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2회 속초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속초시의회사무과

일시  2020년 11월 30일(월)
장소  본회의장

○ 제302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민의례
   1. 개 회 사
   1. 폐    식

(10시 00분 개식)

○ 의사담당 직무대리 이철영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02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바     로 ”
  애국가는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부르겠습니다.
    ( 애국가 제창 )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 일동 묵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신선익  존경하는 속초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철수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속초시의회 신선익 의장입니다.  
  쌀쌀해진 초겨울 날씨와 함께 어느덧 2020년 한해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우선 2020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제302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여러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맞이하게 되어 무척 반갑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늘 속초시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한결같은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연말이 되면 누구나 지난 일년은 다사다난한 한해였다고 회부합니다. 그러나 2020년도는 전례없이 많은 일들과 사건·사고가 있었고 그중에는 지금도 전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놓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해결책이 최대의 이슈로 남아있습니다.  
  우리시도 지난 2월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해서 현재까지 34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계속적인 확산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일류 최대의 위기이며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경제활동이 극도로 위축됨에 따라 나라의 재정상황도 날로 심각해져서 한동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살아가야 할 우리의 일상은 점점 더 어렵고 제한된 삶을 살아야만 하는 현실입니다.
  최근 방역단국은 공공부문 선제적 거리두기를 강화해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의 각종행사 및 국내·외 출장을 금지하고, 직원들의 사적모임이나 개인활동 등도 크게 제한하는 등의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감염병은 어느 나라, 어느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전체의 문제임을 깊이 인식하고 더 이상 코로나가 확산되지 않고 예전과 같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철저한 방역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서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더불어, 지금의 위기를 미래발전의 촉매로 삼아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금의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지금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묵묵히 시정발전을 위해 협조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과 동행하는 생활정치로 더 나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원칙이 바로서고 상식이 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야심차게 출범한지도 어느덧 5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의정활동에 다소 제약은 있었지만 속초시의회는 늘 시민의 입장에서 일하고,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소수의 이익과 권리도 보호하는 생산적인 의회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시민과의 약속을 제일 먼저 실천하는 의회로 거듭 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9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되는 제2차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주요사업 등 우리시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예산안 심의가 있습니다.
  집행부에서 제출된 2021년도 예산안 세입·세출예산안은 일반회계 3,713억  원, 특별회계 843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약 450억 원이 증액된 4,556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시의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된 예산안을 통해 내년도 속초시의 정책방향과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동안 재정운용 성과를 토대로 중기지방재정계획을 검토하여 내년도 예산편성의 중점을 어디에 둘 것인지 꼼꼼하고 심도 있게 예산안을 심의하겠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워진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과 긴급고용대상 및 취약계층 등 생계형 예산 등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는지 면밀히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심의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발전적 대안을 마련하는 등 보다 효율적이고도 실질적인 예산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2020년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올 해 계획하신 일 잘 마무리하시고,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방역당국과 보건당국 및 의료진, 자원봉사자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직무대리 이철영  이상으로 제302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08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