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4회 속초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원식
속초시의회사무과

일시  2022년 7월 4일(월)
장소  본회의장

○ 제9대 임시회 개원식순
   1. 개    식
   1. 국민의례
   1. 의원선서
   1. 개 원 사
   1. 축    사
   1. 폐    식

(13시 52분 개식)

○ 의정담당 김정호  안녕하십니까? 의정담당 김정호입니다.
  지금부터 제9대 속초시의회 개원식을 거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바      로 ”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 하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 애국가 제창 )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 일동 묵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원선서’를 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의 선서가 끝나면 내빈 여러분께서는 힘찬 박수로 격려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러면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김명길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22년 7월 4일 속초시의회 의장 김명길.
정인교 의원  의원 정인교.
이명애 의원  의원 이명애.
염하나 의원  부의장 염하나.
방원욱 의원  의원 방원욱.
최종현 의원  의원 최종현.
신선익 의원  의원 신선익.
○ 의정담당 김정호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원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명길  존경하고 사랑하는 속초시민 여러분!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임 속에 영예롭게 등원하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이병선 시장님을 비롯한 7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일정임에도 참석해주신 속초시의회 역대의장님과 선배의원님, 각급 기관·단체장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
  제9대 속초시의회가 개원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한분한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제9대 속초시의회가 원활하게 개원할 수 있도록, 사랑과 믿음으로 성원해주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오늘 속초시민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 속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속초시의회의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함께 시민들의 변화를 향한 열망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먼저 오늘이 있기까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의 기틀을 마련해주신 선배 의원님들의 노고에 심심한 경의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의원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으로 제9대 속초시의회의 첫발을 힘차게 내딛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방자치의 기본법인「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부개정이 되었고, 제주도에 이어서 두 번째로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로 확정되는 대전환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지방자치단체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되었고 우리 지방의회의 책임 또한 더욱 막중해졌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제9대 의회가 시민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이념을 떠나 시대적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 지역의 현안문제를 대화와 토론을 통해 답을 찾는 지방의회의 참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보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의원들이 상호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단합된 힘과 지혜를 모을 때 민생 현안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이병선 시장님을 비롯한 700여 공직자 여러분!
  공직자와 의원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고 실천해 나가는데 공동의 목표를 가진 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집행기관과 의회가 상호 소통하면서, 시민과 밀접한 정책들에 대한 고민들이 깊어질수록 시민의 행복과 속초시의 밝은 미래가 보장되며, 시민·행정·의회가 함께 하나 되는 내일을 열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속초시민 여러분!
  제9대 속초시의회는 시민의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여러분들이 저희에게 부여해주신 막중한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맡은 바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의회는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고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것이 무엇인가를 항상 고민하면서 의회가 한 발 먼저 앞장서 나아가겠습니다. 정치는 민심의 바다 위에 떠있는 조각배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민심은 우리를 띄우기도 하고 가라앉히기도 합니다. 우리가 조심해서 살펴야 할 것은 바로 민심입니다. 권불십년(權不十年)이라 하였습니다. 권력은 십 년을 넘지 못합니다. 권력은 오래 가지 못하고 늘 변한다는 옛 선조들의 깊은 뜻을 마음 속 깊이 새겨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제9대 속초시의회 개원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속초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정담당 김정호  다음은 시장님께서 축사를 하시겠습니다.
○ 시장 이병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김명길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8만 3천 속초 시민들의 기대와 축복 속에서 힘찬 첫발을 내딛는 제9대 속초시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속초시민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으로 당선되신 김명길 의원님, 방원욱 의원님, 신선익 의원님, 염하나 의원님, 이명애 의원님, 정인교 의원님, 최종현 의원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제9대 속초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가실 의장님으로 선출되신 김명길 의장님과 부의장으로 선출되신 염하나 부의장님께 경의와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의회주의자입니다. 우리 속초시민이 선택해주신 대의기관인 속초시의회를 존중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먼저 올리겠습니다. 지난 1991년 지방의회의 부활과 함께 개원한 속초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민의의 전당으로써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시정에 반영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오셨습니다.
  또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통해 속초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앞장서 오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지방자치 발전에 애써주신 전·현직 의장님들과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이 뜻깊은 행사를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김종명 노인회장님과 윤종구 원로회장님, 주영래 번영회장님을 비롯한, 또 우리 김벽환 교육장님을 비롯한 많은 기관 관계대표님들께도 깊은 인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김명길 의장님, 그리고 염하나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저는 지난 4년간 많은 시민분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화합하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속초를 만들겠다’는 스스로의 다짐과 약속을 수없이 한 바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민선 8기」속초시정은 핵심가치인 소통, 화합, 성장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를 시정구호로 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모두가 꿈꾸는 행복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도시,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상생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클린도시, 다함께 누리는 건강도시를 6대 시정방침으로 정했습니다. 저를 비롯한 속초시 700여 공직자는 6대 시정방침을 완수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존경하는 의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지도편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다른 책무와 사명을 가지고 있지만 같은 목표를 지향할 때 진정한 속초 발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호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따라 의회와 집행부가 발전적 동반자로서 속초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우리가 염원하는 시민 모두가 소통으로 화합하여 지속 성장해 나가는 속초를 보다 빨리 앞당길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속초시와 속초시의회 그리고 8만 3천의 속초시민 모두가 함께 한다면, 속초의 미래발전이라는 긴 여정에 있을 어떠한 난관과 고통도 슬기롭게 헤쳐나가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제9대 속초시의회」 개원을 축하드리며 김명길 의장님, 염하나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왕성한 의정활동에 영광과 행운이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의정담당 김정호  이상으로 제9대 속초시의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 09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