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7회 속초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속초시의회사무과

일시  2023년 9월 11일(월)
장소  본회의장

○ 제327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민의례
   1. 개 회 사
   1. 폐    식

(10시 00분 개식)

○ 의사팀장 김민경  지금부터 제327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바     로 ”
  애국가는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 애국가 제창 )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 일동 묵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명길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명길  존경하고 사랑하는 속초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이병선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뜨거웠던 여름이 물러가고 처서를 지났습니다. 어느덧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는 시기입니다. 오늘 제327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동안 기록적인 폭염과 계속되는 집중호우 속에서도 열심히 땀 흘려 이겨내신 시민 여러분과 8월 태풍 카눈을 대비하여 투철한 사명감으로 밤샘 비상근무를 서며 고군분투하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찌는 듯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피해복구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어주신 동료의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이번 카눈으로 재난상 많은 피해를 입으신 우리 시민이 계십니다.  
  속초시에서의 한계점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국가에 대한 책무도 이번에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이병선 시장님을 비롯한 부서장 여러분께도 특단의 대책강구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속초시에 중국 훈춘시 자매결연 체결 14주년을 맞이해서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속초시와 훈춘시간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분야에서 양 시에 가교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는 훈춘 대표처의 개소식 참석을 위해 이병선 시장님을 비롯한 속초시의회 의원님들과 실무 부서장, 상공회의소 관계자 여러분이 방문을 하였습니다. 속초시승격 60주년을 맞이하고 속초시와 훈춘시 양 시에 공동발전을 위한 뜻깊은 방문이었습니다. 또한 대표처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귀한 걸음을 해 주신 장림국 훈춘시장님, 이승철 훈춘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주임님과 속초시와 훈춘시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뜻깊은 대화가 오갔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어려웠던 시기를 지나 이렇게 다시 훈춘시와 활발한 교류의 물꼬가 트였습니다. 속초시와 훈춘시는 1992년 북방항로 개설 협의를 기점으로 2009년 친선결연 협약을 통해서 약 30여 년 동안 민관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30여 년간 양 시의 우호 증진을 높이고 그 깊이의 폭이 더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 교류와 협력의 주된 창구 역할을 훈춘대표처가 수행을 하고 있어 매우 든든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제 지난 30여 년간 성장과 발전을 토대로 상호존중과 협력의 정신으로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새로운 30년을 함께 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물은 만나고 모일수록 먼 길로 나아갈 수 있으며 지동도합(志同道合) 뜻이 같으면 길도 합쳐지는 법이라고 하였습니다.  
  최선을 다해 주신 이병선 시장님, 그리고 의원님들 그리고 관계부서 공무원 여러분께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제327회 임시회에서 의원이 대표발의하는 조례안 6건과 집행기관에서 제출된 조례안 및 동의안 7건을 심의하게 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안건심의 시 면밀하게 검토하셔서 시민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는 9월 28일부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연휴가 시작됩니다. 귀성객과 관광객 맞이를 위한 쾌적한 환경정비, 원활한 교통안전을 위한 도로상황 점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진료대책 수립 등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추석연휴 종합대책 마련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본회의장에는 태풍 카눈으로 많은 재산상의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도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번 추석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따듯한, 애정 어린 격려가 필요한 때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희 의원들은 스스로 마음을 굳세게 다지며 쉬지 않고 노력한다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속초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풍요와 결실의 계절입니다. 지금 이 시기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소원하시는 일들이 큰 결실을 맺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김민경  이상으로 제327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 09분 폐식)