시정을 기획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실현 가능하고 지역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안들이 제시되어 전 시민이 신뢰할 수 있고 동참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가 더욱더 긴밀히 유지되어야 하겠으며, 지역을 위하여 상호 슬기를 모아 단합된 의지가 표출되었을때 지역발전은 보다 더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94년은 우리지역에서 제29회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갖가지 크고 작은 지역현안문제들을 추진하기 위하여 그 어느때 보다도 의회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고 하겠으며,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남은 임기를 열과 성을 다하여 뜻하는 바를 성취해 나감으로써 의정사에 길이 남을 금자탑을 세워 나가도록 진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본회기 동안에도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의정활동에 소홀함이 없이 소신껏 최선을 다하여 알찬 의회가 운영되기를 바라며, 항상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1994. 2. 17.
  속초시의회의장 장헌영
○ 의사계장 김창우 : 이상으로 제27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08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