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8회 속초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속초시의회사무과

일시  2021년 7월 8일(목)
장소  본회의장

○ 제308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민의례
   1. 개 회 사
   1. 폐    식

(10시 00분 개식)

○ 의사담당 김정호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08회 속초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바     로 ”
  애국가는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 애국가 제창 )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 일동 묵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신선익  존경하고 사랑하는 속초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늘 시정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김철수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위중한 상황에도 오늘 임시회에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뵙게 되어 무척 반갑고 고맙습니다.
  어느덧 금년도 절반이 훌쩍 지나가고 문앞에 지리한 장마와 무더위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에는 두 번의 연속적인 태풍으로 인해서 우리지역 피해가 상당했는데 올 여름 장마도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사전에 주변의 취약지역을 주위 깊게 살펴서 금년에는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제8대 하반기 의회도 벌써 1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의정활동에 매우 어려운 시기였지만, 우리 의회는 이러한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의정활동으로 전환해서 대처하는 등 의회운영과 의정활동에 있어서 나름의 지혜를 발휘해 온 한해였다고 기억합니다.
  우리 의회는 늘 시민편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잘 읽어서 발전적 미래를 이끌고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직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는 속초시의회가 될 것을 거듭 다짐하고 약속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변함 없는 신뢰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올해는 지방의회 개원 30주년과 지방자치 부활 3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공자는 30의 나이를 이립(而立)이라고 하여 ‘마음이 확고하게 도덕 위에 서서 움직이지 않는 나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의회도 지난 30년 의정사를 돌아보며 ‘시민의 복리증진’이라는 확고한 목표 인식과 의지를 새롭게 가져야 하며 특히, 올해 초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인해 진정한 자치분권의 역사가 새로이 쓰여질 수 있는 계기가 된 만큼 의회의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의원 한분 한분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의원상호간의 화합과 존중하며 함께 하는 수준 높은 선진 의회상을 적립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7월 16일까지 집행부에서 제출한 3건의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중심으로 9일간의 임시회가 진행됩니다.
  제출된 추경예산안중 일반회계는 184억 원이 증액된 4,147억 원, 특별회계는 28억 원이 증액된 958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도 열악한 지방재정인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그동안 의정활동으로 수집된 시민들의 뜻이 요소요소에 잘 반영되었는지를 심도 있게 살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필요한 충분한 자료 제시와 함께, 성실한 답변으로 원활한 심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속초시민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우리지역은 지난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기준이 1단계로 완화되어 제한적으로 나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고 지역사회 분위기도 다소 활기를 띠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방역기준이 완화된지 몇 일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시 다수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단국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언제 다시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될지 모르는 불안함 속에 놓여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 위생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주시고 다가오는 휴가철 관광객맞이에 대한 방역활동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거듭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코로나가 하루속히 종식돼서 모두가 평온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김정호  이상으로 제308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